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온가족 또또장터’ 2018 제주시 재활용 나눔축제』가 개최된다. 재활용 나눔축제는 폐기물로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의 재이용,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작년부터 대규모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시민들이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서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서로 교환하고 다양한 무대이벤트와 환경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 판매자로 참여하고자 할 경우 제주시 생활환경과 자원순환팀(728-3182)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사전에 신청 접수할 경우, 또또장터 참여자에게는 판매부스와 점심도시락이 제공되고, 어린이, 청소년벼룩시장 참여자에게는 3시간의 봉사시간 혜택이 주어진다.
“탐라순미도(耽羅巡味途)-제주음식의 펼쳐진 맛의 길을 따라 눈으로, 입으로, 몸으로 즐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3회 제주음식박람회가 오는 20일 11시부터21일 18시까지 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제주음식박람회에서는 행사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전국 팔도요리 경연과 케이크 ·제과·떡요리 부문 경연을 신설했으며, 제주식품산업전과 제주음식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하여 제주문화 콘텐츠로서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월 20일 첫째날에는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여 요리를 경연하는 ‘아빠랑 브런치 만들기 요리 경연’과 ‘무게를 맞춰라’, ‘룰렛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14시에는 개막식 식전행사인 임금님 진상품(제주흑우) 해체쇼 및 나눔행사에 이어 15시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15시30분부터는 평양한라민족예술단, 락커스빈, AG성은, 장태희 등 연예인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과 다양한 이벤트 및 무대공연이 2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10월 21일 둘째날에는 12시부터 제주식품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하며, 지역주민 및 청소년 문화 공연과 ‘제과제빵 달인 경연’, ‘
제주 말(馬)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15회 제주마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10월13일(토)과 14일(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제주마축제가 3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주마축제는 말(馬) 관련된 문화와 산업을 접목해 제주의 말산업 육성을 통한 녹색성장의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제주 말산업의 비전 및 제주 전통 마문화 계승’이라는 테마에 맞게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메인 행사장인 청동마상 주변 광장에서는 음력 8월 마구간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마사제를 시작으로 제주목사 김수문 장군과 기마 결사대 공연, 마상기예, 제주마 밭갈이 시연 등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말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햄버거, 스테이크, 마육묵 등을 시식할 수 있고, 마유비누, 말가죽 제품 등 말 관련 제품의 전시회도 열려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다양한 품종의 말이 전시된 ‘세젤예 馬 동물원’과 말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워보는 ‘말(馬)쓸신잡’ 강의도 열렸다. 총상금 200
제57회 탐라문화제가 ‘탐라인의 삶, 제주문화 중흥’을 주제로 지난 10일 제주시 산지천 특설무대에서 개막, 오는 14일까지 5일간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10일 저녁 8시 산지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도지사는 “탐라문화제는 제주의 대표 축제”라며 “올해는 산지천을 활용한 무대를 설치해 예술문화 공연을 펼치며 도민 즐길 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지역의 문화는 주민들이 문화를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가에 따라서 달라진다”며 “문화를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제주도민의 문화정신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탐라문화제는 지역주민과 청년예술인, 국내외 문화예술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기원 축제, 문화의 길 축제, 제주문화 축제, 참여문화 축제 등 4개 분야 15개 테마 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탐라문화광장의 산지천을 활용한 수상무대를 설치해 개막식과 폐막행사를 진행하며, 국내외 교류 행사와 예술문화행사 등을 이어간다. 참고로 탐라문화제는 지난 57년간 진행되면서 제주칠머리당굿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되는 단초를 마련했으며, ‘멸치 후리는 노래’, ‘방앗돌 굴
제주 대표수산물인 양식광어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한 제3회 제주광어 대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13일과 14일 양일 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주최하며 제주도와 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하는 광어를 소재로 한 국내유일의 행사다. 제주도는 세계일류상품 제주광어의 위상을 확립하고 명품 광어를 만들기 위해 광어특구 지정과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정책을 확대하는 등 제주 양식광어 산업의 제2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제주광어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와 인지도가 높아져 제주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도 ‘세계일류상품’ 제주광어의 브랜드 구축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제 1회 제주광어 축제에는 관광객과 도민 3만2천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 2회 축제에는 5만1천명이 방문한 바 있다.
제주의 대표 위인 “김만덕”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만덕>이 10월 9일 제주아트센터를 찾은 관객들의 열띤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공연된 뮤지컬 <만덕>은 제주시가 제작한 최초의 대형 창작 뮤지컬로 제주를 지탱해 온 조냥과 나눔의 제주 정신을 담은 작품으로서 지난 1월 초연 때 미흡했던 부분을 보강하고 내실을 다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제주 도민에게 선보였다. 이번 재공연에서는 초연 공연에 비해 극의 자연스러운 전개를 위해 만덕이 나눔을 실천하는 이유를 더욱 자세히 설명 하는 등 일부 장면을 수정했고 무대 디자인과 영상, 의상 등에서도 제주의 색을 표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더불어 새롭게 투입된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는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며 신선한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제주에서 태어난 여인은 배를 탈 수 없다는 운명에 맞선 여인 만덕의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고 거상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에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제주시 김진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뮤지컬 만덕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에도 문화예술을 통해 제주시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2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14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는‘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브람스가 남긴 관현악 곡 중 가장 우아하고 유려한 곡이다. 절묘한 긴장과 이완이 반복하면서 다채로운 오케스트라의 음색으로 연주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슈트라우스 오보에 협주곡 작품 144는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슈트라우스의 만년 스타일을 온전히 담아낸 곡으로써, 오보에 특유의 청아한 음색을 독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뮌헨 ARD 국제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한 오보이스트 함경이 협연한다. 2부에서는 독특한 기법과 풍부한 표현의 사상을 담아낸 슈트라우스 최초의 작품 교향시‘돈 주앙’을 연주하며 격렬하고 열광적인 흐름과 느리고 부드러운 흐름을 교대로 느끼며 공연을 마무리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이제껏 제주에서 연주되지 않았던 작품들로써 제주교향악단만의 신선하고 특별한 색깔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관객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힘찬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전했다.
렛츠런파크 제주가 4만5천㎡ 메밀꽃밭 전면 개방하고 가을철 나들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축제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경주로 내부 4만4500㎡의 유휴지에 메밀꽃 단지를 조성하고 오는 10월 6일부터 14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메밀꽃이 메밀메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렛츠런파크 제주 내 약 4만4천㎡규모로 조성된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이용한 기념품 증정, 메밀빵 판매, 체험전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제주마축제가 열리는 13일과 14일에는 제주마축제 행사와 연계해 탐라순력도 스탬프 투어, 말그림 연날리기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봉개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봉개동 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2018 봉개오름축제'가 오는 6일과 7일 봉개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봉개동 일원의 다양한 오름 등반과 이벤트, 축하공연, 플리마켓, 기타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첫째날인 6일 저녁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야간 오름등반이 예정되어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6일 오전 9시 제주 4.3평화공원 맞은편 광장에서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와 공연을 관람하거나 주변 절물오름, 거친오름, 민오름, 숫모르 편백숲길, 사려니숲길등 트래킹 코스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 참가신청을할 경우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공원 등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과 삼다수 등이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된다.
제주시는 오는10월 20일, 애향운동장에서 ‘2018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배울락, 나눌락, 즐길락‘을 주제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교육기관 및 학습동아리가 참가한다. 참가단체들은 41개의 주민자치,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그 외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평생학습 동아리팀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이 개최하는 '2018 제주 반려동물 한마당'이 오는 10월 6일 렛츠런파크 제주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동물보호와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일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함께해요 동물사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수의사와 함께하는 무료 건강검진 및 행동교정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특성과 행동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올바른 산책법, 건강체크, 사회화 교육까지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반려견이 섭취하면 안 되는 음식' 등과 같은 퀴즈로 진행되는 '반려동물 OX 퀴즈'는 문제풀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기초지식을 익힐 수 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반려견 달리기 대회로 소형견과 중형견, 대형견으로 각각 나눠 달리는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반려견 간식, 장난감 만들기, 반려동물 이름표 만들기, 동물 페이 스페인팅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가 민족 최대 명절이자 올해 마지막 긴 연휴인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추석맞이 한마음 축제(Full Moon Festival)’를 개최한다. 신화테마파크 메인스트리트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오전 11시, 11시 30분, 오후 1시, 2시 30분, 5시, 일일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제기차기, 줄넘기, 윷놀이, 팔씨름, 투호를 비롯해 윙클, 핑클과 함께하는 줄다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메인 스트리트에서는 오후 4시에 ‘한가위 댄스파티’ 공연을 진행한다. 오스카 밴드의 아리랑 연주와 셔플 아리랑 플래시몹,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강강술래까지 명절의 흥겨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한가위 댄스파티’ 공연 후에는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화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팀이 선보이는 색다른 콜라보 공연도 마련됐다.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전통민요 콜라보’는 달타령과 강강술래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전통민요와 우크라이나의 전통춤 호파크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신화테마파크에서만 볼 수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지질자원을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8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산방산·용머리 지질트레일’행사를 안덕면 사계리와 화순리 일대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4일간 펼쳐지는데, 식전행사로 안덕면 사계리 풍물놀이, 사계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난드르 올레 좀녀 공연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한다. 지질트레일은 산방산과 용머리일대를 탐방하는 일반적인 코스 외에도 해안 및 산방산 경관 탐방코스, 황우치 해변에서 화순으로 이어지는 지질중심코스 등 3개 코스가 운영된다. 이들 코스를 기본으로 지질 및 생태 분야 전문가로부터 제주의 자연자원의 가치와 지질이야기를 직접 듣는 기회를 총 4회에 걸쳐 마련한다. 특히,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총회 유치 성공 및 2019년 생물권보전지역의 확대를 염원하는 기념으로 생물권 브랜드상품 무료 시식, 룰렛 참여 이벤트를 통해 생물권 배지 등 기념품들을 증정한다. 더불어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 이후에 발간된 각종 책자 및 대표명소 사진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를 슬로건으로 한 제11회 제주해녀축제가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제주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9월 15일부터22일까지 8일간 해녀주간으로 운영되어도내 일원 7개소에서 9공연, 1개 학술대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개회식 및 전야제 행사로 9월 20일 오후 3시부터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11회 제주 해녀축제 기념 전국해녀 교류행사」가 개최되어 전국에서 모인 출향 해녀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제주도는 "제주여인의 상징인 해녀의 전통문화 및 숨비 소리가 전 세계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하여 제주해녀축제를 해녀, 도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우리도의 대표적인 해양문화축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18 용연선상음악회’가오는 15일제주시 용연 일대에서 개최된다. 가을 달빛 아래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본 행사는 1999년 용연 달맞이선상음악회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19회를 맞는 제주시 대표 음악회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봉오 제주문화원장은 “제주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와 제주가 좋아서 찾아온 사람들이 함께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용담 1·2동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기획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