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 참가팀을 오는 2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북페어 2024' 모집 대상은 국내외 독립출판 제작자, 소규모출판사, 독립서점, 동네책방 등 종이책 1권 이상 제작 및 판매를 하고, 행사 기간 2일 동안 모두 참여가 가능한 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며, 신청이 마감된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할 계획이다. 콘텐츠 소개의 적절성, 독립출판물 발간 수량, 콘텐츠 비율의 적절성 등의 기준을 통해 총 20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 관장은 “이번 북페어를 통해 국내외에 존재하는 다양한 출판물을 제주의 독자들이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시민들이 관악을 더욱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2024년 상반기 공연 “토요힐링콘서트”가 오는 2월 3일 진행된다. 토요힐링콘서트는 1월 13일 공연을 포함하여, 2024년 6월까지 매달 1회 진행되는 특별한 기획공연이다. 관악기로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복잡했던 평일의 삶을 벗어나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에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오케스트라를 벗어나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각 악기의 특징과 생김새를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을 지녀 가족단위의 많은 관객들이 찾는 공연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먼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으로 구성된 목관 4중주가 프랑스 근대음악의 대표 작곡가 장 프랑세의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을 위한 4중주”전 악장을 연주한다. 이 곡을 통해 악기마다 다른 특별한 음색과 그 음색이 어우러져 하나로 화합되는 아름다움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후, 호른, 오보에, 피아노 트리오가 카를 라이네케의 “호른, 오보에, 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들불축제 콘텐츠 발굴 및 개발에 참여할 시민기획단을 추가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1차 모집 결과, 56명이 신청함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로 모집인원은 50명 내외이며,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제주시 관광진흥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민기획단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활동하며, 들불축제를 발전시킬 아이디어 발굴 및 축제 콘텐츠 기획안 제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우수활동자 표창, ▲자원봉사활동 인정, ▲축제 기획 연계 교육과정 이수 시 수료증 수여 등이 혜택이 주어지며, 자발적 참여라는 점에서 무보수로 활동하게 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새로운 들불축제의 기획을 위해 마련된 시민기획단 구성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JICMF)을 2월 3~17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인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페스티벌은 제주대학교 심희정 교수와 도내 음악인들이 2018년 시작한 음악축제로 실내악 장르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춰 전국적인 음악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주에서는 접하기 힘든 서울대 김다미, 최은식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호 교수 등을 비롯한 정상의 클래식 음악인과 단체가 참여해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중앙대 김덕우 교수, 팬텀싱어 1기 준우승자 테너 유슬기,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1위와 함께 4관왕에 올라 뛰어난 연주력으로 주목받는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추계예술대 서수민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제주 토종 클래식 전문 앙상블 ‘데어토니카’와 JICMF페스티벌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개막공연 및 폐막공연, 제주국제실내악콩쿨 아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동양철학‘'을 주제로 ‘열두 달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탐라도서관에서 2017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동양철학‘ 이라는 큰 틀 안에서 매월『논어』,『맹자』,『대학』,『중용』,『노자』,『장자』,『고경중마방』,『성학십도』의 동양고전을 공부하며, 강연은 성균관대학교의 윤민향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1월 고전은 공자의『논어』이며, ‘논어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1월 강연 신청은 오는 24일 수요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시민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동양철학 고전 수업을 통해 시민들이 나의 마음과 몸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2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공연을 개최한다. 밝은 에너지로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2016년 앙상블 디토 공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슈퍼밴드 2'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감성이 굉장히 좋은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연주자이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에 이어 MBC ‘TV 예술무대’의 MC로 친근한 클래식 음악의 메신저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조윤성과의 호흡은 이미 ‘2023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역시 오랜 음악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린 연주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사랑하는 이에게 아늑하고 포근한 집에서 아름다운 음악들을 모아 들려주듯,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원·2층 1만 원으로 7세 이상이면 관람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돌문화공원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와 협업으로 올해 3월 3일까지 ‘제35회 한국사진작가협제주도지회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돌문화공원 4·5전시실에서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시간의 미학, 사진의 묘미’라는 주제로 제주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 187명의 사진 130여 점을 선보인다. 출품작 중 작품성이 뛰어난 강석민 작가의 ‘Harmony’, 송정훈 작가의 ‘다려도에 황혼이 머물면’, 돌문화공원의 밤하늘, 돌한마을, 방사탑 등 자연관경을 촬영한 김두철 작가의 ‘은하수와 함께’, 고수열 작가의 ‘나들이’, 원정희 작가의 ‘고요한 별밤’ 등 작품 5점은 오걸상으로 선정됐다. 전시 도록은 오백장군갤러리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남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전시가 제주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제주돌문화공원의 자연경관을 널리 소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서귀포합창단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제6대 상임지휘자를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심사는 서류, 실기,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1차 전형은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합격자에 한해서 2월 말 중 2차 실기평가 및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고, 국내외 4년제 대학 음악관련 전공학자 졸업자 중 국내․외 대학원에서 합창지휘 전공으로 석사 또는 박사를 취득한자에 한해 가능하다. 공고기간은 1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서류 접수 기간은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서류는 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합창단은 1987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하는 역사깊은 단체로서, 서귀포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정서함양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월 16일 집무실에서 도립제주교향악단 신규단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단원은 지난해 11월 실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트롬본 수석 손인호이다. 한편,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올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정기․기획 연주회 등 폭넓은 공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뛰어난 실력으로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 전하면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우수한 연주로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책 읽는 제주시 구현을 위한 ‘2024 제주시 올해의 책’ 사업의 시작으로 시민 추천 후보군 도서를 모집한다. 이번 시민 추천 후보군 도서 모집은 책을 사랑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 또는 우당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도서는 ▲부문별(성인, 제주책, 청소년, 어린이) 1인 3권 이내, ▲독서 수준의 격차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해당 계층의 흥미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도서, ▲최근 5년 이내 발간(판매 중) 도서로 국내 생존 작가의 출판 작품,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책이면 된다. 단, 외국작가도서, 이념적, 종교적, 정치적 성향을 지난 도서, 절판도서 및 올해의 책 선정 도서 등은 제외한다. 한편,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하기 위해 2014년 ‘한 책(One Book) 읽기 운동’을 시작으로 11회째를 맞은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김현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도내 해녀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해녀아티스트 작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본업인 물질을 하며 그림과 사진, 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다. 해녀박물관은 연중 다양한 장르의 해녀작가들을 발굴해 전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무대는 태흥2리어촌계에서 물질을 하는 나경아 해녀 화가의 ‘나는 어쩌다 해녀가 됐다’ 작품전으로, 3월 10일까지 해녀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나경아 작가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서귀포 법환 해녀학교에서 해녀에 대한 꿈을 키웠다. 현재는 태흥2리 어촌계에서 물질을 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물질할 때 카메라를 들고 가서 물질기록을 남기고, 물속에서 수면 위를 촬영한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떠다니는 섬’ 시리즈를 구상했다. 테왁의 색감을 잘 표현한 ‘출근길’, 바다에서 바라본 ‘한라산의 풍경’이 이번 전시의 대표작이다. 해녀박물관은 2021년부터 지역주민들과 작가들이 친숙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해녀항일기념사업위원회는 12일 제92주년 제주해녀항일동운동 기념식을 거행하고,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해녀운동가들을 추모했다. 이날 오전 11시 구좌 동녘 도서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재철 도 해양수산국장, 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 강동우 교육의원, 양홍식 의원, 해녀, 주민들이 참석했다.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평대리어촌계 김금순, 삼달리 어촌계 송금연, 우도어촌계 김양순 씨가 수상했다. 이어 우도해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참석자 전원의 만세삼창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제주도는 2018년 해녀항일운동 선양작업의 일환으로 해녀항일운동 애국지사 주요 3인(부춘화, 김옥련, 부덕량 열사)의 흉상을 해녀항일운동기념탑 인근에 제작·설치했다. 해녀항일운동의 역사적 장소를 보존하기 위해 해녀항일운동 주요 거점인 하도초등학교, 연두망 동산, 세화경찰주재소(구좌파출소), 옛 세화오일장터(구좌파출소 인근)에 항일운동 장소를 알리는 표지석도 세웠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 항일운동에 대한 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소년 축구 메카로의 도약과 아세안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11일 개막했다.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는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지난 두 차례 행사는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8월 제주유나이티드FC의 제안으로 올해에는 제주에서 개최됐다. 제주도가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관하는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는 11일부터 20일까지 제주대학교 대운동장 등 제주시내 일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유나이티드FC를 비롯해 울산HD, 부산아이파크, 포항스틸러스, 수원FC, 충북청주FC, 서울이랜드FC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과 제주제일중 등 제주지역팀 및 데렌FC(몽골), 페르시브 반둥(인도네시아), 오이타 트리나타(일본), PVF(베트남) 등 해외 유소년팀까지 총 13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과 연계한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월 16일부터 2월 4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눈 속의 제주의 꽃과 나무’ 생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주생물자원㈜은 2014년 설립한 제주토종 농업회사법인으로, 제주의 자연과 전승지식을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전시 작품은 동백꽃을 비롯해 하얀 눈 속에 꽃피는 흰털괭이눈, 가시딸기, 모데미풀과 제주의 겨울 풍광을 대표하는 팽나무와 송악 등 30여 점이다. 이 외에도 가시딸기, 섬모시풀, 환삼덩굴, 가시복분자딸기 등 제주산 원료를 추출하여 개발한 화장품도 선보인다. 한편, 전시작품은 관람객들이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송관필 제주생물자원 대표는 “겨울식물은 봄을 맞이하기 위해 인내의 시간을 보내지만, 하얀 눈으로 갈아입은 겨울꽃과 겨울나무는 고달픈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알리는 징표”라며 “제주의 식물자원은 청정이미지를 상징하는 홍보대사인 동시에 생물주권수호를 위한 국가문화유산”이라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일본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참석 차 26~29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일본 방문은 재일본관동․관서도민협회의 초청으로 매년 1월에 개최하는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 한다. 첫날인 27일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관동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28일에는 오사카로 이동해 관서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고향사랑에 대한 고마움과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에 감사를 전하는 새해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신년인사회에 앞서 26일에는 군마현을 방문해 제주와 군마현간 교류협력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특히 28일 오사카에서는 제주↔오사카 직항로(군대환) 개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돌하르방 기증 설치 제막식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제주 ↔ 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을 맞아 추진해온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주에서 열린 군대환 사진전, 재일제주인 음악가 양방언 토크콘서트에 이은 마지막 행사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