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은 백성을 이끄는 자의 본질적 임무요, 모든 선행의 원천이요, 모든 덕행의 근본이다.’, ‘청렴은 가장 큰 장사이자, 욕심이다.’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이 있다.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중요한 덕목이고, 공직자는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다른 분야에 비해 크기에 공직자의 청렴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유독 공직자에게 엄격한 청렴의 잣대를 적용하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이기에 더욱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청렴이 요구되는 것은 마땅할 것이고, 특히나 제주 지역은 타 시‧도 등과 비교하면 공직자가 지역에서 갖는 영향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어 더욱 청렴 의지와 실천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제주 공직 사회의 청렴 실천과 부정부패를 방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 청렴도 측정’에서 2등급 달성,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정부패와 비리가 완전히 근절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럼 이런 노력에도 공직
국제투명성기구가 1월 25일 발표한 ‘2021년도 국가청렴도(CPI)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62점을 받아 180개국 가운데 32위로 다시 한번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2020년도에는 61점으로 33위를 기록하였는데 1년만에 역대 최고 점수를 경신한 것이다. 2017년의 51위에서 19단계 상승해 5년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 제주도 또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 청렴도 측정‘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제주도정 최초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는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렴 청렴과 관련 지표가 꾸준히 향상되는 원동력은 공직자들의 청렴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점들이 도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청렴에 대한 커다란 인식 전환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리 성산읍에서도 직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사 내 1인 1청렴 실천카드 가랜드를 제작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각자의 청렴 신념 문구를 담은 머그컵을 제작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임과 동시에 ’365일 청렴한 성산읍‘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작은 실천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