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 실정에 특화된 건강시책 발굴 추진을 위한 ‘읍면동 건강시책발굴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오는 8월 8일부터 18일 기간 중 6일간 읍면동 6개 권역에서 운영한다. 17개 읍면동 ‘건강생활 민간추진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김수영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외 2명이 직접 지리적 위치가 비슷한 2~3개 읍면동 6개 권역을 찾아가며 지역별로 건강실태, 인구와 나이 등 건강통계자료와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발굴을 위한 코칭을 진행한다. 우선 그룹별 7~8명의 읍면동 참가자는 주민자치위원장, 체육회장 등 지역사회 리더로서 해당 지역별 건강이슈와 역사와 문화, 지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참가자간 아이디어 공유와 토론을 통해 자체 실정에 적합한 건강시책사업을 효과적으로 발굴하는 방법을 교육받게 된다. 교육 후에는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에서 자체적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사항에 맞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건강시책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이어 발굴된 사업은 읍면동주민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감귤품질검사원 신고·접수를 8월 25일까지 소속단체, 사업장소재지 읍면동 등을 통해 신청 받는다.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려는 감귤 선과장 운영자는 대표를 포함한 2명 이내, 자체 선별시설을 갖추고 택배 등을 이용하여 1일 300킬로그램 초과 직거래 하는 경우에도 품질검사원 1명 이내로 행정시장에게 신고하여야 하며 소속단체가 있는 상인 및 작목반 등은 소속단체 및 농‧감협으로, 소속이 없는 개인 및 법인 등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으로 신고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감귤품질검사원 신청자에 대하여 품질검사에 관한 교육을 9월 중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 한하여 감귤 선과장별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한다. 감귤품질검사원의 역할은'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제 14조에 따라 상품용 감귤을 도외로 반출하려는 경우 품질검사원의 검사를 받고 출하연합회장에게 신고한 후 출하하여야 하며 품질검사를 이행하여 품질검사 기준의 상품에 해당하는 감귤에 한해서만 포장상자에 검사필 표기를 인쇄한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날인하고, 포장상자에는 규칙으로 정하는 품질표시를 해야 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6~7월 긴 장마기간 동안 피해을 입은 농작물에 대해 신고접수 후 2023년 8월 6일까지 피해 현장 정밀조사를 마무리 했다. 6월말부터 장기간 호우가 내리면서 메밀, 밀에서 수발아 현상이 일어나 신고접수를 했고, 수발아에 대한 정밀조사 기간중 7월초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른 추가로 피해신고를 접수했다. 농작물 신고 피해물량은 631ha이고, 이중 부적격 대상 82.4ha을 제외한 297농가 548.6ha을 피해복구 지원대상으로 확정했다. 작물별 피해 현황은 수발아 관련 메밀, 밀은 196.6ha 피해를 받았고, 콩 263.8ha, 기장 28.7ha, 수박 15.7ha, 단호박 14.9ha, 기타 28.9ha 순으로 피해를 받았다. 서귀포시에서는 현장 정밀조사 완료된 것에 대해 가구당 주생계수단 여부, 보험가입(대파대 신청농가 지원제외) 여부을 확인한 후 2023년 9월중 재난지원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올해 여름철 장마는 역대급으로 길고, 비가 계속 내려 여름 농작물 생육 저조 및 침수 등 많은 피해을 입혔지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 등 음식문화개선운동에 앞장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3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식품 위생법령 준수 및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서귀포시에는 일반음식점 5,059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지정조건은 좋은 식단 이행기준과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조사 후 음식문화 개선 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1월에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상수도 요금 5~40% 감면 지원 ▲육성자금 등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 설치 ▲2년간 위생점검 면제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에 197개소가 신청했으며 이 중 186개소에 대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모범음식점은 관내 업소의 5% 이내로 지정되는 만큼 위생수준과 친절, 음식문화개선에 자부심을 갖는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8월부터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참여 증진을 통해 고립 방지와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사업에 서귀포시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억 500만 원(국비 52,500천원, 도비 52,500천원)을 지원받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업의 수행은 서귀포시가족센터에 위탁 운영하며, 가족센터에서는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빛나는 SOLO “나혼자! 잘산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안전, 교육·문화, 커뮤니티, 적응지원 등 4개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영역에서는 1인 가구에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제공을 위해 호신술 교실, 스마트 초인종 지원과 마음 건강을 돌보는 집단 및 개별상담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 및 문화 분야에서는 슬기로운 홀로생활, 소소한 자격증반, 반려견 미용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지원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이 상해보험에 가입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 단체상해보험' 추가 가입을 추진한다.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체 가입 대상 3,884명(23.4.3일 기준) 중 2,337명(60%)이 보험가입 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은 11월 30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추가 가입에 따른 보험료는 서귀포시에서 부담하고, 본인부담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가입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2008.6.30일 이전 출생한 만 15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이다. 다만, 지적·정신·자폐·뇌전증·뇌병변 장애인은 관련법 및 보험사 가입규약에 따라 상해사망 보장에서는 제외된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7월 1일까지이며,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000만 원 △상해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000만 원 △골절 발생위로금 20만 원 △골절 수술위로금 10만 원 △화상 발생위로금 10만 원이다. 서귀포시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퇴원 어르신의 건강한 재가생활 지원을 위해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 이내 퇴원 후 집에서의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서귀포시민이면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가구 상담 및 필요도 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특히 퇴원 어르신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도내 주요 의료기관과 연계 협력하고 어르신 통합돌봄지원사업을 홍보하여 돌봄이 필요한 퇴원(예정)환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의료기관으로부터 연계된 퇴원환자는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읍면동 통합돌봄 창구 운영과 도내 의료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올해 퇴원 어르신 58명을 발굴하여 식사·목욕지원,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 등 105건의 어르신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도내 책임의료기관과의 회의에 주기적으로 참석하여 서비스 연계 방안에 관한 논의를 하고, 서비스 만족도 자체 조사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 통합돌봄 서비스 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낙상에 취약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어를 매개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어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흥겹고 신명나는 음악을 제주어로 선보이게 되며, 독창부문과 중창부문을 모집하고 우수자에 대하여 별도로 시상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초등학교 1학년~6학년 어린이 및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어로 개사한 모든 동요음악이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신청서와 동영상 파일을 제출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참여할 팀들이 결정된다. 본선에는 독창부문(10팀), 중창부문(10팀) 총 20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본선 진출팀 20팀 중 10팀을 선발하여, 제주도지사상 2팀(독창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제주도교육감상 2팀(중창부분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제주시장상 6팀(독창부문, 중창부문 우수상 각 3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는 10월에 개최되는 제주독서대전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8일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 8월 정례회의 개최 시, 보건소 주요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진료소 폭염예방쉼터 운영, 보건지소 치과실 확대 운영, 워크온 걷기 마일리지 참여 등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홍보를 당부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가까운 곳에서 1차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지역 지도자분들께서 많이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3년 8월 평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따른 건설기술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9월 중 공사를 착공한다. 본 사업 지구인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일원은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마을 상류부에 위치한 침투형 저류지가 월류해 범람한 유량이 마을 저지대로 유입돼 주택과 도로 등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타당성 검토 과정 등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2021년 8월 25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고, 4년간 총사업비 163억 원(국비 8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우수저류지 2개소 확장, 저류지 편입토지 보상, 우수관 정비 4.1km 등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2021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된 신창·한원(사업비 184억 원) 및 우도지구(사업비 8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시행 중으로, 2024년 1월 공사 발주 예정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평대리 주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구좌읍 평대리 소재 당근 파종 농경지 침수 현장을 방문해 농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생육중인 작물의 잎, 뿌리 손상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했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현황을 더욱 면밀히 파악하고,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피해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9일‘찾아오는 동화 놀이터(수박수영장)’을 실시했다. 계절의 변화로 인한 생활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동화를 듣고 감정을 언어와 몸으로 표현해 보았다. 또한 수박 징검다리 만들기, 수박 빙글 콘, 수박씨 붙이기, 수박따기, 과일화채 만들기, 수박 수영 놀이로 수박의 특징을 알아보고 관찰하며 놀이를 진행했다. 놀이를 통해 사계절을 준 자연에게 감사하며 환경지킴이가 되어보았고, 주변 자연 환경을 지키고 보전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았다. 더운 계절인 여름에 다양한 체험으로 더위를 이겨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애월고등학교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미술특수목적과 학생들의‘제7회 창송미전’과‘제6회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오픈식은 11일 오후 5시이다. 전시회의 내용은 △첫째, 2022학년도에 입학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6기 학생들의 첫 번째 작품전으로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전시 추진 위원회의 주도하에 인문학과 연계하여‘나의 미래와 행복’을 주제로 삼아 책을 읽고(Reading) 생각의 발전(Thinking)을 도출한 후, 작품을 제작(Making)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 2학년 제7회 창송미전과 △둘째, ‘지나간 흔적’을 키워드로 독서 활동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자신의 정체성과 창의적 생각을 담아 표현한 1학년 제5회 드로잉전을 함께 전시한다. 작품은 2학년 전공별 유화, 한국화, 디자인, 조소 작품 등 54점과 1학년 드로잉 41점의 작품으로 총 9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8월 11일 오후 5시 오픈식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설명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로의 성장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지난 8일 교육제주 제183호(2023 가을·겨울) 발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제183호 특집 주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을 담는‘디지털 시대의 인성교육, 디지털 리터러시’로 정했다. 이와 더불어'교육제주 제183호'는 올해 11월 말 발간을 목표로 특집 관련 기사, 교육제주가 만난 제주인, 행복한 배움터 이야기, 수업연구, 동아리 활동, 정책연구, 제주문화 탐색 등으로 구성된다. 참고로, '교육제주'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을 위하여 새로운 교육이론과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연 2회 발간되는 교육연구지이다. 지난 1967년 6월 1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56년째 182호까지 이어온 역사적 의미가 있는 교육 자료이다. 지난 제182호(2023 봄·여름)의 특집 주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을 준비하다'로 최근 다양한 논의가 되고 있는 미래교육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최근 교육 현장에 가장 필요한 내용으로 특집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다양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4~5학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친해지는 초등자연관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2023 제주초등자연관찰캠프는 ▲식물 관찰 및 분류 ▲곤충 채집 및 관찰 ▲양서류, 파충류와 친해지기 등 3개의 대주제로 초등학생들의 지적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3일 동안 이루어진 주제탐구활동 모두 너무 재미있었고, 식물 표본 압화 만들기, 곤충 문양 머그잔 만들기 활동도 즐겁게 참여했다”라며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에 호기심을 가지고 과학적 원리와 자연 현상을 깨닫고 자기주도적으로 탐구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걸쳐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