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미술품 유튜브 자선경매인 ‘라이브 경매쇼’를 진행하고, ‘도시재생 프로젝트’에도 뛰어드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겸 아트디렉터’ 이광기가 이번에는 지난달 26일부터 2주간 경기 고양시 일산역 인근 ‘일산 문화공간 끼’에서 ‘와야相生’ 프로젝트 전시회·끼마켓을 열었다. ‘일산 문화공간 끼’가 자리잡은 일산역 일대는 일산에서도 구도심에 해당하는 곳으로 예전에는 ‘기와장을 굽는 마을’이어서 ‘와야마을’로 불렸다. 이광기는 ‘와야’의 의미를 확대해 이번 프로젝트 전시회와 끼마켓에 ‘와야相生(오셔야 상생한다)’이란 타이틀을 붙였다.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는 △사회문제를 친근한 캐릭터로 다루는 요요진, △일상사물의 의인화를 보여주는 수레아, △고양이 나나와 함께하는 감각적인 모티브의 이경미, △일산의 어제와 오늘을 다룬 보자기작가 박용일, △제주의 감성을 현대감각으로 풀어낸 류주영, △현실이면의 경험을 재해석하는 허보리, △상상의 세계에서 현실 세계와 공존하는 독자적으로 재구성된 우화를 표현하는 HiroYukiStudio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 7인이 작품을 선보인다. 이광기는 “이번 행사는 예술을 테마로 도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는 공원 내 유물자원과 돌을 활용한 전시 조형물 설치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오는 9월 17일까지 ‘돌문화공원 야외전시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물자원을 지켜주고, 보여주며, 활용하자’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평소 디자인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디자인 공모전의 방향은 △돌문화공원 내 유물자원(돌절구, 돌화로, 연자방아, 정주석 등) 또는 돌을 활용해 최적의 공간을 구성한 디자인 △돌문화공원 관련 스토리를 반영, 가치를 새롭게 창조해 이에 적합한 명칭을 부여한 창의적 디자인 △야외전시 공간 구성에 있어 돌문화공원 환경과 조화로운 공간 디자인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공모전은 7월 5일 공고를 시작으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어 제주도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 10인 이내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제출물의 작품성, 창의성, 활용성, 조화성, 경제성, 실현가능성을 심사한 후 오는 10월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결과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총 8개 작품(금상 1, 은상 2, 동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비대면으로 『2021년 독서아카데미』‘코로나 시대, 삶의 면역력을 키우는 철학 세러피’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번‘독서아카데미’강연은 코로나19 시대, 일상에 치이고 갈등에 지친 마음에 위안과 혜안을 주는 임상 철학강연으로 안광복 작가가 진행한다. 안광복 작가는 4회에 걸쳐 니체, 소크라테스, 프로이트 등 우리에게 친숙한 철학자와 정신분석학자들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와 지혜를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며 무기력한 일상을 깨우는 철학의 실전 기술을 전해줄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7월 12일부터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미술체험'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미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은 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제12기 입주작가가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어린이(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옛 그림 그리기 ▲은지화 재현하기와 성인을 대상으로 ▲판화 교실 ▲드로잉 교실 강좌가 운영될 계획이며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7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창작스튜디오로 직접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및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공개추첨으로 수강생을 최종 선발한다. 2008년 10월 완공된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작가에게는 편리하고 안정된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공간으로, 현재 4명의 미술가(김영중, 이민, 이윤빈, 최은영)가 공간에 머물며 작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실은 대관을 통하여 매주 다른 장르와 주제, 작가와 작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1년 5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43일 간 상하이 충밍구에서 개최한 『제10회중국화훼박람회』에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한 서귀포시의 야외전시관(150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10회중국화훼박람회』는 면적 5,887㎢, 4년마다 개최하는 대규모의 국제행사로서 중국의 화훼올림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의 참가규모는 15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87개 실외전시관과 64개 실내전시관이 운영됐다. 관람객 수는 총 230여만명이라고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밝혔다. 43일간 서귀포시 전시관 관람객은 30만명으로 “코로나 19가 끝나면 꼭 제주에 가 보고 싶고, 제주도에 다녀간 관람객들은 제주도를 여행했을 때 추억들을 되살리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시관 홍보는 한국관광공사의 상해지사에서 서귀포 전시관을 무대로『생방송 랜선 제주여행』과『리마인드 제주관광』 이벤트를 추진했으며, 주상해제주홍보사무소에서는 왕홍(유튜버) 초청 2회의 『제주에 있는 척』 라이브 방송으로 홍보했으며, 실시간 시청자 수가 매회 40만명이 넘을 정도로 특히 중국 젊은 층의 반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도립예술단은 7월 1일부터 ‘2021년 제3회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현장 관람객 1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7월 1일부터 공연장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더 많은 도민들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립예술단은 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접수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이번 합동공연은 오는 3일 오후 7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공연에는 4개 도립예술단이 협업해 웅장한 합창이 돋보이는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에 현대적 안무의 무용을 입혀 종합예술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관악단 이동호의 지휘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 권호성의 연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현주, 테너 이재욱, 바리톤 염경묵이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그리고 기증자인 가나아트센터 이호재 회장은 1일 오전 11시 삼다홀에서 ‘중광 미술품 기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제주도가 이호재 회장으로부터 중광스님(속명 고창률) 미술품 432점을 기증받게 됨에 따라 미술관 조성 및 운영을 통해 ‘문화의 섬 제주’ 사업추진 및 제주의 문화 예술 발전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생전 중광스님의 활동 영상과 미술품 10여점이 전시됐으며, 가나문화재단 김형국 이사장의 중광스님 회고 등이 이어졌다. 중광스님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형식과 틀에 구애받지 않는 작품세계와 독보적인 그림을 선보이며 그리픽스-제일제당이 선정하는 ‘현대미술의 거장 12선’에 등재됐으며, 샌프란시스코 농 갤러리, 뉴욕 록펠러 재단 갤러리, 도쿄아트엑스포 등에서 전람회를 개최하는 한편, 현재 대영박물관, 록펠러 재단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원희룡 지사는 “자랑스러운 제주 출신인 중광스님의 작품들이 제주에 기증되고 또 그를 기리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한 첫 발길이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귀한 결단을 내려주신 가나아트센터 이호재 회장님께 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제주의 개국신화가 살아있는 우리의 오래된 도심인 제주시 원도심의 소소한 풍경들을 2018년부터 꾸준하게 촬영하며 흑백사진 아카이빙 작업을 하고 있는 송동효사진공방의 정기 사진전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의 여섯 번째 초청 전시 ‘원도심 풍경-현재의 추억을 기록하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원도심을 배경으로 동문시장과 중앙로, 도심 한구석에 자리한 텃밭, 비가 새는 지붕을 보수하는 골목, 옛 현대극장 철거 현장, 철거 후 남성마을의 저녁 등 원도심 안에서 일상적이고 반복적으로 볼 수 있는 모습들을 촬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 등의 후원을 받았으며, 송동효 대표를 비롯해 강경구, 김덕용, 김윤정, 오영철 회원이 작가로 참여했다. 송동효 대표는 “이번 사진전이 관람객들에게 지난날의 그리운 기억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가까이에 늘 있는 원도심 풍경이 현재와 미래까지 지속되어 사람들에게서 잊혀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정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부도서관에서 지역⦁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위해‘3분기 시민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지역주민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동영상(7월 22일 ~ 7월 30일/6회, 12시간) ▲초보자도 알기 쉬운 엑셀(8월 24일 ~ 9월 3일/8회 16시간)’2개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12명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동부도서관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중 실시하고 있는 동부도서관 정보화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과정당 교육인원을 축소⦁조정하는 한편 교육생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면서 대면⦁비대면교육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컴퓨터 기초 및 디지털 교육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중⦁장년층의 재취업, 사회활동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시민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지난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아름다운 꽃 제주해녀’, ‘제주의 기상(氣象)’, ‘제주의 색(色)’을 소재로 공동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도 출범 15주년을 기념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변화무쌍한 제주의 날씨와 거친 물길을 일상으로 순응해 살아가고 있는 제주해녀의 삶을 담았다. 전시전에는 2015년부터 우도와 구좌읍 평대리 해녀들의 삶의 현장을 렌즈에 담고 있는 문지숙 작가의 작품 16점과 제주지방기상청이 주최한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중 한라산, 새별오름, 월정바다 등 제주 풍광사진 12점이 선보인다. 또한 지난 5월 해녀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물들인 감물염색원단 10여 점도 함께 전시돼 제주해녀와 자연, 색(色)이 함께 어우러지게 했다. 전시 작품들은 문화공간인 해녀박물관 2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제주해녀의 강인한 삶과 아름다운 제주, 감물염색의 멋을 감상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25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시재향군인회(회장 고민호)가 개최한 ‘6.25 전쟁 71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6.25 전쟁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안보의식 고양을 통한 나라 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됐다. 올해 6.25 전쟁 71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는 지난해 이틀에 걸쳐 개최된 것과 달리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 하루만 개최됐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나라를 지키고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60점의 다양한 사진이 전시됐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 땅의 자유대한민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지길 소망한다”며, “지역 향도방위와 안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해 주시는 제주시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도 아낌없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오는 24일 오후 13시 30분부터 14시 50분까지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제주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지방분권을 선도하기 위한 제주도법 제도적 쟁점과 전망’을 주제로 공동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의회 이경용 의원, 제주지방변호사회 총무이사 강병삼 변호사, 제주연구원 윤원수 연구위원 등이 참석하여 제주특별법 개정방향에 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좌장은 제주국제대학교 진희종 교수가 맡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고려해 현장 참관은 최소화하고 유튜브, 네이버TV 및 카카오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세션은 2006년 제주특별법 제정 이후 지난 15년간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분권의 선도모델을 제시해 온 제주도가 기능적인 분권을 넘어 도민이 중심이 되는 고도의 자치권 확보와 포괄적 권한이양을 통해 실질적인 특별자치에 필요한 특별법 개정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도민주권 구현을 통한 제주도 완성’을 목표로 제주도정의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5대 추진전략과 2개의 장기 추진과제*를 최초로 공개했다. 고영권 부지사는 “제주도는 특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교수가 청년세대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인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세대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10시 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6회 제주포럼에서 ‘불평등과 포용적 번영’이라는 주제로 청년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네르지 교수는 “산업의 변화로 과거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던 기술들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거나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며 “한국과 같은 경우 매우 견고한 고용보험을 갖고 있지만, 이는 이랒리 전이 과정을 위해 보장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존엄성이 자신의 일자리와 연결되는 일적인 이전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이 한 채인 집에 대해 부유세를 부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부동산 가치 증가분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고 하락하면 손실분만큼 돌려주는 지분제도 형식의 세금부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바네르지 교수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헤드 스타트 정책과 관련해서 “헤드 스타트가 지향하는 것은 부모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7월 북콘서트 온라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은영 소설가와 함께 읽는 밝은 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7월 10일 14시에 제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ZOOM 및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수시로 질의응답의 시간도 진행된다. 한편 북콘서트에 초청된 최은영 작가는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등을 집필했으며, 진행을 맡은 양경언 문학평론가 또한 평론집 '안녕을 묻는 방식' 등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신청은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책 섬, 제주」홈페이지/프로그램/프로그램 사전신청에서 신청 가능하며, 줌 플랫폼을 통하여 참여할 온라인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와 함께 ‘제주독서대전’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여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북콘서트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작가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한 달간 ‘제주독서대전1’채널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우당도서관장은 “코로나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해설이 함께하는 '백조의 호수' 공연을 7월 9일과 10일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와 그를 구하려는 왕자 지크프리트의 사랑 이야기로, 고난도 군무와 화려한 의상 등으로 유명한 명작발레이다. 특히 호숫가 장면의 백조 군무, 왕궁의 화려한 세트와 의상, 어릿광대의 고난도 테크닉, 발레리나의 32회전 푸에테(Fouetté), 각국의 캐릭터 댄스, 흑조 파드되 등 드라마틱한 내용과 볼거리로 초연 후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최고의 클래식 발레이다. 이번 공연은 전막을 챔버 버전으로 줄거리와 무관한 춤을 생략하는 대신 해설을 곁들여 짜임새 있게 구성함으로써 발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더라도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고, 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이 직접 해설을 맡아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올해 37주년을 맞이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상의 발레단으로, 1998년 미국·캐나다에서의 공연을 통해 뉴욕타임즈 등 저명한 언론과 평단에서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