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A23블록(첨단과기단지, 제주시 월평동 717-3번지)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JDC 제주첨단 행복주택’은 첨단과기단지 A23블록에 건설되고 있다. 6층 규모로 전용면적 16㎡ 88세대, 26㎡ 154세대, 43㎡ 160세대 총 402세대로 구성돼 있다. JDC에서 최초로 추진 중인 행복주택 사업인 ‘JDC 제주첨단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산업단지근로자·고령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해당 사업은 ‘신혼부부 특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입주자격은 신혼부부의 경우 결혼기간이 7년 이하이거나 6세미만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도 포함된다. 이번 공급되는 행복주택의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다.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 관계법령에서 정한 입주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최대 거주 기간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는 6년, 자녀가 1명 이상인 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족은 10년, 고령자는 20년이다. 모델하우스는 운영하지 않으며, 세대별 평면도는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월 4일 입주자 모집 공고되며, 접수기간은 2월 14일 부터 2월 17일 까지다. JDC
청년 혁신역량 강화 및 취·창업 연계를 위한 통합지원플랫폼 제주더큰내일센터가 ‘탐나는 인재’2기 모집(서류접수 마감 : 2월 5일 18시)을 위한 도내·외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센터는 지난 1월 14일 제주시를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 서부권(애월읍사무소), 동부권(남원읍사무소), 서울시(캐치카페)에서 총 6차례의 설명회를 진행한 결과 도내·외 청년 42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2기 모집을 위한 마지막 설명회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확산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설명회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에 센터에서는 행사 당일 감염증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에게 마스크를 제공해 모두 착용했으며, 행사장 내 손 소독제를 비치하여 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펼쳤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의 인재상과 개인의 비전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2기 참가 지원을 위해 상담부스를 방문한 청년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 모집 중인 탐나는 인재 2기의 서류접수는 오는 2월 5일 18시까지 진행되며, 센터 홈페이지(https ://jdnc.recruiter.co.kr)를 통해 접
2020년 제주도 도민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의 가치를 대내외 적으로 알리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될 ‘2020년 제주도 도민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블로그기자단(25명), 대학생 SNS 서포터즈(10명), 영상크리에이터(15명)로 구성된 도민기자단은 총 50명으로 앞으로 1년여 기간 동안 공식 블로그 및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제주도의 주요 정책과 행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민기자단은 주요 국제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도내 행사의 현장취재를 병행하고, 도정 관련 주요정책을 도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홍보하는 등 도정과 도민 간 쌍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포스트, 트위터) 및 유튜브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도정 부서와의 심층 취재를 하는 홍보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언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발대식에 참
제주도는 23일, 제주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홍콩으로 5년간 2천만불 상당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제주돼지고기 해외시장의 대규모화의 새 장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금번 수출 계약식은 2020년 1월 23일 16시 제주도 백록홀에서 수입업체인 펑다그룹과 제주도 업체인 영농조합법인탐라인, 그리고 행정, 수출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홍콩『제주돼지고기』수출 계약은 월 400두(30톤) 규모로 5년간 홍콩으로 수출하게 되며 총 1,800톤, 240억 수출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존 홍콩대상 제주 돼지고기 수출량의 25배 물량으로 대폭 증가하게 된다. 제주 수출가공업체인 ‘영농조합법인탐라인’ 에서 최근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홍콩 내 중국본토 공급 돈육시장 축소 동향 흐름과 함께 청정 제주에서 생산되는 제주 돼지고기의 경쟁력을 적극 활용하여 홍콩 돼지고기 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다. 전병화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홍콩 돼지고기 해외수출은 규모화된 물량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판로 개척한 사례로 지금까지 제주산 축산물이 수출되는 사례 중 최근 들어 가장 큰 규모의 수출 계약이다”며 “제주 양돈산업 경쟁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세계유산문화재부장 한정우)는 설을 맞이하여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민속놀이마당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26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는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널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기구를 비치하여 관람객 누구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날 당일에는 제주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설 대표 민속놀이인 연날리기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여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자녀와 함께 목관아를 방문하신 관람객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마당’ 부스에서 직접 에코백, 머그컵, 나만의 목걸이, 요술풍선, 캘리그라피 엽서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한정우 세계유산문화재부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고풍스러운 목관아의 풍경을 즐기며 다채로운 설 특별 행사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최근 한라산에 눈이 내려 한라산 설경을 만끽하려는 탐방객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면서 산행 중 갑작스런 기온변화와 체력저하로 심장마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산악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한라산 안전산행을 당부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2019년도 한라산에서 발생한 산악안전사고는 사망 5건, 골절 24건, 탈진 65건, 기타 무릎통증, 체력저하 등 1,367명을 포함하여 총1,463건이었다. 산악안전사고 발생 유형을 살펴보면 오랜 시간 산행(8~10시간)을 해야 하는 정상탐방 코스인 성판악과 관음사 등반로에서 전체의 96%인 1,406건이 집중됐고 산행 초기보다 산에서 내려올 시간대인 14시~18시 사이 체력 소실이나 부주의로 인해 전체의 85%인 1,245건이 발생됐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315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10대미만과 80대 이상 고연령층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고르게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단풍철이 사고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동절기, 봄철 개화기 순이었으나 미끄럼 등으로 인한 골절사고와 전년도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사고 5건 중 3건이 동절기에 발생하여 더욱 높은 주의가 요구된다.
시민이 행복한 문화예술공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동유럽 뮤지컬로 그리는 Colorful Thema <베토벤 x 클림트 운명의 키스> 공연을 개최한다. <베토벤 x 클림트 – 운명의 키스> 본 공연은 유럽 오스트리아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가(베토벤)와 화가(클림트) 그 두명의 운명적인 만남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를 듣고 보며 즐기는 시간으로 미디오 아트와 미술, 음악이 결합된 융복합콘서트이다. 음악의 황제 베토벤의 음악에 영감을 받은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에 대해 그린 작품으로서 그들이 활동하던 유럽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의 테마와 베토벤의 명곡으로 무대가 장식되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벤허> 등과 불후의 명곡에서 출중한 연기력과 노래실력을 보여준 민우혁, 뮤지컬 <맘마미아>, <엘리자벳>, <레베카>의 신영숙과 10인조 챔버오케스트라 '앙상블 스피리또'가 함께 출연하여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조합의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 2월 14일(금) 19:30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
제주국제평화센터(센터장 김선현)는 「양종훈 제주해녀 사진특별전」을 오는 1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19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의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고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전에서는 사진을 통해 제주해녀의 삶과 애환, 바다 속 노동현장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특별전은 제주해녀 특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다양한 사진작품들로 보여주는 이미지텔링 전시형태로 꾸며졌다. 전시 기간 동안 사진가 양종훈 교수를 통해 직접 작품해설 및 제주해녀 촬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국제평화센터 베릿내 문화공간에서 3월 14일과 4월 4일 양일에 걸쳐 ‘작가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국제평화센터 김선현 센터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들의 삶, 생활, 문화와 제주의 자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가 양종훈 교수는 제주 출신 작가로 20여 년간 해녀 사진을 찍어왔다. 현재 한국사진학회장과 상명대학교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학과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지감귤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는 ‘양’이 아닌 ‘맛’으로 승부하는 전환적 인식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지난 12월에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임원 및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에 참여한 도시 소비자 103명을 대상으로 감귤 구매 기준을 설문조사한 결과 90.2%가 맛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소비형태를 조사 분석하여 감귤 출하 방법 개선으로 소비 촉진 등 유통개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감귤 구매 방법으로는 박스 43.7%, 마트 낱개 26.2%, 택배 21.4%, 마트 배달 8.7% 순으로 나타났다. 마트에서 박스 구매 시 선호하는 포장 규격으로는 3kg 42.3%, 5kg 39.2%, 10kg 16.5%, 15kg 2.1%로 3~5kg이 81.5%를 차지했다. 또한 택배 구매 시 선호하는 포장 규격은 5kg 47.9%, 10kg 24.5%, 3kg 23.4%, 15kg 4.3%로 1~2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소포장 구매와 농가 직거래 구매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감귤 구매 기준으로는 맛 90.2%로
제주도가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명품감귤 만들기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극조생감귤 100ha 품종갱신을 실시해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극조생감귤은 도 전체 재배면적의 15% 내외 차지하고 있으나 낮은 당도와 부패과 발생 등 품질이 낮아 출하 초기 감귤이미지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극조생감귤 대부분이 30~40년 이상 된 암기, 산천3호 등 오래된 품종이라는 점도 품질이 낮고 고르지 못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해 말, 도청 내부 회의를 통해“제주 감귤산업은 양이 아닌 맛으로 전환해야할 때”라며 “양으로 들어가는 예산을 맛을 높이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맛없는 감귤을 생산하고, 가격이 떨어지면 예산을 투입하는 악순환은 이제 그만 둬야한다”며, 고품질 감귤 생산에 주력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를 시작으로 총 사업비 464백만원을 투입해 제주 감귤의 근본적인 품질 제고를 위한 육묘 위탁사업 및 극조생감귤 품종갱신 희망농가 묘목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발전에 기여할 유능하고 참신한 제주도립무용단 사무장 및 무용단 상임단원을 전국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사무장인 경우 해당분야 전공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3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거나 7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무용단 상임단원은 2년제 대학이상 무용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인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사무장인 경우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이며, 무용단 상임단원은 따라하기, 전통작품, 창작작품,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공개모집 공고기간은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5일간이며, 접수기간은 28일부터 2월 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오는 3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제주도 및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접수기간 내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접수처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공연기획과로(064-710-7641∼7643)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는 최근 읍면 지역 반려견의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강아지 출산에 따른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 읍․면지역 반려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반려견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은 유기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목적으로 지난해 제주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사업으로 올해도 전년대비 50% 증가한 사업비 1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반려견 중성화 수술을 희망하는 읍ㆍ면지역 주민은 오는 1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실외에서 키우는 암컷 반려견(가구당 1마리)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대상자 최종 선정은 2월 15일까지 개별적으로 통보되어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해 6월 30일까지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한편 중성화 수술 지정병원은 도내 동물병원 중 최종 선정하여 1월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동물방역과 축산물위생팀(064-710-2143)으로 문의하거나 도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과육이 부드럽고 껍질이 얇아 입안에 걸리지 않고 젤리처럼 쫀득한 신품종 젤리토마토 재배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월 7일 시설원예실증하우스에서 신품종 방울토마토 ‘CF옐로젤리’와 ‘CF젤리’ 등 2품종에 대해 서부지역 소득작목 가능성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2019년 기준으로 서부지역에는 90여 농가 35ha에서 일반토마토 및 대추형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젤리토마토는 당도가 9브릭스로 방울토마토 보다 높고 입안에 껍질이 남지 않고 말랑말랑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이나 치아가 약한 어르신들이 먹기 좋아 도외 지역에서는 고급 레스토랑 식자재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얇은 과피로 인해 유통 중 쉽게 물러지는 특성이 있어 장기간 유통에 불리한 단점이 있다. 이날 토마토 재배농가, 연구회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젤리 토마토 품종 비교 및 재배적 특성 설명 △토마토 재배농가 의견 수렴 △현장 시식 및 식미도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젤리토마토 생육과 상품성을 평가 후 토마토 재배농가들의 재배의향을 조사할 예정이며 또한 제주시내 하나로마트에
제주도는 지난 25일까지 올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총관광객은 1502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6.6% 증가했고, 이중 내국인관광객은 1332만 명, 외국인관광객은 170만 명으로 각각 3.4%, 4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역대 최고치인 1585만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방문객 수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1520여만 명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관광은 2017년 3월이후 사드와 관련한 중국인관광객 급감에다 2018년에는 내국인관광객까지 동반 감소하면서 침체기를 겪어왔다. 올해 관광객 1500만 명 시대의 재진입은 1차산업과 건설업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광산업이 제주 지역경제의 활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추역할을 하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돈 관광국장은 “내년 초부터 관광예산 513억원을 조기투입해서 관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특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정책 수립과 마케팅뿐만 아니라 관광시장 위기관리 및 도민체감도와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지난 16일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19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에 대한 심의를 거쳐 기당미술관 등 2019년 우수 공영관광지 5개소를 선정해 24일자로 결과를 공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관광지로는 기당미술관을, 우수 관광지로는 제주4·3평화공원, 장려에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발전상으로는 제주현대미술관과 산방산 등 2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기당미술관은 볼거리·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안내정보 및 장애인 시설 등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관광지인 제주4·3평화공원은 시설이용 편의성 및 관리상태·청결도 등이 높이 평가됐고,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의 경우 매력·흥미의 정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장려상이 주어졌다. 이번 선정은 공영관광지 32개소에 대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이루어진 평가 결과이다. 환대서비스, 시설이용 편의성 등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여하여 암행평가, 실적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암행평가는 평가위원들이 불시에 평가 대상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객 입장에서 근무자 친절도 및 시설관리 상태 등 평가를 진행했고 실적평가는 공영관광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