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도민들의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사업’에 대한 온라인 신청을 접수 받는다.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제주도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택배 추가배송비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제주에 주민 등록된 도민 중 신청기간 내 택배서비스 및 소포우편물 이용시 별도로 추가배송비를 지불한 자가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은 제주도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액은 신청기간 내 택배서비스 이용분에 대해 1건당 3,000원씩 1인 최대 6만원(20건)까지다. 추가배송비 신청이 완료되면 해양수산부에서 제공한 택배이용정보 또는 신청인이 별도로 첨부한 증빙자료를 확인해 지급대상자를 확정한 후 11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도에서는 그간 도민들이 택배 이용 시에 겪었던 부당요구사례도 함께 접수받아 중앙부처 건의, 관련법 개정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경제 분야 위탁 및 보조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는지 살피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사업수행 상황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점검대상은 사회적경제 분야 지방보조사업자(수탁자) 5개 기관 14개 사업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사업별 세부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회계지출 처리 및 관리 상황, 사업비 집행 적정 여부, 지출 증빙자료 보관·관리 확행 여부, 사업계획서 상 사업비 집행 적정성 여부 등이며, 그 외 사업 집행 관련 필요한 사항은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지도·점검 체크리스트 점검 항목에 따라 이뤄진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규정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분야 위탁·보조사업의 추진상황 적절성 등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 관련 위탁기관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고객편의 시설 등의 설치 및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44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은 ①소방 전기 등 안전시설 확충 및 개선 ②공동이용시설의 설치 및 개량 사업으로 당해연도(2024년) 내 사업비 집행이 가능한 사업 등에 대해 지원하는 것으로 도남시장 등 24개 전통시장·상점가에서 60개 사업을 신청했다. 제주도는 시설현대화 사업 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24일 전통시장·상점가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8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사업비 조정 등을 거쳐 44개 사업(82여억 원)을 최종 선정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전통시장·상점가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23년도 전통시장·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20개 시장 47개 사업(81여억 원)을 선정해 노후화된 시설 개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업상장(IPO) 클래스’ 교육이 참여기업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업상장(IPO) 클래스 교육은 상장지원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제주은행과 협업해 도내 기업의 성장 도모와 상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한투자증권, 카이스트 기술경영혁신센터, 기술경영전략연구소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해 운영 중이다. 현재 총 18개사 30여명의 임직원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6월부터 9월까지 7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기업상장(IPO) 개념 및 절차, 기업가 정신, 국제회계기준, 코스닥 상장심사 절차와 이슈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기업과 상장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참여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및 상장 준비과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는 퍼실리테이터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 진행과 퍼실리테이터를 맡고 있는 김서호 회계사(기술경영전략연구소 이사, 한미회계법인 이사)는 “교육을 진행하면서 제주도내 기업들의 상장에 대한 열망과 열의를 느낄 수 있다”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해 도민 사회의 제주유치 지지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가 지난 1일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캐릭터 홍보대사 ‘부라봉’을 활용해 준비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는 배포한 지 사흘 만에 준비한 3만 개를 모두 소진해 조기에 종료될 정도로 도민들의 큰 성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캐릭터 홍보대사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영상광고, 시내버스 랩핑광고,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 온라인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부라봉’과 ‘고르방’ 인형탈을 활용한 대면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부채, L홀더, 볼펜 및 봉제인형 등의 기념품을 제작하여 다양한 홍보용품으로 사용하면서 APEC 제주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도내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범도민적인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서귀포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올 상반기 치유농업 프로그램 ‘초록쉼터’를 운영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초록쉼터’ 프로그램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내 치유농업센터에서 경증 치매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매어르신들의 심신건강 회복과 인지기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우영팟 만들기, 희망꽃심기, 텃밭 채소 수확하기 등 8회에 걸쳐 연속적으로 활동이 이뤄졌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전후 인지선별검사(CIST),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SMCQ), 노인우울 척도검사(GDS-SF)를 실시했다. 측정 결과, 객관적 인지기능이 4.6% 증가했으며, 주관적 기억감퇴 정도는 18.6% 감소, 우울감은 38.4% 감소하는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인한 심신건강 회복과 인지기능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어르신 A씨는 “식물을 보며 치매를 극복할 의지가 생기고 삶의 활력이 생겼다”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전 벌초 기간을 앞두고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오는 24일 벌초시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에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제주 사고손상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초 작업 중 총 100건(부상 100명)의 안전사고가 일어났으며, 그중 85%(85명)가 추석 전인 8~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예초기 등 농기계에 의한 사고가 42%(42건), 무리한 작업 등 신체적 요인 34%(34명), 낙상 및 부딪힘 13%(13명)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질병 등 신체적 요인을 제외한 사고손상건수는 총 66건이며, 이 중 기계에 의한 열상환자가 41명(62.1%)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벌초 작업이 주로 이뤄지는 오전 9시경에 19%(19건)로 가장 빈번했으며, 농기계를 주로 다루는 남성의 사고 발생 빈도(80명, 80%)가 높았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추석에 앞서 벌초시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 발령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전파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3~14일 진행한 ‘(가칭)제주고향사랑기부숲’의 대국민 명칭 공모 결과 ‘모다드렁숲’을 최우수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514건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위원회 심사 및 설문(선호도)조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명칭인 모다드렁숲은 ‘모두 다 함께’라는 뜻의 제주어인 ‘모다드렁’을 반영해 ‘모두 다함께 힐링을 누리는 숲’이라는 뜻으로, 모두 함께 행복을 나누면서 사랑을 베푸는 기부의 상징적 가치를 담았다. 우수 명칭에는 ‘탐나누리숲’이, 장려에는 ‘제주고향소랑숲’과 ‘탐라소랑기념곶’ 등 총 4개의 명칭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보하고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가칭)제주고향사랑기부숲 명칭 공모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칭)제주고향사랑기부숲을 차질없이 조성해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숲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칭)제주고향사랑기부숲은 사라봉근린공원 내 모충사 맞은 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3일 이종우 시장 취임 1주년에 즈음하여 '민선8기 후반기 1년 시정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1년간 新 3高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건강과 민생안정에 집중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전국 최하위 수준인 시민건강지표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시정역량을 쏟았다. 시민건강 실천운동 지원을 위한 건강도시 TF팀을 신설하여, 101개 시민 건강증진사업을 발굴했으며, 시·읍면동 민간추진단을 구성해 범시민 건강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집에서부터 경로당까지 연령별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도내 최초로 어린이 건강체험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건강 인프라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건강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1월 준공된 민관협력병원은 그간 의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운영진이 선정되어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10월 개원 예정)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번째로, 서귀포시 주력 산업인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감귤분야는 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예방·치료하기 위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라는 질병이 주는 위압감과 오해로 인해 건망증이 나이가 들면 으레 나타나는 정상적인 노화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기억력 저하가 초기 치매의 가장 핵심적인 증상인 만큼 기억력 저하 등의 인지저하가 느껴진다면 치매조기검진을 반드시 받아봐야 한다. 보건소의 치매 조기검진 과정에서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은 2년 후 선별검사를 다시 받도록 안내하고 있고,‘인지저하’의 경우 월 1회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진단·감별검사와 협약병원의 치매조기검진 중 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 서귀포시 동부지역 60세 이상 인구 대비 치매조기검진율이 6월 말 기준 11.79%로 아주 저조한 실정이며, 2022년도부터 중앙 치매 관리 지침에 치매검진의 연령제한이 없어진바 지역주민 누구라도 연령제한에 관계 없이 치매 조기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든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제주 설화 “바다로 간 산신령“ 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5회) ‘컴파운드 오페라‘ 형식으로 무대에 올린다. 컴파운드 오페라란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의 스토리로 결합해 만든 형식의 음악극이다. “바다로 간 산신령“은 대정과 모슬포, 산방산을 의인화하는 등 제주 설화를 각색하고 변사의 해설을 가미하여 감동과 재미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나비부인’ 중 '어느 맑게 갠 날', ’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방스의 바다와 땅', 춘향전 중 '사랑가' 등 풍성하고 주옥같은 아리아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총감독은 테너이자 오페라 연출가인 김현동이 맡았다. 총 5회 공연 중,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람하는 ‘아름다운 동행 시리즈‘ 로 도내 특수학교와 단체를 포함하여 모두 함께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 설화와 오페라의 만남이라는 의미 외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자매도시 일본 기노카와시와 19일부터 22일까지 양 시 중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일원에서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내중학교 5개교 12명과 기노카와시 6개중학교 12명은 첫째·둘째날은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가정에서의 일상적인 생활과 가족들과의 시간을, 기노카와시 교류단은 샛째날 ▷서귀중앙여중을 방문하여 2학년들이 준비한 환영식과 음악·미술·체육 공동수업참여, 급식체험을 하는 등 또래 학교문화를 접했다. 기노카와시 교류단 오카모토 단장은 “요즘 일본에서도 한국 아이돌, 드라마, 음식 등 한국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양 시 학생들이 국경을 초월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귀중한 추억을 쌓는 것은 살아가면서 소중한 재산이며, 성장해 가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만남”이라며, 홈스테이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9년도부터 시작한 홈스테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총 17회 197명이 참가했고 2015년에 참가한 유철우 학생은 “당시 홈스테이로 만난 유스케 가족, 친구들과 한국, 일본을 오가며 계속 만나왔고 올해 6월에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치유‧힐링‧건강‧체험 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서귀포만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상품을 홍보, 체험하는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간 자구리공원 및 서귀포시 웰니스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9월 1일부터 3일간 자구리공원에서 “서귀포, 웰니스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가'가 열리고, 9일부터 10일 이틀에 걸쳐 서귀포시청 및 전 코스(3개 코스)에서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도 함께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처음으로 열리는 페스타에는 ‘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체험’등 테마별 웰니스 관광상품에 34개의 공공 및 마을, 민간 관광사업장 등이 동참하여 관광 비성수기인 9월을 ‘서귀포 웰니스 여행의 달’로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8월 24일부터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도내외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시범투어가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취다선리조트(요가&명상클래스) 등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한 상품 홍보를 적극 펼쳐나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8월 22일 제주시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제주시와 고흥군의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상호 교류 판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협약 참여기관 대표인 강병삼 제주시장과 공영민 고흥군수,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 조성민 흥양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지역의 농 ․ 특산물에 대해 상호 교류 판매에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농산물의 직거래 사업 활성화, 행정 정보 교류를 통한 지역농업 발전 및 유통 혁신, 지역 유명축제 등 각종 행사 참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흥양농협은‘제주산 감귤’을 제주시농협은 ‘고흥쌀’을 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 입점 시키는 등 교류 판매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고흥군과의 업무협약이 제주산 청정 농 ․ 특산물에 대한 판로를 다양화하고 소비 확대의 계기가 되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문화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8월 22일 제주시청 본관횐의실에서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 제주시 권역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주시를 비롯해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시권역주거복지센터,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등 각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환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은 중장년 1인가구 자립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주시 관내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과 사회적 단절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리검사를 통한 개별 또는 집단 상담을 실시하는 심리정서적 자립지원, ▲자기참여형 프로그램 등 자조모임을 위한 사회관계적 자립지원, ▲맞춤형 개별서비스로 경제적 자립지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관리 자립지원 등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과 단절에 대해 행정과 민간 시설 모두가 함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외로운 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