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지난 13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하나로합창단 제6회 정기공연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직원들로 구성된 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은 지난 5회 연주회까지는 전문 지휘자의 도움을 받아 연주회를 가졌지만, 올해는 지휘자도 농협직원이 직접 맡아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박준우 지휘자와 고혜영 반주자의 반주로 아침이슬, 산촌, 붉은 노을, 행복을 주는 사람 등 우리에게 친숙한 가요 아홉 곡을 선보였다. 특히 소프라노 박민정씨와 까메라타 앙상블, 구엄지역아동센터 동그라미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연주회를 찾는 관객들 눈높이에 맞는 따뜻한 공연을 펼쳤다. 한편 제주농협하나로합창단은 지난 2011년 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해 도내 농·축협, 중앙회 직원들로 구성 창단된 이후 낮에는 농업인과 고객에 대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퇴근 후 자신들의 소중한 시간을 쪼개 연습하고 있다.
효돈동주민자치위원회는이달 14일 서귀포시청 1청사를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 며 이중환 서귀포시장과 강신보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에게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효돈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11년,2014년에 이어2016년까지 총320만원을 기탁했다.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는 지난 13일 자매결연지역 충남 금산읍사무소 앞마당에 동홍에서 배송한 감귤 1,000상자(10kg/16백만원 상당)를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하여 판매했다. 이번 판매행사는 지난 9월 추석맞이 하우스감귤 직거래장터 운영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했으며, 양 지역은 지난 2007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인적교류와 함께 총 20여회에 걸친 농특산물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하여 감귤 및 홍삼제품 약 5억6천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두산해운은 지난 12일 성산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쌀 10㎏, 50포를 기부했다. ㈜두산해운은 올해 상반기에도 성산읍에 200만 성금을 기탁했으며, 박원영 대표는 오랫동안 뜻하던 일을 실행에 옮긴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도1동경로당은지난 12일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국 떡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3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도록 이도1동주민센터로 기탁했다. 이도1동경로당은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할 뜻을 전했다.
신임 제주농협 제주지역본부장에 고병기 중앙회 인삼특장부장이 임명됐다. 12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자로 강덕재 제주지역본부장을 농협중앙회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고병기 인삼특작부장을 제주지역본부장, 고석만 제주시지부장을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고병기(54) 신임 제주지역본부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1988년 농협에 입사, 그동안 제주지역본부 남제주군지부 팀장, 조합지원팀장, 제주도청지점장을 거쳐 경영지원부본부장과 중앙회 인삼특장부장을 역임했다. 고석만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82년 농협에 입사, NH농협은행 여신관리단장, 남문지점장, 제주도청지점장, 서귀포시지부장, 경제사업부본부장, 제주시지부장을 역임했다.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는지난 9일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16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국가암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사업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사업수행으로, 지역주민이 우라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으로부터 예방과 조기발견에 기여한 바를 인정하여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서귀포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힘쓸 것이라고 한다.
대한제과업 서귀포시지부 회원들은 지난 9일 연말 소외 계층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십시일반 300여만원 상당의 롤케익 200개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나눠줄 수 있도록 서귀포보건소에 전달했다. 이에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장애인복지시설, 요양시설 등 10개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80가구에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제과업 서귀포시지부는 올해로 3년째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 생일 케익 100개와 2015년에는 롤케익 142개을 전달하며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용담2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산악회는 지난 11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소외된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5년전부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으로 김장 김치를 손수 담가 제주시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사랑을 담아 맛있게 만들어진 김치는 봉사회원 따뜻한 마음을 모아 용담2동 관내 100가구를 돌면서 10킬로씩 전달됐다.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김옥산(63세)씨가 명예의전당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명예의전당에 등재되는 김옥산씨는 1990년부터 노인, 장애인, 청소년, 환경보호, 불우이웃, 다문화가정 지원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26년 넘게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다. 2000년 태고보현봉사단 창단과 더불어 제주양로원 및 독거노인 어르신께 반찬봉사, 집안 청소 및 빨래 등 노력봉사, 사회복지시설 방문봉사, 장애지원활동, 재해복구일손돕기, 환경보호활동, 효도경로잔치, 환경 나눔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수운교 청정봉사단 단장을 맡아 이웃사랑 실천으로 취약 계층을 꾸준히 돌보고 있다. 또한 청소년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을 위한 수술비 전달, 수재의연금 전달, 장애인 가정에 성금전달과 각종 가구지원 활동을 해 왔다. 한편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개최될 제주시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행사에서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선정된 김옥산씨자에게 인증패를 수여한다.
조천상동노인회는도로변 및 골목길에서경로당 회원 20명과 함께 매주 1회 “내 집앞 5분쓸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동홍민속문화보전회는지난8일동홍아트홀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속에제주어 연극 ‘벤잉태 전' 공연을 마쳤다. 2016년 주민참여예산 중 문화공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동홍민속문화보전회 오창순 회장이 직접 각본 작성과 총 연출을 맡았으며, “벤잉태 전”창작 연극을 위하여 동홍동에 거주하며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15여명이 무대설치 및 출연 하여 열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동홍민속문화보전회 오창순 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가며 수개월간의 연습 끝에 벤잉태 전을 무대에 올릴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특히 열정을 가진 지역 아마추어 배우들의 연기에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어 너무도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동홍민속문화보전회에서는 문화·예술·공동체 증진에 대한 주민의 욕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을 맞아 지난 7일 노숙인재활시설인 제주시희망원에 겨울 트레이닝용 바지 70장을 기증했다. 이보다 앞선 6일에는 노숙인상담보호센터인 희망나눔종합센터에 겨울점퍼 17장을 기증하여 이용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대청하수처리장은 지난 7일 대정읍을 방문하여어려운 이웃을 돕기에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시상금 전액과 직원성금을 모아 60만원을 기탁했다. 김승철 대정하수처리장담당은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상금과 직원 성금을 모아 대정읍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며“앞으로도 안정적인 하수처리는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2016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결과 보고회’에서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전국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평가는 전국 218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사업수행 기반조성, 사업수행 및 관리, 사업수행성과, 기관장 참여도, 행정기여도 등 총 5개 영역 51개 평가지표로 이뤄졌다.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취약계층 초등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40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매니저(PM)와 스케쥴매니저(SM) 3인의 전담실무자로 구성돼 교과보충학습지원, 급·간식 지도, 각종 전문체험활동, 주말체험활동 운영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해외연수 인센티브가 주어졌고 제주YWCA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