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5월 12일오후 7시 30분, 5월 13일 오후 3시에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하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제주아트센터와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했으며 지역 공연예술문화 활성화와 지역예술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예술감독 겸 지휘에는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허대식 교수, 연출에는 다수의 오페라 연출을 맡았던 수원대학교 허복영 객원교수가 맡았으며, 소프라노 안혜수, 강정아, 테너 박웅, 송영규, 베이스 한혜열, 바리톤 현유건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참여하고,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는 최후의 역작이며 시공과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민요풍의 소곡에서부터 아리아, 바흐 코랄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절묘한 조화, 대사 중심의 노래극 징슈필(Singspiel)로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제주지역의 공공공연장과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제작하는 공연을 통해 지역예술인 양성과 활동, 그리고 공연예술문화가 활발해지길 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2일 제주시 신제주 입구 교차로(옛 해태동산)에서 제주불교연합회(위원장 무소 허운스님) 주관으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봉축탑 점등식’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표어인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에 맞춰 오늘 점등식이 모두의 마음을 밝히고 평화로운 세상을 일구는 자비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불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밝힌 불빛이 힘들고 지친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화합의 불빛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2일 제주문예회관에서 한국불교미술학회 주최, 제주국제전통아트페어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제주국제전통아트페어’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첫발을 내딛은 제주국제전통아트페어가 대한민국 불교예술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의 마음에 평화와 치유를 선사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제주 고유의 가치를 높이는 예술의 섬으로 다양한 행사와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지역 문화재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20일 대전정부청사 내 문화재청을 방문해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면담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문화재청장 집무실을 찾아 2024년 문화재 분야 주요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제주도가 신청한 2024년 문화재 분야 국비 신청액은 2023년 본예산 대비 49% 증가한 총 389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자연식생복원사업(24.5억)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종합정비계획(4.2억) △용천동굴 상부 현장 홍보관 조성사업(0.15억) ▲용천동굴 일원 돌담·경관 정비사업(4.9억)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무장애 탐방로 조성사업(2.8억) 등이다. 또한 문화재 지정으로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규제 완화 및 지역주민 숙원사업 지원을 강조했다. 성읍마을은 1984년 문화재 지정 이후 재산권 행사와 거주 가옥 현상변경허가를 위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 현상변경 허가규제를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용천동굴이 소재한 월정리 마을주민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오전 11시 제주ᄒᆞᆫ디누림터에서 개최됐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로 제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올해 기념식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식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생산품 홍보, 장애인 직업재활상담, 장애인 예술품 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 교육감, 송재호 국회의원, 문상익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장애인대상,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장애인복지특별상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올해 장한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유민 씨는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지회장을 역임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가 21일 오후 5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선수와 도민 1만 여명이 참석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펼쳐진다. 올해 도민체전에서는 문화예술과 스포츠의 접목과 더불어 가상현실을 선보이는 혁신적인 개회식을 준비했으며,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감동을 주는 체전을 목표로 삼았다. (혁신) 전통적인 방식의 개회식을 벗어나 제주체육인과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고 응원하는 연출 방식을 도입했다. (신기술) 제주도 미래성장 신기술에 대한 가치와 가능성을 메타버스로 제시하고, 이를 통해 관람 편의도 제공한다. (안전) 입장권 배부로 입장관리에 효율성을 기하는 한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시스템(40m×5m)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한림종합운동장 어디서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메인무대 좌우 240석과 앞쪽에 2,000석을 선수단석을 마련해 선수를 우대하고 성화대는 한림의 옛이름인 한수풀의 의미를 부여해 나무가 우거진 숲의 형상을 제주의 계절과 어우러진 제주인의 다양한 가치의 색으로 표현한다. 155분 동안 펼쳐지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극 “모차르트와 떠나는 동물의 사육제” 공연을 5월 6일 오후 2시와 4시(1일 2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생상스의 명곡 “동물의 사육제”를 연극, 발레, 음악, 영상의 예술장르들로 다양한게 콜라보레션하여 펼쳐지는 무대예술로,배우와 연주자가 여러 동물들의 특성을 흥미진진하고 실감나게 그려내여 온 가족이 함께 흥미롭게 즐길수 있는 클래식 음악극이다.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10%이내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초청하며, 일반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수급자·자활급여수급자, 장애인복지법에따른 장애수당수급자· 장애아동수당수급자·장애인연금수급자,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에 따른 희귀난치성질환 해당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 일반 관람권 예매는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1층 1만원·2층 5천원 / 36개월이상 관람 가능하다.
아마 중2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눈이 안 보이는 사람을 ‘임시 체험’했던 시간이. 눈을 검은 천으로 감싸고 감각에만 의존해 걸었던 5분은 다섯시간처럼 길었고, 우여곡절 끝에 천을 풀고 본 길들은 상상처럼 거칠지 않았다. 나무와 흙바닥, 돌… 그다지 낯설지 않은 눈앞의 상황은 오히려 나를 당황하게 했다.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것이구나. 시력마저 좋아 ‘소머즈’로 불리던 아이는 그 찰나의 감각이 이후로도 내내 잊히지 않았다. 그때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글 쓰는 사람이 되면 읽을 수 없는 사람에게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말풍선이 마음 한 켠에서 툭 떨어졌다. 시간이 오래 지나 나는 캐나다로 이민을 다녀왔고 책을 3권 쓴 작가가 됐다. 그 와중에도 촉각 도서나 점자 도서에 관심을 내내 가지고 있었지만, 별다른 접점은 없었다. 상담하고 글을 쓰면서 항상 동경해 왔던 이근후 선생님께 멘토가 돼 달라고 요청해 좋은 관계가 됐다. 그 와중에 한국에 와서 선생님을 뵙고 대화하는 중에 정말 놀랄 일을 만났다. 아니, 놀랄 책을 만났다. 종로에 있는 선생님의 <가족 아카데미아> 사무실에 국어 대사전 사이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9일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2023년 ‘기억산책길’ 어린이 사생대회를 제주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억산책길은 지난해 제주시 도남동 제주지방합동청사 시민복지타운광장 일원에 조성된 제주도 최초 ‘치매예방 공원 테마길’이다. 치매 기본정보와 인지 체험활동 등 치매예방 관련 콘텐츠가 16개 표지판 형태로 설치돼 있으며, 올해 3월 24일 기념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어린이 사생대회는 코로나19 일상회복 등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활기를 되찾기를 희망하는 것과 함께 어린이들의 ‘기억산책길’ 체험을 통해 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유치부(5~7세), 초등부(8~10세, 11~13세)로 구분해 지난 3월 6일부터 4월 27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생대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대회 참가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주도 광역치매센터 누리집이나 홍보팀을 통해 하면 된다. 제주도는 앞으로 기억산책길 내 조성된 다양한 치매예방 콘텐츠를 활용해 다중영역 개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범 운영을 통해 선제적 치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는 20일 오후 2시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고령친화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2023년 제7기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고령친화적 도시와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주지역 노인복지 현안 관련 주제를 선정해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노인복지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선발된 어르신 총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고령친화도시의 의미와 필요성, 노인복지・고령사회 대응 정책 및 모니터링 기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어르신모니터링단은 올해 말까지 제주지역 인구 고령화 및 고령사회정책에 대한 체감도 및 대안 등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기회와 함께 도내 주요 노인복지 정책을 홍보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노인복지 정책의 당사자인 어르신들의 정책 체감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직접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고 노인복지 정책에 반영해 고령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5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시, 소설, 논픽션 부문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시 1,021편, 소설 86편, 논픽션 10편이 접수됐으며, 예심과 본선을 거쳐 시 부문은 한승엽 시인의 ‘영남동’, 소설 부문에서는 임재희 작가의 ‘저녁 빛으로’가 최종 선정됐다. 논픽션 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창범 4·3유족회장,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 허영선 4·3평화문학상 부운영위원장, 고연숙 제주문인협회장을 비롯해 4·3단체 및 문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현기영 선생님의 ‘순이삼촌’으로 4·3을 처음 접했고 김석범 작가의 ‘까마귀의 죽음’을 통해 4·3의 실체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음악회’가 오는 20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4·3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하고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대한 도민 및 국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제주4·3 및 제주와 관련된 음악 위주로 진행되며별도의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제주4·3평화합창단의 ‘상록수’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오능희, 제주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김한얼, 제주 출신이자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문희경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곡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모든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부르며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를 기원한다. 특히, 소프라노 오능희가 선보일 ▲4·3평화아리랑 ▲제주아리랑은 4·3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작사·작곡된 곡으로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편, 제주도는 4·3기록물 등재 당위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5일 서귀포시 동부도서관과 서부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 활동을 운영,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전국의 공공·장애인도서관 중 60개 기관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부도서관은 파라나라 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서 5월 4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토닥토닥 내 마음 '그림책 테라피'’을 주제로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전개하며, 특히 매 시간 손유희 노래와 율동을 병행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킨다. 서부도서관은 서귀포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주 그리고 나’라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6월에서 8월까지 총 11회 동안 장애인들의 관심 분야와 장애 유형을 고려한 독서를 선정, 레크리에이션과 소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월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1층, 이벤트 홀)에서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제21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축제는 서귀포시장애인단체 연합회 주관으로 7개의 단체(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시각장애인연합회 서귀포시지회, 신장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부, 농아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귀포시지부, 장애인부모회, 제주노인장애인회)가 함께 참여하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군부대, 서홍새마을금고 부녀회원 등 100여 명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감사패 전달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장애인 예술인의 공연과 장기자랑 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4월 20일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의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차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2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3건이 선정되어 총 7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감상형 프로그램'알고보면 재미있는 예술마당'“재미있는 서양미술사” (6월 ~ 7월), “클래식 인문학 클래식하다”(8월 ~ 9월)와 체험형 프로그램'제주 무용·걸궁 아카데미'“제주의 걸궁이야기”(6월 ~ 11월), “제주춤 아카데미”(7월 ~ 11월) 총 4개 과정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어린이 제주무용·걸궁 아카데미' “제주의 걸궁이야기”(6월 ~ 11월)와 “제주춤 아카데미”(7월 ~ 11월) 2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 운영 시기에 맞춰 5월부터 교육생을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한문연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여가생활을 활용한 문화예술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