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매월 2회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 4일 시작으로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와 협업하여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 3회기를 운영한다. 숲 태교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인자를 이용하여 태아 발달과정지지, 분만 자신감 획득, 부모됨의 인식, 생활요가와 호흡, 숲과 교감 등을 통한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18~30주 임신부와 배우자(12명, 부부 6쌍)를 대상으로 9월 4일, 11일, 25일(총 3회 매주 수요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총 3회기로 1회기 부모와 태아 애착증진(숲 속 요가, 태교 명상, 태담 나누기), 2회기 임부 자기관리 역량강화(부모됨 선언, 숲에서 경험하는 오감을 태아와 공유 등), 3회기 태아 발달과정지지(태교나무 기운받기, 허그명상, 차명상, 부부 발마사지 등)를 테마로 태아와 임신부의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치유 체험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8월 31일 부터 9월 1일까지 1박2일 성산항 일원에서 낚시체험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부분들과 각종 여러 체험을 통하여 학생은 물론 부모들에게 장애인체육 관심과 흥미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낚시체험 가족캠프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첫째날은 실내 낚시체험과 발달프로그램, 둘쨋날은 잠수함체험을 했다. 정재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캠프와 체험 기회를 제공과 동시에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광역통합돌봄지원센터는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2024년 제주가치통합돌봄 우수 사례 수기’를 모집한다. 제주가치통합돌봄은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주요 복지공약으로 질병이나 주 돌봄자의 부재 등 도민의 상황에 따라 긴급돌봄, 틈새돌봄(가사지원·식사지원·방문목욕)을 제공하는 돌봄서비스이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가치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제공)한 제주 도민(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제공)을 통해 변화된 사례, 서비스를 이용(제공)하면서 느낀 점, 서비스 제공 고충 및 해결사례 등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수기 형식으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총 15명)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도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 작품 15점은 오는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며, 제출된 수기 사례들은 홍보 사례집으로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문원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9월 2일~ 9월 12일 10일간 12개 동지역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53개소에 대해 예방접종 업무 위탁에 관한 규정 준수 여부 파악 등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보건소는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백신보관관리 등 국가예방접종 위탁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연 2회(반기별) 자율점검을 실시하여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전산 제출해야 한다. 이번 방문점검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 환경 조성을 위해 △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교육이수 및 준비사항) 준수 여부 △ 백신관리 및 백신보관 냉장고 사용 적절여부 △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기준, 백신관리, 응급처치약물장비 목록 확인 등을 점검한다. 현장 방문점검으로 미준수 사항이 발견된 경우 즉시 시정조치 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위탁위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점검 관리로 오접종 없이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해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2024년 33주차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의하면 전국적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 및 입원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19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유사한 0.1% 수준이나 고령층 치명률이 높은 상황으로 위중증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인 감염취약시설 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관리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을 재정비함은 물론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관내 감염취약시설 21개소에‘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안내 및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등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추석연휴에 유동인구 증가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침이나 발열 같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어린이 식습관 개선 신선편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8월부터 관내 초등돌봄교실에 컵과일을 제공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66개 학교·216개 교실·5,386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8월부터 주 1~2회 컵과일 공급을 시작했다. 공급업체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의 인증을 득한 업체로 식품위생법 기준에 따라 전처리, 조각과일 등 신선편이 식품 제조 등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업체를 선정했다. 전용 냉장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섭취 당일 공급업체에서 학교로 직접 배송하여 끝나지 않은 무더위 속에서도 신선함을 유지하여 공급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으로 관내 64개 학교, 193개 돌봄교실 이용 학생 4,367명에 대해 2억 5,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 노력은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은 물론, 국산 과일의 잠재적 소비층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극복주간 문화행사(영화관람)’ 참여자 20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이번에 관람할 영화 '소풍'은 나문희, 김영옥이 주연을 맡아 노년의 삶을 주제로 다룬 영화로 메가박스 제주 아라점에서 오는 9월 25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제주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영화 관람 전 부대행사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에서 한국무용을 배우고 있는 어르신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노인의 삶과 우정을 담은 영화 관람을 통해 노인이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장애인의 사회적 포용 및 권익증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정책역량강화 국제워크숍을 온라인 방식으로 2024년 9월 5일 부터 6일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개최한다. 1.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데, 높은 실업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부터 시설미비로 인한 의료 시스템 접근의 어려움, 사회적 편견과 인프라 제약 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장애를 가진 여성과 소녀, 아동, 난민과 국내실향민 등은 폭력에의 노출 및 교육 접근상 어려움과 열악한 생활환경에 더욱 취약하고 사회로부터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및 보장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2. 이러한 배경 속에 금번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강연을 통해 ①장애인권리협약 등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살펴보고, ②장애 여성과 소녀가 겪는 폭력과 보호대책 및 ③장애 아동에 대한 포용적 교육 부족의 현실과 교육 확대 우수사례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④장애 난민 및 국내실향민의 열악한 환경 실태 및 개선 방안과 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9월말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 창구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19일간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기관‧단체들로부터 후원 물품을 접수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시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 시설 49개소에 1,371만원 가량의 지역상품권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2,000만원(1가구 10만원)상당의 명절 위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아름다운 가게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 70가구에게 추석 나눔보따리(반찬류, 식용유, 샴푸, 치약, 비누등)를 지원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어려운 이웃 위문을 추진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이웃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건강 계단 설치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최종 4개소(서귀포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서귀포자치경찰대,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중앙동 주민센터)에 대해 건강 계단을 조성했다. 계단 걷기는 별다른 준비물도 필요 없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함께 이루어져 꾸준하게 실천하면 하체 근력 강화, 심폐기능 향상, 체지방 감소, 심혈관계 질환 발생 예방 등 건강상 이점이 많은 신체활동이다. 하버드 의대와 미국스포츠 의학회 연구 발표에 따르면 70kg의 사람이 계단(평균 계단높이 18cm)을 오르는데 0.15kcal가 소비되고 건강수명은 4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인 조깅보다 강도가 센 운동으로 자전거 타기보다 많은 칼로리가 소비된다고 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잠깐의 신체활동도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접근하기 쉬운 계단 걷기를 틈틈이 실천한다면 비만과 각종 성인병 예방 등에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