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제주도의회 중국 산시성 방문단은 4월 27일 중국 코트라 시안무역관를 찾아 김남욱 코트라 시안무역관장, 차혁진 한국관광공사 시안지사장, 공진식 서북3성 한중기업협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경학 의장은 중국인들의 제주에 대한 인식과 코로나 이후 변화되고 있는 중국인들의 관광패턴에 대해 청취하고, 중국 관광객의 제주방문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제주에서 수입되고 있는 상품에 대한 현지 상황을 청취하고, 제주상품의 중국 수출 확대와 제주지역 기업들의 중국 진출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경학 의장은“제주지역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과의 교류 협력방안을 강구하여 제주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더욱 촉진할 것”이라며 “제주는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방문지로 손꼽히고 최근 제주-시안 직항노선이 생기면서 관광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한국과 산시성의 교역액은 4835억 위안으로 중국에서 한국 수출액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앞으로 코트라 시안무역관과 서북3성 한중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6일, 4월 마지막 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주말 제57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조력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5월 중 개최될 제주들불축제‘숙의형 정책개발청구 심의회’과 관련하여,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시가 주도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주도적인 관점에서 道와 적극 협업하여 진행해 주기를 강조했다. 이와함께 2023년 1회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향후 의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대비해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대응 논리를 준비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행정체제개편 공론화 용역결과 1차 보고와 관련, 향후 진행될 도민참여단 숙의토론과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안 설계 등의 기본이 되는 자료임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내용 파악과 시민공유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제5차 발전계획 수립에도 국정과제와 민선8기 도정과제와 연계하여 제주시의 주요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내 야외운동기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사고위험 안내문 부착과 거꾸리 등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장비 설치 등 미연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4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산시성(陝西省)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완화와 중국 정부의 하늘길 개방에 따른 관광 재개 등으로 그간 일시 중단됐던 국제교류 활성화와 새로운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 의장단은 25일 중국 산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하여 양광팅 부주임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제주와 산시성 간 우호교류 협약체결에 대한 의사를 표명하고, 문화, 관광 및 농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김경학 의장은“제주와 산시성간 새로운 교류을 통해 경제, 문화, 환경, 교육 등 다방면에서 협력분야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의회 방문단은 26일에는 산시성내 농업시설인 키위 전시관, 산시성 과수업유한책임회사, 산시성 주류업유한회사, 키위 시범원 등을 견학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수산초등학교 5 ~ 6학년 학생 18명, 오라초등학교 4 ~ 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청소년 의정체험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의정체험은 수산초등학교 학생 18명과 오라초등학교 학생 21명이 직접 의장, 의사담당관, 도지사, 교육감 등의 역할을 맡아 보고사항 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 표결, 3분 자유발언 등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이 날, 3분 자유발언에는 9명 학생이 참여하여 ‘학교 급식 식판을 다양한 크기로 바꿔 잔반 줄이기’, ‘청소년의 PC방, 룸카페 등 이용 관련’, ‘학생 번호 순서를 공평하게 하자’, ‘기후 문제에 대하여’, ‘학교 시설물을 결정할 때 학생들의 의견 물어보기’ 등 학교 생활 속 고쳐야 할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양홍식 의원, 이승아 의원, 고의숙 의원은 이구동성으로“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경청과 토론 문화를 배워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건강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발굴함에 있어 각계 각층 주민들의 생생한 시각을 통해 제주지역 현안과 제도상 문제점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및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대상은 ▲ 도정 발전 방안 ▲ 도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 ▲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방안 ▲ 제주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으로 총 4개 분야이다. 응모는 연령이나 지역에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접수는 공모신청서, 제안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로 진행되며, 2차 심사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노력의 정도, 적용 범위, 계속성 등 심사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한편, 최종심사 결과는 오는 9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60만원, 장려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경미 위원장을 비롯한 원화자 의원, 이상봉 의원, 이경심 의원과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0여명과 현장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경용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시.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읍면동 협의체 위원의 참여가 제한돼 의견 공유 및 정책개발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확대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경미 위원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꼼꼼히 관련사항검토와 함께 해결방안에 대해 노력하겠으며, 마을에서의 복지 현안을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함을 표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시작한 보건복지안전위원회의 현장간담회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현재 8차례에 이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은 24일 의정활동을 위한 재정정보 및 현안 이해 증진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도록 '재정정책정보지' 통권 제11호를 온라인 발간했다. '재정정책정보지'는 재정·예산 동향, 국내 주요 기관과 국회 관련 분석기관 등에서 실시한 국가 및 지방 재정 연구 동향과 법령 제·개정 사항, 재정정책 이슈 등을 요약하고 이에 대한 분석의견과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제언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2022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 2022년도 지방교부세 운영사항, 2023년 달라지는 복지분야 주요 사업 재정소요 추계 등에 대한 내용을 요약정리 및 제언했다. 또한, 초고령사회의 지방재정부담 추계, 2023년 시행 지방세 세법개정안 심의결과 및 주요 내용,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경학 의장은 “더 심도 있는 자료 작성과 정책제언을 통해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재정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의장실에서 몽골 셀렝게아이막 도지사와 도의회의장 등의 예방을 받고 경제분야 등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몽골 계절근로자 초청에 대한 의견 교환과 제주감귤농축액 몽골 수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의회에서는 김경학 의장과 김대진 부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강봉직·강성의·박호형·정민구·현길호 의원, 김애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몽골 셀렝게아이막에서는 사옥더르츠 도지사(현 집권당 지역위원장), 어용벌트 의회 의장(현 집권당 지역위원 서기) 등 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강산철 제주평화봉사단장과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도의회의장은 “제주와 몽골은 최근 인적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제주의 다양한 1차 산업 생산품을 직접 보고, 제주의 1차 생산품이 몽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길지 않은 일정이지만 이번 방문에서 의회와 도, 개발공사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는데 몽골과 제주간 교류가 늘어나고 양 지역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끝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3년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신청ㆍ접수기간을 운영한 결과 16개팀 522명이 신청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6개팀 176명, 중학교 1개팀 45명, 고등학교 3개팀 76명, 기관 및 단체 6개팀 225명이 신청했다. 먼저, 오는 4월 26일 성산읍 수산초등학교 5~6학년 18명이 의정체험을 시작으로 올 한해의 청소년의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8월 10일부터 9월 2일까지 운영했던 바, 7개팀 199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1월 초까지 체험기간을 연장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청소년들이 의정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절차와 방법을 체득함으로써 건강하고 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자람은 물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은 24일 14시부터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화재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3년간(2020년 ~ 2022년)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 현황을 보면, 2020년 11건에서 2022년 44건으로 4배 늘어나는 등 79건 발생했으며 그 중 29건(36.7%)이 주차 및 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화재 특성의 경우 장시간 연소하고 있어서 밀폐된 공간에서의 화재는 매우 위험하다. '친환경자동차법'시행령 개정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대상이 100세대 이상 아파트 등으로 확대되어 대규모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어서 화재 발생 시 장시간 연소 특성 및 공간적 제한으로 초기진압이 어려워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관련하여 제주가 전국 최대 전기차 점유율 및 충전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서 전기차 전용주차 구역 화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통해서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와 2부 토론회로 나뉘어서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