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6월 28일 제주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노동정책에 대한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자치단체 노동정책 확대 방법을 모색하고자 초청 강의를 개최한다. 본 초청강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 일하는시민연구소 및 유니온센터 김종진 이사장의 ‘지방자치단체의 노동정책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의가 개최 될 예정이다. 이상봉 대표의원은 “현대 사회는 노동기본권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코로나 이전에는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 3권 배제 등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코로나를 거치면서 사각지대가 훨씬 뚜렸해졌다. 지방정부는 아르바이트 문제부터 비정규직 문제 등 민간의 취약 또는 사각지대에 대한 중앙정부가 해결하지 못하는 영역들을 확인하고 정책을 발굴할 필요성이 있기에 본 초청강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에서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으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임정은 의원(대천동·중문동·예래동, 더불어민주당)을 대표 발의자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마이스터 육성 및 지원조례안’이 발의된 것이다. 이 조례안은 도내 농업인들의 경영혁신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의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농업마이스터의 육성방안과 지원계획 수립을 비롯한 행·재정적 지원사항과 현장실습과 멘토링, 경영컨설팅 등 농업 전문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임정은 의원은 “新 3고현상으로 인한 어려움은 농업분야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제주지역의 농업경영비만 봐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제주농가의 경영비가 38,841천원으로 전국평균 25,119천원보다 13,722천원 높은 상황으로 농업경영에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제하면서, “도서지역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농업경영 개선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했다. 이어 “농업마이스터는 1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2년 동안 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서는 제주도의회·제주특별자치도가 6월 27일 소회의실에서‘바다자치 실현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혜영 전문연구원, 제주도어선주협의회 홍석희 회장,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지현 교수,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오상필 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혜영 전문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 해양 관할구역 설정과 관리를 위한 정책과제’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해양수산국 오상필 과장이 ‘제주 주변수역 조업구역 조정 제도개선 추진상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대표인 송창권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바다자치 실현을 위한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도 제주도어선주협의회 홍석희 회장,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지현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혜영 전문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오상필과장이 참여하여 지정토론한다. 송창권 대표의원은 “우리나라 영해의 약 12%, 관할해역의 약 24%를 차지하는 수산자원의 보고인 제주바다의 해양자원을 보호하고 자치권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이 2023년 6월 24일 '2023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 지방의정대상'은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했다. 대한민국의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역정치인의 모범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평가하여 ‘일하는 지역정치인 구현’ 및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입법활동과 정책연구 부문으로 나누어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의원을 선정했다. 김기환 의원은 입법활동 성과로 '제주특별자치도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정했다. 도시 및 농어촌 지역 모든 곳에 어둡고 소외된 지역을 밝히는 제도가 시행됐다. 야간 보행환경이 개선되어 보편적 조명 복지 실현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에도 밝은 도시 및 거리 제공으로 밝게 빛나는 제주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기환 의원은 “자치입법이 정비되지 않아 기준 없이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관리되던 가로등과 보안등을 체계적으로 이력 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제도화 했다”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남원읍)이 대표 발의한 “제주판 벤틀리법 (제주특별자치도 음주운전 예방 및 피해 아동 지원에 관한 조례)”이 2023년 6월 24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3 지방의정대상’은 “법률저널”이 창간 25주년을 기념하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지역정치인들의 뛰어난 의정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제주특별자치도 음주운전 예방 및 피해 아동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 아동에게 양육비 지급을 규정한 미국 '벤틀리법'에 착안하여 제정된 조례로서, 음주운전 예방 활동 강화와 함께 음주운전 사고로 부모 등 보호자가 사망한 경우 피해 아동에 대한 정신적·경제적 지원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음주운전 사고로 보호자가 사망한 경우 피해 아동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조례일 뿐만 아니라, 제주 최초로 음주운전 예방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6월 23일 구좌읍 동복리 소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현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강명균 도 자원순환과장으로부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의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소각시설, 매립시설, 침출수 고도처리시설과 주민편익시설 건설 현장 등을 시찰하며, 시설별 운영 현황 및 문제점,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학 의장은“광역폐기물처리시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도내 폐기물 처리 해소에 기여하며 환경 우수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기오염 물질 배출 및 지하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시설 운영이 중요하며, 주민편익 시설을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민생과 직결된 현안‧이슈 현장과 도민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고독사 실질적인 대책마련’과 관련하여 임정은 의원은 지난 22일 제41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2022 회계연도 결산심사 중 집행부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임정은 의원은“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07명의 고독사 사망자가 있으며, 전국 평균 8.8%보다 높은수치인 38.4%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한 행정시에서 고독사 예방사업 2가지가 있는데, 이러한 사업만으로는 고독사 고위험군을 예방하기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강인철 복지가족국장은“1인가구 실태조사를 위하여 연구용역에 들어갔고 1인가구에게 잘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사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정은 의원은 “보통 고독사하면 고령자분들을 떠올리기 쉬운데 의외로 50대가 제일 높았다며, 제주도는 1인 가구가 89,000명으로 대략 32%정도가 되는데, 이는 제주도가 잠재적인 고독사 발생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타지자체의 고독사 예방사업의 경우에는 울산에서는‘1인가구 고독사 전담관리사 도입’경기도 성남 같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임박에 따른 도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지사가 직접 나서서 발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고태민 의원(애월읍 갑선거구, 국민의힘)은“최근 후쿠시마 이슈로 인해 경기도, 서울 지인들이 제주도관광을 주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불안감해소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했다. 고태민 의원은 “증자살인(曾子殺猪), 증삼살인(曾參殺人), 삼인성호(三人成虎) 등 뉴튜브, SNS 등에 가짜뉴스가 판치고 있다”며, “최근 소금사재기 촌극이 벌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도정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정부방침 공유 등 도민들에게 홍보한 적이 없다”며 지적했다. 또한, “후쿠시마관련 이슈로 인해 전국이 난리이고, 특히 제주도가 더 날리다”며, “그러면 제주도에서 관광성수기를 맞아 메시지를 날려야 하는데, 팩트를 가져 가지고 도민들에게 안전성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도내 일식집이 427개, 횟집이 361개, 그리고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자영업체가 4,415개소 중에 약 15%가 된다”며, “이분들이 장사가 안된다고 언론에 나오고 있다며, 제주도가 가짜뉴스를 바로 잡아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18회 정례회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제주도정의 정책 설계와 결정에 있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통계 데이터를 활용하는 '증거 기반의 정책 결정'이 미흡한 바,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증거 기반 정책(evidence-based policy)은 정책학의 한 흐름으로 과학적 증거(scientific evidence)에 기초한 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정책이 검증되지 않은 개인이나 집단의 사상이나 편견에 기초하는 것을 비판하면서, 경험적인 검증을 통해 정책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을 강조한다. 한권 의원은 결산은 결국 재정 운영에 환류할 시사점을 찾고 반영하여 재정역량을 개선하는데 의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제주도정은 재무제표 분석지표 및 재무분석 컨설팅 등의 이미 도출된 정책자료에 대한 이해도 및 활용도가 낮은 문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복지 관련 통계인 제주지역의 국민연금 1인당 월평균 수급액을 활용하여 증거 기반의 정책 도입 필요성을 설명했다. 제주지역의 국민연금 1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 보훈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문화 제주특별자치도 보훈단체협의회장 및 8개 보훈단체 대표를 비롯하여 양병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양홍준 제주도 보훈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보훈단체의 활동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과 함께 자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훈단체와 보훈가족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문화 협의회장은“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주도의회에서 보훈단체 대표를 초청해 경청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보훈단체는 국가와 도정 발전을 위해 뒷받침해 왔으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훈단체 대표들은 “유공자 전적지 순례 때 고령인 분들을 위한 보호자 동행 지원과 전적지 순례 지역을 다양화 해주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