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한라체육관에서 국내외 선수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된 데 이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이 개최된다.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기치로 개최되는 ‘태권도한마당’은 세계인이 공유하는 태권도의 가치를 제고하고, ‘종주국 태권도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각인시킨다’는 대회 목표 아래 태권도의 다양한 고난도 기술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태권도한마당’은 전 세계 62개국 3,444명의 태권도 가족들이 참가하여 총 11개 종목 46개 국내 참가자 부문, 해외참가자 41개 부문의 경연을 펼치게 된다. 개막식은 7월 28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는데, 제주 전통 국악 공연, 국기원 9단 최고 고단자회 시범단의 화려한 시범공연, 아이돌 태권 군무 퍼포먼스 등 풍성한 볼거리가 관중들을 유혹할 것으로 기대되며, 부대행사장에는 푸드트럭 및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제주 자치경찰단의 상징인 기마대가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주말을 맞아 많은 도민들이 태권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제주 서부지역 재주 많은 4명의 농부들이 도시의 소비자를 초청해 팜파티를 개최한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소비자 초청 팜파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와 팜파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 서쪽 재주 많은 여성농업인 4명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각 사업장별 일정에 맞춰 선착순 사전접수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촌자원담당(064-760-7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구천 지휘자의 객원 지휘로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선보였던 여러 작품들을 합창곡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무대로, 국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던 구 천 지휘자를 초청하여 제주합창단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관객 여러분들께 뜻깊은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의 첫 무대는 귀에 익숙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유명한 엘가의 ‘사랑의 인사’, ‘The Dance’를 선보인다. 주로 현악 3중주 또는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는 이 곡들을 합창곡으로 재해석하여 색다른 공연을 보여주며 연주의 시작을 알리고 무반주 합창곡 ‘혼자 사랑’, 김소월 시의 의한 합창곡‘진달래꽃’, 여성합창 ‘음악을 만든 우리’, 남성합창‘우정의 노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한국의 자연을 주제로 연주되는 한국합창 ‘사계’는 사계절의 특징을 표현한 시를 통해 국내 유능한 작곡가들이 서정적이고 풍부한 감성을 곡에 담아낸 작품으로 계절마다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경험하고 제주합창단의 열정적인 하모니가 울려 퍼지며 공연을 마무리 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2018년 야간경마 시즌을 맞아 오는 9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제주 야시장 ‘호러 나이트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러 나이트 마켓은 다양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공포 테마를 가미한 프리마켓이다. 프리마켓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 상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호러 나이트 마켓을 개최하게 됐다며, 제주도의 명물 야시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 야시장 ‘호러 나이트 마켓’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주관사인 ㈜제주청년피앤씨(010-2188-1957)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현대미술관은 2018년 7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2018 제주현대미술관 아트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아트캠프는 생태주의 작가와 함께하는 자연 치유적인 놀이와 생명교감의 예술적 방식을 통해 제주 자연 환경에 대한 인식의 확장과 창조적 영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8 아트캠프는 “생태주의 퍼포먼스 작가와 함께하는 자연에 들다”라는 주제로진행되며, 작가와 참여자가 한 팀이 되어 자연을 테마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이다. “자연에 들다” 퍼포먼스 아트 워크숍은 자연 속에서 창작의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이를 신체의 언어, 감성의 표현으로 치환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들의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8 아트캠프 퍼포먼스 아트 워크숍은 해외 아티스트가 통역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아티스트로는 강우현(그림 동화 작가), 츄이아 치아(말레이시아 설치미술가, 퍼포먼스 작가), 요아킴 스탬페(스웨덴 화가, 퍼포먼스 작가), 배규자(퍼포먼스 작가), 카타리나 핵린슨(노르웨이 퍼포먼스 작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총5회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대상은 청소년 자녀를 둔
제주시는 오는 7월 27일 저녁 7시30분부터 28일 새벽 6시까지 별빛누리공원 일원에서 『개기월식, 화성 그리고 겨울별자리』라는 주제로 특이 천문 현상 관측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밤하늘 관측 체험’은 28일 새벽 1시30분부터 관측실과 전망대에서 무료로 진행이 되며, 지구에 근접해 있는 붉은 행성인 화성, 신비로운 고리를 갖고 있는 토성 그리고 개기월식 전의 보름달을 망원경으로 관측할 예정이고, 이어서 새벽 3시24분부터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부분월식과 새벽 4시30분에는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의 붉은 달 그리고 여름에 만나는 생뚱맞은 겨울별자리 등을 관측할 예정이다. 개기월식이 새벽 시간대에 진행이 되므로 관측 체험에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별빛누리공원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개기월식을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하여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관측회 행사는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아 관측이 어려울 경우 취소가 되며, 관측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전화(728-8900) 또는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시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의 2018년 개막식 초청가수로 울랄라세션과 사우스 카니발이 확정된 가운데 역대 축제에 참여했던 레전드 출연진과 도내 최정상급 예술인을 선발하여 7일동안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7일 오후 7시 30분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개막하는 이번 축제는8월 2일까지 울랄라세션, 사우스카니발, 이종혁 재즈밴드, 빅밴드 핫사운드, 국악협회, 트레블스 밴드, 오버플로우, 스테이플러, 조성일밴드, 디 오디오, 밴드묘한 등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25주년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출연팀 공모에 적극 지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도내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축제를 잘 다듬어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줄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 전시인 제주 ‘빛의 벙커(Bunker de Lumières)’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인근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열리는 맥주 축제 ‘짠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제주 ‘빛의 벙커’는 프랑스 미디어아트 체험과 함께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손거울, 에코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짠 페스티벌’에서는 50여 종 이상의 수제 맥주와 세계 맥주 라인업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축제 기간 내 ‘빛의 벙커’ 홍보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사전에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스를 방문한 축제 참가자 대상으로는 사은품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가 지정된 호텔 룸에서 프랑스 미디어아트 체험 영상을 관람한 후, 스탬프를 받아 부스로 오면 ‘빛의 벙커’ 개관작 클림트의 「키스」가 새겨진 손거울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부스에서는 ‘빛의 벙커’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팔로우하면 ‘빛의 벙커’ 에코백을 추가로 증정하며, 향후 공식 SNS 팔로워 대상으로 진행될 이벤트를 통해 ‘빛의 벙커’ 전시 VIP 초
초여름의 전령사인 수국이 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사흘째 계속된 무더위로 수국축제가 조기종료된 휴애리생활공원에서는관광객들이드문드문 남아있는 수국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기상청에서는 다음주까지 제주 전역에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한 가운데 제주의 여름은 깊어지고 있다.
ECO, Healing, Travel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2018 제주국제사이클링페스티벌이 오는 9월 8일 개최된다. 이번 2018 제주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에서는 탐험가 제임스 후퍼와 함께 하는 기부 라이딩 캠페인이 동시진행된다. 제임스 후퍼의 ‘원 마일 클로저’는 지난 2009년 1월 몽블랑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탐험가이자 그의 친구인 롭 건틀렛(Rob Gauntlett)과 제임스 애킨슨(James Atkinson)의 모험과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자전거 라이딩 기부 프로젝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모금액은 도내아동재활시설 및 우간다 나랑고 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18 제주 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 사이클, MTB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쟁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뉜다. 경쟁 부문은 플레이스 캠프 제주를 출발해 성산포, 월정리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총 60km 거리로 진행되며, 비경쟁 부문은 총 34km로 출발지는 동일하며 세화에서 제주항일운동기념공원, 성산포를 거쳐 되돌아오면 된다.
지난 5월 11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제주시 연동 삼다공원을 더욱 밝게 빛냈던 ‘2018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7월 6일 아홉번째 무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콘서트 기간 방문자는 약 1만 3천여면으로 집계됐으며, 콘서트 외 야간 플리마켓 ‘야몬딱털장’도 인기를 끌었다.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지역 단위에서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역 밀착형 축제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대해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덕에 올해도 무사히 행사가 종료될 수 있었다”고 먼저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밤이나 낮이나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국생활댄스, 철인3종경기 등 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는 2018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레저스포츠대축제는 국내외 레저스포츠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술을 보여주는 한편, 레저스포츠 배우기 이벤트 등 일반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8월 25일에는 제주해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레저스포츠대축제의 개막행사와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이어 철인3종 경기, 전국인라인하키, 전국윈드서핑&카이팅보딩,전국바다낚시대호,돌이멩이 골프대회 등이펼쳐진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7월초에 축제 종목별 단체들과 사전회의를 열어 축제 준비사항과 안전관리 계획 등에 대해 점검하고, 레저스포츠 동호인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홍보방안 마련 등 남은 기간 동안 세부사항에 대하여 철저히 준비하여 레저스포츠 동호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2018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가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서귀포시는 오는 29일 동홍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8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 참가자를 7월 6일부터 7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 지역 유일의 e스포츠 대회인‘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는 전국대회인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본선 경기에 참가할 제주 대표 선발을 목적으로 한다.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던전앤파이터, 클래시로얄 등 전국대회 대표선발을 위한 3개 정식종목과,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온라인장기 등의 자체 종목이 함께 진행된다.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제주대표로 선발된 리그오브레전드 단체전 5명, 던전앤파이터 2명, 클래시로얄 2명 등은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4일, 제주의 다양한 여름축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관광객과 도민이 참여하는 참여형 콘텐츠 제작을 위해 ‘2018 제주 축제 영상 공모전 2탄 -하태감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하태감독 콘테스트’라는 부제로 7월에서 9월까지 여름축제를 대상으로 하며, 축제를 가는 과정부터 축제를 즐기는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된 영상을 1~3분 내외로 제작하여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공사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은 관광객은 물론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총상금 900만원으로 대상은 제주도지사상과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입선 4편은 제주관광공사 사장상과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8개 작품이 선정 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ijto.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064-740-6971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는 3일, 생태자원과 재미를 결합한 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 7, 8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먼저 7월 7일저녁 6시에는 청수리 마을에서는 ‘청수마을 반딧불이 에코파티’ 컨셉으로, 제주 청수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운문산 반딧불이 체험을 중심으로 에코파티가 진행된다. 이어 14일 오후 1시부터는 돈내코 계곡에서‘돈내코 나비길 에코파티’ 컨셉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주명 나비길 탐방,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청정 제주에서 나온 독특한 감귤즙을 맛볼 수 있는 소믈리에 체험, 마지막으로 돈내코 계곡에서 즐기는 원앙폭포 물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8월 4일에는 ‘청귤 향기로 가득한 에코파티’ 컨셉으로, 쇠소깍으로 유명한 하효마을에서 에코파티가 개최된다. 에코파티에서는 마을에 ‘감귤’의 이야기를 가미한 쇠소깍&하효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파티의 시작을 알린다. 이와 함께,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청귤’을 활용한 ‘청귤청’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에코파티 프로그램 확인 및 참가신청‧접수는 ‘㈜티몬’ 홈페이지(www.ticketmonster.co.kr), ‘탐나오’ 홈페이지(www.tamnao.com)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세부일정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