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대학 2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25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인문·교양, 직업·실용, 제주이해, 사회통합 등 4개 분야로 구분되며 총 30여 개 과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청·장년 도민 수요를 반영해 직업·실용 분야 강좌를 강화했다. 과정 성격에 따라 일반도민 또는 현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제주평생교육다모아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교육과정명을 ‘제주도민대학’으로 검색하면 보다 편리하게 과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별 시간 및 장소 등 상세 일정은 붙임자료를 참고하면 되고 제주평생교육다모아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도민대학 본원(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서귀포캠퍼스(공무원연금공단)와 서부캠퍼스(영어교육도시사무소)에서도 교육과정이 운영되므로 과정별 운영 장소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정별 수강생은 일부 과정을 제외하고 선착순으로 선발되며, 9월 5일 최종 확정된다. 과정별로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의료원장 임명후보자를 재공모한다. 제주도는 현 서귀포의료원장의 임기가 오는 8월 29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8월 8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귀포의료원장 임명후보자를 공모했으나 선발 예정인원을 넘지 않아 24일자로 재공고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의료원장 공개 모집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라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15일간 공모 및 응모원서를 접수한다. 서귀포의료원장은 서귀포의료원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임기는 3년간이다. 제주도 서귀포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원서 접수 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명 이상의 임용후보자를 추천하고 도지사가 최종 임명한다. 임용절차는 1차 모집과정과 동일하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2차 면접심사를 치른다. 신청은 응모원서 등 관련 서류를 제주도 보건위생과로 직접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및 지방의료원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에서 4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3차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접수 대상자 7,410명 중 약 6,100명의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신청이 접수됐으며, 심의를 마친 2,153명에게 1,613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6차례에 걸쳐 4·3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1차(2,117명), 올해 1월 2차(2,500명), 올해 7월 3차(2,793명)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앞으로 남은 3차례(4~6차)를 통해 약 7,328명의 희생자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금까지 신청대상자 중 1~2차는 95% 이상 접수됐으며, 현재 3차 접수를 도·행정시·읍면동에서 받고 있다. 제주실무위원회에서는 7월 말까지 희생자 약 3,012명을 심사해 국무총리실 산하 제주4·3위원회에 최종 심사결정을 요청했으며, 제주4·3위원회에서도 2,468명의 최종 심사를 완료하는 등 보상금 심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실무위원회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총 13회의 회의를 통해 매월 200명 이상의 보상금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8월에도 300여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양 행정시별로 ‘2023년 주민등록 방문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정부24 앱을 활용해 비대면 사실조사를 진행했다. 비대면 사실조사 미참여 세대에 대해서는 행정시별로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의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복지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은 반드시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실조사 결과에 따라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불일치할 경우 직권으로 주민등록사항을 수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7. 17. ~ 10. 31.)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도 제4회 지방공무원(연구‧지도사)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26일 한라중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과목은 농업연구사, 녹지연구사, 해양수산연구사, 농촌지도사 등 4개 직렬이다. 총 10명 선발에 103명이 접수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10.3 대 1이다. 제주도는 9월 26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후 10월 12일 인성검사, 11월 2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 특수교육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 단초 마련 평소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목소리를 높여왔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하는 특수교육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8월 24일(목)에 좌담회를 개최했다. ◆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대책 요구에 따른 특수교육 교사 교육활동보호협의체 구성 제안 이번 좌담회에서는, 서이초 사건에 이어 속칭 ‘주호민 사건’에 이르기까지 특수교육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사안으로 인해 특수교육 현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 대책 마련에 대한 요구들이 있었다. 그리고 장애학생들의 돌발행동 등이 심화되는 경우 다른 교사보다 신체적인 부상에 쉽게 노출되고 각종 민원에 시달리는 경우들이 발생함에도 특수교육 교사라는 사명감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분위기나 아동학대나 장애인학대 신고 우려로 교육활동이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이 있었다. 김경학 의장은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하는 특수교육 교사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안전한 교육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2023 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성산일출봉, 만장굴, 거문오름 등 제주 세계유산지구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5일 오후 2시부터 특별탐험대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계유산축전은 지역주민과 도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세계유 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은 10월 3일 성산일출봉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 워킹투어, 세계유산마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유산축전의 핵심프로그램인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 참가자 모집은 세계유산축전 제주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보전과 안전을 이유로 평소 공개되지 않는 세계자연유산 내 비공개 구간을 탐험큐레이터와 함께 직접 탐험해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는 10월4일 ~ 8일 5일 동안 이뤄진다. 하루에 5회 진행되며, 벵뒤굴 코스는 201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초6 이상), 만장굴 및 김녕굴은 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초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시와 합동으로 고기불판 전문 세척업체의 불법 폐수 배출 여부를 단속해 구리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을 포함한 폐수를 여과시설 없이 하수도에 상습적으로 무단 방류해 온 업체 3곳을 '물환경보전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불판 세척과정에서 나오는 중금속 물질과 각종 오염물질이 폐수처리시설 없이 그대로 하수구로 방류돼 식수원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의심 사업장에 대해 지난 한 달간 온 ․ 오프라인으로 추적조사를 진행해왔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환경부령으로 정한 기준 이상으로 배출되는 시설(시간당 100L이상)은 신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불판 세척업은 인·허가 대상이 아닌 자유업인 만큼 지도·점검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적발된 A업체 등은 금속연마제 등이 부착된 불판세척기를 설치한 후 도내 고깃집에서 개당 600~700원의 세척 비용을 받고 불판을 수거해 세척 폐수 수천 톤을 아무런 처리 없이 하수구에 무단 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적발 사업장에서 채취한 오염수를 성분·수질검사 의뢰한 결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관련해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올레길 및 한라산 둘레길 등을 대상으로 자치경찰기마대 특별 치안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치경찰기마대는 휴대전화 송수신 불량구간이 포함된 범죄취약지와 치안사각지대를 선정하고 지난 21일부터 올레 14-1코스(저지예술정보화마을~오설록녹차밭), 한라산 둘레길 7구간(사려니숲길 다중밀집지역), 8구간(절물자연휴양림일대), 9구간(한라생태숲일대) 등 일대에서 특별 기마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민 및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시적인 방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말(馬)을 활용해 치안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순찰 중 범죄취약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여부와 추가로 설치가 필요한 장소 등도 파악해 관련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지리 안내, 편의 제공 등 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해 친근한 자치경찰상을 정립하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정재철 기마대장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 행락철이 다가오면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제2청사 소통마루에서 ‘수산인종합지원센터 관리운영사무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열고, 수산인종합지원센터 관리·운영사무의 수탁기관으로 한국수산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두 차례에 걸쳐 수탁기관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나 유찰됨에 따라 단독 제안자인 한국수산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와의 수의협약 적정성을 이날 심의·의결했다. 이날 수산인종합지원센터 운영 능력 및 사업운영 계획서 등을 심도있게 심사했으며, 한국수산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가 지난 6년간 수산인종합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온 점이 사업 수행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탁기관 선정에 따라 한국수산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가 오는 9월 25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수산인종합지원센터를 관리·운영하게 된다. 정성조 회장은 “수산인종합지원센터는 수산인과 수산인 단체 간 상호 정보 교류의 장”이라며 “수산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수산 관련 단체 및 수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학생체육 활성화 및 지역주민 이용을 위한 학교체육관 건립, 엘리트 체육 육성 등에 올해 약 52억 원을 투입하는 등 매년 교육 분야의 체육재정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도내 초‧중‧고 181개 중 157개 완료…2023년 3개교 32억원 투입‧추진 학교체육관 건립은 도내 건립 대상 초중고 181개교 중 157개교에서 완료됐으며, 현재 건립 추진 중인 곳은 12개교, 계획상 미결정된 학교는 12개교가 있다. 최근 9년간(2014∼2022) 64개교에 446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3년 3개교(북촌초, 하례초, 동홍초)에 32억 원을 투자해 진행 중이고 2024년부터 5개교(서귀북초, 성산초, 김녕초, 납읍초, 흥산초)에 약 6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학교체육관 건립은 수영장형, 일반형 등 유형, 규모(면적)에 따라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총 사업비의 30∼50%를 차등 지원한다. 전문(엘리트) 체육 육성을 위한 지원도 지속 확대한다. 초중고 선수의 전국대회 참가 비용 일부 지원과 체육우수학교 육성비 지원, 매년 전국소년체육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지난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4주간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제주도는 재정전문가 자문을 통해 설문문항을 재정비해 큐알(QR)코드, 도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민원실(읍면동) 설문지를 통한 현장조사를 병행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903명보다 333명이 증가한 총 1,236명이 참여했다. 최근에 국세 결손 등에 따른 재정악화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재정 여건은 올해 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제출이 54.8%로 가장 높았다. 재정이 악화될 경우 재정운용 방향은 평상수준을 유지(42.5%)하거나 적극적 긴축재정을 운영해야 한다(35.4%)는 의견이 총 77.9%를 보였다. 재정이 호전될 경우 재정운용 방향은 평상수준을 유지(50.3%)하거나 적극적 확장재정을 해야 한다(40.0%)는 의견이 총 90.3%로 나왔다. 재정확장 시 바람직한 방안은 지방채 등 발행보다 신규사업, 지방보조금, 위탁·대행사업 절감 등 세출효율화로 재원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응해 도내 수산물 산지 위판장에 대한 방사능 검사체계를 강화하고, 도민과 국민의 우려와 불안 해소에 집중한다. 제주도는 4개 수협 위판장(제주시수협, 서귀포시수협, 성산포수협, 한림수협)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7월 24일~8월 20일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8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민간 전문기관(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에서 위판장에 가장 먼저 입항하는 조업어선(유자망)이나 채낚기 어선에서 수확한 수산물의 시료를 채취한 후 방사능 검사기관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제주시수협, 한림수협)과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서귀포시수협, 성산포수협)으로 이송한다. 검사기관에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민간검사기관(방사능분석협회)에서 판독해 적합 통보를 받은 수산물만 유통할 수 있다.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에는 수협 위판장에 부적합 결과를 통보하고,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63조에 따라 전량 회수해 폐기 처분한다. 오영훈 지사는 24일 오전 5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강진군이 22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 옴부즈퍼슨은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는 독립적인 옹호관으로서, 아동권리 침해 사례가 발생할 경우 실태를 조사하고 침해여부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아동관련 사업이나 정책의 권리 침해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강진군 아동들의 권리를 옹호해 줄 옴부즈퍼슨은 ▲길탁균 변호사(강진군청 고문변호사) ▲이미희 장학사(강진교육지원청) ▲정신정 관장(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총 3명이 위촉됐다. 옴부즈퍼슨으로 위촉된 교육전문가 이미희 장학사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청소년 정책마켓 및 학생자치회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아동친화도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학교 내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아동들도 권리를 행사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도 중요하므로, 옴부즈퍼슨과 함께 강진군의 모든 아동들이 독립적 인격체로 인정받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8월 23일 보건소 구강체험실에서 20여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구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구강체험 교육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구강관리와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해 임신기 구강관리법 교육과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고,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바니쉬 도포 체험을 했다. 또한 구강카메라로 구강내를 직접 관찰하여 칫솔질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고 계란을 이용해 불소의 효능을 직접 관찰하며 구강관리에 불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구강질환에 취약한 임산부들은 임신 중 호르몬의 변화, 입덧, 간식 섭취로 인해 충치, 잇몸질환 등 구강질환이 발생하기 쉽고, 특히 엄마의 구강 건강은 태어날 자녀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출산 전에는 더욱더 구강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