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7월 4일에 모로코로 이동하여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7.1.)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4일 모로코로 이동하여 한국형 철도 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로 '15년 '모로코 철도 비전 2040'을 공표하며 총 4,410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 고속철도 1,100km, 일반철도 1,600km, 항만연결철도 100km, 개량,보수 1,610km 또한,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 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사업도 추진 중이다. * 고속철(320km/h급) 최대 144칸, 준고속철(200km/h급) 최대 320칸, 도시 간 메트로(160km/h급) 최대 240칸, 도시 내 메트로(140km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수출초보기업을 키우는 전문무역상사가 601개 사로 대폭 늘었다. 에너지 기자재 수출기업인 한수원 K&P, 수출 플랫폼 기업의 대표주자 쿠팡 등 167곳을 새로 지정했다.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한류 등 분야에서 집중 영입했다. 전문무역상사는 지난해 어려운 수출 여건 하에서도 수출초보기업과 함께 대행수출액 72억 달러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5일 코엑스에서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을 개최하고 수출전문기업 167개 사에 신규 전문무역상사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601개 사(기존 기업 포함)가 향후 1년 동안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한류 등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다양한 수출 분야의 전문무역상사를 집중해서 영입했다.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전 수요 증가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 기자재 수출기업인 한수원 K&P, 해외 역직구 시장 공략을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4년도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제3차 셰르파회의가 올해 G20 의장국 브라질 주최로 7.3(수)-5(금) 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었다. 총 21개 G20 회원국, 8개 초청국 및 12개 국제기구 대표단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셰르파)가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장국은 금년 리우 G20 정상회의 주요 성과물로 자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2개(△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 TF,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동원 TF 등)의 작업반(TF)과 재무트랙 논의 동향을 공유했으며, G20 셰르파들은 11.18(월)-19(화) 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될 G20 정상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인 G20 정상선언문 작성 방향과 향후 G20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부분의 G20 셰르파들은 심화되는 복합위기 상황에서 전지구적 도전과제 극복을 위해 G20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이를 위한 의장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했다. 송 대사는 셰르파-재무 트랙 간 연계를 강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5(금) 오후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신임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양국 정상 간 깊은 신뢰관계의 기반 위에서 국가 안보 및 국익에 매우 중요한 한일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시점에 주한대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공고히하기 위하여 양측이 서로를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양국간 현안을 슬기롭게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양국 정상 및 외교장관간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 장관 언급에 공감했다. 양측은 러북간 밀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일 3국간 긴밀한 공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자회의 및 유엔 안보리 등 다양한 계기에 이러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인천 야구의 살아있는 역사 김동기, 김경기, 정민태가 인천SSG랜더스필드 그라운드를 밟고 SSG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과 함께 시구-시포를 진행한다. 7월 6일(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는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태평양 돌핀스를 첫 한국시리즈로 이끈 ‘공포의 KK포’ 김동기-김경기와 20세기 마지막 20승 투수 ‘에이스’ 정민태가 다시 뭉친다. 또한, SSG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리빙 레전드’ 최정이 ‘에이스’ 정민태의 공을 받으며 인천 야구의 명맥을 이어간다. 김동기는 1989년 KBO 리그 최초로 한 시즌 전경기 선발 포수로 출전하며 태평양의 돌풍을 이끌었으며, 특히 같은 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연장 14회에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의 끝내기 결승 3점 홈런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 홈런으로 태평양 돌핀스는 인천 연고팀 사상 첫 포스트시즌 승리 기록을 팬들에게 안겨줄 수 있었다. 김경기는 ‘인천 야구의 대부’ 김진영의 아들로 태어나 ‘인천 야구의 큰아들’로 불리며 김동기와 함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가 7월 5일(금)과 6일(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환경부(장관 한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함께 다회용기를 도입한다. KBO와 10개 구단, 환경부는 작년 4월 1회용품 사용과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뜻을 모아 ‘1회용품 없는 야구장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 구단에서 막대풍선 등 비닐류 응원도구가 아닌 다회용 응원도구를 제작 및 판매하고, 각 구단의 선수가 직접 참여한 ‘KBO 친환경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여 매 경기마다 경기장 내 전광판을 통해 송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협약을 이행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정규시즌 720경기동안 사용된 일회용컵이 약 262만 개로, 2022년 약 400만 개 대비 34.5% 감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그간 일부 구장에서 다회용기 사업을 운영 했으나, KBO 올스타전에서 다회용기를 도입∙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SSG랜더스필드의 34개 입점 매장 중 원활한 다회용기 제공과 반납률 향상을 위해 편의점 및 프렌차이즈 매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08년 이후 16년만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별들의 잔치에서는 어떤 드라마가 쓰여질지 살펴봤다. ▲ 2년만의 올스타 무대 복귀 삼성 오승환, 출장 자체로 최고령 기록 2년만에 올스타전에 출장하는 삼성 오승환은 올스타전 당일(6일) 기준 41세 11개월 21일의 나이로, 등판할 경우 투수와 타자를 모두 합쳐 올스타전 최고령 출장 기록을 세우게 된다. 종전 올스타전 최고령 경기 출장 선수는 양준혁(삼성, 이스턴)으로 41세 1개월 28일의 나이로 2010시즌 기록한 바 있다. 최고령 경기 출장 투수는 종전 손민한(NC, 나눔)이 2015시즌 40세 6개월 16일의 나이로 기록했었다. 베스트 12 마무리 투수로 선정된 오승환이 이번 올스타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할 경우, 종전 최고령 세이브 기록이었던 계형철(OB, 동군)의 35세 2개월 16일과 5년 이상의 차이가 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 돌아온 몬스터 한화 류현진, 12년만에 우수투수상 도전 한화 류현진이 2012년 마지막 KBO 올스타전 출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오는 5일(금)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전에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홈개막전 및 2014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시구를 하며 야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또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개최하는 등 한국프로야구 및 인천 야구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올해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을 기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과 더불어, 야구 명문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도(球都) 인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KBO는 인천시와 함께 퓨처스 올스타전에 인천시 아마야구 선수 및 취약계층 300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계층에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야구 저변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인천시를 대표할 문화사절단을 목표로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창단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PGA 챔피언스투어의 최고 권위 대회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모중경(53)이 시즌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일부터 5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타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모중경은 보기 2개를 기록했으나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이날만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은 채 거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모중경은 “힘든 경기였다. 같은 조로 플레이 했던 박도규 선수가 워낙 실수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타수 차라고 생각해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며 “올 시즌 출전하는 매 대회 최선을 다하고 있고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만큼 더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골프 팬 여러분께서도 KPGA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가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4일 오전 11시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우 위원장, 임종섭 부위원장, 남정완 행정본부장, 이재덕 기획운영본부장 등 조직위 주요 임원들과 백화자 센터장, 이동재 사무국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 및 문경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단체는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 및 배치 지원 △자원봉사자 교육 진행을 위한 장비, 시설, 공간 활용 지원 △주요 추진사업 연계, 홍보 지원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성우 조직위원장은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력을 모으면 변화가 이뤄진다. 국내외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한마당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센터와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6월 28일부터 7월 19일 일정으로 통역(영어 및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