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및 HAPPY! 아이사랑 큰잔치가 펼쳐질 예정으로 제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24명과 아동의 안전 ․ 권리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아동권리헌장 낭독 및 어린이날 노래가 제창된다. 제2부 행사에서는 마술쇼 등 축하공연과 함께 어린이가 즐겁게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부스(페이스페인팅, 썬캡 만들기 등)를 운영하고, 체험키트 3종(자동차 만들기, 시나몬 보기 탈취제 모빌 만들기, 텀블러백 만들기) 각 800세트를 워크스루로 배부 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서귀포시민연대에서는 “제15회 희망 날개를 달자!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감귤박물관 야외에서 개최하여 어린이 사생대회, 묘종 및 토종씨앗 나눠주기, 각종 경연 및 체험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남원읍 등 서귀포시 곳곳에서 어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5월 6일 연동 누웨ᄆᆞ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3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예술제는 총 51개 팀이 밴드·대중음악·관현악·국악·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 6일에는 연동 누웨ᄆᆞ루거리, 5월 13일에는 칠성로 상점가에서 진행된다. 5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연동 누웨ᄆᆞ루거리에서 연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주낸드, 밴드 이강, 마술사 김민형의 공연이 펼쳐지며,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칠성로 상점가거리에서 스웰시티, 시크릿코드, 소울메이트의 밴드 공연으로 행사의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한편 거리예술제는 연동 누웨ᄆᆞ루거리에서는 상반기(5~6월) 매주 토요일, 하반기(9~10월)에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칠성로상점가에서는 상‧하반기 모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단, 하계기간(7 ~ 8월)과 추석 연휴 기간(9월 29일 ~ 30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제주시 관계자는 “거리예술제 개최로 시민들의 일상이 문화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5월 21일 10시 새별오름 광장에서 소원지 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9일부터 12일까지 새별오름에서 개최된 2023 제주들불축제 중 달집과 함께 태우려던 소원지 5만여 장을 5월 21일 새별오름 광장에서 태우는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들불축제가 4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면서 많은 이들이 새별오름을 찾아 개개인의 소원과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소원지를 작성했지만, 불놓기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소원지를 처리하지 못했다. 행사는 정성껏 예를 올리는 고사를 시작으로, 특별 제작된 화구에 소원지를 넣어 태우는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말을 맞이하여 새별오름을 찾는 이들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조치를 취하여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 도민과 관광객들의 개개인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며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태우게 됐다. 정성으로 예를 갖추고 잘 준비하여 행사를 추진토록 하겠다. 또한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개최를 함께 기원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5월 8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으며, 어르신과 내빈 등 2천 여명이 참석한다. 경로당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어르신 건강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를 비롯해 자녀를 바르게 성장시키고 훌륭한 어버이상 정립에 앞장선 장한어버이, 효행자,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3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한다. 또한 제주시새마을부녀회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차 (茶)접대·급수봉사를 펼치고,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도 노인돌봄서비스,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접수 등 이동상담도 진행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문화를 계승하여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5월 2일부터 9일까지 도내 예술인 활동 지원과 읍·면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의 출연 희망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지역 문화 예술인 또는 문화 예술 단체로, 모집분야는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문화일반 등 13개팀을 모집한다. 심사결과는 5월 15일이며, 선정된 단체에 개별 연락 후 일정을 협의하여 6월부터 9월까지 제주시 7개 읍·면 지역을 방문하여 문화예술공연을 하게 된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평소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양성평등 실천에 앞장서고,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나다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온가족이 함께하는 성평등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와 협업으로 다양성과 존중의 내용이 담긴 성평등 그림책을 가족이 함께 읽고 연계 활동을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신율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 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성평등 관련도서인 '나다움과 자기표현', '다양성과 존중', '일의 세계', '안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하며, 참여는 7세에서 9세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 15팀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월 한달 간 “나다움이 빛날 때”를 주제로 양성평등, 젠더, 페미니즘 등 성인지와 관련된 책과 서평도 전시된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을 넘어 나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성과 존중의 성평등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5월 30일 오후 7시 30분에 하모나이즈 콘서트 'The Show Choir'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2013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공연으로, 다채로운 팝 하모니에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해 현대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며, 전통 합창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합창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주목받아 왔다. 이들은 특히 2016년과 2018년, 러시아와 남아공에서 각각 개최된 세계합창올림픽에 대한민국 대표합창단으로 쇼콰이어와 팝 앙상블 두 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 4관왕을 수상하는 등 그랑프리에 올라 세계적인 이목을 받았으며, 2022년 SBS 퍼포먼스 합창 배틀 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 ‘준우승’을 하기도 했다. 공연은 음악 장르별로 하모나이즈만의 색깔을 입힌 편곡으로 다채로운 하모니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이며, 총 7개의 스테이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25,000원, A석 20,000원, B석 15,000원으로, 신청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티켓 예약은 5월 3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김영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5월 20일 오전 11시 탐라도서관 2층 세마니실에서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라는 주제로 김윤정 작가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으로, 5월 테마는『당신의 문해력』을 집필한 김윤정 작가의 강연이 준비됐다. 이 책은 2021년 EBS 특별기획방송 당시 많은 화제가 됐던 ‘당신의 문해력’을 책으로 출간한 것으로, 이번 강연을 통해 아이들의 문해력 발달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해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김윤정 작가는 다수의 자녀 교육서를 집필해오며, 아이중심독서연구소 ‘책나들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문해력의 기초는 독서인인 만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어린이의 독서역량 강화 및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하여 어린이 주말 프로그램'상상을 입체로 펼치는 팝업북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상을 입체로 펼치는 팝업북 만들기'는 쉽게 버려지는 그림책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상상력을 부여한 새로운 팝업북으로 만들어 보는 팝업북 공예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이 주말 여가시간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버려지는 책을 재활용함으로서 자원을 재활용함은 물론 자신만의 책 만들기로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대상은 초등 저학년(1~3학년)으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민화로 봄소풍』정기 회원전을 갤러리 벵디왓에서 4~28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여유민화연구회』가 마련한 제3회 정기 회원전으로, 문소미, 백충의, 김미경, 김은주, 김해울, 노선여, 민화순, 박채희, 백경미, 오유정, 유현주, 여아람, 장경희, 장명희 등 1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작품은 문자도(장명희), 봉황모란도(유현주), 연지도(장경희), 책가도(문소미), 파초도(김은주) 등 20여 점이다. 정기 회원전을 총괄 기획한 문소미 회장은 “민화는 소소한 일상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예술”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국에서 맞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섬의 풍광과 일상적인 삶을 따뜻하게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식 관장은 “민초들의 삶은 인류의 가장 보편적 가치이자 전승돼야 할 아름다운 유산”이라면서 “제주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온 지혜가 녹아 있는 민화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이정표를 들여다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 창립한 『제주여유민화연구회』에는 40여명이 활동 중이며, 문소미 회장은 한국민화협회 및 서예문인회 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6·25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제주인들의 드높은 호국보훈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길을 열었다. 국가보훈처(국립제주호국원)와 제주도(보훈청)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당시 50만 국군장병을 양성한 전략적 요충지인 서귀포시 대정읍의 주요 전적지 탐방로인 ‘글라! 6·25길’을 개통했다. ‘글라! 6.25길’은 전쟁의 역사현장을 걸으면서 아픈 과거를 기억하고, 내일의 제주 번영을 위해 함께나가자는 의미에서‘가자’의 제주어인 ‘글라’를 붙여 명명했다. ‘글라! 6·25길’의 개통식이 2일 오전 10시 해병 3·4기 호국관에서 개최됐다. ‘정전 70년 번영의 첫걸음 제주를 걷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오정자 교육청 정책기획실장, 위성곤 국회의원, 이종우 서귀포시장, 진강현 국립제주호국원장, 배문화 제주도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정읍 주민, 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통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통식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통선언, 걷기행사,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제주 거주 작가 초대전'두 시선(視線)'전을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두 시선' 전시는 5월 2일부터 시작하여 7월 2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한다. 초대작가 이옥문 작가와 현민자 작가는 제주에서 태어나 줄곧 제주에서 작업해온 중견작가로서 모두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이지만 각기 다른 장르로 작업을 하고 있다. 이옥문 작가는 유화 작업으로 일관해오다 최근 새로운 형태 해석을 시도하고 있으며, 현민자 작가는 아름다운 색채에 미세한 광물질을 활용하여 실험적인 작업에 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일상을 그대로 화폭에 옮겨놓은 이옥문 작가 작품 17점과 현민자 작가만의 추상 언어로 표현된 작품 4점을 전시한다. 현민자 작가의 전시작품 4점 중 1점은 100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제주 거주 작가 초대전은 이중섭미술관이 추구하는 예술정신 함양의 한 맥락으로서, 이중섭 화백이 제주에서 피란 생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작업을 했던 예술혼을 기리고, 제주에서 자신만의 예술 영역을 구축하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미취학 어린이(5~7세)들이 유아기부터 책과 친밀감을 쌓고, 책 육아를 시작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책넝쿨’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넝쿨’은 미취학 어린이(5~7세) 발달 수준에 맞게 선별된 1천 권의 그림책을 5권씩 담은 가방을 대출하는 서비스로, 3년간 그림책을 총 1천 권 읽은 어린이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4월 30일에는 책넝쿨 대출서비스 운영 알림 행사로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이루리 작가를 초빙, 온 가족이 그림책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즉문즉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가족들은“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의견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적의도서관이 어린이들의 책 읽기 습관 형성과 독서를 통한 성장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책넝쿨 대출 서비스의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준비 중으로 작가나 독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독서 코칭 특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 분위기 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2개월(5월, 10월)만 야간 개장했으나, 올해는 6개월(5~10월)동안 확대 운영한다.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월·화 제외), 오후 6시 이후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야경을 배경으로 버스킹, 정기공연, 수문장 교대의식, 자치경찰 기마대 거리 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목 관아 버스킹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관덕정 광장에서 어린이들로 구성된 ‘탐라무예단’과 ‘마술’ 공연으로 첫 시작을 알리고,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특히,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의 백미는 5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개최하는 정기공연으로, ‘귤림풍악’이라는 이름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정기공연 ‘귤림풍악’은 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이 5~6일 이틀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은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공연과 시연, 체험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종합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무형문화재 22개 종목(국가 지정 6, 도 지정 16)과 국내외 무형유산 2개 종목이 참여하며, 무형유산의 수호자인 전승자들을 행사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제주민요 등 13개 종목은 공연을 통해 접할 수 있으며, 무형문화재가 생소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갓일 등 9개 종목은 전승자의 시연(시음)과 전시가 진행된다. 제주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도내외 무형유산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국가 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 초청공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터키식 커피문화와 전통 체험도 준비돼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제주 출신 트로트 가수이자 ‘미스트롯2’ 진 출신 양지은 씨와 인기 국악인 송소희 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도내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