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장애인어울림 띠앗합창단이 '제10회 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유상근 씨가 지휘를 맡았고 안은경 씨가 반주를 맡아 ‘추억 가족 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나는 당신이 참좋습니다', '나의친구', '추억', '가족이라는 이름' 등의 공연을 펼치며, 특별 공연으로 Ensemble Clang 팀의 피아노 연주와 부부합창단의 공연도 진행된다. 음악회는 오는 11월 01일(화)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한편, 장애인어울림 띠앗합창단은 2011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창단되어 현재는 여성과 남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뤄져 있는 합창단으로, 전국장애인 합창대회와 사회복지 합창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아트센터 로비 쌈지 갤러리에서 특별 기획전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플리카 체험전이 11월 2일(수)부터 17일(목)까지 개최된다 전했다. 레플리카란 미술작품(회화, 조작 등)을 원작 대신 전시할 대체품으로 만들어진 모방작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인 반 고흐(1853-1890)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이 도출되기까지 일관되고 철저했던 작가의 탐구 여정을 따라가며 '바르비종의 별들과 화가의 길', '파리, 새로운 미술을 위한 여정', '아를의 태양과 희망의 노랑', '생 레미의 별이 빛나는 밤, '오베르 마을에서 꿈꾸는 화가의 낙원'으로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포토존, 반 고흐의 그림 속 별자리 그리기, 별이 빛나는 밤 퍼즐 박스, 별밤 스티커 ONE PICK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본 체험전에서 제공되는 작품 해설을 듣고자 하는 관객은 개인 이어폰을 지참해야 한다. 전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제주아트센터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특별기획 전시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 해녀 문화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 등재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022 제주 해녀 평화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들로 이루어진 ‘도두해녀공연단’과 도외 컴템포퍼리 퓨전 댄스팀인 ‘마담패밀리’를 비롯해 구좌합창단, 제주보체스콰이어, 제주극동방송어린이 합창단, 필뮤직보컬앙상블, 아르모니아 인 제주가 참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제주아트센터에서 11월 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관람권은 사전 예약해야 하며, 티켓 예약은 10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 1인 4매까지 가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제주시 서부 농어촌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된 애월 책 축제 '2022 애월 북 페스티벌: 애월감성책장(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11월 12일(토),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애월체육관 실내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제주 인디밴드 공연, 동화책 각색 연극, 풍선아트, 지역 동아리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독립서점·소상공인·어린이 셀러의 북플리마켓과 캘리그라피 무드 등, 업사이클링 북트리, 제주 아일랜드 우드시어터 등 7개 체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박준 작가, 김종호 작가, 이을순 작가의 강연과 애월작가 도서전, 컬러링월, 일배움터 플로베(장애인복지시설)와 연계하는 일일 카페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번 페스벌에서는 지역 책 축제의 특성과 운영 취지를 살리기 위해 ‘애월 도서 탐방 지도’를 제작·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애월의 도서관, 책방, 서점 등 도서 출판계를 소개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애월도서관은 "‘2022 애월 북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이번 행사가 지역 독서문화발전에 앞장서는 애월읍 대표 책 축제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 소재 창작 연극 '돗추렴'이 오는 11월 1일(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공연된다. 올해 제5회 창작 연극 공연인 '돗추렴'은 4·3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유옥순 할머니와 그 손주며느리까지 여인 3대의 생명력과 가족의 지순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제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예술기획 오드가 주관하는 거로를 위한, 거로에 의한, 거로 마을축제 ‘한라 별곡’이 개최된다. ‘한라 별곡’은 제주 문학을 대표하는 거로마을 출신의 시인 양중해를 기념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제주를 노래한 그의 작품과 제주다운 문화가 살아 숨쉬기를 소망한 그의 삶을 기억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을 가꿔 나가는 소망을 담아 계획됐다. ‘한라 별곡’은 2022년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예술的거로'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모임과 음악 창작 수업과 같은 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과 더불어 거로마을의 과거를 기록하는 아카이브 프로그램이 거로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6시 30분~오후 10시 30분 사전 행사와, 10월 29일 오후 2시~오후 5시 본 행사로 나뉘어 이틀 동안 거로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행사 및 본행사 모두 무료 관람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10월과 11월 두 달에 걸쳐 자연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시사하는 바가 크기에 참고래 골격표본을 2년에 걸쳐 제작했으며 올해 11월 박물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으로, 참고래 골격표본(체장 12.6m) 전시와 연계한 미술 활동인 합동 드로잉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조기섭 작가(마루나무꼭대기창작소 대표)가 드로잉 및 채색 교육과 결과물 편집을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탐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협업해 고래 미술작품(가로 550㎝, 세로 180㎝)을 완성하고, 완성된 작품은 향후 참고래 골격표본 전시 개막에 맞춰 박물관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체험 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해 참여자의 의욕 및 성취감을 높이는 것이 이번 기획의 핵심이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기능을 강화해 문화 기관으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2월 한림읍 비양도 해안에서 사체로 발견된 참고래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 먼저 보호해야 할 해양 동물로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입수하게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세계유산본부는 제3회 세계자연유산마을 문화제 ‘일취월장 유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2일(토) 구좌읍 월정리 밭담테마공원에서 진행되며, 세계자연유산 마을에 대한 정체성 확립을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마을 간의 화합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김녕리 만장문화예술단길트기 공연과 댄스 공연, 덕천리 난타와 댄스 공연, 성산리 풍물 공연, 선흘1리 반못예술단의 문화 공연, 선흘2리 거문오름 풍물단 공연, 성산리 초등학생들의 어린이 연극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산마을 특산품 장터도 열린다. 또, 가상현실(VR)체험, 과학체험키트, 세계자연유산마을 포스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10월 프로그램으로 ‘The퐁낭’과 ‘꿈섬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10월 22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정원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The 퐁낭’밴드는 집안의 평안과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곡인 ‘액이야’와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딛고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곡 ‘다랑쉬’와 ‘용천검’, ‘숨비소리’ 등 연주할 예정이며, 꿈과 희망·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노래하는 ‘꿈섬 어린이 합창단’의 꾸밈없고 맑은 노래도 들을 수 있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해녀박물관에서는 2022년 다섯 번째 문화갤러리 전시로 프로젝트 그룹 씨앗의 '바다 사람 예술'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회는 10월 23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제주에서 활동하는 여성 작가들이 해녀들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뭍으로 끌어올려 예술로 표현한 작품과 영상 1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젝트 그룹 씨앗은 제주의 자연과 생태문화를 주제로 생태환경 관련 업사이클링 예술 활동과 교육을 진행하는 생태문화 예술단체로, 2019년부터 하도리 굴동 해녀들과 함께 바다에서 떠밀려온 유목과 스티로폼, 그물 등의 해양쓰레기와 고무 옷, 오리발, 수경 등 낡은 해녀도구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만들어 대중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의 바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해녀들과 함께 진행한 작품을 통해 제주 자연과 생태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에서는 개관 6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기념 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10월 21일 오후 4시 김창열미술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음악회에는 포크계의 독보적 존재인 장필순과 한국 모던 포크의 현재라 불리는 재주소년이 출연한다. 최형순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관장은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소망했던 김창열 화백의 제안에 따라 해마다 개관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도민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1월 4일 제주추사관 야외 광장에서 ‘추사와 벗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사와 벗들’ 토크콘서트에는 제주추사관의 명예 관장인 유홍준 교수와 추사관 설계자 승효상 건축가가 참여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제주 유배와 추사관 설립에 관한 이야기를 청중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패널들이 궁금한 질문을 받고 현장에서 답변을 듣는 ‘즉문즉답’ 코너와 제주추사관과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를 돌아보는 ‘도슨트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는 추사관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설문지로 패널들에게 궁금한 질문과 신청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추사관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등록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추사관 문화상품인 향낭을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추사와 벗들’ 토크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토크콘서트 참여는 추사관 공식 홈페이지 누리집을 통해 10월 18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미술사학자와 현대건축의 거장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추사 선생이 대정현 유배 기간 제주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힐링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 공연을 11월 11일(금), 12일(토) 이틀 동안 총 3회 개최한다. 힐링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 (원제:cash on delivery)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작품으로, 특유의 유머를 선보인 영국 극작가 레이 쿠니의 아들 마이클 쿠니의 작품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21세기 코미디 전형을 보여줄 ‘수상한 집주인’은 사회보장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횡령 사건을 그린 코미디로,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모순과 거짓말로 가득 찬 사회구조를 주제 삼아 오합지졸 캐릭터들을 해학적으로 풍자한 코믹 연극이다. 관람권은 유료이며, 서귀포시-E 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가) 문화소외계층(객석 30%)은 10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10월 28일(금) 오후 6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로 전화 접수 후, 공연 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일반 온라인 예매는 11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 감면* 받을 경우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산지등대 갤러리에서 김지환(바다쓰기 대표·업사이클링 작가) 개인전 떠밀려온 세 번째 이야기 '인류세-제주의 흔적' 전시회를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지환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제주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환경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제주에서 파이로플라스틱(pyroplastic)을 주제로 한 국내 첫 전시이다. 파이로플라스틱(pyroplastic)은 외관상 구분이 힘들 만큼 돌과 매우 흡사한 플라스틱 변종으로 대부분 해안가에서 불법 소각돼 발생한 새로운 환경문제 중 하나로, 바위에 엉겨 붙은 뒤 떨어져 나오면 다시 바다로 흘러 들어가 또 하나의 미세플라스틱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다. 김지환 작가는 한 해 2만 여톤에 달하는 제주 해양쓰레기 가운데 최근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파이로플라스틱에 대해 집중 조명하면서 "예술의 순기능 중 하나가 사회적 문제를 작품에 투영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 것 아니겠냐"며, "수년간 해양쓰레기 문제를 주목해온 만큼 파이로플라스틱 문제가 제주에서 이슈화돼 전 세계 새로운 환경문제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진주아 작가의 개인전 'MACROEVOLUTION' 전시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월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한다. 진주아 작가는 ‘MACROEVOLUTION(대진화)’라는 주제로, 제주 해녀들의 고단한 삶을 대표하는 물건인 폐해녀복을 재료로 사용해 조소 작품 16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폐해녀복을 해체하고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든 독특한 오브제들을 통해 제주 해녀들의 삶의 흔적과 상처를 전달하고자 하며, 폐해녀복에 SF적 상상력을 더해 하나의 새로운 생명체로 재탄생 시켰다. 작품을 통해 환경에 유해한 폐기물의 기형적 변모를 드러내고 궁극적으로 SF적인 ‘새로운 종’의 탄생으로 나타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종의 출현과 삶에 대해 재조명하며 현재 우리의 모습을 반추시킨다. 진주아 작가는 "생계를 위한 작업복에서 해양 폐기물로 가치 전락해버린 해녀복을 재활용하여 해녀복에 깃든 삶의 상처와 시간성을 표현했다. 기후 위기 시대에 해양 환경, 생태계 등에 대한 메시지뿐만 아니라 제주 해녀들의 힘든 노동과 모성, 삶의 흔적과 상처 등을 전달하려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주아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조소과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