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 고태민 의원(국민의 힘, 애월읍 갑)은 '도축장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에 앞서 오는 7월 6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도축장이 설치된 주변 일대의 방역 등 청결유지와 그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고태민 의원은 “도축장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가축의 운송과 도축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소음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도축장 주변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 보장과 청정환경 유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만든 조례”라면서, “본 조례안의 제정으로 도축장 주변 및 인근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공청회에 지역주민을 포함한 도민, 전문가,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오현중학교 1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의 장을 가진다. 4일, 오현중학교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개회식, 도의원과의 만남,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찬반토론 및 표결, 3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도 의원, 도지사, 교육감 등의 역할을 맡아 심사보고 및 찬반토론, 전자표결,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ㆍ답변, 3분 자유발언 등을 체험한다. 한편, 3분 자유발언에서는 ➀ 양성평등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➁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➂ 제주 바다 보존에 대해, ➃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해, 중학생들의 시선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강성의 의원은“찬반토론, 자유발언 등으로 우리 주변의 문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사결정을 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미래 제주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개그맨 출신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커넬대학교 글로벌대학 상담학)가 직장인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영찬 교수는 7월 첫째 주 제주도의 한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모 기업 임직원 연수에 강사 초빙돼 ‘이야기 심리학으로 재구성하는 자존감 회복’을 주제로 행복플러스 재테크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 실패를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튀어 오르는 마음의 근력을 뜻하는 회복탄력성은 물체마다 탄성이 다르듯 사람도 제각각 다른 탄성을 보인다는 점을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자존감을 얻는 노하우부터 셀프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 심리학 재구성하기’와 같은 실패를 겪어도 회복탄력성에 따라 성패가 달라진 예에 대해 소개하며, 청강하는 임직원들이 회복탄력성을 키울 방법에 대해 함께 모색해 본다. 한편 매일경제TV ‘고! 살집’ MC와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패널로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하는 권영찬 교수는 이달 말께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CEO 포럼에 명사로 초청돼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 7월 3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41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폐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하여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양용만 의원(국민의힘 한림읍 선거구), 부위원장에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선거구)을 선출했다. 양용만 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예산·결산특별위원들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제주도와 교육청의 효율적인 예결산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분에 최선을 다해 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히면서, “도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우선되어야할 사업이 무엇인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과 깊이 고민해 도민의 뜻과 요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8명, 교육의원 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으로, 도의회에 제출되는 제주도 및 제주도교육청 예산안·결산·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결산을 심사하게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7월 3일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악 3중창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2대 의회 개원 1년간 의회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또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의원에게 드리는 우수의정대상을 강봉직, 김승준, 박두화, 송창권, 원화자, 이정엽, 정이운 의원이 수상했다. 이어 제12대 개원 1년간의 기록영상 시청과 장정언 제4대 제주도의회 의장을 초빙하여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 균형과 협치의 역할, 지역의 현안문제 해소를 위한 자세 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도란도란합창단과 강경문, 김경미, 양경호, 오승식, 이경심 의원이 참여하여 지난 5월 전국의회 최초로 제작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청렴송을 함께 공연하며 청렴실천 결의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더불어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체 의원들이 참여하여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 결의문을 채택하고 한 단계 더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들의 전문지식 습득 및 및 역량을 강화하고 타 시도 우수 의정정책 사례 견학 및 조사를 통해 심도있는 정책의정을 구현하고자 의원 및 직원 국내연수를 실시한다. 주요일정으로는 6월 29일, 저녁특강으로 한용만 청렴교육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렴반부패 및 이해충돌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2일차인 6월 30일에는 아침특강으로 이영환 박사를 초빙하여‘쳇GPT 활용 의정활동 전략 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산업 특성화 육성 우수사례인‘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방문하여 1990년대 10개의 바이오벤처로 시작하여 현재 200여개의 기업이 입주, 의료기기산업을 원주 대표산업으로 육성한 운영사례를 조사했다. 이어 2022년 54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도 이탈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올해는 전국 최다인 940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홍천군청을 방문하여‘외국인 계절근로 정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받고 제주 실정에 맞는 외국인 근로자 수급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202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무더운 하절기를 맞이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인 회의운영을 위해 본회의 등에 참석하는 의원 및 공무원의 복장 간소화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의전 등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복장 간소화를 연중 실시해오고 있으며,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회의 운영의 효율화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복장 간소화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래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 등에 참석하는 의원 및 공무원은 품위 및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착용하되, ‘노타이(No Tie)’차림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노타이(No Tie)’로 간편한 복장 착용으로 냉방기 가동을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절약은 물론 회의운영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6월 30일 제주4·3의 진상규명 등 국제적 해결을 위해 국가의 외교적 협상 의무를 명시한 4·3특별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회 양정숙 의원(무소속·비례대표)이 대표발의했고, 송재호 의원, 김한규 의원, 위성곤 의원 등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이번 4·3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가 제주4·3의 진상규명 등을 위하여 미국을 비롯한 외국 정부 및 국제기구와의 교섭 등 외교적 노력을 다하고 국내 및 국제사회에서 제주4·3에 관한 교육과 홍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는 의무를 담고 있다. 4·3특별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이번에 발의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4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제주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 의결 이후 5월 10일 국회에서 발의된 '제주 4·3문제의 국제적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와 아메리카합중국의 공동조사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결의안'과 그 뜻을 같이 하는 것으로, 4·3 발발 당시의 작전통제권을 행사했던 미군정 시절의 진상규명이 발 빠르게 진행되어, 4·3 정명의 한 걸음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동수 의원(이도2동, 더불어민주당)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제주의 교통수단분담률을 살펴보면, 승용차가 57.1%, 버스가 11.5% 택시6.4%이나, 자전거는 0.4%로 자동차가 중심이 되고 있고, 자전거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현 도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15분 도시를 완성하고 제주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자동차 중심 도시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대자보) 중심 도시로 전환이 필요하다. 대자보 중심도시로 성공하기 위해 자전거 활성화는 필수적 요소로 자전거 활성화에 대한 고민도 함께해야 할 것이다. 한동수 의원은 “자전거 활성화를 위하여 오래된 방치 자전거에 대한 적극적 행정 처분으로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이 필요하다”라며 “또한 자전거를 이용하는 이용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함께 이루어져야 자전거 활성화에 대한 효과가 높을 것이기에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금번 조례안은 공공장소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처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처분의 방법으로 매각,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화재진압, 인명구조•구급, 안전조치 등으로 제공된 인적•물적 민간자원 손실에 대한 활용 및 보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활동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발의한 한동수 의원은 “과거 시민이 화재를 발견한 후 자신 건물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하여 초기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했으나 화재진압 후 소방서에서 보상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동일 상황이 발생하면 돕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 것 같다는 언론보도 내용을 보고 관련 내용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와 관련한 조례가 전국 17개 지자체 중 제주를 포함한 2개 지자체만 관련 조례가 없는 것을 알게 되어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전했다. 조례안은 화재 등 재난 발생을 목격한 사람이 자발적으로 민간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소방활동 등을 규정(안 제4조)하고, 자발적으로 초기대응 소방활동에 참여한 경우 소화기 등 물적자원의 원상회복비 및 자발적 참여로 인해 발생한 부상 등 인적피해가 발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