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3060 직장인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관내 직장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3060 직장인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시간적 제약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으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접 사업장에 찾아가 혈액검사 및 건강상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정석 비행장을 시작으로 관내 30개소 사업장에 간호사 4명이 직접 방문하여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측정을 위한 혈압, 혈당 및 채혈 검사를 실시했으며 혈압⸱공복혈당⸱중성지방⸱콜레스테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상담⸱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3개월 동안 건강생활실천을 하고 그 후 혈액검사 재측정을 통하여 전후 개선 결과를 받아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여자 50mg/dL 미만, 공복혈당 100mg/dL 이상, 혈압 130/85mmHg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중 세 가지 이상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공모 및 선정을 완료했으며, 공모결과 총 27개소 어린이집에서 보조금 4억 3300만 원을 신청했으며, 보조사업을 신청한 어린이집에 대하여 자체심사 및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으며, 어린이집 개보수 및 장비구입 등에 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내용을 보면 방수 및 도장공사, 외벽 보수 공사, 화장실 개보수, 에어컨 구입 등이며, 개소당 증·개축비 3,000만 원, 개보수비 2,000만 원, 장비구입비 500만 원, 복합사업(개보수 및 장비구입비) 2,5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도장공사·영유아화장실 보수공사·울타리 보수공사 등 7개소 1억 2000만 원의 개보수비, 컴퓨터·노트북·에어컨 구입 등 4개소 1000만 원의 장비 구입비를 지원했고, 총 11개소 어린이집에 1억 3000만 원을 지원하여, 낡고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에 큰 도움이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공식적으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창립기념일(1948.4.7.)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올해 보건의 날 기념식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강실천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보건의료 관련 기관·단체 및 종사자, 공무원,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난타)으로 시작해 보건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은 제주시 동부보건소 관할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의 활동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난타 공연과 함께 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시연을 통해 심장 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민 보건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8명(민간인 42, 공무원 16)에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시정 정책에 맞춰 서귀포시 서부지역 9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혼디 모영 걸을 락(樂)’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혼디 모영 걸을 락(樂)’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대정읍·안덕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오후 6시~7시 40분까지 걷기 코스로 지정된 마을을 함께 걷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걷기 코스는 신도2리 해안길, 무릉 마을안길, 구억 마을안길, 사계 해안길, 서광동 곶자왈 둘레길, 서광서 마을안길, 상창 카멜리아힐, 대평 해안길 총 8개 코스이며 1일 7,000보 이상 걷기 활동은 물론 걷기 전·후 바른 자세 및 스트레칭 교육, 플로깅으로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금연·절주·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한다. 한편 보건진료소는 지역사회 일차의료기관으로서 만성질환 관리와 기초건강관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프로그램, 운동 교실, 보건 교육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5개소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4월 20일까지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소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소는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고위험군인 경우 심층상담 및 치료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대처 능력향상 및 건강한 직장생활 영위를 돕고 긍정적인 직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한 아로마요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고용센터와 연계하여 구직자의 취업 의욕 제고와 자신감 회복, 구직기술 습득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취약계층 취업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서귀포고용센터에 방문하여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이동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 상담 시간 외에도 구직자의 심리안정을 위해 수시로 상담을 진행하여 자신감 회복과 심리적 안정으로 취업 가능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 1월 2일부터 관련 상담과 등록업무를 수행하여 1분기 총 31건의 의향서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직면했을 때를 대비하여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인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을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전에 본인의 뜻을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1분기(1월~3월) 보건소에 등록한 작성자는 총 31명으로 50대 10명(32%), 60대 4명(13%), 70대 5명(16%), 80대 9명(29%), 90대 3명(10%) 으로 나타났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련 상담 및 작성은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보건소로 방문해야 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의향서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해당 정보가 보관‧관리되며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과 철회가 가능하다. 한편 현재 제주도 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3월을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여 보호대상 아동 111명 대해 양육상황 점검을 완료했다. 보호대상 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상황의 아동을 의미한다. 이번 양육상황 점검은 ▲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 71명 ▲ 가정위탁아동 40명 총 111명에 대해서 점검이 이루어졌다.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보호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의 이익을 고려한 보호가 되고 있는지에 대한 양육상황 점검과 보호조치 변경 필요성 및 보호 종결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원가족 관계 개선 및 회복을 위한 면접 교섭 서비스 이행 결과를 집중 점검하여 아동의 원가정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주요 사례로 친모와의 면담을 거부하는 아동을 설득하여 면담을 월 2회로 늘렸으며, 질병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와 가정위탁아동 중지 위기에 처했지만 사례결정위원회 안건 상정을 통해 가정위탁아동 지원 유지 결정을 얻어낸 바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이 채용되어 보호대상 아동당 연 3회 이상 양육상황 점검을 목표로 아동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노인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일상 속 걷기실천 사업』으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성산읍 식산봉 공원길 스탬프 챌린지 걷기를 운영한다. ‘식산봉 공원길’스탬프 챌린지 걷기는 2023년 3월 ~ 11월까지 운영하며 걷기 수첩 발급 후 식산봉 걷기코스 시작, 중간, 끝 부분에 설치된 스탬프 찍기를 통해 매월 8회 이상 찍은 분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스탬프 챌린지 걷기 수첩은 성산보건지소에서 월요일에서 금요일 평일에 배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스템프 챌린지 사업을 15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 동부보건소는 이뿐만 아니라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과 함께하는 1일 7천보 걷기 캠페인도 펼치고 있으며 매월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부지역인 경우 노인인구가 2022년 12월 기준, 25.5%로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모바일 등 활용이 어려운 노인 등에게 일상에서의 걷기 생활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격 보장 강화를 위한'2023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한부모가족, 기초연금, 차상위장애수당 등 16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이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으로 통보된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금융기관 등 25개 기관 84종의 최근 소득 및 재산, 인적정보 공적자료를 제공받아 수급자격 및 복지급여 산정 등에 반영하여 조사하게 된다. 수급자격 및 급여변동이 있는 가구에는 4월 14일까지 소명(이의)기간을 두고 사전 안내하여, 5월 31일까지 소명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6월 말까지 검토 후 자격관리에 반영하여 공정한 수급자격 보장을 위해 사회보장급여 조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사회보장급여 수급자에게 적정급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여 복지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제주시니어클럽의 친환경사업단 “동그리 연구소”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그리 연구소”는 2021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창업한 사업단으로 현재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 연필, 커피 화분, 커피 점토를 만들어 홍보 및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사업단이다. 사업단은 또한 커피 찌꺼기 환전소를 운영, 재료를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점토를 나눠주며 환경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 제품 판매와 찾아가는 체험 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에는 34명의 참여자가 직무교육 후 커피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지역 카페와 연계해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도민은 제주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258억 7천 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총 73개 사업단 6,875명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단 36개 ․ 2,545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지속·안정적인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1분기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장애인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되며 1개 사업체당 최대 45명까지 지원된다. 장애인 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1개월 간 60시간 근로) 근로한 사람(주휴 포함)으로,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 사업체 및 비영리법인, 관공서, 국가·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경증(남성) 35만원, 경증(여성) 45만원, 중증(남성) 55만원, 중증(여성) 65만원으로 성별 장애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고용촉진장려금은 매 분기별 익월(1·4·7·10월)에 신청받고 있으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확인을 거쳐 4월 말일에 지급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고용촉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독사 문제에 따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5월 1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단독가구로 생활하는 장년층 중 만 50세 해당자, 2022년 9월 이후 전입자, 2022년 하반기 조사 시 출타 및 입원 등의 사유로 미조사된 가구가 해당된다. 조사는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우리동네삼춘돌보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 등과 함께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가족관계, 경제, 사회관계, 건강, 주거 등 전반적인 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해 위험도를 판단하게 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로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작년에는 5,583명을 조사하여 위험군 및 일반군(잠재적 위험군)으로 발굴된 500명에게 기초생활, 긴급복지(공적급여) 61건, 복지서비스(주거, 고용 등)연계 94건, 안전확인 건강음료 지원 164건, 복지정보 제공 462건, 기타(사례관리, 바우처 등) 47건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이용자들의 인권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상시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도는 사회복지사업법 제18조 제2항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이사의 1/3이상을 시․도사회보장위원회 혹은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배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 선임하도록 한 제도로, 무보수 명예직이며 선정된 외부추천이사는 해당 사회복지법인이사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후보자는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직장이 제주시 소재에 있는 만19세 이상 70세 미만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단 사회복지사업법 제19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임원이 될 수 없다. 한편 제주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은 75개이며,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92명의 후보군을 구성하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벽걸이 에어컨) 신청 접수를 4월 14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에너지취약계층에 냉방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01가구에 대해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로, 4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8년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는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에너지바우처 수급 중인 생계급여· 의료급여 가구, 이외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순으로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냉방기기 지원으로 저소득층 가구가 여름철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31일 안전하고 건강한 금연‧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금연‧절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교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올바른 흡연‧음주문화 개선 및 금연‧절주분위기 확산에 관심이 있는 도내 대학생 8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건강한 제주를 위한 금연‧ 절주 활동 실천 다짐 결의와 서포터즈의 활동 역량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독약물에 속하는 담배(니코틴)와 술(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자담배의 진실, 담배회사와 주류회사의 마케팅 전략, 흡연‧음주폐해예방, 금연‧금주구역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제주보건소의 건강증진 홍보대사로서, 금연‧ 절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캠퍼스를 만드는 학교 내 건강실천 활동, △금연과 절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카드뉴스 및 영상 제작, △지역사회 금연‧절주실천 홍보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금연‧절주실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올바른 금연‧절주문화가 정착되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