[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는 10일 오후 1시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제주 갈옷 전승 양상과 문화유산 가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갈옷 미래 무형유산 발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1차년도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제주갈옷의 무형유산 가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고부자 전 단국대학교 교수가 ‘제주갈옷의 전통과 계승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주제발표는 현승환 제주대학교 교수가, 종합토론은 현진숙 제주도 무형문화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학술대회장에서는 제주갈옷에 대한 문헌자료, 갈옷 제작도구, 전통 갈옷 등을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와 함께 제주 갈옷 패션쇼‘제주갈옷과 현대인의 아름다운 동행’도 부대행사로 이뤄진다. 문화재청 공모로 선정된 ‘제주갈옷 미래 무형유산 발굴 육성사업’은 제주갈옷에 대한 폭넓은 조사・연구를 통해 의류산업 분야에 집중된 제주갈옷에 대한 인식을 무형유산으로 확대하고 무형문화재 등 지역 자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과 연계한 제15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를 14~18일 개최한다. 2009년부터 사려니숲에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올해 15회째로,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4일부터 18일(5일간)까지 숲길 생태체험의 장을 펼친다. 제15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에서는 개막식, 숲속 힐링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개막식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 열린무대에서 진행되며 체험행사로는 생태공방(나무 이름표 및 피리, 숲 사랑 리본, 무당벌레 브로치 만들기 등), 자연나눔(어떤 나무, 곤충 등 있을까요 등), 숲 생태 춤 명상(힐링커뮤니티 댄스 등), 생태 사진전시회, 추억의 우편함, 물찻오름 탐방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이 준비됐다. 또한, 행사기간 중 사려니오름, 물찻오름 등을 탐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특히 한라산둘레길인 시험림길(이승아탐방휴게소) 코스를 새롭게 추가해 다양한 코스를 걸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된 물찻오름은 행사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오름 훼손 방지를 위해 사전 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단은 7월 29일 오후 6시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숨․빛․소리”를 테마로 특별공연을 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23명으로 구성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팀이 제주해녀문화의 정통성을 대외에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총감독과 공동연출에 제주무용예술원 예닮, 대본과 공동연출에 예술공간 오이, 안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함께 협업한다. 공연은 제주 민요, 한국무용, 해녀굿, 판소리,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실제 물질을 하는 해녀들로 구성되어 해녀들의 어업 도구인 테왁과 물허벅을 활용해 삶의 애환을 표현했으며,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오돌또기, 너영나영 등 제주 특유의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흥겨운 소리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전좌석 무료로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내 팜플렛에 나온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편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팀은 2018년 캐나다 워털루 옥토버 페스티벌과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기획공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관광협회는 「제25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 18선(일반부문 16선, 프리미엄부문 2선)을 발표했다. 4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총 133선(일반부문 119선, 프리미엄 14선)이 출품됐다. 전문가 심사위원단(10인), 대중심사단(50인)의 심사 및 변리사의 디자인 유사성 검증 절차를 거쳐, 18선을 최종 선정했다. 일반부문 금상은 「제주 바당 마그넷」이 선정됐으며, 프리미엄 부문은 「현무암 자개화병」과 「와랑와랑 JEJU ‘돌아와요 제주바다로 - 고래도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 바당 마그넷」은 제주 해양자원을 활용해 아름다운 제주 바다 고유의 색을 담아낸 마그넷 기념품이다. 「현무암 자개화병」은 전복·소라껍데기 소재로 만든 현무암 질감의 제주돌탑 형상 화병이며, 「와랑와랑 JEJU ‘돌아와요 제주바다로-고래도장’」은 제주 바다에서 모습을 감춘 귀신고래와 혹등고래를 도장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올해 신설한 대중인기상으로는 「우도까망보리 막걸리 키트」가 선정된 점이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막걸리 제조과정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4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주, 감성의 색』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음새천연염색예술가회에서 마련한 이번 기획전은 제주에서 나고 자라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삶의 생생한 색을 마주보며 느꼈던 이야기들을 색으로 펼쳐낸다. 눈으로 본 세상은 찬란한 색으로 반짝인다. 그러나 똑같은 풍경이지만 개인의 심상으로 바라보는 것은 다를 수밖에 없다. 작가들은 평범한 현실의 색을 삶의 색으로 연결하고 각자의 객관적인 이유와 목적의 색으로 대체했으며, 제주의 자연과 일상에서 느끼는 모든 사물의 색이 우리에게 전달되는 감성들을 표현했다. 전시 작품은 엄마의 마음(강진숙), 유채꽃(강진순), 풀꽃(고권영), 봄(고서희), 평화(박지혜), 구성(이은숙) 등 모두 30여 점이다. 전시 기획을 총괄한 강진순 회장은 “천연염색 작품은 감을 비롯해 다양한 염료식물을 이용해 각자의 고유한 생각을 담아냄으로써, 일상에 지친 피로감을 날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원들의 작품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반짝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제주는 신이 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한 4개 특별자치시․도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분권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북도(2024년 1월 18일 출범 예정)는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 및 지방시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선도적 분권모델을 완성하고 지역맞춤형 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를 비롯한 특별자치 지역이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부시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외에 허능필 재외도민회총연합회장,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 김기성․김정수 공동대표, 장봉길 제주도 이장단협의회장, 강철호 도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 위원장 등 특별자치시․도민과 재외도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3일 창설 제17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제주자치경찰의 의지와 기상을 적극 표명하면서 자부심과 긍지로 70만 제주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참꽃마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민 중심·도민행복 대한민국 자치경찰 2.0시대를 열어가는 제주자치경찰’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기념행사에는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교통시설심의위원회 위원장 등 유관단체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축하메시지도 전달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자치경찰 창설 17주년을 축하하며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창설된 이후 ‘우리동네 경찰관’으로서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치안현장을 지켜왔다”며, “자치경찰권 강화는 국정과제이고 이와 함께 제주가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진정한 제주형 자치경찰의 완성 더 나아가 대한민국 자치경찰의 완성을 위해 자치경찰단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남 제주자치경찰단장은 “제주자치경찰의 미래가 대한민국 자치경찰의 미래라는 신념과 사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 오후 4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도민안전건강실, 자치경찰단, 도연합청년회, 여성지원민방위대, 자율방재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도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대피소 알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비상 민방위 상황과 지진재난상황을 가정해 지정된 대피소(제주테크노파크 지하, 광양초등학교 운동장)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6월 민방위대피소를 비롯한 지진대피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피소 722개소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체험참여단은 현장에서 비상행동요령을 교육받고,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안심제주앱을 통해 주변 대피소 위치를 확인한 후 찾아가는 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전쟁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우리 동네에서 어떤 곳이 안전한지를 미리 인지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는 주변 대피소 찾는 방법 등을 태풍 및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7~8월에 기상특보 등 재난안전문자와 연계해 전파하고, 학교 가정통신문도 활용하는 한편, 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6월 28일부터 4개월간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으로 소통하는 “나도 밴드다” 사업을 추진한다. ‘나도 밴드다’ 사업은 악기 연주 실력을 갖추고 있으나 밴드나 동아리에 소속되지 않아 공연할 수 없는 개인들을 모아 밴드를 구성하고 자문, 연습 공간을 제공하여 최종적으로는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귀포시에 음악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밴드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드럼, 베이스기타, 보컬, 건반 총 4명으로 『나도 밴드』 1기를 구성, 6월 22일 첫 모임을 가졌고 6월 28일 서귀포시 생활문화 플랫폼에서 첫 합동 연습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도 밴드』의 연습은 4개월 간 주 2회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행정은 연습 공간 제공 및 자문 등 최소한의 지원만 하게 된다. 합동 연습은 제주음악창작소와 서귀포시 생활문화 플랫폼에서 번갈아 하게 되는데 제주음악창작소는 제주 음악인들의 음악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조성한 곳이며, 서귀포시 생활문화플렛폼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기획공연으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아하~ 이 악기!'공연을 오는 7월 9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에서 2018년부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평소에 흔히 접할 수 없었던 악기인 피콜로, 잉글리시 호른, 플뤼겔 호른, 유포니움 등의 악기 연주자들과 협연하고 공연 중간에 악기에 대한 해설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자주 접하지 못했던 악기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로 1984년 창단된 이후 39년 동안 56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연주회를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총 20회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현악 오케스트라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아하~ 이 악기!'은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임대흥의 지휘로 플루트와 피콜로에 김진홍, 오보에와 잉글리시 호른에 강석연, 트럼펫과 플뤼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7월 1일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1코스 내에 있는 새연교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 및 관광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 고백, 감동 등 이색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하영올레 밤마실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영올레 개장 2주년 및 강소형 잠재관광지 2년 연속 선정 기념으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업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영올레 야간코스 시범걷기 및 새연교 이색이벤트로 진행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단체장 및 사전 신청자 등 150여명이 함께 한 야간코스 시범투어인 '하영올레 밤마실'은 칠십리시공원을 출발하여 특색있는 야간경관이 연출된 하영올레 1코스 일부구간을 걸으면서 색다른 서귀포만의 도심 야경의 매력을 맛볼 수 있었다. 새연교 음악분수와 함께한 '세상 가장 달달한 이벤트'에는 신청곡과 함께 다양한 사연들을 DJ가 소개하고 밤바다와 어울리는 감성 공연, 대미를 장식한 레이저 및 음악분수쇼를 보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3건의 이색사연 주인공들을 초대하여 깜짝 이벤트 무대를 선보여 주인공들에게는 추억을, 관객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했다. 육아돌봄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공연인 제8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7월 29일 ~ 8월 6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가 되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제주 출신 성악가 김수정(글로벌오페라 단장) 예술감독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오페라 스타들과 제주도내 성악가,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첫 무대는 제주특별자치도성악협회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부제우리끼리 블루스) 작품이 7월 29일 오후 3시와 7시 2회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두 번째 무대는 8월 3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는 오페라갈라콘서트가 개최된다.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편안하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귀에 익숙한 아리아와 서곡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 번째 무대는 8월 4일 오후 7시 30분 / 8월 5일 오후 3시는 대극장에서 전막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개최된다.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신상근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우나이 우레초 지휘로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한다. 네 번째 무대는 8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증진과 정보요구 충족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리는 ‘대출 두 배로 데이’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대출 두 배로 데이’는 8월부터 우당도서관의 전체적인 리모델링에 따른 공사로 불가피하게 휴관을 하게 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7월 한달 간만 대출권수를 2배로 늘리게 됐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7월 한 달간 우당도서관 자료실에 있는 정보자료를 1인당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모두 대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책섬제주’및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8월부터는 우당도서관의 시민 친화적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연말까지는 우당도서관 이용에 따른 출입이 불가하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대출 두 배로 데이 등 도서 대출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한 폭넓은 자료 접근의 기회 제공으로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추후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 된 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알고 보면 재미있는 예술마당 – 클래식하다' 교육생을 서귀포시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음악이 주는 긍정적 효과와 음악 속 이야기, 시대·작곡가별 음악적 특징 이해하기 등을 강연과 토론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의 세계 속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강사는 감성 소통 인문학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는 조정호 강사를 초빙했다. 8월 4일 개강하며 1기는 오후 3시~5시 / 2기는 오후 7시~9시 매주 금요일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 참가 신청은 7월 11일 10:00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문화예술강좌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과정별 20명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기획공연으로 두근두근시어터의 이미지 놀이극 '중섭, 빛깔 있는 꿈'공연을 오는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두근두근시어터가 화가 이중섭의 작품을 바탕으로 신체 표현, 오브제, 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융복합 비언어 공연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극대화할 것이다. 두근두근시어터는 2017년 제주에서 창단된 가족극 전문 창작 단체로 제주의 문화 원형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 '꼬마 농부 라비', '탁탁탁 드르륵 호랑이', '검은 용 이야기' 등의 대표작을 통해 ‘아시테지 여름 축제’, ‘춘천 인형극제’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주 연극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중섭, 빛깔 있는 꿈'은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화가’, ‘소와 아이들의 화가’로 불리는 화가 이중섭이 불행하고 힘겨운 삶 속에서도 자신을 버티게 하고 삶과 예술의 원동력이 되어 주었던 ‘가족’이라는 소중한 존재를 소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