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6월 14일(금), 국내외 관광객들이 믿고 즐겁게 관광할 수 있도록 서울 광장시장을 방문해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광장시장을 둘러보면서 바가지요금 논란 관련 메뉴판 가격 비치 여부와 품질관리 서비스 등 관광 활동에 따른 불편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먹거리, 품목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하고, 쇼핑 결제 편의를 위한 카드 결제 또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등 관광수용태세도 확인했다. 이어 서울시 종로구청장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바가지요금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장 상인회의 자정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종로구에서 먹거리 노점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국어 정보무늬(QR) 메뉴시스템' 조기 서비스 도입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쇼핑, 먹거리 체험 등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서비스 방안도 논의했다. 유인촌 장관은 '외래관광객 2천만 명을 달성할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춘천 소재 남춘천CC에서 진행된 2024 시즌 KPGA투어 10번째 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중국골프협회(CGA)가 방문했다. CGA 웨이 칭펑 사무총장, CGA 리 잔량 남자프로대회 국장을 포함해 상하이 엔핸스 안팅 골프클럽 링 쾅예 총지배인, LPGA 무대에서 뛰었던 前 세계랭킹 1위 펑샨샨은 대회장을 찾아 대회를 관람하고 KPGA와 업무협의를 진행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KPGA 김원섭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원섭 회장은 지난 4월 ‘마스터스’가 열린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CGA와 회동을 한 뒤 CGA를 KPGA 투어 대회에 초청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KPGA와 CGA는 ▲ 공동 주관 대회 창설, ▲ KPGA와 CGA가 동아시아 지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함께 수행하면서 기타 여러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KPGA와 CGA는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바 있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NC 손아섭이 KBO 리그 역대 2번째 개인 통산 2,500안타와 통산 최다 안타 경신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손아섭은 13일(목) KT와의 경기에서 안타 1개를 추가해 안타 기록을 2,496개로 늘렸다. 이로써 2,500안타까지는 4개, 전 LG 박용택이 보유한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인 2,504개까지는 8개를 남겨뒀다. 2007시즌 롯데에서 데뷔한 손아섭은 같은 해 4월 7일, 수원 현대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경기 첫 안타를 2루타로 때려냈다. 2015년 목동 넥센전에서 1,000안타를 달성한 후, 2018년 포항 삼성전에서 1,500안타, 2021년 대구 삼성전에서 2,0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2,000안타 기록은 지금까지 KBO 리그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달성 기록으로 깨지지 않고 있다. 안타 관련 타이틀에서 손아섭의 이름은 빠지지 않는다. 2012, 2013, 2017, 2023시즌 4차례 최다 안타 부문 1위에 올랐고, 4차례 이상 이 부문 1위에 오른 선수는 손아섭과 전 LG 이병규가 유일하다. 손아섭의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는 2017 시즌 기록한 1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500만 관중 돌파와 매진 100경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13일(목) 경기까지 335경기에 누적 관중 487만 6,982명으로, 500만 관중 달성까지 12만 3,018명을 남겨두고 있어 주말 내 50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하다. 또한 매진 경기는 98경기로, 10개 구단 체제 최다 매진 경기 수였던 69경기를 넘어 100경기 매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특히 KBO 리그 10개 구단 모두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평균 관중은 1만 4,558명이다. 지난 시즌 각 구단 별 홈 동일 경기 수 대비 관중이 31% 증가했다. 평균 관중 1만 8,151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LG를 포함해 두산 1만 7,891명, KIA 1만 7,766명, 롯데 1만 6,277명, 삼성 1만 6,383명, SSG 1만 5,334명 등 6개 구단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평균 관중이 입장했다. 매진 인원 1만 2,000명의 한화는 평균 관중 1만 1,568명으로 좌석 점유율 96.4%를 기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대한민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담은 한국축구 기술철학 발표회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김지훈 축구인재육성팀장이 ‘한국축구 기술철학’에 대해 발표하고, 이임생 기술이사(Technical Director)가 기술철학 가운데 게임의 주요원칙과 세부원칙으로 구성된 'KFA 게임모델'을 설명한다. 또 조준헌 국가대표운영팀장은 대표팀 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인 연령별 대표팀 목표설정과 운영방안을 브리핑한다. 이날 발표할 기술철학은 한국축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우리가 함께 지향해야 할 방향과 지침으로서 마련됐다. 협회 기술본부는 지난 1년 여간 협회 전임지도자, 전임강사, 전력분석관, 전임 연구원 등 협회 내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철학을 연구, 발전시켜왔고, 이 기술철학은 협회의 기술계획 수립에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협회 내부에서 우리만의 축구철학 정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문제해결이 필요할 때 마다 선진사례를 찾을 게 아니라 우리의 강점, 약점, 특성을 바탕으로 한 ‘우리 것‘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박성필(53.상무초밥)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박성필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전남 해남 소재 솔라시도CC 솔라, 시도코스(파72. 6,8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성필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뽑아내며 이날만 4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2위에 3타 차 우승에 성공했다. 박성필은 지난 달 9일 군산CC에서 펼쳐졌던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데 이어 시리즈 2번째 대회인 본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의 사나이로 등극했다. 우승 후 박성필은 “올해 첫 승 이후 목표를 ‘다승’으로 변경했는데 이루게 돼 기쁘다”라며 “1라운드에 퍼트가 정말 좋아 ‘노-보기’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최종일에도 퍼트감이 살아있었다.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하게 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가대표’ 출신 김현욱(20.A)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9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했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현욱은 4언더파 67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현욱은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보기 없이 8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박지민(26)과 동타를 만들어냈고 17번홀(파3)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박지민이 보기를 범한사이 김현욱은 파로 막아내며 우승을 달성했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아마추어가 우승한 것은 2023년 6월 ‘10회 대회’에서 우승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1년만이다. 경기 후 김현욱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1라운드 경기 후 선두와 타수 차가 많이 나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오늘은 장기인 웨지 플레이가 정말 좋아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찬스를 놓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2일(현지시간)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Samsung Foundry Forum 2024)'를 개최하고 AI 시대를 주도할 파운드리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Empowering the AI Revolution'을 주제로, 고객의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삼성전자의 최선단 파운드리 기술은 물론, 메모리와 어드밴스드 패키지(Advanced Package) 분야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 삼성만의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최시영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AI를 중심으로 모든 기술이 혁명적으로 변하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AI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고성능ㆍ저전력 반도체'라며 '삼성전자는 AI 반도체에 최적화된 GAA(Gate-All-Around) 공정 기술과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 등을 통해 AI 시대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One-Stop)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운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미국 동부(뉴욕과 워싱턴) 일정을 마친 뒤 미국 서부에서 글로벌 IT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메타, 아마존, 퀄컴 등 IT∙AI∙반도체 분야의 주요 빅테크 기업 CEO들과 잇따라 만나며 약 2주간에 걸친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의 등장으로 해마다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바뀔 정도로 격화하고 있는 '기술 초경쟁' 시대 속에서의 삼성의 글로벌 위상과 미래 기술 경쟁력을 점검했다. 아울러 삼성의 스마트폰, TV, 가전, 네트워크, 메모리, 파운드리 부문의 기존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하면서, AI 등 첨단 분야에서 삼성과 고객사의 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상호 윈윈하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이재용 회장은 12일(현지시간)에는 시애틀 아마존 본사를 찾아 앤디 재시 (Andy Jassy) 아마존 CEO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전영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한진만 DSA 부사장, 최경식 북미총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이한경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3일 '정부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설득하는 한편,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이 본부장은 '항암치료가 지연되거나 수술이 취소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으며, 암 진단을 받고 제때 후속 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 불안해하는 환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일부 교수들이 집단휴진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사회적 책무성이 부여된 법정단체인 의사협회는 오는 18일에 전국적인 집단 진료거부 및 총궐기대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며 '이러한 의료계의 움직임으로 국민들, 특히 환자분들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에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비상진료체계를 굳건히 유지하면서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일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신고지원센터로 적극 연락해 주시면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 보호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