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기고] 친절과 미소를 통한 변화의 시작
공무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덕목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할 때 우리는 가장 먼저 친절과 청렴을 떠올린다. ‘청렴’이란 성품이 고결하고 탐욕이 없음이고, ‘친절’은 대하는 태도가 매우 정겹고 고분고분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 안의 의미를 더 살펴보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보다 원만하게 잘 해야 한다’는 말도 내포한 것이다. 또한, 친절 속에 가장 중요한 하나를 꼽는다면 미소라고 할 수 있다. 미소를 띄는 얼굴을 보면 다른 사람의 미소를 유발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해서 사람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단 하나의 친절한 행동은 사방으로 뿌리를 뻗는다. 그리고 그 뿌리는 자라서 새로운 나무가 된다’는 윌리엄 페이버의 얘기처럼 친절과 미소는 각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자양분이고 성공의 열쇠이다. 나아가 주변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변화의 씨앗인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성산읍에서는 친절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내부적으로 여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간 소통 부족과 경직된 직장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과 ‘친절 스티커 제작’ 및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자체 친절교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