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8일, 도시와 사람, 예술이 만나는 2018 거리예술제를 6월29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공연팀 모집을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13일까지 공모를 통해 밴드, 댄스팀, 합창단 등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팀 등 35팀을 선정했다. 공연은 6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진행되며 금요일, 토요일에는 연동 누웨마루 거리 야외무대에서, 일요일에는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제주와 하나투어 제주와‘말(馬)과 함께 하는 제주 원데이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말산업 홍보 차원에서 한국마사회가 여행경비를 지원해 제주도 유명 관광지를 하루 동안여행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제주도의 말산업과 관광산업을 결합한 최초의 관광 상품이다. 이번 관광상품은 오는 10월까지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마다 선착순 20명에 한해 판매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랑말 승마체험, 제주 맛집 탐방, 경주마 목장 투어, 기마공연 관람 등 6개 코스를 경험하게 된다. 해당 상품은 국내 말산업 홍보를 위해 50% 할인된 4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제주 홈페이지(www.hanatourjeju.com)나 안내 전화(1522-304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주신화월드가 성수기를 맞아 서머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여행의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가능한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고품격 힐링과 여유로운 피크닉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서머 딜라이트(Summer Delight)’와 ‘서머 인덜전스(Summer Indulgence)’ 패키지에 주목하자. 각각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와 메리어트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패키지로, 두 패키지 모두 신화테마파크 입장권 2매를 비롯해 피크닉 바구니 세트, 제주신화월드 모실 수영장 및 사우나 이용권 일체를 제공한다. 성산일출봉을 모티브로 해 만든 모실 수영장은 아름답고 웅장한 외관이 인상적이며 실내외 수영장이 연결돼 있다. 25m 길이의 랩풀과 어린이 전용 수영장, 놀이터도 갖춰져 있어서 아이 동반 가족도 즐기기 좋다. 피크닉 바구니에는 제주신화월드에서 준비한 빵, 샐러드, 샤퀴테리, 과일, 음료가 담겨있어 수영장 이용 후 간식으로 딱이다. 메리어트 리조트 숙박이 포함된 ‘서머 인덜전스’를 구매하면 미니바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24만원(부가세 별도)과 32만원(부가세 별도)부터. 가족 여행이나 친구들끼리 단체여행을 계획 중이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일인 7월 2일을 기념해 한달간 세계자연유산의 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7월 한달간 성산일출봉, 만장굴, 거문오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가 무료로 개방되며,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중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 간 개최되는 세계자연유산 국제트레킹 행사에서는 마을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도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은 전 세계에도 200여 곳 밖에 안 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7월 한 달 간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고, 제주자연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전도사가 되어보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올해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한경면 청수리 반딧불이마을영농조합법인과 연계, 곶자왈 반딧불이를 활용한 생태관광사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16일에 시작되어 7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제2회 곶자왈 반딧불이 축제에서는 청수리 반딧불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웃뜨르권역빛센터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코스별로 30분~1시간 가량 반디불이를 체험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1만원, 어린이 5천원이다. 청수리 곶자왈에서는 지역주민 30여명이 직접 해설사로 나서 곶자왈 생태계와 마을의 역사에 대한 해설과 안내를 담당하고 있다.
메밀꽃이 만개한 렛츠런파크 제주가 하얀 눈을 뿌려놓은 듯 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경주로내부 유휴부지에 대규모 메밀꽃단지를 조성하고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메밀꽃 필 무렵‘을 6월 3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위해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경주로 내부 4만4500㎡의 유휴지를 메밀꽃 단지로 조성하고 주변 산책로와 야생화를 같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행사는 메밀 수확 시기인 7월 말까지 개속된다. 특히, 주말에는 한라산 백록담과 노꼬메 오름을 배경으로 메밀꽃과 함께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누구나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정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해쉬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름을 맞아 오는 29일(금) 개장하는 말(馬)테마 물놀이 시설인 ‘포니 워터파크’를 평일 3천 원, 주말 2천 원의 저렴한 이용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포니 워터파크’는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과 함께 대형 워터 슬라이드 등의 시설이 운영된다. 동반한 부모들을 위해서는 추억의 DJ쇼가 진행되는데, 신청곡 방영 및 사연 소개,
제주 지역 5개 해수욕장이 조기개장한23일, 애월읍 이곳저곳에서는 각각의 개성이 넘쳐흐르는 플리마켓 3곳이 개장해 방문객들을 맞았다. 먼저 제주농업기술센터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도내 농업인단체와 수다뜰협의회 등 30여개 단체가 참가한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이 개최됐다. 잔디마당에 마련된 20여개 판매부스에서는 제주산 블루베리와 레드비트, 옥수수, 하우스감귤, 고추, 상추 등 로컬 푸드와, 이를 이용한 돈까스, 떡갈비, 소세지, 벌꿀, 요구르트, 치즈 등 가공품, 그리고 의류와 모자, 스카프 등 제주를 테마로 제작된 갖가지 공산품이 판매됐다.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은 7월 28일과 8월 25일, 9월 22일, 10월 27일, 11월 24일, 12월 22일 등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 23일,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 현장 어멍아방 토요마켓 인근인 수산리 폭포 인근에서는 애월로컬푸드 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사탕옥수수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애월읍 수산리의 대표 작물 중 하나인 사탕옥수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장터에서는 갓 수확한 사탕옥수수 외에도 참외, 단호박, 고추, 고사리 등의 농산물과 감귤쥬스, 옥수수 쿠키 등 다양한 먹
개관 2주년을 맞ㅇ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29일,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미술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이번 음악회에서는블랙소울뮤직의 대모 BMK, 재즈 연주에 순수 열정을 더하는 피아니스트 임인건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BMK는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울&펑크(SOUL & FUNK), 애시드 재즈, 어반(URBAN), 힙합 등 블랙뮤직(Black Music)으로 통칭되는 음악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폭넓은 해석력을 바탕으로 블랙&소울 뮤직의 국모라는 독보적인 위치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인건은 국내 최고 재즈피아니스트로 1990년대 후반 재즈 그룹‘야타(YATA)’의 리더이며 한국 재즈 1세대 뮤지션들과 가장 많은 협연을 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제주에서 생활하면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공연 기간 미술관에서는 행사 당일 미술관을 찾은 내방객들에게는 김창열 화백의 <두 개의 물방울처럼>展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국 마늘 생산량의 10%, 제주도 총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정 마늘을 주제로 한 “2018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대정암반수마농박람회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정 지역 최대작목인 마늘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다양한 상품 전시를 통해 마늘 소비를 촉진시키고, 점점 어려워지는 마늘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대정읍 관내 기관 및 단체 등이 참가한다. 제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성분 분석 용역결과 대정마늘은 타지역에 비해 비타민C가 30% 많으며, 유리당 함량이 높아 마늘 고유의 단맛이 강하고, 천연 미네랄 성분 함유로 세포작용 활성화와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정암반수마농박람회 측은 이번 마농박람회에 많은 관람객이 와서 즐거운 구경도 하고, 특히 몸에 좋은 대정마농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주아트센터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KBS 교향악단과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제주음악가의 합동 공연인 “제주의 봄”이 개최된다. 창단 62년을 맞이하는 아시아 정상의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과, 세계 클래식시장의 메인무대인 유럽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제주음악가의 협연무대로 기획된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강혜명, 테너 김석철, 김윤희 등이 함께 한다. 공연 프로그램은로는 비제의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우리귀에 익숙한 테너‘오솔레미오’와 ‘돌아오라 쏘렌토로’를, 소프라노‘연꽃 만나고 간 바람같이’(김주원), ‘나 이제 멀리 떠나가리’(오페라 La Wally 중), 듀엣곡으로 레하르의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슈만의 교향곡 1번 “봄”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강혜명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는 제주출신으로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는 정상의 음악가이다. 김윤희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역사상 최연소 입학한 바이올리니스트 신동으로 알려져, 8세 때 우크라이나 키예프 국립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CNN에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는 오스트리아 빈국립음대를 졸업(석사)하여 유럽에서 활동 중이다. 소프라노 강혜명은 201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가공 수제품 등을 직거래로구입할 수 있는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이 6월부터 12일까지 매주 넷째주 토요일 열린다. 오는 23일 오전 10시, 제주농업기술센터 야외 잔디밭에서 열리는 첫번째 마켓에서는 제주 제철농산물, 소규모 사업장 수제품, 천연염색제품 등이 판매되며, 그 외 다양한 현장체험이 진행된다. 참고로이번 행사에는 도농업인단체, 수다뜰협의회, 농촌교육농장협의회, 품목별연구회 등 30여 개 농업관련 단체가 참여해 블루베리, 쌈채소, 고추, 상추, 옥수수, 하우스감귤, 보리쌀 등 제철농산물과 농가 수제 가공상품인 돈가스, 떡갈비, 소세지, 벌꿀, 수제요구르트, 수제치즈, 미숫가루, 감귤과즐, 감귤잼 등을 판매한다.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원 농촌자원담당(760-753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오는 23일, ‘제주동물보호센터와 함께 하는 렛츠런파크 제주 펫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독특한 테마의 이색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반려동물을 테마로 삼아 간식, 의류, 소품, 미용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사고 파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바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미니호스 사진찍기, 반려동물 자랑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목줄이나 배변봉투 등을 지참해야 하며, 행사장 이외의 장소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이 불가능하다. ‘ 제주동물보호센터와 함께 하는 렛츠런파크 제주 펫 플리마켓’에 관한 문의는 주관사인 ㈜제주청년피앤씨 또는 한국마사회 제주고객안전부(064-786-8252)로 연락하면 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역사의 아픔이 서린 알뜨르비행장 격납고 안에서 ‘특별한 곳, 특별한 음악회’를 오는 2018년 6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진행중인 ‘알뜨르 프로젝트 2018’에서는 다크 투어리즘 성지로 부상한 알뜨르비행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 및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오는 23일토요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음악회에서는젬베 권우근의 ‘아프리카 리듬’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김도현의 ‘천개의 바람’, ‘쇼스타코비치 재즈모음곡 중 왈츠’, 오카리나 김영자의 ‘천년 바위’, ‘홀로 아리랑’, ‘바람’, 가야금 김아영의 ‘아리랑’, ‘뉠리리아’, ‘밀양아리랑’, ‘성금 관련 산조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그리고 젬버 권우근과 베이스 허준호, 카혼 김응용의 ‘격납고에서 부는 바람’ 등이 연주된다.
가정과 학교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폭력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이머시브 연극 '난 오늘 당신 꿈 꿉니다'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양문수 씨가 연출하고 장지영 씨가 작곡, 이재원 씨가 안무를 담당한 이번 작품에는 서지형, 홍준기, 이재원, 김수현, 안지현 등 역량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CLK스테이지 무대에 오른 연극 '난 오늘 당신 꿈 꿉니다'는 반복되는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그 본질인 인간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며, 그 수단으로 예술교육이 필요하다는 데서 시작됐다. 이에 연극에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만행을 바탕으로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폭력의 현장을 이머시브 연극형식으로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폭력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사실적인 묘사가 이어지다가 연극이 끝날 무렵에야 제목이 왜 나 오늘 당신 꿈 꿉니다가 되었는지 이해가 됐다"며,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 할 연극"이라는 추천평을 남겼다. 또다른 관객은 "폭력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아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극단 관계자는
제주도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주최로 국내 최고의 공연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이 오는 6월 18일 오후 7시에 해비치호텔&리조트 제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6월 18일 개막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부스전시 참여단체 180여개와 쇼케이스 25개로 전국 200여개 문예회관과 250여개 공연예술단체 등 역대 최다인 2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 아트마켓에 참여하는 부스전시 단체 중 15개, 쇼케이스 출품작 중 15개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될 경우 한문연의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혜택 등 실질적인 유통활성화가 실현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에 대해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공연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문화예술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국내최대규모의 문화예술축제로, 문화예술공연의 국내 경제파급효과를 뛰어넘어 제주에서 아시아 최고의 공연예술페스티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