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9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가 12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9시에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지털 이벤트 회의’에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오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로 총회 개최시기를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니콜라스 조로스(Nikolaos Zouros) 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네스코를 비롯한 세계지질공원 160여개 대표들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제주총회의 개최 시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도는 제주총회 조직위원회 회의(3월 17일) 및 제93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 회의(4월 9일)를 개최해 총회 개최시기의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이번 디지털 이벤트 회의를 통해 최종 공식화했다. 제주총회는 올해 12월로 연기하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경우에는 비대면 또는 국내외 주요 인사를 중심으로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변경해 총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번 제9차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동아시아문화교류도시 선정 5주년을 기념해 중국 닝보시에서 개최되는 ‘제주도의 날’ 행사에 제주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중국 닝보시 공동 주최로 추진된 제주도의 날 행사는 지난 24일 오후 2시에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7일간 중국 닝보도서관 등의 장소에서 개최되고 있다. 제주도의 날 행사에서는 제주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로 제작된 공연영상, 영화, 도서, 사진, 해녀복 등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영상은 마로의 △다원예술 ‘탐라순력도 다채로운 꿈’ △두근두근 시어터의 가족 음악극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 △자르트의 퓨전국악 ‘계화타령’과 현대무용 ‘애월’ △오페라인제주의 창작 오페라 ‘해녀’ △한은주의 창작무용 ‘자청비’ △제주도립무용단의 ‘찬란’ 등이 상영된다. 공연영상은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의 참여와 협조로 마련됐다. 영화는 변성진 감독의 ‘헛묘’와 김승환 감독의 ‘이추룩선샤인’ 등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은 영화를 제공했다. 도서는 제주아동문학협회, 꿈바당어린이 도서관의 도서 기증과 협조로 제주 해녀, 신화, 생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장에 박물관교육 및 어린이박물관 분야 여성 민간 전문가가 최초로 임용됐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장은 어린이박물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전시 콘텐츠 개발과 체험전시 운영을 총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사혁신처는 4월 25일, 과장급 개방형 직위 공모에 지원한 곽신숙(여, 47세) 전(前) 뮤지엄경영연구소 서울상상나라 교육홍보실장을 어린이박물관과장에 임용한다고 밝혔다.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발굴된 곽신숙 과장은 개방형 직위 채용정보를 통해 지원했으며 중앙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전형과 면접, 과장급 역량평가를 거쳐 최종 임용됐다. 문화예술 인재가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통해 문체부에 영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아교육학 전공자인 곽 과장은 예술학(박물관‧미술관 경영) 석사, 박물관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어린이를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체험식 박물관인 삼성어린이박물관 개관 준비에 참여하고 개관 이후 교육 기획, 홍보‧마케팅 및 조사‧연구를 담당했다. 또한 2013년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박물관이자 복합체험 놀이공간인 서울상상나라의 사업계획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4월 28일 오후 3시에 연극‘여자 만세’를 영상으로 만나는 공연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예술의 전당이 주관하는 우수 공연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 선보이는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다. 오는 28일‘여자만세(연극)’를 시작으로 웃는 남자(뮤지컬), 심청(발레), 오페라(마술피리)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정했다. 이번 상영작 ‘여자만세’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 2월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창작연극으로 선보였던 작품으로, 장경섭 연출 및 대중적으로 친숙한 배우 양희경, 성병숙, 최지연 등이 출연했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공연의 생동감을 재연하기 위해 10여대의 카메라로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실제와 같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아트센터는“매월 새로운 우수 공연 영상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우리 센터로 오시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객석은 거리두기를 적용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주관「 2021년 독서아카데미 」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공공 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책을 기반으로 하는 통섭형 인문독서프로그램으로, 애월도서관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농어촌지역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인문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코로나 시대,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다’를 대주제로 각 분야의 작가 및 번역가의 강연으로 크게 4부로 구성된다. 1부와 2부는 사회과학분야로 오찬호 작가가 '차별과 혐오에 찬성하지 않는 비판적 시민으로 성장하기', 김승진 번역가가 '장기 20세기의 물질세계와 인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부각된 한국사회의 특징과 지구 환경문제에 관해 이야기 한다. 3부에서는 안광복작가가 '코로나 시대, 삶의 면역력을 키우는 철학 세러피'라는 주제로 철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이라영작가가 '문학으로 읽는 여성의 다양한 목소리'라는 주제로 문학에서 창작의 주체로서 여성을 이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정의 인식개선을 위하여 다문화가정 어린이 20여명으로 이루어진 ‘블리스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블리스합창단은 지난해까지 다문화어린이 73명이 참여했고, 서귀포시 축제나 예술의 전당에서 이뤄지는 정기 연주회 등 공연에서 다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블리스합창단은 4월 20일부터 12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18시부터 2시간 동안 제주도립서귀포시합창단 지도하에 통합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각종 음악 이론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곡을 선정해 아이들이 잘 소화 할 수 있도록 추진 될 예정이다. 또한 합창단 운영은 언어발달이 상대적으로 늦을 수 있는 다문화 자녀들에게는 합창을 통해 큰소리로 발성하고 노래하여 자신감도 북돋아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 참여 어린이에게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공연 참여는 하지 못했지만 그동안 합창을 통해 다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어린이 블리스합창단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자녀는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의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에 선정된 공연과 자체 사업비 공연을 포함하여 4월~10월까지 총 6회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의 첫 번째 시리즈, 4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는 도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조밴드와 홍어밴드가 출연하는 '뮤직밴드 콘서트'가 개최된다. 여성 2인조로 구성된 어쿠스틱밴드 ‘홍조’와 남성 2인조로 구성된 어쿠스틱밴드 ‘홍어’는 밴드의 앨범 수록곡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가는 도민들을 위로하고, 힘과 용기를 주는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극장 55석을 개방하며, 관람권(전석무료) 26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발전에 기여할 제주도립무용단 무용단원 및 사무국 의상담당을 전국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용단원은 2년제 대학이상 무용 관련학과에 졸업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며, 의상담당은 관련분야 학사학위를 소지한 사람 또는 관련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전형방법은 무용단원은 따라하기, 전통작품, 창작작품, 면접 순이며, 의상담당은 서류심사 및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공개모집 공고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5월 6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오는 6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제주도 및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접수기간 내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한 후 접수처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내 산지천 갤러리에서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공간개선 전략 마련을 위한 ‘공공성지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성지도는 도시에 산재해 있는 공공공간(유휴공간, 하천, 광장, 공원 등)을 발굴하고 지도에 표현해 공간개선과 함께 네트워크화 함으로써 도민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일상의 가치회복을 위한 공간개선 전략 마련 디자인 맵이다. 이번 전시는 도시공간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제주 공공건축가들의 분석과 공간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민과 함께소통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쇠퇴해가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원도심과 그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그 현황을 도식화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감도 등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는 이번 공공성지도 작성은 김용미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16명의 제주 공공건축가들이 참여했다. 4월 24일에는 공공건축가와 함께 도시의 문제와 공간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토크쇼도 마련된다. 제주도는 앞으로 도민 소통을 강화하고 도심 가치 회복과 도민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21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도서관이나 문화원 등과 연계하여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 등의 책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통섭형 독서문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우당도서관에서는 「인문학으로 세상을 보다」를 주제로 ▲그림책으로 세상을 보다(곽영미 작가), ▲글쓰기로 세상을 보다(권귀헌 작가), ▲심리학으로 세상을 보다(이구현 강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강의를 운영한다. 일정은 6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제주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책섬 제주' 홈페이지 프로그램 사전신청에서 5월 11일부터 접수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전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과 남원읍축제위원회에서는 2021년 4월 14일 ~ 4월 30일 보름동안 제25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년도 취소가 되었던 고사리 축제는, 올해 대면축제가 어려운 실정에서 비대면(온라인) 형태로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축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축제 주요내용으로는 고사리 영상컨텐츠 제작, 그림그리기 대회가 추진될 예정으로 영상컨텐츠는 고사리 음식 요리레시피(오일파스타, 궁중떡볶이, 비빔밥, 빙떡, 볶음)와 전통풍습재현(삶고 말리기)을 촬영하여 4월 말에 게시·송출될 예정이며, 풍습재현을 통해 말린 건고사리는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고사리 그림그리기 대회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되며, 접수기간(4월 16일 ~ 4월 26일)동안 우편 및 방문제출로 작품 접수가 이루어진다. 양영일 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올해는 비대면형태로 축제를 개최하게 됐으며, 영상컨텐츠 제작을 통하여 남원읍 고사리의 브랜드화와 전국적인 홍보효과를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지난 4월 1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3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 도서관 발전과 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널리 인정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계에서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주요 공적으로는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 개최를 통해 팬데믹 시대, 새로운 책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고 지난 3년간 제주만의 독특한 제주독서문화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언택트 집콕 독서운동 등 독서 생활화를 위한 비대면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한국도서관상은 전국 1,390개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 중 독서진흥에 우수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 중 공공도서관은 우당도서관 외 8개 기관이 수상했다. 우당도서관에서는 이번‘한국도서관상’수상을 계기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독서문화 시책을 발굴함은 물론, 책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시로 거듭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마을특성과 문화수요를 고려한 장기 문화도시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수눌음 문화도시 참여마을을 모집한다. ‘수눌음 문화도시 참여마을’사업은 제주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주관 사업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문화수요를 파악하고 문화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마을 현장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 읍·면소재 마을은‘문화·여가, 마을경제, 마을 공동체 문화, 생태·환경 문화, 마을복지’의 5개 유형 중 하나를 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5개마을은 7월까지 문화도시‘마을탐방단’과 함께 지역주민 인터뷰, 토론회 등 마을현장회의를 통해 문화 수요와 의제를 발굴하고 문화도시의 비전인 수눌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와 마을만들기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마을탐방단’은 직접 마을주민과 리더를 만나 마을과 문화도시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4월 7일부터 20일까지이며 문화예술과 문화도시TF팀으로 우편 및 방문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공모 조건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도시 관계자는“제주시민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가 직접 마을주민을 만나 문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제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 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포스터와 글짓기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주시 관내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지구 회복 : 바로 지금, 나부터! ’로,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포스터는 4절지,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7매 내외에 작성한다. 출품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20점을 선정해 5월 중으로 수상작을 발표하고,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이 지구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시를 책 읽는 도시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제주시 올해의 책’을 선정하여 오는 4월 17일,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우당도서관 소강당에서 소규모대면과 온라인중계를 병행하는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2021 제주시 올해의 책 선포, 올해의 책 낭독 공연, 독서(공감)릴레이 첫 주자 도서 전달식, 2021 제주시 올해의 책 작가 북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올해의 책을 연계하여 ▲책으로 너와 나를 잇다(독서릴레이), ▲올해의 책 줄게! 헌 책 다오!, ▲어린이 방학교실, ▲시민 추천 북 릴레이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이날 2021 제주시 올해의 책「선포식」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실시간 중계(유튜브 : 제주독서대전1)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에도 JIBS방송, 우당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 섬, 제주」홈페이지 다시보기를 통해 선포식을 시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온라인 중계방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