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출범 1주년을 맞아 분야별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민선 8기 도정 핵심 공약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공약 실현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제주시 공약사업 추진 TF’를 구성하고, 21일, 안우진 부시장 주재로 킥 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우진 부시장은“공약의 또 다른 축인 시민들이 공약의 내용을 바로 알고, 결정권을 행사하게 하는 것이 근린 행정 기관인 市의 역할”임을 강조하면서, 시민과의 접점 확보에 앞서,“▲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 15분 도시 제주 조성 등 도정 핵심 공약과, 민생 공약에 대해 市의 명확한 실행 목표 설정”을 주문했다. 부시장을 총괄로, 관련 부서장 포함 21명으로 구성된‘제주시 공약사업 추진 TF’는 민선 8기 도정의 102개 공약사업 중 ① 핵심 공약, ② 도민 체감 민생공약 25개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외도동 치매안심마을이 제주지역에서 제1호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 치매안심마을 선정은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정책사업안내에 따라 올해 처음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운영기간 1년 이상, 운영위원회 연 2회 이상 운영, 운영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 등을 기준으로 하며, 그 기준에 부합한 외도동 치매안심마을이 제주지역 1호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외도동 치매안심마을은 2022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지정, 외도동 지역주민대표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인식개선사업과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치매안심마을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두려움없이 지역사회 내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상점가 활성화와 청년 상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동문공설시장 청년몰에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을 모집한다. 입점 종목은 제주시 동문공설시장 지하 1층 청년몰 내 음식점(3점포), 카페(1점포), 소매업(1점포) 총 5개소로, 모집대상은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의 청년 상인 누구나 가능하며, 현재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청년 상인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은 사업계획서와 메뉴 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청년 상인의 역량과 태도 등을 평가하는 발표심사를 통해 청년 상인을 선정할 예정으로, 특히 제주시에 10년 이상 거주 중인 자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청년몰이 다양성과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청년몰은 물론 동문시장 등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청년 상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귀덕1리를 대상으로 농어촌 취약여건 개조사업 시행계획(1차)이 8월 16일 확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귀덕1리 농어촌 취약지역 개선사업은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사업, 빈집철거, 노후 집수리 등 마을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해당 지역의 안전위생 등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 주요내용은 크게 4개사업으로 구분되며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철거, 노후 집수리, 공폐가 철거, ▲안전위생 확보- 보행환경 개선 등 마을안길 정비, 재래식 화장실 철거, ▲주민공동시설- 신서동 및 사동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공동이용시설 정비,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 노인돌봄, 문화활동 프로그램, 홍보마케팅 등이다. 이번 1차 시행계획에서 12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9월 2차 시행계획에서는 추가 7억 원 투입해 최종 내년 상반기 중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의 주거 인프라를 개선하고, 위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결핵 발생 시 파급력이 큰 돌봄시설 54개소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이 몸속에 잠자고 있는 상태로 증상이 없으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2세 미만 소아가 감염될 경우 결핵으로 진행될 확률은 40~50%로 매우 높은 질병이다.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제4조에 따라 영유아 및 아동 돌봄시설 종사자의 검진이 의무화됐음에도,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 검사 비용과 근무지 변동 등의 사유로 검진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일용직 근로자에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며, 검사는 보건소로 방문하면 검진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의료기관(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 시설의 종사자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중 고용 계약기간 1년 미만 근로자다. 검진 결과, 양성자에게는 흉부X-선 검사와 치료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31개소, 81명의 대상자에게 검진을 지원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전국적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2학년은 21일 자기주도학습 역량 캠프를 운영했다. 서귀포시 평생교육과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2학년 학생들이 자신만의 학습 설계와 체계적인 학습법을 익혀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편,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에 따라 2학년은‘학습탐구집중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자기 정체성 확인 △공부에 대한 사유 △시간 관리 노하우 △집중력·기억력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6개 교실에서 각 4시간을 운영했다. 송계화 교장은“2학년에는 1학년 자유학기(1학기)와 이음학기(2학기)에 이어 학습탐구집중 교육과정이 편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미래사회 역량인‘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위한 기본 소양을 익히는 데 디딤돌이 될 듯하다”며“학생들이 진로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를 위한 자기관리, 목표관리, 메타인지, 학습전략 등을 배워서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표선중학교는 19일 표선해비치해변에서‘학부모와 자녀·교사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교사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표선해비치해변의 환경을 정화하고 분리수거를 실시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으며, 참가한 학부모와 자녀·교사 간의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들은“이번 봉사활동으로 마을의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어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영주고등학교는 강원도 양양사이클 경기장에서 열린 8·15경축 2023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 참가하여 아래와 같이 영주고등학교 2학년 3반 위송란, 2학년 7반 현유미, 3학년 7반 박경령, 황윤민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4Km 단체추발 1위(위송란, 박경령, 황윤민, 현유미), 단체스프린트 3위 (위송란, 황윤민, 박경령), 2Km 개인추발 3위(현유미), 포인트 2위(박경령), 스프린트 3위(현유미), 제외경기 1위(박경령) 2위 (황윤민), 스크래치 2위 (박경령), 경륜 1위(현유미)의 성적을 거두웠다. 또한, 8·15경축 2023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영주고등학교는 종합 준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2학년 현유미 학생은 최우수 신인상, 김락훈 지도자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동성 교장은“사이클에 대한 열정과 자신들의 목표에 대해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학생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잘 이끌어주시는 감독님과 코치님들에게도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은 18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와 함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3 수험생들을 격려·응원하기 위해‘응원과 격려’내용을 담은 교내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박종관 교장은“수능이 9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현수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양미지 총동창회장은“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자는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능 응원 현수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도서관 동아리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19일 도서관 4층 동아리실에서 2023 샤카 동아리 우쿨렐레 교실을 개강했다. 샤카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본 강좌는 김운영(우쿨렐레 전문강사) 선생님의 지도로 10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우쿨렐레 연주법을 배우며 반주곡, 합주곡을 실습해 볼 계획이다. 첫 시간에는 크로메틱 스케일로 이선희의 곡‘여우비’를 연주해보며 한 해 동안 동아리 회원들이 배워온 우쿨렐레 연주법을 점검하며 합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 기간 동안 합주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기회로 연주기법 향상과 동아리 회원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산업분야 진로탐색 및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2023년 청소년을 위한 3D프린팅교실’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3D프린팅 기본원리이해, 3D 스캐닝 기초 및 실제, 후처리 공정, 작품제작 등을 내용으로 하며, 운영 일정은 토요일 과정에서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3회) 15시에 운영되며, 일요일 과정에서는 9월 10일부터 24일까지(3회) 10시에 제주도서관 본관 1층 청소년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24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과 진로 탐색의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9일 교육지원청 내 Wee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Wee센터 돋을볕(추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돋을볕 프로그램은 2023년 상반기 Wee센터에서 개인상담을 받았던 학생 중 신청자 10가정(22명)을 대상으로 한 추수상담 프로그램으로, 상담 종결 후에도 일상에서의 자존감 향상과 지속적인 대인관계 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친숙한 그림 속에서 감정인지를 향상시키는 보드게임과 가족 간의 협동심을 요구하는 블록 보드게임, 친밀감을 증진하는 보드게임 등 마음 건강과 연관 지어 가족들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들이 소개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 놀이문화가 조성되어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 시간을 늘리고, 학생들이 가정 내에서 정서적 지지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6일 17시, 한라컨벤션센터에서 도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3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공감 토크 콘서트“지구진담”을 운영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생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적 소양 함양 및 환경 보전에 대한 실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하여 운영된다. 토크 콘서트의 강사 3명은“지구를 구하는 진실한 대화(談) 지구진담”라는 주제로 기후행동 실천을 위한 진실한 대화를 하게 된다. ▲(전)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하여 강의하고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는 기후위기인 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하여 강의한다.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는 유럽인들의 친환경적 소비문화와 기후행동 실천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강사 3명의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사전 신청 시 제출한 질문을 중심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하여 최근 더욱 심각해진 기후위기에 대하여 바르게 인식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난타호텔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적용 지원을 위한 초등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의 교육과정 정책연구 총괄 담당인 박민선 교육연구사와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기준 마련 연구 책임자인 온정덕 교수 등을 모시고 ▲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하기 ▲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이해하기 ▲ 2022 개정 교육과정 단위학교 적용하기 등의 주제로 진행이 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에 중점을 두고 미래 대응 역량 함양, 현장의 자율성 강화, 학생의 삶과 연계한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 강화 등의 방향성을 가지고 개발됐으며, 이런 방향성이 교실에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과 연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적용을 유도하기 위한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동·삼도2동)은 '민선8기 문화정책 1년, 진단과 평가'라는 주제로 2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8기 도정이 출범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문화정책 1년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방향을 점검하여 향후 민선8기 문화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정민구 의원은 “민선8기 도정이 출범하면서 발표한 101개 공약 중 문화분야 5개가 발표됐을 때, 당시 제주 문화예술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는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라면서 “이에 제주도가 1년간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해왔지만, 이 시점에서 그간의 노력들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지, 과연 방향을 잘 잡았는지 진단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민구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민선8기 문화정책 1년 성과를 되짚어보고, 유의미한 성과는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을 비롯하여 여전히 방향을 잃은 정책이 있다면 따끔한 비판과 함께 향후 3년 남은 민선8기 문화정책에 방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