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16일 치매사례관리위원회 사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사례관리위원회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또는 치매환자쉼터 대상 선정 여부, 대상자별 사례회의 등 효과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다학제적으로 구성된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 팀장, 보훈청 보상과 담당자, 제주시 노인복지과 담당자, 제주시 주민복지과 담당자 등을 치매사례관리위원회로 구성했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이용 중인 치매환자 중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를 대상으로 기관별 복지서비스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 연계와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통합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기관별 복지서비스를 공유하고 연계하여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서귀포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버스』와 연계 관할 장애인 대상 산부인과 검진 및 상담을 운영하여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서귀포의료원에서 매월 1회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인력 및 초음파, 암 검진 장비 등이 갖춰진 산부인과 검진 전용 버스가 우리 지역으로 찾아오고 있어 이와 연계 장애인에게 자궁경부암검사, 질초음파, 혈액검사, 산부인과전문의 상담 등 편리하고 전문화된 산부인과 검진을 받도록 했다. 6월13일에는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귀포주간보호센터 장애인 7명과 직원들이 초음파 및 자궁암검진 등 산부인과 검진을 받았으며“휠체어사용 등 장애로 난생처음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봤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검진 향상을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6월 14일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1년 간 고영양 반찬을 주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1일 1식 기준 5일치) 이에 제주시는 6월 14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네오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사협)제주특별자치도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네오플이 사업비 2억 8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 지급하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서는 위탁기관을 통해 밑반찬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 지역 아동들이 영양가 높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서 건강하고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과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협약 종류 후에도 아동들의 얼굴에 항상 미소가 가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아동의 행복을 위해 꼼꼼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방문운동지도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방문운동지도’는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댁으로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 내 물리치료사가 직접 찾아가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운동지도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근·골격계 기능 유지 및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자는 서귀포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중 최근 3개월 이내 퇴원자, 장기요양 등급자, 장기요양 등급외 A, B 판정자 등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초 3개월 간 12회 범위 내 가정방문 운동지도가 제공된다. 올해 3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현재 사업 신청 인원은 총 54명으로, 이는 연간 목표량의 108%에 해당한다. 신청 사유로는 거동 불편 등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근력 향상 또는 유지를 위해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 시행 전·후 균형능력평가와 일상생활수행능력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있다. 3개월의 운동지도가 완료된 6명의 대상자의 전·후 평가를 확인한 결과, 균형능력평가와 일상생활수행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오는 15일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서귀포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노인복지법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캠페인은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서귀포시니어클럽이 참여할 예정이며, 사진 전시회, 이동상담 부스 운영,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거리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예방과 노인학대 신고절차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같은 날 오전 시청 1청사 본관과 별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신고앱 홍보 및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며, 관내 전광판 영상 송출과 17개 읍면동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노인학대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노인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신고의무자 뿐만 아니라 주변이웃 등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3일간 진드기 서식지 밀도조사를 실시했다.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올레길, 오름 입구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진드기 서식지 밀도조사를 한 결과, 총 18개소에서 진드기 243마리를 채집했고, 그 중 이승악오름, 영주산, 고사리축제장에서는 다른 곳보다 진드기가 더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병의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 발생상황을 파악하고자 해마다 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전년도 보다 채집된 진드기 수가 증가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채집한 진드기는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된 상태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보유 여부에 따라 추가 해충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표선면 일대에서 고사리 채집 활동 후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사례가 있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각별히 주의해달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의료원, 서귀포고용센터 이용자 및 직원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1회‘찾아가는 중독 고위험군 찾기’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의료원에서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10시에서 12시, 서귀포고용센터에서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 13시에서 15시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중독 고위험군 찾기 이동상담소는 해당 장소로 직접 찾아가 직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도박, 인터넷 중독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인 경우 심층상담 및 치료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이용안내 및 치료보호 기관 등이 상세하게 적혀있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고위험군 중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록에 동의한 경우 중독에 대한 대처 능력향상 및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한 사례관리, 주간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독은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중독 고위험군 찾기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고위험군 찾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4대중독 폐해예방 교육 및 홍보관⸱캠페인 운영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이 마음까지 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조성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오는 6월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복합가족센터 내 1층에 위치한‘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자녀 돌봄 공간 제공, 방과 후 돌봄 지원, 자녀 양육 품앗이 활동, 부모·자녀 프로그램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한다. 다만, 제한된 공간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다. 또한 6월 17일 운영 개시일에는 5세 ~ 초등 저학년 자녀들 둔 가족 30가정을 대상으로‘마카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 신청은 서귀포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 협력사업인‘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84,000천원을 지원받아, 올해 내부 돌봄 공간을 리모델링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돌봄공동체 구성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마약퇴치의 날(매년 6월 26일)을 맞이하여 지난 6월 7일과 9일, 표선오일장, 성산오일장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청소년에게 마약음료가 제조되고 시음까지 하게 되면서 장소를 불문하고 쉽게 취급되어 사회적 이슈를 불러왔고, 또한 유명연예인 등이 프로포폴, 식욕억제제 등 여전히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 불법 사용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고 시민 보건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또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불법 유통사용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불법 마약류 중독 예방, 불법 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폐해 등 마약 근절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세계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UN총회에서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인식하고 마약류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마약류 남용 없는 국제사회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6월 26일로 정했고, 한국도 2019년‘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며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남용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신분과 나이에 구별없이 급속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행복한 동물 복지 구현을 위해 사회적 배려계층 가구에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자체재원 30,000천 원)으로, 사업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 신분증,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지정 동물병원에서 진료‧치료 후 비용을 전액 수납하면, 제주시에서는 지정병원으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사업대상자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 관내 거주하는 자 중 국민기초생활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및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 가구이며, 지원내용은 가구당 연30만 원(중성화 수술은 40만 원까지 지원 가능) 이내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질병 진단, 치료‧수술 비용 등으로 신청기간은 6월 12일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앞으로도 동물보호 제도에 걸맞은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사회진입 초기 단계인 미취업 청년들의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하반기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사업 참여대상자는 사업공고일 현재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장애인, 취업 보호·지원 대상자 등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시청 부서별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선발된 참여자는 15개 부서, 17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올 7월부터 11월까지 근로활동이 이루어진다. 한편, 서귀포시는 추경 예산 35억이 확보됨에 따라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351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시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근로일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서귀포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8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상이군경회 회원과 유족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모범 국가유공자 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국가를 위해 값진 희생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하면서“앞으로도 상이군경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및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7일, 9일 양일간 표선ᐧ고성오일장에서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홍보관은 세계 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다채롭게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클리닉 홍보, 구강 관리, 불소 양치 용액 배부뿐만 아니라 비만예방 슬로건 홍보 및 워크온 가입 독려 등 다채로운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어깨띠와 현수막을 이용해 오일장 내에서 캠페인을 전개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세계 금연의 날 주간으로 정하여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고,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3년간 운영 중단됐던 구강체험실도 6월부터 개방하여 치과의사 되어보기, 입속 세균 직접 관찰하기 체험 등 다양한 구강 체험을 통해 구강관리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계획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홍보관을 통해 주민들이 간접흡연의 폐해와 구강건강 관리에 관심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국토부'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비양보건진료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준공함에 따라 6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서지역인 비양도의 유일한 의료기관인 비양보건진료소는 지상 2층, 연면적 117㎡ 규모의 2001년 준공된 건축물로 시설노후로 에너지 성능 개선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신청해 최종 선정된 바, 올해 총사업비 1억 4천여 만 원을 투입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기, 보일러 교체, 내부 단열 보강, 실내 환경개선 등 건물 에너지 성능 향상은 물론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가 그린리모델링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며“비양도의 유일한 보건의료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진료소별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건강걷기, 요가 등이 운영되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각 보건진료소별로 약 20여 명이 참여하며 내용은 대흘, 선흘2리에서는 주 2회 1~2시간 마을 안길 건강 걷기, 송당·선흘1리에서는 주 2회 스트레칭 및 요가·유산소 운동, 덕천·하도에서는 요가,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체지방률을 정상범위 유지(남자 20%, 여자 30%) 또는 0.5%이상 감소를 목표로 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주 3~4회 걷기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차후 분기별 1회 이상 비만 관련 식이 교육을 시행하고, 프로그램 운영 결과 만족도를 조사하여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 후 프로그램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추진실적은 4개소 30회, 241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과 밀착관계가 높은 보건진료소를 활용하여 주민 친화적인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