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은 23일, 지난 2016년 한해동안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4명을 선발, 특별성과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공무원은 총 4명으로 안전총괄과 진홍구 하천관리담당(시설6급), 환경시설관리소 박창현 환경시설관리담당(행정6급), 도시계획과 김봉용 도시정비담당(시설6급), 일도2동 고훈상 주무관(운전7급) 등이다. 이들 4명의 공무원들에게는 2017년 성과상여금 지급시 부서평가 등급과 별도로 지급기준액의 250%에 해당되는 성과상여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청은 20일,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 상임단원과 사무장 전국공개모집을 오는 3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악장과 목관, 금관, 더블베이스 등 관악단 7명, 트레이너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합창단 7명, 사무장 1명 등이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760-2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희룡 제주지사와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은 16일 서울본부에서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중국 관광객 한국 방문 금지에 따른 제주관광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협조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관광시장 다변화 및 동남아권 통역안내사 충원 방안,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 등이 논의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상임이사인 사업관리본부장에 이동선 씨(1959년생)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토지공사에서 근무했던 이 신임 본부장은 2002년 6월 JDC 창립 초기에 입사해 첨단사업처장, 감사실장, 개발사업처장, ㈜해울(현 주식회사 제인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사드 사태로 제주 관광업계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은 9일 저녁, 김연광 주한중국대사관 부대사 등 관계자들과 저녁식사 겸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자리에는 김연광 부대사를 비롯 진소춘 공사참사관, 진준걸 참사관 등 중국 관계자 7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 측은 강창일 의원과 김영주 의원, 이원욱 의원, 주호영 의원, 이진복 의원 등이 동석한다. 강창일 의원을 비롯한 한국 측 참석자들은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한·중 관계 정상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도 개발공사 신임사장에 오경수(60) 전 현대정보통신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오경수 신임사장 내정자는 서귀포시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후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와 현대정보통신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경영인 출신이다. 제주도청은 오경수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거친 후 사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 오경수 사장 내정자
제 11대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에 정선태(57) 회장이 취임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8일 오전 11시 농어업인 회관에서 22개 농업인단체 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선태 회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지난 1997년 출범한 농업인단체협의회에는 22개 단체 1만6,128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정선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하고 22개 농업인단체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청은 8일, 원희룡 도지사가 제주신화월드 '싱가포르 서비스 전문가 1차 과정' 연수를 마친 제주 청년 57명과 금일 제주시내에서대화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일 참석할 57명의 제주 청년들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연수 과정을통해올해 2월부터 신화월드 초급관리자로 취업한 재원들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들 청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한편 신화월드 측에도 지속적인제주도민 고용을 요청할예정이다.
앵커호텔 공사 지연을 이유로 한국관광공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상대로 제기했던 손해배상 소송이 양측의 합의로 원만히 마무리됐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7일, 재판부의 권고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합의 작업을 진행한 결과 한국관광공사 측이 손해배상 청구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번분쟁은 지난 2003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요청에 따라 한국관광공사가 앵커호텔(2013년 부영호텔로 명칭변경) 설립 부지5만3,354㎡를 현물출자 했으나 준공이 지연되자 2011년 2월부터 호텔 준공이 지연된 2014년 7월까지 기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양 측 관계자는 "이번 소송이 원만히 해결됨에 따라 양 측사이 더욱 돈독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28일, 금년 한해 동안 활동할 금연지도원 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PC방과 음식점, 학교, 정류장, 관광지 등 관내 금연대상시설 1,740개소에 대한 시설 기준 점검 및 흡연행위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7~28일 1박 2일간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에서 머물며 주민들과 만나 현안을 듣고 논의했다. 원 지사는 이틀 동안 안덕면 이장협의회, 화순리 주민, 안덕면청년회원 등과 각각 간담회를 마련한 이후, 감귤농장 간벌을 진행하고 있는 안덕면 감산리 감귤농가도 방문했다.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 발대식이 27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열렸다. 제주도정은 해안가에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기 위해 이 지킴이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발대식에는 ‘지킴이’ 100명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주로 50세 이상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지킴이들은 올해 말까지 해양쓰레기가 밀려드는 해안변에서 수거활동을 하게 되는데, 일당 8만원을 받는다.
대정읍 이장협의회는 24일, 대정읍 회의실에서 허창옥 제주도의회 의원과 이윤명 대정읍장, 마을 이장 및 지역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정읍 이장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올해 새롭게 선출된 오창용 신임 이장협의회장은 "대정읍 이장협의회는 우리 읍의 현안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힘을 합쳐 나가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이윤명 대정읍장은 축사를 통해 "읍과 이장협의회가 상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7년 대정읍 이장협의회는 오창용(일과1리) 회장과 김성진(하모3리) 부회장, 강태생(인성리) 총무 등 23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귀포시청은 24일, 오는 26일 임기가 만료되는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이동호 상임 지휘자를 재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청은 지난 1월, 제주도립예술단 운영위원회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위촉 여부를 결정한 바 있다. 위촉장 수여는 오는 2월 27일 진행될 예정이며, 위촉기간은 2017년 2월 27일부터 2019년 2월 26일까지 2년이다.
서귀포농협은 지난 20일, 동홍동 소재 한라봉 과원에서 관내 한라봉 작목반 및 재배농가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한라봉 생산을 위한 정지전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현동희 과장이 참가해 정지전정 기술 시연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서귀포농협 현영택 조합장은 "천혜향과 레드향 등 기타 만감류에 대한 정지전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고품질 감귤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