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통산 상금 1위 박민지가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는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천787야드)에서 열린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방신실, 박결, 윤민아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통산 18승의 박민지는 이번 시즌엔 아직 우승이 없다. 하지만 지난주 E1 채리티오픈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3위에 오르며 예열을 마쳤다. 특히 박민지는 E1 채리티오픈 상금을 포함해 장하나(57억 7천49만 2천684원)를 제치고 통산 상금 1위(57억 9천778만 3천448원)에 등극한 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우승자이기도 한데, 2019년 대회가 올해와 같은 더스타휴에서 열린 바 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박민지는 13번 홀(파5)에서 보기를 써냈으나 18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4∼7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리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4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30일(목) 경기까지 275경기에 누적 관중 390만 2,989명, 400만 관중 달성까지 9만 7,011명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31일) 28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한다면 2024 시즌 전체 경기를 약 39%를 진행한 상황에서4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된다. 역대 400만 관중 돌파 시점을 봤을 때, 255경기로 4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 5월 16일(217경기 진행) 300만 관중 달성 이후 63경기만에 400만 관중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0개 구단 체제에서 300만 관중에서 400만 관중까지 소요된 평균 경기 수는 약 93경기로(2020~2022시즌 제외) 2024 시즌에는 해당 구간에서 30경기를 단축해 돌파한다. 300만~400만 관중 증가 구간에서 63경기만에 돌파 하는 것은 역대 최소 경기가 소요된 기록이다. 기존 해당 구간 최소 경기는 2012 시즌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는 유소년 야구선수에게 지원하는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의 수혜자를 선정했다.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사업은 KBO 리그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야구 꿈나무들이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야구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7년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을 통해 1차 지명 2명, 1라운드 지명 1명 포함 총 9명의 선수가 프로에 지명됐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 손성빈(2021, 1차 지명)과 LG 트윈스 김범석(2023, 1라운드 7번)은 각각 2019-2020, 2018-2019 2년에 걸쳐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의 수혜를 받고 현재 프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올해는 총 104명의 학생이 야구장학금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혜자는 리틀야구 2명, 초등학생 5명, 중학생 31명, 고등학생 12명이다. KBO는 선정된 선수들에게 매월 리틀야구 및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씩 연간 총 2억3천7백6십만원의 장학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 나서는 U-21 선발팀의 성진영(전북현대)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낙마로 더욱 성숙해졌다고 밝혔다. 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하는 U-21 선발팀이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소집됐다. U-21 선발팀은 3일간 국내훈련을 소화한 뒤 6월 1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이번 일정에서는 선문대 최재영 감독이 U-21 선발팀의 사령탑을 맡고, 이찬욱(경남FC)이 주장으로 임명됐다. 국내에선 ‘툴롱컵’이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진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10개국의 20~23세 이하팀들이 참가하며, 5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팀은 결승에 진출한다. 나머지 팀들은 순위결정전으로 대회 최종 성적을 가린다. A조에 속한 한국은 3일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시작으로 5일 코트디부아르, 8일 프랑스, 11일 멕시코를 각각 상대한다. 소집훈련 중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성진영은 “작년 U-20 아시안컵 출전 이후 오랜만에 얻게 된 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 강경남 인터뷰 Q : 조별리그 1,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A : 오늘 첫 조로 경기를 했다. 지난 주 쉬면서 컨디션 관리를 했던 것이 훨씬 도움이 많이 됐다. 1경기에서 이창우 선수, 2경기에서 한승훈 선수와 경기를 했는데 지금 퍼트가 굉장히 잘 되고 있다. 한달 조금 넘게 레슨을 받고 있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다. Q :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은지? A : 힘들다. (웃음) (황)인춘이 형 다음으로 나이가 많을 것 같다. 36홀 경기를 하는 것이 조금 부담이긴 하지만 주말까지 경기를 하게 된다면 체력 안배를 잘해야 한다. Q : 이 대회 우승 경험도 있고,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성적이 좋다. 이유가 있는지? A : 상대방을 신경쓰지 않고 스스로의 골프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것 같다. 매치플레이 방식은 상대방이 많이 신경 쓰인다. 하지만 공이 잘 맞고 안 맞고는 개인 컨디션의 문제지 경쟁 의식 같은 것은 지나가는 시기인 것 같다. 매치플레이는 제가 좋아하는 방식이기도 하고 좋은 성적이 나니까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모중경(53)이 KPGA 챔피언스투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모중경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 골프 앤 리조트 서산-산수 코스(파72. 6,858야드)에서 열린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대회 첫 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모중경은 대회 최종일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으나 이날만 7타를 줄인 박성필(53.상무초밥)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0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홀에서 모중경과 박성필은 버디를 때려냈다. 이어진 11번홀(파4)에서 모중경과 박성필 모두 파로 막아내 승부는 12번홀(파5)로 이어졌고 박성필이 파를 낚은 사이 모중경은 버디에 성공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모중경은 “지난해 9월 이후 오랜만에 우승을 했다. 사실 그동안 우승이 없어 조급함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 기쁘다”라며 “특히 시니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오는 6월부터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누구나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한다. 이에 구매 가능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개인당 연간 1억원까지로, 만기까지 보유시 가산금리 및 복리를 적용하고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받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한 저축성 국채로, 정부는 지난해 4월 국채법 개정을 통해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관련 법령 정비와 판매대행기관 선정 등을 거쳐 첫 발행을 앞두고 있는데, 판매대행기관으로는 지난 2월 공개입찰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먼저 개인투자용 국채를 구매하려면 먼저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서 전용계좌를 개설한다. 이어 청약 기간에 구입할 수 있는데, 최소 10만 원부터 1인당 연간 1억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특히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가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 중인 5만 8000개 경로당의 식사 제공 일수를 주 3.4일에서 주 5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에 양곡비 38억 원과 부식비 253억 원(지방비),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급식 지원인력도 2만 6000명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여름철 민생 및 생활안전 대책'에 따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혹서기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하고, 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대상별 맞춤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혹서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으로 입수된 위기징후 빅데이터 45종을 활용해 여름철에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거취약가구, 체납,단전 등 혹서기 복지위기 가구 약 2만 명을 7월부터 9월까지 집중 발굴한다. 또한 입수 위기정보를 단전, 단수 등 기존 45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국내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겠다'면서 '경제림육성단지, 도시숲을 추가로 조성하고 국산 목재의 이용률을 제고하는 등 산림이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4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한 총리는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 분야 추진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산림녹화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사업도 확대해 글로벌 온실가스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 총리는 '특히, 산림이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고 지속가능한 탄소감축수단이라는 점에서 세계 각국은 산림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산림이 전 국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산림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21세기에 들어 소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지난해 어린이 안전사고는 전년보다 3.4%(729건) 늘어난 2만 2371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영아기에는 추락사고가 62.4%(6772건)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연령대에는 미끄러짐과 넘어짐 사고가 가장 많았다. 고온 물질로 인한 화상 등의 안전사고는 2021년 354건에서 지난해 561건까지 58.5%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늘어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2만 2371건으로 전년 대비 3.4%(729건)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안전사고 접수가 0.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4배 높은 수치이다. 발달단계별 안전사고 건수는 인구 1천 명당 영아기(0세) 12.4건, 걸음마기(1~3세) 10.0건, 유아기(4~6세) 4.4건, 학령기(7~14세) 1.8건 순으로 많았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onsumer Inj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