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제주감귤박람회 개막이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대 1천5백평을 매입해 현재 주차장을 준비하고있으며, 상설전시관인 감귤홍보관은 제주감귤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첨단 기법으로 연출해 9월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감귤과 농업관련 전시참가업체모집과 감귤조형물, 감귤UCC공모전, 기념품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특히 감귤조형물의 경우 1천만원의 시상금을 걸고 제주감귤을 가장 잘 담아낸 작품을 선정할 계획으로 행사 종료 후에도 관광객들에게 감귤에 대한 추억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중국, 일본에서 참여하는 감귤컨퍼런스와 중국, 일본의 감귤산업 동향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해외 감귤 전문가 초청강연회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행사 기간 중인 11월 9일을 감귤 <비즈니스 데이>로 지정, 국내외 굴지의 바이어 초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오는 12일과 13일에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감물염색체험행사와 17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서 감귤박람회 사전 홍보행사인 명품감귤연구회가 진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9일간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 전당,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30개소에서 ‘제22회 제주국제 관악제 및 제12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개최된다. '섬,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매해 제주의 여름 밤을 금빛 선율로 물들이는 제주국제관악제는 올해 22개국 3,74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가 지난해 보다 2억8천만원이 증가한 11억3천만원을 투입,참가인원과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개막공연은 8일 오후 8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며 원희룡 도지사도 함께 자리한다. 한편, 제12회 제주관악콩쿠르는 트럼펫, 테너트롬본, 호른, 금관5중주 등 4개 부문에서 11개국 205명의 젊은 관악인들이 음악적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제주국제관악콩쿠르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되어 있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행사로 국내 참가자가 1~2위에 입상시 병역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에 대해 제주도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9일 동안 도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 관람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제16회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축제는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위원회가 주관해 논짓물에서의 시원한 담수욕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로 시름하는 요즘,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청소년과 어른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맨손 넙치잡기, 워킹워터볼, 목공예 체험,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노래자랑, 민속경기, 풍물패 길트기, 난타, 색소폰연주 등 각종 공연이 준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예래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열리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및 민속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야기가 있는 생태마을 탐방프로그램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예래동의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체험해 볼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려한 해안 지역과 아름다운 대왕수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1급수에만 서식하는 참게, 송사리, 다슬기 등 수중생물들을 볼 수 있어 자연생태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곱 번째 ‘동심묵연전’(同心墨緣展)이 오는 8월3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지역 서예 동호인 모임인 ‘동심묵연회’(同心墨緣會·회장 김금숙) 회원 17명이 마련했다. 그 동안 회원들이 배우고 익혀온 전서·예서·해서·행서·초서 등 각종 한문서체를 화선지에 담아 창작품, 소품, 임서 등 50여점을 선뵌다. 이 모임을 지도하고 있는 고산 최은철(古山 崔銀哲) 선생이 찬조 출품한 ‘도’(道)를 주제로 한 ‘노자 「도덕경」 14장’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는 8월6일 오후 2시엔 고산 최은철 선생이 전시장에서 현장수업을 한다. 지난 2005년 창립한 동심묵연회는 2008년 제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해오며 회원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 출품 회원은 다음과 같다. 김금숙, 강복희, 강옥춘, 강창길, 고길철, 김화자, 문병국, 변온생, 신은아, 이경숙, 이경호, 이상보, 임소양, 좌영매, 최혜정, 하주홍, 효진
표선리 마을회가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가 주관하는 제22회 표선 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가 오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표선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혼디 손 심엉 고치 놀아보게 마씀’ 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데, 첫날은 라이브공연을 시작으로 즉석레크레이션, 신바람퍼레이드, 한여름밤의 해변시네마 등이 운영되며, 이튿날은 표선해변가요제, 불꽃놀이 등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 5일에는 넉둥배기 대회, 조랑말 승마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 제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6일에는 태왁 수영대회, 맨손광어잡기, 물허벅 지고 도르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도내 초·중·고등학교 30여개팀이 참가하는 비치사커대회는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홍승선 축제추진위원장은 "어느덧 22회째를 맞이하는 하얀모래 축제가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이 짜릿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름의 대표적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골프 꿈나무와 선수들의 ‘꿈(Dream)’을 담은 제4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8월 11일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제주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지난해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증액해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골프 꿈나무와 참가 선수들의 꿈을 이뤄주겠다는 의미로, 제주개발공사의 슬로건인 ‘두드림(Do Dream), JPDC 2020!’을 콘셉트로 설정했다. 지난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래머’ 박인비가 모처럼 국내 팬과 만난다. 제주개발공사의 후원을 받는 박인비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회 대회부터 꾸준히 출전했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4년간 절치부심한 박인비의 우승 여부는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하지만 KLPGA투어 터줏대감들의 면면도 만만치 않다. 최근 KLPGA투어는 김지현, 김해림, 이정은6가 ‘3강 체재’를 구축한 상황. 올 시즌 ‘지현 돌풍’의 선두주자 격인 김지현은 전반기에 3승을 챙기며 다승 1위(
공연단체 “자작나무숲”이 주관하고 서귀포시, 치유마을 호근에서 후원하는 숲속 힐링 콘서트 “쓰담쓰담” 네 번째 공연이26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되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우리 지역의 힐링의 명소인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리는 행사로, 이 날은 치유와 문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날이다. 7월은 “얼굴”을 주제로1부에서는 성악, 바이올린, 첼로와 협주 등 다양한 악기로 듣는 심봉석 작사, 신귀복 작곡의“얼굴”연주를 비롯, 이해인 시인 등의 “7월의 시”를 관람객이 낭독하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2부에서는 우상임 자작나무숲 대표의 아코디언에세이 “아버지의 낮은 집”를 진행하면서 청중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연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또한 호근치유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웰빙 차롱치유밥상, 힐링차, 표고죽 시식 등의 부대행사가 열렸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이룬 에메랄드빛 비경 쇠소깍을 배경으로 제15회 쇠소깍 검은모래 축제가 7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소쇠깍일원에서 열린다. 효돈동주민센터(동장 한용식)가 주최하고 효돈동연합청년회(회장 오상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 중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효돈천에서 생태탐방이 있고 검은모래속 보물찾기, 가족건강 빅이벤트 경기, 쇠소깍 가요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된 서바이벌 수영대회, 다이빙 대회 등이 있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오상수 효돈동연합청년회장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쇠소깍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찾아오는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축제의 묘미를 누릴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상록수림으로 울창하게 덮여 있는 돈내코계곡에서 매해 여름마다 돈내코 계곡 원앙축제가 개최 된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돈내코계곡 원앙축제는 7월29일 ~ 30일 양일간 돈내코 광장 및 계곡에서 영천동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에어바운스 어린이 풀장을 운영하고 시낭송회, 동화구연회 등 다양한 무대 공연들이 계획되어 있다. 원앙폭포가 있는 돈내코 계곡에서는 즉석이벤트, 계곡 탐사, 석주명 나비길 걷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고 돈내코 광장에서는 체험프로그램(캐리커쳐그리기, 소원캔들만들기, 수제햄버거 만들기 등) 먹거리장터 운영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나비포토존, 영천9경 홍보관 등 나비와 제주어의 메카 영천동을 주제로 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이색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제4회 돈내코 계곡 원앙축제로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영천동 홈페이지와 영천동 주민센터(☎760-4664)로 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20일, 제주가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8월을 앞두고 자연과 음식, 쇼핑, 축제, 트레킹 등 5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 추천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다음은 제주관광공사가 선정한 8월 제주관광 10선 목록과 추천의 글이다.
제주의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인 「2017 한여름밤의 예술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일 저녁 오후 7시 30분부터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번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에게 무대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예술축제 참가팀을 공모,87개 신청 팀 중에서 선발된 22개팀을 포함,총 30개 팀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먼저 개막식인 7월 26일, 오후 7시부터는 해병군악대와 사우스 카니발&제주스트릿 오르께스타가 탑동 광장에서 해변공연장까지 퍼레이드 행진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본 무대인 탑동 해변공연장에는 퍼레이드 LED 송출 및 버스킹, 저글링 공연 등이 진행되어 여름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이어개막식 본공연은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도내 유명 스카밴드인 사우스 카니발과 제주스트릿 오르께스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가수 홍경민의 무대 등이펼쳐진다. 축제 기간탑동 해변공연장 좌측 광장에는 플리마켓도 마련되어 예술 공연 관람이외에도 제주 이주작가들의 각종 수공예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한여름밤의 예술축제가 제주 예술축제의 시초로서 해마다 다양한 무대를 준비
제주시는 26일, 기존 명예 도민들에게만 적용되던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전체 도민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 및 휴관일도 변경된다. 4월부터 9월까지는 15시 ~ 23시까지 운영되고, 10월부터 3월까지는 14시 ~ 22시까지 운영된다. 휴관일은 기존 매주 월요일 외 1월 1일과 설날, 추석 등이 추가됐다.
제주시는 21일, 시민 편의와 문화생활을 위해옹포천 실외수영장을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생태적인 하천 공간 조성과 홍수 시 하천범람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생태하천 1.5㎞ 정비와 더불어 건설된 옹포천 실외수영장은 성인수영장(18.5×50) 및 유아수영장(18.5×10), 탈의실, 테니스장, 화장실, 운동기구 등이 갖춰져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 옹포천 수영장을 시민을 위한 문화시설로 연중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16일,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한'2017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도 18번째를 맞은 '제주레저스포츠 대축제'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및 5개 종목별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에 앞서제주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중인‘한국축제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향후 부산국제관광전과 종목별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등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 마늘 생산량의 10%, 제주도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정 마늘을 주제로 한 축제가 이번 주말 개최된다. 대정암반수마농박람회위원회는 9일, 대정 지역 특화품목인 마늘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마늘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2017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정 암반수 마농' 브랜드를 이용한 마농 홍보관과 마늘 관련 농기계 및 비료 등이 전시 판매되며, 또 다른 대정읍 특산물인 자리구이와 자리 물회 등을 함께 시식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박람회위원회에서는 제주 지역AI 발생과 관련해 가금사육농가 및 관계자의 참여 자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