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학부모 및 교원 약 23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자신감!' 연수를 실시했다. 2023년 처음으로 구축된 제주기초학력지원센터·학습종합클리닉센터 주최・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 제고 및 교원의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서울아이정신건강의학과 정재석 원장님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연수는‘읽기 자신감 및 국어 지원방법’,‘계산 자신감 및 수학 지원방법’,‘난독·난산, 경계선지능’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자녀, 학생을 지도하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기초학력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지도방법 및 정보 공유의 시간이 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은 가정에서, 교사는 학교에서 읽기와 셈하기를 지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아이들의 기초학력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4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in JEJU’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7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학부모 등 1,900여 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대학별 대학입학정보를 얻고 개별 상담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사전 신청을 한 165여 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교사들의 1:1 수시 진학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 이후에도 도교육청에서는 본격적인 수시 상담 지원을 위해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도교육청 본관 1층)에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다양한 대학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진학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준비를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8일 제주영지학교 체육관에서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및 운영 방안'정책연구 용역 공청회를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특수교육교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2023년 2월부터 8월까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진행중인'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및 운영 방안'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제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이루어진다. 정책연구 추진에 따른 설문조사 결과는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 88.3%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현 특수학교의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86.1%), 장애학생 거주지 가까운 곳에 특수학교가 부족해서(85.0%)라는 이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 유형에 대해서는 학생의 거주지를 고려한 종합형 분교 설립(보호자 52.3%, 교원 56.7%)을 선호했고, 핵심 역할은 제주 동부지역 거주중인 특수학교 재학 희망학생들의 원거리 통학난이 해소되는 것이며, 기대되는 성과는 특수학교(분교 포함)의 지역별 균형 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공청회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이 7월 17일부터 일주일 간 국제교육교류협력 기관인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 총장 로젠 르 메레르[Madame Rozenn Le Merrer])에서 제공하는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낭트생나제르미술대 간 교육교류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독려하기 위한 실기 교육을 제공, 예술적 표현을 탐구하도록 회화, 드로잉, 사진, 비디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국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및 워크숍의 마무리로 학생들은 작품 발표전시회를 개최한다.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도착(7월 16일) 첫 일정으로 낭트대학교 한국어문화예술 전공 학생의 가정에서 (1:1 매칭) 홈스테이를 체험했으며 낭트 및 생나제르 양 캠퍼스 탐방 및 도시의 예술적·문화적 환경을 탐구할 기회를 갖는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애월고 미술과 올해 졸업생이 2023년 낭트생나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6월'제주특별자치도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경심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에는 ▲5년마다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보육교직원의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인권침해 등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 ▲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전담기구 설치․운영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보육교직원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는 오랫동안 보육현장의 문제로 지적돼 왔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보호자를 대신해 영유아를 보호하고 양육하며 영유아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보육의 핵심 주체임에도 그동안의 보육정책은 보육교직원의 목소리를 크게 반영하지 못한 게 현실이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1년 전국 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보육교직원 3명 중 1명은 보육현장에서 권리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권리침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부분 참고 모른척하거나 어쩔 수 없다 라며 수동적인 태도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9일까지 제주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18일 오전 8시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호우 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또한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비상근무중인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호우 대비 상황 보고회의에는 김경학 의장과 김성중 행정부지사,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전국 재난안전 관리 상황 및 제주도 차원의 사전조치 사항과 중점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김경학 의장은 “행정부지사, 도민안전건강실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의 수고가 많다”고 격려했다. 이어 “최근 육지부는 폭우로 사상 초유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제주 에서는 이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관련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제주지역에도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특히 배수시설에 각종 지장물이 쌓이지 않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오늘 상황보고를 듣고 보니 남다른 준비를 한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경학 의장은 이와함께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제41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남근 의원은 “학령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향후 학교재정 및 교육과정 변화 등 학교운영에 어려움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제주도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으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교육감의 책무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정의 ▲기본계획의 수립 ▲사전협의 등이 포함됐다. 또한,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추진절차와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학교 현장방문을 통해 초등 저학년 학생의 수가 급감 된 현상을 보고, 학교 교육현장의 변화를 실감했다”며 “앞으로 5년, 10년 뒤 학생들에게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지금부터 교육청과 우리 어른들이 준비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전달했다. 이남근 의원은 “이번 조례안에 모든 내용을 담을 수는 없었지만, 해당 조례가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첫걸음으로 도내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여건을 조성할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17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역량 걍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예·결산 심사의 이해를 함양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 및 2024년도 예산안 심사 관련,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 의정내부자료 설명 등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특강은 지방분권과 지방재정을 주제로 홍성선(지방재정전략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의 선도적 경험을 보유한 지방분권의 중심에 있음을 강조하며, 제주의 지방세수와 재정여건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양용만 위원장은 “최근 우리 도의회에서 결산 승인한 제주도청의 2022년 예산 규모가 7조 3천억원으로 10년 전인 2012년의 예산규모인 3조 2천억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며, “예산규모가 크게 확장됐고, 그만큼 예·결산 심사 과정에서 논의해야 할 사항, 검토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져고, 예산 심사에 대한 중요성과 철저한 검토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5일부터 7월 16일, 8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4일 동안 도내 4·3유적지에서 4·3평화·인권교육 전문가 교원 25명을 대상으로‘2023년 4·3평화·인권교육 전문가과정 심화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 체험활동 시 교사의 4·3유적지 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기, 2기 총 25명의 전문가 교원이 활동 중이다. 올해는 1기 전문가 교원이 직접 해설하는 심화 연수를 통해 2기 전문가 교원이 현장에서 해설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4·3평화·인권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가 교원들은 도내 4·3유적지를 답사하면서 역할분담을 하여 유적지 해설을 하고, 해설 후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해설 전문성을 신장시킬 예정이다. 세부 계획은 다음과 같다. △제주북초, 관덕정, 박성내, 아라동성터, 문형순서장 묘 답사 해설(사대부설고 송시우 교사) △주정공장 답사 해설(물메초 강순미 교사) △곤을동 답사 해설(세화고 김수진 교사) △낙선동 4·3성 답사 해설(영주고 김보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10일 시행한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대한 합격자 83명을 7월 1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총 77명 선발 예정인 이번 시험에서는 528명이 원서접수, 417명이 실제 응시하여 79%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으며, 실제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평균 5.4대 1을 기록했다. 30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동점자 및 양성평등 추가합격자를 포함하여 총 4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합격선은 다섯 과목 총점을 기준으로 435점(평균 87점)이며, 양성평등을 적용한 합격선은 425점(평균 85점)이다. 그 밖의 직렬에서는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전산 4명 ▲사서 9명 ▲보건 2명 ▲식품위생 1명 ▲시설관리(일반) 2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0까지 응시자격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간주한다. 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선발을 위하여 인·적성 검사를 7월 28일(금) 실시할 예정이며, 면접시험은 8월 11일(금)에 진행된다. 공무원으로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탐라교육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꿈샘학교’는 지난 7월 14일, 학생·학부모·친인척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1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8일간의 적응교육을 시작으로 14주간의 본교육을 마치는 지금까지, 꿈샘학교는 학기제 전환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었다. 기초학습력 회복을 위하여 한국사, 영어 등 보통교과 기본과정을 운영했고, 바리스타, ITQ, 제과제빵, 영상, 뷰티 등 학생 맞춤형 대안교과 수업을 통해 진로확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대안교과별 자격증 연계과정을 통해 바리스타 5명, 실크플라워 3명, 심폐소생술 기본과정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자격증 취득과정을 이수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자존감 회복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180여회에 걸친 상담활동과 60여회에 걸친 추수 상담활동을 진행했고,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을 위해 ‘아파트 페인트 칠하기’봉사활동을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승마, 서핑, 볼링 등과 같은 '신체·정서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국제학교법인 제인스 △국제학교와의 업무협약(2023. 4. 7.) 체결에 따른 '2023 제주 국제학교 영어캠프'가 7월 17일(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에서 개회식을 열고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국제학교 영어캠프는 평소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국제학교라는 특별한 교육 환경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비는 JDC에 의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번 국제학교 영어캠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이전보다 지원예산과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으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신청 속에 각 학교 등에서 선발된 도내 학생 960명을 거주 지역에 따라 동부권 1기(7.17.~7.21.), 서부권 2기(7.24.~7.28.)로 나누어 2주간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캠프 참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영어를 더 가깝게 느끼고 배움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9일 늦은 오후까지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17일 오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 집중호우 대비 관계기관 현장 대비태세 점검회의 이후에 진행됐으며, 실·국장, 행정시 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처상황 및 향후 대응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19일 제주도내 예상 강수량은 100~200mm이며, 중산간과 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최대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각 실국과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황이 엄중한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 강화와 위험지역 사전 통제, 위험 발생 시 대피요령 안내 등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한천, 병문천 복개지역 등 하천범람 시에 대비해 도상훈련 등을 실시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청년들이 꿈꾸는 제주의 미래를 담아내는 청년정책 컨트롤타워인 ‘제4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17일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4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제주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 정책에 반영하고, 제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4기 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공모에 선정된 청년위원과 청년정책 관련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 등 26명(위촉직 18, 당연직 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 18명 중 14명은 신규 위원, 4명은 연임 위원이다. 위촉직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5년 7월 9일까지이며, 임기기간동안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평가,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인 오영훈 지사는 “제주형 청년보장제, 청년참여예산, 청년드림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성세대의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2023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3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는 상담 기초이론 교육 및 집단상담 실습을 통하여 기본소양과 자질을 갖춘 전문성 있는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운영 기간은 7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주를 걸러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0일간(60시간) 운영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 과목은 개인상담의 이론과 실제, 집단상담의 이론과 실제, 학교 상담의 이론과 실제, 매체(미술)상담기법 활용, 아동상담의 이론과 실제, 다문화 이해 및 상담, 학교단위 관계증진, 요즘 아이들과의 대화법, 집단상담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내실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기초연수 수료자는 내년부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학생 상담을 희망하는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되어 또래상담,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자존감 향상 등 상담이 필요한 분야의 집단상담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