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 서귀포시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보호 맟 문화재 주변 경관 확보룰 위해 건축행위 허용기준이 강화된다. 제주도는 지난 6월 22일 행정예고한 ‘건축행위 허용기준 재조정’ 내용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주상절리대를 보호하고, 해안 경관 사유화 방지를 위해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제4호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을 재조정했다. 재조정된 허용기준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 외곽경계로부터 반경 500m 범위 이내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2구역과 3구역 범위를 확대하고, 3구역 내 허용행위를 기존보다 강화했다. 기존 3구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은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20m 이상 건축물 및 시설물과 바닥면적 660㎡ 이상의 공장시설에 대해서만 개별 심의했다. 하지만 건축행위 허용기준 재조정으로 3구역 내에서 평지붕은 높이 14m 초과, 경사지붕 18m 초과하는 건축물 및 시설물을 설치하고자 할 경우에는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건축행위 허용기준 재조정 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의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세 번째 공연, 플루티스트 김수연의 《플루트로 떠나는 세계 여행 Ⅱ. 독일》이 오는 9월 1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되어 관객들을 중후한 독일 음악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번 공연은 플루티스트 김수연의 독주 연주회로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Wq. 113을 비롯하여 로베르트 슈만의 Op. 94, 시그프리드 카르그 엘러트의 Op. 114, 칼 라이네케의 Op. 283이 연주되어 독일 플루트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추계예술대학교와 이화여대 대학원, 벨기에 왕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한라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 플루티스트 김수연은 한국인 최초로 제10회 벨기에 Gent 로터리클럽 콩쿠르 실내악 부문 우승을 차지했고 다양한 연주 단체와의 협연 및 연주 활동을 통하여 축적해온 감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에도 큰 힘과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9월 제주시민 추천 작가『릴레이 북 콘서트』온라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북’콘서트는 9월 11일 14시에 제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북콘서트에 초청된 정재찬 작가는 1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 등을 집필했으며, 시는 물론이고 인문학·예술·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풍요로운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강연을 통해 제주시민들의 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독서대전’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여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북콘서트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작가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오는 10월 8일 까지‘제주독서대전’채널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북콘서트 참가신청은 오는 9월 9일까지 「책 섬, 제주」홈페이지 / 프로그램 / 프로그램 사전신청에서 신청 가능하며, 줌 플랫폼을 통하여 참여할 온라인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우당도서관장은“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북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대륜동과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8월 30일부터 어린이 대륜12경 그리기 공모전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그리기 공모전을 통하여 관내 명소인 대륜12경에 대하여 지역 어린이 및 주민들이 친근감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신청접수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신청자 전원에게는 도화지와 크레파스를 제공한다. 대륜12경에 대하여 자유화, 상상화, 현장 풍경 그리기 등 아동이 자유로이 그리면 되며, 완성된 작품을 9월 6일부터 8일까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그림은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15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며, 9월 13일 대륜동 사이버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엽서로 제작한 후 관내 스토리 우체통에 비치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1년 후 보내는 편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한라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교류전에서는 제주시와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시, 일본 효고현 산다시의 어린이 회화, 서예 등 미술작품 120여 점이 전시된다. 이어지는 일정은 오는 10월에 중국 구이린시 소년궁에서 열리며, 11월에는 일본 산다시 마치즈쿠리 협동센터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은 지난 2008년, 산다시와 함께 개최하기 시작해 2017년에 구이린시도 참가하면서 올해로 총 13회에 걸쳐 592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작년에는 교류전을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에는 예년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교류도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어린이도 국제교류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중국 구이린시 및 일본 산다시와 1997년에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관광,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풋귤 소비촉진을 위한 비대면 풋귤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참가 신청자 중 선착순 150명에게 체험키트와 리플릿을 배송하고, 자택에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체험을 위해 풋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에코감귤 농촌교육농장’ 등 3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풋귤청 및 풋귤음료 체험 키트와 함께 각 농장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참가 신청은 6일 오전 9시부터 전화로 가능하며, 농장별 50명씩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희망 농장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인 1농장 신청만 가능하며, 가족의 경우 구성원 중 1인만 가능하다. 체험별로 택배비 등을 포함해 1만 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한윤아 농촌자원팀장은 “풋귤 체험 활성화와 함께 풋귤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풋귤체험 농장에서는 풋귤뿐 아니라 제철 과일, 곤충 등 농산물을 활용한 현장 체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무거운 물옷과 납덩어리를 허리에 차고 태왁에 의지해 깊은 바다로 들어가는 해녀들의 삶을 목판화로 표현한 판화작품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숨비소리로 바다와 소통하다’ 판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판화공작소 김영중 작가가 기획했으며, 해녀의 삶을 전통과 인문학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공동체 생활 속에서 강인하고 진솔한 모습을 목판화에 스며들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주요 전시 작품은 △숨비소리 △시선 △해녀들은 바다에서 쉰다 △물질은 행복이라 △이승과 저승 △섶섬이 보이는 불턱 등 32점이다. 해녀 목판화 김영중 작가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해녀 목판화에 집중했다. 김 작가는 2013년 첫 전시 이후, 8년 만에 해녀들의 이상과 못 다한 이야기를 펼친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온갖 풍파를 이겨낸 해녀들의 일상과 공동체, 기쁨과 슬픔, 질병과 죽음 등에 진지하게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투박하지만 섬세한 판화작품을 통해 작가의 칼과 해녀의 빗창이 만나 서로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는‘2021 한중일 디카시교류전’이 오는 11월과 12월 김창열미술관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디카시는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時)의 합성어로, 디지털카메라로 찍고 시로 표현하는 사진과 문자가 융합되는 멀티 언어 예술이다. 이번 교류전은 코로나19로 해외도시와 직접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오프라인으로 전시하는 온택트 국제문화교류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를 위해 제주와 문화교류를 진행해왔던 한·중·일 30여 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진작가 작품을 추천받고, 내부 심사를 통해 40점의 디카시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10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6개 도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의 중·일 15개 도시의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할 계획이며, 제주사진작가협회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40점의 작품은 제주도문예회관, 김창열미술관(다목적 스튜디오), 도청에서 전시가 이뤄진다. 또한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사진작가협회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식 홍보채널에도 함께 등록된다. 지난 7월 제주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일본 홋카이도와 공동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제주-홋카이도 청년 성악가 듀엣공연’ 영상 제작과 온·오프라인 무대 발표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홋카이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우호도시로 인연을 맺은 지 5주년을 기념해 양 도시의 ‘청년 성악가’가 주체가 돼 협업하는 국제문화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제주와 홋카이도는 2016년 자매도시를 맺은 이래 탐라문화제 공연팀 참가, 홋카이도 눈꽃축제, 삿포로한국영사관 공공외교(사진전, 삼행시) 교류, 유바리판타스틱국제영화제 등 서로의 예술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중점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양 도시의 성악을 전공한 청년(19~39세) 1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어, 온라인채널을 이용한 서로의 의견교환을 통해 공연 방향을 협의한 후, 각 지역 대표 축제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무대 합동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 지역명소에서 촬영한 공연 영상을 3곡씩 녹화하게 된다. 홋카이도 팀의 공연영상 1곡을 선정해 오는 10월 제60회 탐라문화제 행사장에서 영상을 스크린에 띄우고, 제주청년성악가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한·중·일 청소년 33명이 참여하는 제6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가 지난 28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코로나19로 두 번째 온라인 교류로 추진되고 있다. 개막식은 제주도와 일본 나라시 참가자들은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개별 참가하고, 중국 닝보시 참가자들은 한곳에 모여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개막식에서 청소년들은 각 도시의 상징물, 역사 인물, 대표 음식과 명소 등을 수수께끼 배틀 형태로 소개했다. 올해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모두 6회에 걸쳐 이뤄진다. 3개월간 5개 혼합팀을 구성해 음악 위크숍, 서예 워크숍, 팀별 네트워킹과 성과 공유회로 진행된다. 9월 25일 개최될 음악워크숍은 제주도가 기획ㆍ진행을 맡는데 미리 만들어진 창작곡에 각국의 언어로 작사하고, 직접 연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트디렉터에는 제주 문화예술교육 활동가이자 기획자인 이소선과 독일에서 피아노 박사를 마치고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한돌이 맡는다. 10월 23일 개최될 서예워크숍은 중국 닝보시에서 기획ㆍ진행을 맡는다. 도시 별 서예 명소와 명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김창열미술관 기획전 을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展은 파리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화가로 성장하게 된 한국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우리나라는 일본 서양 화단을 통해 프랑스 미술과 예술관을 수용한 바 있으나, 태평양전쟁과 해방 등에 의해 중단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 미술가들은 세계미술의 중심지인 파리를 동경하게 됐고, 1950년대 중·후반 많은 한국 작가들이 파리행을 결정했다. 파리행을 결정한 수많은 한국 미술가들은 세계 미술사에 대한 시각을 확대하고, 동양적인 미술에 눈을 뜨게 되어 한국현대미술의 거장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됐다. 이번 전시는 물방울 작가 김창열을 비롯해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적 작가인 김환기, 현대적인 추상적 표현을 보여준 남관, 동양화의 전통적 필묵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회화 활동을 한 이응노 등 한국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에 쌓인 피로를 한국현대미술 거장 4인의 작품을 통해 씻어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을 활용하여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2주동안 「2021년 한가위 인정(人情) 특별 기획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친인척과의 만남이 어려운 만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지역 내 고품질 제품들로 엄선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우선, 서귀포in정의 대표적이면서 인기 상품인 하우스감귤, 황금향, 흑한우, 흑돼지, 옥돔·갈치 등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를 구성하여 20% 할인 판매하는‘한가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신한카드 등 제휴기업 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하여 서귀포in정 인지도 상승 및 고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 상품 사진과 후기를 남기면 베스트 후기를 선정하여 사은품을 증정하는‘한가위 따뜻한 리뷰 이벤트’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기획전뿐 아니라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특산물 직거래 기획전도 병행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양 도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021년 기획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4개 작품 중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오퍼커션앙상블의 ‘타악기, 제주와 만나다’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9월 12일 오후 5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제주’를 테마로 동·서양의 타악기, 지역 내 타 장르 예술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정형적인 클래식 무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타악기 앙상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출연단체인 오퍼커션앙상블은 2015년 제주도 내 타악기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타악 전문 연주단체이다. 이 단체는 정기연주회, 제주국제관악제, 탐라문화제 출연, 제주문화예술재단 국제교류사업,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타악기라는 음악적 소재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과 문화, 제주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타악 음악의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1부에서는 ▲타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멜 후리는 소리'(개작초연, 이문석 편) ▲제주 민요 모음곡 '제주인'(이승후 편) ▲캘리그라피스트 김효은의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타악 앙상블을 위한 '제주의 꿈' 중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한라도서관은 9월 1일부터 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이 최신 영상자료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VOD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VOD 서비스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원하는 시간에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영화 콘텐츠 2,300편, 실시간 방송, 다시보기 등 20만 편을 시청할 수 있다. VOD 서비스는 한라도서관 멀티미디어자료실 VOD 좌석을 사전 예약한 후 도서관 내 지정 PC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코로나 시대에 도서관에서 최신 정보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으로 도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9월 30일까지 도민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I ♡ 인권서당’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권서당을 방문한 도민이 인권도서를 읽고, 후기(100자 이내)를 남기면 소정의 선물(손소독제·칫솔)을 증정하는 행사로,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인권서당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도내에는 인권서당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인권서당은 인권 관련 도서를 비치하고, 매년 인권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인권서당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시책을 발굴해 도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