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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용역 착수, 찬반 갈등 속 투명 검증 도마

    [제주교통복지신문]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고시로 반환점을 돈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이 핵심 인허가 절차인 환경영향평가 단계에 진입하면서 지역 사회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7일 본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공항 건설에 따른 항공기 소음 피해와 생태계 훼손 여부를 정밀하게 검증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 용역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고 있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앞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 과정에서 명시적으로 요구한 조류 충돌 위험성과 숨골 보전 가치 등을 사계절에 걸쳐 철저하게 조사하는 것을 핵심 골자로 한다. 도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일부 지역 주민들은 과거의 조사 보고서가 철새 도래지의 중요성을 고의로 축소하고 멸종위기종 서식지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대규모 토목 공사가 제주 고유의 청정 생태계를 돌이킬 수 없이 파괴할 것이라며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는 요식 행위 수준의 용역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갈등 해소를 위한 도민 공론화 과정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반면 성산읍 지역을

    • 이문호 기자
    • 2026-04-07 07:20
  • [심층]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부활 주민투표 무산 위기…차기 지선 적용 희망고문 그치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핵심 공약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중앙정부와의 협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 적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행정안전부는 제주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기초자치단체 신설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이어져 온 현행 단일 광역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주민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등 3개 시를 신설하는 안을 최종 확정해 정부에 건의했다. 도민 사회의 오랜 숙원인 풀뿌리 민주주의 회복을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행정 절차의 지연으로 험로가 예상된다. 주무 부처인 행안부는 새로운 행정 기구 신설에 따른 공무원 정원 증가와 국가 교부세 추가 지원 등 막대한 국가 재정 부담을 이유로 주민투표 수용에 부정적인 기류를 내비치고 있다. 현행 주민투표법상 선거일 60일 전부터는 투표를 진행할 수 없으며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주무 부처 장관의 공식적인 승인이 필수적이지만 이 과정이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정은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나 정부의

    • 이문호 기자
    • 2026-04-07 07:16
  • [TW포토] 제주들불축제 풍물대행진 앞두고 기념촬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지난 14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린 '2026 제주들불축제' 제주 전도 희망기원 풍물대행진을 앞두고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완근 제주시장이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 김현석 기자
    • 2026-03-15 23:20
  • 제주공항 외국인 자동출입국심사 확대…18개국 이용 가능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의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범위가 확대된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제주국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심사 등록대를 설치하고 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의 입국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고 공항 내 심사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자동출입국심사 확대 시범사업이 인천공항에서만 운영돼 지방 공항을 통해 처음 입국하는 외국인은 이용이 제한됐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 입국심사 현장에 등록대를 마련해 외국인이 입국 시 현장에서 등록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초 등록 이후에는 다음 입국부터 전국 공항에서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자동출입국심사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 현장에서 등록할 수 없어 입국 후 출입국 민원실을 별도로 방문해야 했다. 대상 국가는 기존 독일·대만·홍콩·마카오 등 4개국에 싱가포르,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아랍에미리트 등 14개국이 추가된 총 18개국이다. 제주

    • 김현석 기자
    • 2026-03-09 23:53
  • 제주관광대, 로컬창업 육성사업 참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관광대학교가 ‘2026년 로컬창업 기업 육성 사업’ 제주 권역 컨소시엄에 합류해 사업을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별 기업가 정신과 창의적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춘 로컬창업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 권역 주관기관으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정됐으며, 제주관광대학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공단은 전국을 8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1개 기관씩 총 8개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제주 권역 컨소시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최대 3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강한 소상공인 성장 지원 사업 등을 통합해 운영하는 구조다. 권역별 오디션을 통해 창업가를 선발하고, 보육·멘토링·사업화 자금 지원·판로 개척 등을 연계한다.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교육,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등 기본 교육 과정도 포함된다. 투자사 및 해외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실무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관광대 관계자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

    • 김현석 기자
    • 2026-02-25 23:27
  • 오순문 서귀포시장, 신년사…“변화는 시민의 일상에서 완성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변화는 단번에 오지 않지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는 이미 일상 곳곳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초심 그대로 시민과 함께 서귀포시의 내일을 더 밝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계엄에 따른 정국 불안과 무안공항 항공기 참사 등으로 지역경제와 시민의 일상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시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짧은 기간에 위기를 극복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소비심리 회복과 제주 관광 회복세를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 1차 산업과 민생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오 시장은 “원도심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머무르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아동 틈새돌봄과 특화 교육 프로그램,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개소 등을 언급하며 “돌봄과 교육, 일자리와 정주 기반을 더욱 촘촘히 마련해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할당제 확대와 시정 참여 기회 강화도 약속했다

    • 김현석 기자
    • 2026-01-01 23:44
  • 김완근 제주시장, 신년사…“올해 완성할 바람은 민생 회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우리 시가 올해 완성할 바람은 민생의 회복”이라며 민생 중심 시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김 시장은 농업과 상권, 건설 분야를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GAP 인증 확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농민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원도심 상권과 골목형 상점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아울러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연초부터 재정을 신속히 투입해 침체된 지역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시장은 “일거리, 먹거리, 생활의 골칫거리 등 민생의 문제를 전력을 다해 해결해 나가겠다”며 “시민 누구의 바람도 경제적 어려움에 발목 잡히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삶터 곳곳을 비추는 새해의 햇살이 얼어붙은 민생의 현장을 따스하게 비추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시가 올해 완성할 바람은 민생의 회복입니다! GAP 인증을 늘리고 농산물 유통구조를 확실히 개선해 농민들이 그동안 흘린 구슬땀이 제값을 받게 하고, 원도심 상권과 골목형 상점가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사람과 돈이

    • 김현석 기자
    • 2026-01-01 23:37
  • 오영훈 제주지사, 신년사…“돌봄·민생경제·산업 전환으로 제주다운 성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제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걸음씩 위기를 헤쳐왔다”며 “새해에도 공동체의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는 변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체계 구축과 민생경제를 우선하는 경제 생태계 조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산업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제주다운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제주의 내일을 준비하겠다”며 도민과의 동행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인사드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입니다. 지난 한 해, 제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걸음씩 위기를 헤쳐왔습니다. 제주도는 새해에도 공동체의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는 변화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민생경제에 우선하는 경제 생태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산업 전환까지 ‘제주다운 성장’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제주의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6년 1월 1일 제주특별자

    • 김현석 기자
    • 2026-01-01 23:28
  • 제주교통복지신문, 2026년 병오년 신년사…“멈췄던 발걸음 다시 내딛고 힘차게 달리겠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께.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은 지난 시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을 기록해야 하는지, 누구의 목소리를 먼저 담아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에게 묻고 또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말의 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다시 달리고자 합니다. 교통과 복지, 안전과 환경은 도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공공의 영역입니다. 고령화 심화와 관광산업 구조 변화, 기후위기 대응 등 제주는 복합적인 과제 앞에 서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교통 정책과 복지 제도의 방향을 통해 도민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은 이 같은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의 맥락을 함께 짚는 책임 있는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특히 교통 약자와 사회적 취약계층, 제도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의 삶을 지속적으로 조명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제주 사회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는 다시 출발하는

    • 이문호 기자
    • 2026-01-01 16:11
  • 제주시 서부보건소, '삼다삼무 걷기 행사' 개최…400여 명 참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17일 애월읍 봉성리 일원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다삼무 걷기'는 건강·행복·웃음이 많은 삶과 비만·우울·치매가 없는 삶을 목표로 제주시 서부지역과 주변 15개 보건진료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어도봉둘레길과 선운정사 등 마을 안길을 따라 총 5.2㎞ 구간을 걸으며 치매와 비만,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김수영 센터장)와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강지언 센터장)가 혈압과 혈당 측정,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행사는 오는 6월 21일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마을 중심의 걷기 문화를 지속해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오은주 광령보건진료소장은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날씨도 너무 좋고 주민들도 너무 많이 오셔 가지고 성황리에 개최돼서 너무나 기쁩니다. 우리 보건진료소는 앞으로

    • 김현석 기자
    • 2025-05-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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