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농협 사계지점 신축공사 준공 안덕농협(조합장 유봉성)은 지난 18일 내․외빈 및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계지점 준공식을 가졌다. 새로 지어진 안덕농협 사계지점은 총 13억원을 들여 663.57㎡(200평) 규모로 167.5㎡(51평)의 사무실을 비롯 하나로마트, 농약판매장, 고객상담실, 조합원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유봉성 안덕농협 조합장은 “준공식을 계기로 임직원 일동은 조합원에게 더욱 더 다가가고 농산물의 유통혁신과 판매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농가 수취가를 제고함은 물론 소득향상에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도지부, 축산물 나눔행사 농협제주지역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도지부는 21일 제주시 일도2동 관내 동광경로당, 연수경로당, 신천지 1차·2차 경로당 및 조천읍 신흥리 경로당 5개 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사랑의 축산물(500만원)를 전달하는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가졌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도지부는 올해 경종농가와 함께 어르신 효사랑 나눔 실천, 농촌 일손 돕기, 축산물 전달,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나눔 축산운동 12회·4500만원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했다.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지난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제주시 김녕 소재의 금룡사에서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복잡하고 바쁜 일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불안, 우울 등에서 스스로 치유하고 극복하여 정신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계획했다. 이번프로그램에서는다도·만다라 그리기·산책·새벽 예불 등 사찰에서 생활하며 사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상반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3개월간 명상프로그램을 12회 운영하여 314명이 참여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모두 매우 만족한다라고 응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울증,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다양한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청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1일 까지 효행장려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공모를 실시했다. 이는 효 주간 행사(2016. 10.1 ~ 10.7)에서 전통문화유산인 경로효친을 장려하고 효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어린이들의 효 의식 함양 등 효행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저학년(1~3년)과 고학년(4~6년)으로 구분하여 공모한 결과 183점의 효행 관련 다양한 그림들이 접수되어 지난 11월 2일에는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2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에서 가작까지 선정된 총 22점의 작품을11월 17일부터 서귀포시 1청사 현관에 전시를 시작으로, 청소년 이용이 많은 도서관을 비롯한 노인복지회관 등에도 전시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청은 고령화 사회에 더욱 요구되는 효행 문화가 우리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효 주간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좌읍주민센터와 구좌친환경 당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6일 구좌친환경당근영농조합법인 사무실에서 친환경 당근을 이용한 '2016년 로컬푸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2016년 로컬푸드 평가회'는 제주한라대학교 조리학과교수와 다수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 구좌 지역의 친환경당근을 이용한 당근케익·당근쿠키·당근막걸리 등 총 개발품목 7종, 허가품목 7종 등당근제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당근을 이용한 로컬푸드 평가회를 주관한 구좌친환경 당근영농조합법인에서는 제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의 불우한 이웃과 노인회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
◇제주시지부, 한경면 조수2리 농촌운동 전개 농협제주시지부(지부장 고석만)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깨끗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18일 한경면 조수 2리 마을회관에서 ‘명예리민과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 (사)전국새농민회 제주도회(회장 강수길), 농협자산관리회사 제주지사(지사장 이동구) 소속 회원 및 임직원 등이 마을주민들과 함께 참여, ‘마을회관 환경미화를 위한 제주애란’을 전달했다. 조수2리 박용진 이장은 “최근 농촌 고령화 등으로 마을에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럴수록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청정 제주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오늘처럼 농협과 지역 농업인단체들과 함께 공동의 노력을 펼쳐 나간다면 보다 활력 넘치는 불그못마을 조수2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경농협농가주부모임,양념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정재)회원 및 이주여성 등 40여 명은 지난 18일 이주여성과 함께 제주 전통 음식문화 가공 방법으로 양념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한경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이 날 만든 양념 고추장을 관내 이주여성 및 시설, 독거노인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은 양승석 전 이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달 31일자로 사퇴함에 따라 17일 임시총회를 열고 고정호 부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잔여기간인 2년 3개월로 2019년 2월까지다.
제주시 애월읍은 목숨을 바쳐 사랑하는 사람을 살린 정의로운 제주여인 “의녀 홍윤애 묘”안내 표지석을 설치하고, 지난 17일주민자치위원장, 리장단협의회장, 유수암리장, 의녀 홍윤애 외손, 남양홍씨 종친회 사무국장, 애월문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의녀 홍윤애”는 정조시해 음모사건에 연루되어 제주에 유배된 청년선비 조정철의 연인으로 주위의 갖은 악행에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정조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제주여인이다. 하지만“왜 의녀인가”에 대한 설명이 없고, 목숨을 바친 지고지순한 사랑과 “의녀”로 칭송받는 위대함을 알리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의녀 홍윤애”의 묘는 제주시 삼도1동에 있었는데, 지난 1937년도에 애월읍 유수암리 342-9번지로 옮겨졌다. 한편, “의녀 홍윤애”의 연인인 “조정철”의 묘는 현재 충주시 수안보면 박석고개(속칭 들고개)에 있으며, 충주시민들은 제주여인 “의녀 홍윤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례로 해마다 충주시의회 의원, 충주시청 공무원 등이 “의녀 홍윤애의 묘”를 참배하고 있다. 강민철 애월읍장은 “의녀 홍윤애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우리 사회에 널리 파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앞으로 의녀
제주시는 17일 제주 민속오일시장에서 자치경찰단, 민간인 감귤유통지도요원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품 감귤 판매행위 근절을 위해 합동지도단속했다.
서귀포시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일올레시장 먹거리 축제행사 당일 기부데이 및 희망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15일 집에서 쓰지 않는 답례품이나 물건 등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공무원을 중심으로 실시하던 기부데이를 지역 내 학교·병원·금융기관 등 민간기관 및 지역사회로 확대·추진하기 위해 홍보를 했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자원 발굴(착한가게, 희망나눔계좌갖기 운동) 및 복지 재원을 조성하기 위한 희망나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19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2016 「Bravo! 안덕프렌즈데이」라는 타이틀로 제2회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발표회는주민자치센터 마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생활공예·목공예·한지공예 작품 뿐만 아니라 추사체·서각 등 모두 8개 팀의 다양한 주민 작품 전시가 이루어지며, 동아리 공연은 13개팀으로 난타공연·라인댄스·사물놀이·통기타·태보 등그동안 땀 흘려 연습한 재능을 뽐내게 된다.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작품 발표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홍보와 더불어 주민과 세대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공직자 안보의식을 한단계 더 높혀 나가기 위해 17일 서귀포시 1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했다. 이 날 교육은 국가안보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을 위해 TV채널 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 등 다양하게 활동 중인 한서희 탈북 안보강사를 초청해 ‘북한에 대한 이해와 한반도 안보정세’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한서희 강사는 강의를 통해 “안보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공직자부터 확실한 안보관을 가져야 한다”고 열강했다.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직원과 지역 협력단체 직원으로 구성된 표선백사봉사단은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방문하여 도배 등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도배·바닥 재시공, 지붕(처마) 수리, 방충망수리, 집안청소 및 정리정돈으로 마무리 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할머니는 “몸이 아파 집안 정리도 못하고 지냈는데 집안이 깨끗해지니 새 집이 된 것 같다.“며 표선백사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는 2016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11월 동홍아트데이 “나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동홍아트홀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팝핀 현준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안무가 겸 공연예술가로 활동 중인 팝핀 현준은 이번 강연에서 가난하고 방황했던 시절을 극복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루어 낸 열정 스토리를 멋진 댄스와 함께 선보였다. 또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을, 사회를 향한 도전 정신을, 어려움을 극복하는 긍정의 에너지에 대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을 관람한 중학생 관객은 “강연 내용중에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끝없는 애정과, 열정을 다른 사람은 모르더라도 자기 자신은 알 수 있다”는 내용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고, “나도 춤추는게 너무 좋아서 오늘도 이 자리에 왔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됐다”며 좋은 강연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향후에도 동홍동주민센터는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삼삼(3. 3)동홍아트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북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관내 공원 등을 돌며 청소년 건전생활을 위한 선도활동을 전개했다. 화북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선도 및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한길정보통신학교 학생 2명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한길정보통신학교는 이들을 위해 수능특별반을 편성, 담임교사의지도와 자원봉사자(제주대학교 수학과 학생)들의 전과목 1:1 지도를 해주었다. 유병택 한길정보통신학교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수능 준비를 해온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