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용객수가 급증하고 있는 월정리 해변이 지정 해수욕장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월정리에 지상2층, 건축면적 445.8㎡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구축한다고밝혔다. 월정 해변은 비지정 해수욕장으로 운영중으로, 매년 늘어나는 관광객 수에 비해 편의시설이 현저히 부족하여 이용객 불편 민원이 상당했고, 이러한 실정과 마을의 요청 사항 등을 고려하여 종합상황실 신축 용역사업이 추진된다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상황실은 오는 2020년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준공될 예정이며, 해수욕장 운영 기간 내 민간안전요원 추가 배치 및 예산 추가 반영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개홍역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9월 4일까지 개방을 중단한 제주동물보호센터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30일, 제주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최초 개홍역바이러스 감염개체가 확인 된 후 각 구역별로 나눠 검사키트를 이용한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며,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전 직원이 나서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검사키트를 최대한 확보해 감염이 의심되는 개체 뿐만 아니라 같은 구역에 있는 개체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개홍역바이러스가 공기중 감염으로 확산되는 만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에 당초 개방을 중단하기로 한 9월 4일 이전 다시 한 번 전수검사를 진행한 후 센터 개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개방중단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개홍역바이러스는 공기중 감염되는 질병으로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그동안 백신 접종을 소극적으로 했던 이유는 홍역 백식 접종 시 발열 등 컨디션 저하로 폐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백신접종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제주시 선흘 동백동산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국내 첫 저탄소 제품으로 인증받았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9일, 환경성적표지 인증심의위원회를 열고,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선흘리 동백동산의 2개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저탄소 인증을 받은 선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사회적협동조합 선흘곶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탄소발자국을 인증 받은 이후 태양광발전 전기 사용, 지역농산물 식자재 활용, 자전거 이용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대폭 감축하여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친환경 관광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생태관광 및 숙박 프로그램에 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해 왔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총 16개 지역의 37개 프로그램이 인증을 받았다.
제주연구원 박원배 선임연구위원은 화학비료 등 지하수 오염원 증가에 따른 동부지역 지하수 수질 오염 증가 원인을 체계적으로 밝히고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동부지역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평균 농도가 지역에 따라 2.5㎎/L(표선)~2.8㎎/L(성산) 수준으로 먹는물 수질기준 10㎎/L와 비교할 때 매우 양호한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의 질산성질소 변화 추세를 보면, 구좌읍의 경우 2014년 3.0㎎/L 수준에서 2018년 4.0㎎/L을 넘어서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급속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연구원에서는 동부지역 지하수의 질산성질소 증가 원인을 토양·지질학적 특성과 오염원 증가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지하수 오염방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농업 생산성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지만 앞으로는 농업에 의한 오염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년산 도내 맥주보리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429ha 증가하는 등 월동채소 재배면적 조절 및 가격안정화와 함께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지난 28일,농산물원종장에서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 지역농협, 도내 수제맥주업체 등 20여 명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맥주보리 종자 생산․공급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기준으로 도내 맥주보리 재배면적은 2,431ha, 생산량은 6,843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19%를 차지하는 등 밭작물 주요 소득원이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맥주보리 안정생산을 위한 종자 생산 계획, 농협 간 보급종 생산량 조정, 도내 맥주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은 2014년도 56개에서 2019년도 130개로 2.3배 증가했고 또한 도내 수제맥주 시장 규모도 증가하면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도내 수제 맥주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지역농협 요청에 따라 맥주보리 보급종 안정적 생산을 위해 농산물원종장에서 생산한 2019년산 맥주보리 원종 6톤(호품 5.6톤, 백호 0.4톤)을 전량 10월 이내에 공급하
우도와 영평, 추자 도두, 상명, 저지 등 제주시 6개 정보화마을은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개최하는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청이 주관하고 26개 자치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장터에 제주시 마을들은 황금향, 고사리, 고등어, 자리젓 등 제주지역 특산품을 판매 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정보화마을 온라인쇼핑몰인 인빌쇼핑(www.invil.com)에서도 정보화마을과 함께하는 추석대전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올해 전국에서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로 인한 사망자가 2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원과 경기, 충남, 전북, 경북 등에서 사망자가 많았고, 감염자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벌초나 성묘 시 진드기 감염사례가 우려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반드시 긴 옷을 입고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바다거북을 되살리기 위해 좌초돼 구조·치료되거나 인공 증식한 바다거북 등 총 14마리를 오는 28일 오후 3시 중문 색달 해수욕장에서 자연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우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과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 바다거북 방류지인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지난 1999년부터 여러 차례* 바다거북의 산란이 확인된 지역이다. 색달해수욕장 주변해역은 어업용 그물이 적어 혼획의 위험성이 낮고 먹이가 풍부하며, 따뜻한 태평양으로 이동이 쉬워 바다거북의 생존에 적합한 곳이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을 살리기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는 만큼 제주연안에서 바다 거북을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24일 강정상록아파트에서 ‘제주 농산물 ㅎㆍㄴ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단과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는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입주민,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농산물에 대한 판매·홍보를 진행했으며, 이와 더불어 청귤청·오메기떡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공단 김동호 제주지부장은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위해 오늘 직거래 장터와 체험부스에 찾아주신 공무원가족과 지역주민분들께서 제주의 농산물을 애용하고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9월 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다음달 7일과 8일 양일간 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한라대학교 응급의료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소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심폐 소생술에 대한 인식을 확산키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도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교사는 오는 30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응급의료교육원으로 전화 신청(741-7418)하면 된다. 대회는 2명이 한팀으로 학교당 2팀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30팀이 참여하게 되며, 접수 마감 후 오는 31일부터 신청팀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9월 7일, 8일 각각 예선과 본선을 치르게 된다. 평가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능력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요령을 심사하며 결과에 따라 최우수팀 1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우수상 2팀과 장려상 2팀에게는 제주도지사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