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식품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가공시설 장비 현대화와 향토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에 참가할 도내 식품가공업체를 8월 1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식품가공시설 장비 현대화지원'사업은 제주의 청정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식재료로 가공하기 위한 시설 현대화 기반을 구축하도록 도내 식품가공업체(법인)에 식품 가공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1억 원 범위 내(보조 60%, 자부담 40%)에서 지원하며, 3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향토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화'사업 대상자는 제주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품을 생산하는 생산자 단체 또는 식품제조가공업에 등록된 법인으로 가공 설비 지원 시 보조 6억 원(보조율 60%)까지 지원되는 사업으로 1개소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식품제조가공업으로 등록된 법인(본점 소재지가 제주지역에 한함)으로 총 출자금이 1억 원 이상, 총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농업법인은 농업경영정보가 등록돼 있어야 하며 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 5인이 모두 농업인, 농업회사법인은 농업인의 출자지분이 전체의 1/10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 씨수말 도입 및 교배 지원사업을 통해 태어난 경주마들이 서울ㆍ부경 렛츠런 파크에서 열린 대상경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6월 11일 코리안 더비(우승상금 5억 5,000만 원)와 7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우승상금 4억 원) 대상경주에서 2018년 우수 씨수말로 도입된 투아너앤드서브의 자마인 ‘글로벌히트(3살, 숫말)’가 우승해 2023년말에 국산 3세 최우수마(인센티브 1억 원)로 선정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국산 경주마(더러브렛) 생산기지로 충실한 역할을 하도록 말산업 특구 지원사업을 통해 경주마 생산농가로 구성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대표 김창만)에 우수 씨수말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시행 전에는 제주 생산농가들이 우수한 혈통을 가진 경주마를 생산하기 위해 한국마사회와 민간목장에서 씨수말 교배료(무상∼1,000만 원)를 지불하느라 농가 경영에 부담이 컸다. 이에 제주도는 2014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국산 경주마 생산기지 역할 수행을 위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를 통한 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10만여 전 필지(일부 동지역 제외)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3개월간 폐원과원, 품종갱신 등 감귤 재배실태를 전수 조사한다.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팜맵, 통계청 육안판독 자료, 제주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공간정보 위성영상 레이어를 병합한 감귤통계정보 시스템이다. 올해 전수조사에서는 이전과 달리 청년 공공근로자 11명을 채용했으며 감귤 생산량이 많은 읍면동에 이들을 배치해 원활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감귤재배실태 조사방법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에서 과원별 위성사진?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비교조사 및 농가 청취조사 등을 통해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신규 조성한 감귤원, 폐원과원, 품종갱신 필지와 함께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10만여 전필지이며, 이번에 조사하지 못한 일부 지역의 필지는 내년에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2017년 감귤원 전수조사 이후 감귤원 필지 변동사항을 수정 입력하거나 삭제해 감귤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과기정통부 인사(과장급) ▲ 서울전파관리소장 박성진(朴晟鎭, 부산전파관리소장) ▲ 부산전파관리소장 이영철(李永喆,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8. 3. 자 ▲ 디지털포용정책팀장 심규열(沈揆㤠, 네트워크정책과) 2023. 8. 9. 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은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 중 7. 28일 KOICA(한국국제협력단) 몽골사무소를 방문하여 김준모 소장 및 관계자와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KOICA 몽골사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개발협력사업(ODA)에 대한 추진상황과 성과 등을 청취하고, ODA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제주도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제주도의회와 KOICA 몽골사무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대진 부의장은 면담에서“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KOICA가 한국과 몽골의 양국 관계의 증진을 위하여 여러 공공기관과 소통하며 One Team, One Korea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아낌없는 도움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강조했다. 김준모 소장은 “코이카는 몽골에 전문인력 지원과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교통과 안전에 관한 소프트웨어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몽골과 협력 시 환경과 시스템 등을 고려해 투자나 협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육성권 시장감시국장(56세), 조사관리관으로 송상민 사무처장(56세)이 7월 31일 자로 각각 신규 임명됐다. 육성권 신임 사무처장은 제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하여 시장감시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기업집단국장 등을 역임했다. 송상민 신임 조사관리관은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4년 공직에 입문했고, 사무처장,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육성권 사무처장은 시장감시국장을 역임하면서 통신3사의 5G 표시광고법 위반행위 제재 등 불공정거래행위·표시광고·전자상거래 등 분야의 법 위반 행위 조치를 통해 시장의 공정한 경쟁 회복과 소비자가 신뢰하는 시장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며,시장구조개선정책관을 역임하면서 독과점 시장의 구조 개선 정책 수립, 주요 기업결합 건 심사, 위원회 사건 관련 경제분석 등을 통해 경쟁제한적 제도 및 행태 개선에 기여했고,기업집단국장을 역임하면서 대기업집단 시책 운영 및 부당지원행위 적발·시정 등을 통해 부당한 경제력집중을 방지하는 한편 단체급식, 물류, IT서비스 등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화합과 통합의 아름다운 선율이 28일 제주 전역에 울려 퍼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28일 오후 6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민 대통합 종교인 화합음악회 ‘제9회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함께 사는 세상, 우리는 한가족’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제9회 평화음악회는 도민, 지역주민, 지역예술인, 종교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다.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4대 종교인이 음악회에 모여 도민 대통합을 염원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즐길 계획이다. 특히 X, Y, Z세대를 아우르는 4대 종교별 합창단의 무대와 천주교·원불교 성직자들의 콜라보 공연 등 도민과 종교인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음악회는 제주 가톨릭소년소녀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원불교 원음 합창단, 초청가수 신유 공연 및 고향사랑기부 퍼포먼스, 기독교 공연, 천주교․원불교 성직자 콜라보 공연, 초청가수 김수찬 공연 및 고향사랑기부 퍼포먼스, 불교 공연, 연합대합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스페셜 무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수경재배 씨감자의 공급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등 감자를 비롯한 제주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농산물원종장 수경재배 씨감자 생산 현장을 방문해 씨감자 공급협의회에 참여하는 각 지역농협 관계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8월 하순 각 지역별 농협을 통해 가을재배용 씨감자 7.7톤(대지 4.3톤, 탐나 3.4톤)을 공급하기에 앞서 28일 씨감자 공급협의회를 개최했다. 각 지역농협 관계관들이 참여하는 공급협의회는 수경재배씨감자의 배정방법, 공급가격, 공급량 등을 결정한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수경재배 씨감자 생산현장에서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급협의회를 찾아 도내 농업인들을 위해 씨감자 공급가격 인하를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존 경삽묘 대신 맹아묘를 활용하는 새로운 수경재배 씨감자 생산기술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가을부터 맹아묘를 활용해 수경재배 씨감자를 생산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 공직자들이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도정의 정책방향을 새롭게 설계해 나가면서 자기계발을 병행하는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도입한 ‘차오름 1기’가 지난 5개월 간의 활동을 28일 마쳤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차오름 1기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 도정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차오름은 기존의 수동적·단기적 강의 형식을 벗어나 주제 발굴 및 운영 전반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기주도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 본청 소속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차오름 1기는 지난 5개월 간 매주 1회 활동을 통해 제주의 미래와 관련된 주제를 탐색하고, 다양한 체험과 팀별 협업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해왔다. 이번 활동공유회에서는 차오름 구성원들이 발굴·선정한 주제에 축적한 경험과 상상을 녹여낸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활동소감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활동공유회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이라는 차오름의 취지에 맞게 구성원들이 진행을 맡는 등 활동공유회 행사 전반을 기획·진행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8월 19일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청소년을 위한 기획공연 ‘함께할 랩-힙합 페스타 인(Rap-hiphop festa in) 제주’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힙합 뮤지션 허성현, 우디, 키썸이 출연한다. 허성현은 엠넷(Mnet)의 힙합 경연프로그램인 ‘쇼 미더머니11’ 준우승과 2023년 스포티파이 첫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우디는 싱어송라이터로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SBS 인기가요와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키썸은 ‘쇼미더머니3’,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 등 방송과 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청소년들의 관심이 많은 힙합 뮤지션 허성현, 우디, 키썸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열정적이고 개성 넘치는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고객센터에서 8월 2~16일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인터파크 티켓 예매수수료 별도)이며,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8일 오전,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섯 번째 인문학 공부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공부모임에는 김한호 삼육대 겸임교수를 초빙해 ‘인공지능의 최신 트렌드와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최근 빠르게 진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사회 변화의 트렌드를 공유했다. 상하수도본부 직원들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챗(Chat) GPT 활용기법 등을 익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하수도본부 인문학 공부모임은 융복합 시대에 직원들의 감성을 깨우고 현장 업무 중심의 분위기를 넘어서 교양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상하수도 사업에도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지자체 최초로 상수도 전 과정에 최첨단 수처리 방식을 적용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관측 및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을 2,176명(7월 현재)이 받았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 등 스포츠 복지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용권은 가맹점으로 등록한 도내 170개(비장애 152개소, 장애 20개소) 체육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신청자에게 매월 9만 5,000원(1년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1억 원이던 예산을 22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기존 월 8만 5,000원이던 지원금액을 월 9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7월 현재까지 도내에서 1개월 이상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받았거나 받고 있는 사람은 2,176명(취약계층 1,787명, 장애인 38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제주시는 예산 소진에 따라 신청이 마감됐으며, 서귀포시는 추가 신청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제주도는 스포츠 소외계층이 근거리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문정호 개인전 『생(生)을 얻는 나무 - 자연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작가는 자연 속의 동심을 표혐한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문명과 미디어 사회를 거스르고, 예술이 지닌 상징적이고 원시적인 가치를 담아냈다. 전시 작품은 물장오리 오름(81.0x62.0cm), 사계리 산방산 마을과 코부리새(65.1x53.0cm), 성산포 물새도래지(52.5x45.5cm), 왕대나무 숲(65.1x53.0cm) 등 모두 30여 점이다. 김유정 미술평론가는 문정호의 작품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문정호의 작품들은 상징보다는 설명적으로 충실하다. 채색법과 데생을 배우지 않음으로써 독특한 그림이 되는 것은 하나의 긍정적인 역설이 아닐 수가 없지만 그가 보여주고 있는 역량이 원초적인 재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능에서 우러나온 회화적 표현이 유행에 감염된 우리들의 잃어버린 모습을 다시 일깨우기에 충분하다. 문정호의 그림을 보면서 우리는 꿈을 꾼다. 자연의 세계가 펼쳐진 동심으로 돌아가 신들의 정원에 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수장고에 간직해온 제주도 생활 민속품 46점을 박물관 쉼터(뮤지엄 라운지)에서 상설 전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물 자료는 살레, 뒤주, 궤 등 대형 목가구와 문서함, 밥상, 차롱, 허벅 등으로 예전에는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보전이 필요한 제주도 생활 민속품(민구류)을 선정했다. 선정한 제주 민구류는 쉼터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높이 5.5m의 기역(ㄱ)자 스탠드형 쇼케이스와 높이 2.6m, 길이 3.8m의 스탠드형 쇼케이스에 전시해 소규모 개방형 수장고로 연출했다. 이와 함께 박물관 로비에 있는 대형 참고래 골격 표본 앞에 길이 4.5m의 세로형 거울도 설치했다. 참고래는 아래턱의 입술 부분과 고래수염의 왼쪽은 검은색, 오른쪽은 흰색으로 서로 다른데, 참고래와 다른 고래를 구별할 수 있는 특성 중 하나다. 거울 설치를 통해 관람객이 비대칭성을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해 전시물에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찬식 관장은 “이번 박물관 로비 전시환경 개선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전시공간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판매 목적의 무단 입목 굴취와 자연석 채취, 지가 상승을 노린 불법산림 훼손행위 등이 잇따라 제주도는 합동단속반을 꾸려 산림 내 각종 불법행위 등 산림피해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도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행정시 산림부서와 자치경찰단,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소를 포함한 5개 반으로 편성‧운영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곶자왈 및 임도 주변 산림지역, 도로변 가시권 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고해상도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을 촬영해 산림 내 각종 불법행위 등을 정밀하게 감시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곶자왈 등 불법 임산물 굴․채취, 불법 산지전용 행위, 인·허가지 경계구역 침범, 무단 벌채 및 도벌 등이다. 한편, 산림 내 불법 행위자에 대한 처벌 사항은 아래와 같다. - 무허가 벌채 및 임산물 굴‧채취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 - 불법 산지전용행위 시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