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4일,여름축제인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출연팀 공모가 6월 14일부터 26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제주 예술축제의 시초인 한 여름밤의 예술축제는 시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및 도내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1993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25주년 기념으로 ‘한여름밤의 예술축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하에 도내 예술인 중심의 무대를 구성했으며 제주시민, 관광객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예정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락, 포크, 재즈, 댄스, 크로스오버 총 5개 분야에 걸쳐각 분야별 3~4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도내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이면제한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6월 14일 09시부터 6월 26일 18시까지 제주시 문화예술과 방문접수 및 우편, 이메일 접수(kyh1142@korea.kr)로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1부와 관련 공연 사진 및 영상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가 25년동안 제주시 대표 여름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즐겨주신 시민 여러분과 적극 참여해주신 도내 문화예술인 덕택이며, 이번 25주년
제주아트센터 6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제주솔로이스츠 해설음악회 “윤동주를 노래하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의 전문 성악가단체인 제주솔로이스츠가 노래와 합창 및 중창의 다양한 노래로 참여하고, 김응교 교수의 해설로 진행된다. 제주솔로이스츠는 지난 2015년 창립하여 가을맞이 가곡의 밤,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음악회, 오페라 갈라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의 음악회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제주에 정착한 이주 성악가와 교수, 제주의 음악인 총20여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해설을 맡은 김응교 교수는 연세대 신학과와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도쿄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하고 와세다대학 객원교수로 한국학을 강연했고 현재는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KBS <TV 책을 읽다>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MBC TV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는 등 국내 윤동주 시인의 권위자이다. 연주곡으로는 희망의 나라로, 싼타루치아, 별헤는 밤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를 독창 및 중창, 합창의 무대로 꾸며진다. 제주대학교 교수와 전문합창단의 성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6월 27일 오후3시 제주아트센터에서 무료로 관람
제 10회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행사가 오는 6월 16일부터 6월24일까지남조로 붉은오름입구에 위치한 사려니숲에서개최된다. '푸른숲 그리고 청춘‘을 테마로 올해 열 번째로 열리는 사려니숲에코힐링체험 행사는 산림조합과 국립산림과학원 등이 참여해 공연 및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6월 16일 오전 10시, 붉은오름입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행사에는 로천 김대규 화백의 달마대사도 퍼포먼스를 비롯,클래식 공연 ‘라본느’, 가수 임창정의 특별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주말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숲길탐방, 숲치유 활동 프로그램,숲속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 및 클라리넷, 오카리나 등 숲과 어울리는다양한 악기 공연이 이루어져 사려니 숲을 찾는 이들의 힐링을 도와줄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숲 체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행사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되는 셔틀버스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일시 행사내용 6.16(토) - 개막식전 행사 ‣ 로천 김대규 화백(한국화가, 무형문화재) - 달마대사도 퍼포먼스 ‣ 표고버섯죽’ 800인분 무료 제공(제주시 산림조합) 09:30~10
오는 19일 개관 4주년을 맞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경축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아 명성을 떨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양방언을 초청 경축음악회 <Passion & Future>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의사의 길을 접고 본격 음악가의 길로 들어선지 20여년의 시간, 7장의 솔로앨범과 더불어 다큐멘터리, 영화, 애니메이션, 온라인 게임 등의 사운드트랙 앨범을 발표해오는 동안 어느덧 양방언의 이름 앞에는 ‘거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식을 줄 모르는 거장의 열정과 아시아 음악의 미래를 열어갈 젊은 연주자들의 신선함이 만나는 양방언의 <Passion & Future>에서는 ‘Prince of Jeju’, ‘Frontier’, ‘Dream Railroad’등 양방언의 대표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6월 23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이다.
2019년 문화의 달 행사가 제주시에서 개최된다. 제주시는 5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공모’에 참가하여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의 달 행사는 지역의 문화 자생력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문화의 날 전후 열린다. 올해는 제주시를 비롯하여 경기 부천, 경기 여주, 충남 예산, 강원 평창 등 5개 지자체가 개최를 신청,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행사추진계획 적정성, 행사추진 능력, 예산확보 및 집행계획, 기대효과 등을 평가하여 경합을 벌인 끝에 제주시가 최종 확정됐다. 2019년 제주 문화의 달 행사는‘제주의 색으로 피어나는 문화’을 주제로 사전행사, 개막행사, 본 행사, 폐막행사로 치러질 에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 개최되는 2019 문화의 달 행사는 특색 있는 제주의 문화자산을 통한 문화가치 창출과 문화이주민, 외국인 예술가들이 상생하는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확산되는 2019 문화의 달 행사가 될 것이며, 향후 조직위원회을 구성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만들고 즐기는 문화 대축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휴애리 여름 수국축제가 6월 5일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펼쳐진다.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는 휴애리는 제주 속 제주라는 표현에 걸맞게 계절에 맞는 수국, 산수국과 더불어 다양한 꽃들과 아름다운 수국, 산수국 올레길, 수국오름 등이 펼쳐져있다. 관람객들은 이 길을 따라 걸으며 제주를 느끼고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과 함께 제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번 축제의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여름 수국축제 시작 일정 : 2018. 6. 5(화) ~ 7. 15(일) ■ 개최장소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내) ■ 주최 : 휴애리 ■ 문의 : 064)732-2114
숲속 힐링 음악회 “놀멍쉬멍 리듬숲”이 오는 30일 16시부터 치유의 숲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다담시간, 피아노 트리오 “시간을 거슬러, 깊은밤을 날아서”, 플롯연주 “마법의 성”, “언젠가 몇 번이라도” 및 관객이 참여하는 5월의 시낭송과 “봄날은 간다”, “베사메무쵸” 아코디언 연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숲에 평소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하여 2017년 녹색자금으로 조성된 노고록 무장애 숲길에서 열리며, 여기에는 장애인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한 데크로드가 870m 조성된 곳으로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가 편안하게 숲길을 다닐 수 있어 교통약자층을 비롯한 누구나 숲 속 힐링 음악회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앞으로 숲 속 힐링 음악회는 6 ~ 9월까지 서귀포 치유의 숲과 붉은오름휴양림에서 번갈아 매월 마지막 주에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아트센터는 2018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전야제 기념공연으로 “한국테마공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제주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현대자동차그룹, JIBS가 후원하고 있는 문화예출축제다. 전국의 문화예술 종사자와 관계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이 페스티벌은공연 유통 활성화 및 지역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한국테마공연 페스티벌”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인 난타, 세프, 드럼켓, 당신만이, 쿵페스티벌의 공연 하이라이트만을 엄선하여 옴니버스형식의 공연으로 진행한다. 개막 이틀전인 6월 16일 오후4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되고, 무료공연 선착순입장이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 또는 전화(☎728-1509, 8953)로 하면 된다.
지드래곤의 광고 촬영 의상과 개인 소장품이 자선경매에 등장한다. 오는 6월 30일 제주신화월드 YG리퍼블릭 내에 위치한GD 카페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에서 열리는 이번 경매에는 지드래곤이 실제로 착용하고 디자인한 물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경매에 참가할 기회는 ‘인스파이어링 지디(Inspiring GD) 옥션 패키지’를 구매한 180명에게 제공된다고 제주신화월드는 설명했다. 자선 경매에 붙여지는 20여 점의 물품은 지난 해 권지용이 제주신화월드 광고 촬영 시 착용한 의상과 소품을 비롯해 권지용 본인의 손길이 배어있는 애장품 등이다. 낙찰 수익금 전액은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된다. 관련 패키지 가격 및 예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www.shinhwaworld.com)와 전화(1670-11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봄과 여름의 경계 지점에 놓인 6월을 맞아 제주관광공사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을 발표했다. 종달리마을과 선흘동백동산, 곶자왈 반디불이 축제, 수국길 등 6월의 제주를 빛낼 관광 10선을 살펴보자.
서귀포시는 오는 5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을 주제로 『2018 새연교 콘서트』를 새연교 특설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확행”은 ‘너무나도 소소하고 남에겐 의미 없을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100% 찾아오는 행복’이라는 뜻을 지닌 함축어다. 『2018 새연교 콘서트』에서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장르의 뮤지션들이 매주 토요일 19:00부터 21:00까지 품격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관람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캐릭터 퍼포먼스, 기념일 축하 메시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공연일정 등은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지붕 보수공사의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가지붕 새끼줄 잇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전통초가 지붕에 사용하는 ‘새’를 이용하여 초가지붕 새끼줄을 잇는 방법을 습득하고 체험하여, 사라져가는 제주 전통문화의 학습 체험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초가지붕 새끼줄 잇기 및 전통놀이 한마당은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의 보존단체인 성읍민속마을보존회 회원들과 함께, 제주 전통 방식으로 초가를 단장하여 봄을 맞이하는 제주 풍습인 새끼줄 잇기를 진행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프로그램의 참여는 돌문화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26일,돌문화공원 및 교래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18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문화행사 일환인 ‘설문대할망 신화와 제주의 돌문화 교육’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에는 제주도 신화지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그 속에 담긴 제주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보여주는 돌문화를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설문대할망을 주제로 조성되고 있는 돌문화공원을 답사하여 제주의 역사 및 돌문화와 설문대할망 신화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관리소 측은 설명했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제주도 문화관광해설사이자 생태해설사로 활동 중인 김원순 강사와 한재순 강사를 초청하여 돌문화공원 및 그 주변 오름 등 자연 환경에서 볼 수 있는 돌과 제주자연, 문화, 관광에 대한 설명과 안내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슬로건으로 꽃양귀비 꽃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만 5000㎡의 들판에 조성된 꽃 양귀비 재배단지에서 진행된다. 경주마들이 생활하고 있는 렛츠런팜 제주는 매년 20여 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최근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 양귀비를 배경으로 추억 만들기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이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꽃밭 인근에 푸드트럭 존이 조성되어 풍성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국내·외 최정상의 글로벌 셰프들이 모여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고, 다양한 도내 맛집들이 함께 참여하는 '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eju Food&Wine Festival, JFWF)'이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도내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5월 17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와 야외캠퍼스에서 시작되는 본행사에서는 미쉐린 1스타인 어윤권과 이탈리아의 리카르도 아고스티니 셰프를 포함 총 8명의 글로벌 셰프들이 2인 1조로 도미, 감자, 성게알, 제주흑우, 제주 토종쌀, 브로콜리 등 제주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시연 4회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셰프들만의 요리 레시피를 공개한다. 또한한라대 호텔조리학과 학생 셰프들의 요리 경연대회인 ‘Junior Chef Contest(주니어 셰프 콘테스트)'는 사전 예선전을 통과한 2팀이 현장에서 최종 결승전을 진행하며,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참가 셰프 4명(조희숙, 장진모, 어윤권, 리카르도 아고스티니)과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2명의 심사 후 최종 우승팀이 선정된다. 경연 후 참가 셰프들과 제주한라대학교 학생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