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기고] 서귀포시의 살림살이
‘살림을 차려서 사는 일’, ‘숟가락, 밥그릇, 이불 따위의 살림에 쓰는 세간’을 살림살이라고 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일정기간 동안 사업의 목표와 계획을 성취하기 위하여 그 전반에 대한 수입과 지출을 미리 정해놓은 것을 예산이라고 한다. 예산이란 바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살림을 살기 위한 살림살이인 것이다. 서귀포시의 2021년 본예산은 1조 734억원으로 사상 최초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연데 이어, 2022년 본예산은 그보다 577억원이 증가한 1조 1,311억원이다. 이중 국비는 3,545억원으로 예산의 31.3%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올해보다 177억, 5%가 증가한 3,722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열약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각종 현안 사업의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국비 확보는 중요하다. 이에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공무원들은 국비 확보를 위하여 매년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간담회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시민들이 불편한 사항이나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보다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중앙공모 참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