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및 포스트 코로나 대응의 일환으로 취업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게 적합한 비대면 일자리 취업 및 지원을 위한 ‘비대면 일자리 전환을 위한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시범사업’을 공고(2차)했다고 밝혔다. * 취업취약계층: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한부모가족 등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일자리 관련기관, 취업취약계층 지원기관, 비영리법인으로 오는 20일까지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취업취약계층의 비대면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사업비(운영비), 교육·훈련비(재료비, 강사료 등) 및 비대면 일자리 취업 지원을 위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고를 통해 신청된 사업은 부서 자체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직업에 정착할 수 있는 비대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성과가 좋은 사업에 대해서는 확산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을 한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5일부터 농가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이하 ‘바우처’)‘은 지난 25일 정부의 2021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급되는 것으로 제주도내 농가 약 1만2,000여 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바우처 지급대상자는 2020년에 소규모 농가 직접 지불금(이하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로 2021년 4월 1일 기준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4월 5일부터 30일까지이며, 경작 중인 농지소재지(복수 필지인 경우 가장 큰 면적 필지의 소재지)에 있는 농·축협 및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는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받으며, 지급 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의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만약 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규 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농가는 5월 14일 이후 지정된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에서 선불카드로 수령
제주도는 올해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1,024가구를 확정해 9억7,00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정으로서 공고일 이전 금융권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다. 제주도는 올해 1월 4일 지원 사업을 공고해 신청 가구 자격심사를 거쳐 총 1,024가구를 선정했다. 가구당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3자녀 이상 가구, 다문화 가구, 장애인 구성원이 있는 경우에는 0.5%를 가산해 최대 14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서민 가정경제가 더욱 어려움에 처해 추가 주택전세자금 지원에 대한 요구가 많은 상황을 감안해 하반기에는 추경 예산을 확보해 2차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12년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 이후 2020년까지 4,966가구에 약 3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의 주택전세자금 부담을 해소하고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주 특화형 주거복지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
제주시에서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 토지는 ‘17년부터 ‘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 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이며, 지급대상자는 ‘16년부터 ‘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 받은 적이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지원내용은 소농직불금의 경우 면적에 관계 없이 농가당 120만 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3개 구간으로 나누어 구간별로 ha당 100~130만 원까지 지급한다. 접수를 원하는 자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직불금 신청을 하면 된다. 기본형(소농・면적)공익직접지불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5월까지 사업 신청이 마감되면 10월까지 지원요건 충족여부 등을 점검 및 검토하여 11월경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으로 15,152농가에 217억 4천 9백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 현황과 운영성과 등을 종합한 ‘2020년도 재난관리실태’를 도보*와 홈페이지**에 지난 3월 31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 도보 제936호(2021. 3. 31.) : 제주도 홈페이지 → 도정뉴스 → 온라인간행물 → 제주자치도보 ** 공고 제2021-965호 : 제주도 홈페이지 → 도정뉴스 → 도정소식 → 입법·고시·공고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3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2조의2에 따라 매년 3월 31일까지 전년도 추진한 재난관리 실태(실적 및 성과)를 공시하는 제도다. 이번 공시자료에는 2020년도에 제주도가 추진한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 현황(예방·대비·대응·복구사업 등) 및 운영성과 등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 전년도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 재난예방 조치실적 △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작성·운용 현황 △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등 총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명료하게 작성됐다. 주요 사항을 보면, 지난해 4회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제주에 영향을 주었으나 피해를 준 태풍 3회, 집중호우 1회 피
제주시는 2021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 계획에 의거 1분기 관내 배출사업장 12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 법규 위반사업장 1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봄철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레미콘 공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3개소, 골프장 17개소, 기타 환경 민원 발생사업장 37개소 등 124개소를 점검하여, 위반업체 15개소를 적발했다. 위반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운영 4건, 대기오염도 자가측정 미실시 8건, 변경 신고 미이행 2건,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기준 부적합 1건으로, 이들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15건 (경고 10, 사용중지 4, 개선명령 1)과 함께 고발(병과) 12건 및 과태료 1백20만 원을 부과했다.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연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사업장 관리와 취약시기별 맞춤형 지도․점검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는 개인 수집자의 수집 활동을 장려하고 병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재활용품(병류) 수집장려금 지원사업을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병류 수집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집자 사전 등록을 통해 등록된 수집자에게 수집한 병류 실적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한다. 수집 장려금 지원 대상 병류는 유리재질의 모든 병류가 해당되며, 다만 빈용기 보증금 대상 병(소주병, 맥주병 등)인 경우 소매점에서 보증금을 환불 받을 수 있다. 수집자 사전 등록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 제주시를 주소지로 둔 제주시민과 자생 단체가 해당한다. 폐기물처리업자·폐기물처리신고자(가족 포함) 및 소속 직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오는 4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 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등록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에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수집자는 5월 1일부터 수집한 병류를 생활환경과에서 지정한 처리업체로 반입하고, 실적 확인을 통해 kg당 80원을 지원받는다.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인
제주시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의 부지 매입과 기존 주차장 복층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올해 확보한 16억 원 예산으로 680여 면의 공영·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70%를 상반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영·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지역 내에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에 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주차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3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공한지를 대상으로 토지주가 동의하면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재산세 감면 혜택과 함께 도시미관 개선을 도모하는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2020년도에는 14억 5,100만원을 투입하여 36개소ㆍ18,951.9㎡ㆍ630면의 공영·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2021년 2월말 현재 총 564개소 10,391면을 공영·공한지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고상익 차량관리과장)는 앞으로도 “토지 이용계획 없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나대지에 대해 전수조사 및
제주도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상품권 불법 환전 의심 내역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제단속으로 제주도는 소상공인기업과와 자치경찰단으로 합동 조사반을 편성해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은 탐나는전 지류상품권 환전 내역을 분석해 가맹점의 물품가액 대비 과다한 금액이 환전됐거나 동일인이 구매한 탐나는전이 지속적으로 환전된 사례 등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내역에 대해 현장조사가 진행됐다. 제주도는 조사대상 15건 중 4건의 불법행위를 확인했으며, 과태료 부과 검토 및 부당이득 환수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을 통해 재래시장 근처 소재한 가맹점주가 지인의 요구 하에 환전해주고 차익을 나눠 가졌거나, 부모가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자녀 명의로 구매한 상품권을 환전한 사례 등도 확인됐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이상 감지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합리적 의심이 있는 가맹점은 불시에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적인 위법행위는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탐나는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위하여 2021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운영계획은 사업 성과지표 관리 및 사업 구체화를 위한 컨설팅 도입, 사업 집행 모니터링 등 제도의 확대 및 내실화 방안을 담고 있다. 2022년에는 지역사업·참여사업·광역사업 등 3개 분야에 총 200억 원 이상이 투자된다.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도민의 참여에 따라 추가 광역사업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지역사업은 총 110억원 규모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에서 읍·면은 4억 원, 동은 2억 원 범위 내에 지역문제 해결 등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사업은 행정시 소관 사업 및 2개 이상 읍면동에 파급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총 90억 원 범위 내에서 행정시 조정협의회가 주관하여 발굴한다. 광역사업은 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가는 도 단위 사업으로, 사업 심사를 거쳐 별도의 추가 예산이 편성된다. 또한 제주도는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위하여 도민 공모를 시행한다. 도민 누구든지 도 홈페이지에 개설된‘주민참여예산 전용 홈페이지 사업공모’를 통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