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청원경찰은 근로자 신분으로 「근로기준법」 등 민간근로자에게 적용되는 법령이 적용되는 것이 원칙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청원경찰은 휴직 및 명예퇴직에 있어 「국가공무원법」을 준용하고, 징계처분을 받으며 공무원 연금의 대상이 되는 등 상당 부분 공무원에 준하는 처우를 받고 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지난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청원경찰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제주도에 청원경찰 취업규정 개정을 통한 ‘청원경찰 퇴직준비 휴가’를 신설케 하는 등 청원경찰에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하반기에는 3명, 2021년 상반기에는 1명의 청원경찰이 퇴직준비휴가를 각각 부여받은바 있다. 그러나 건전한 노사문화조성을 위해서는 청원경찰에 대한 처우개선으로 퇴직준비휴가는 시작에 불과하다. 면밀히 들여다보면 ‘청원경찰 보수 산정 시의 경력 인정’ 범위의 적용에 있어서도 타 직군과 형평성 있는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제주도는 청원경찰법 시행령 제11조에서 정한 경력만을 인정하고 있어 법인의 경비원으로 근무하다 제주도 청원경찰로 이직한 일부직원들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399회 제주도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병우 의원(무소속, 대정읍)은 “제주환경관리공단” 설립․운영을 제안했다. 양병우 의원은 지난 9대․10대 의회 때부터 환경도시위원회는 지속적으로 환경기초시설 등 시설물의 관리 개선, 전문성 강화, 운영의 효율성 확보 그리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칭 「제주환경관리공단」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고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했다. 그러나 제주도가 공단 설립을 추진하면서 환경기초시설 외 주차시설이나 자동차 운송사업(공영버스)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시설관리공단 설립․운영 조례’ 제정을 추진하면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전문성이 희석됐다고 주장했다. 결국 ‘제주도 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상임위(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통과됐으나 2020년 12월 23일 본회의에서는 부결되면서 최종적으로 2021년 5월 20일 제주도는 ‘제주시설관리공단’ 중단을 결정했다. 양병우 의원은 제주에서 민원발생으로 갈등이 증폭되어 풀어야할 현안문제로 쓰레기, 하수처리 및 악취문제를 꼽았다. 이러한 현안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서 지금까지 여러 차례 환경도시위원회에서는 종사자의 전문성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용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장)은 제399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시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시장을 상대로 한 정책질의를 통해 2021년 제주시정 운영계획 6개 분야 중점 추진전략에 대하여 당초 계획했던 목표 달성 노력 및 미진한 부분 점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주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도 제시했다. 제주시가 발표한 2021년 제주시정 운영계획은 모두가 안전하고 함께 누리는 건강복지도시,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행복성장도시, 소통과 혁신으로 변화하는 더 새로운 제주시 등 6개 분야 중점 추진전략이 있음. 김용범의원은 6개 분야 중점 추진전략 중 5번째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행복성장도시 중점전략에 대하여 집중하여 점검했다. 행복성장도시 중점전략 내용 중 시민이 편리한 선진 교통․주차환경 조성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은 ① 차고지증명제 안정적 시행 및 시민수용성 제고 ② 공영주차장 시설 확충 및 선진주차시설 환경 조성을 통한 주차편의 제공 ③ 주·정차 단속 인프라 확충 및 시민신고제 운영 활성화 ④ 이용자 중심의 교통안전 시설 및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추진 ⑤ 도시교통환경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특별자치제도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정부가 추진하는 자치분권 관련 5법(지방일괄이양법, 경찰법, 지방자치법,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고향사랑기부금법)으로 인하여 제주특별법의 ‘특별’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강의원은 먼저 “지방일괄이양법이 개정되면서 제주에만 있던 100여개 이상의 사무가 전국 평준화 됐다”면서 “경찰법 개정으로 제주도에만 갖고 있던 자치경찰제도가 전국화 됐고,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제주도만 갖고 있던 가장 큰 특례인 기관구성의 다양화가 전국화 됐으며, 특히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으로 제주도만 특별자치한다면서 지방자치의 고도화 시범지역인 제주도가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으로 전국적 공감대 형성이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강의원은 “7단계 제도개선으로 제주도에서 법적 주민자치기구로서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없어지고 그 대신에 주민자치회가 법정 주민자치기구가 될 예정으로 이에 대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특히 향후 제주도 대하여 “특별자치 관점에서 보면 제주도로서의 입지는 점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19일 2021년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 등 소관업무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한 고영권 정무부지사를 상대로 도 출자출연기관의 경영성과 미흡과 관리강화방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했다. 오영희 의원은 최근 발표된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성과가 매우 미흡하고, 성과가 미흡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관리도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9월 6일 행안부에서 발표한 지방공기업 경영실적에서 제주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가 ‘다’등급, 제주상하수도본부는 ‘라’등급으로 전국 꼴찌를 받았고, 도 자체적으로 실시한 도내 13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 결과에서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신용보증재단 등은 오히려 전년도보다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더욱더 문제는 예산집행 등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특히,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인 올해 8월 말 기준 13개소의 출자출연기관의 집행률은 총 2,272억5천만원 중 지출액은 1,297억7천만원 57.1%에 그치고 있으며, 50% 미만 집행률을 보이고 있는 기관도 4개소나 되며, 특히 국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최근 한수풀 해녀학교의 직업양성교육을 이수하여 졸업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어촌계에 가입한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2017년부터 2021년(1기~5기)까지 한수풀 해녀학교 졸업생이 총 284명으로 이중 직업양성반 교육을 마치고 졸업한 학생은 총 83명이며, 해녀학교 졸업 후 어촌계에 가입한 인원이 총 30명으로 매우 적다”며 “해녀학교 졸업생은 어촌계 가입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해녀학교의 운영이 매우 미흡하고,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19일 제399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 안동우제주시장을 상대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사업 시아라동 주민들의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고태순 의원은 안동우 제주시장에게 “지난 2010년에 준공된 현재 운영 중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에 따른 무상귀속 된 공공시설용지에 대한 문제점 및 지역주민 애로사항을 알고 있느냐”면서 정책질의를 시작했다. 고태순 의원은 “1단지 조성 시 도로, 공원, 저류지 등을 이관받으면서 겨울철 도로결빙 및 제설관리, 주차면수 부족 등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책없이 이관받아 모든 불편사항을 첨단과학단지 주민들이 겪고 있다.”라고 이어서 말했다. 제주시에서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완료 후 도로, 공원(근린공원 4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 저류지 7개소 등 공공시설용지를 이관받아 관리하고 있다. 고태순 의원은 “첨단 2단지의 경우 1단지 보다는 공공시설용지가 적지만 조성된 이후에 행정시로 이관받아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도로와 공원과 같은 공공시설은 단지 내 거주민과 아라동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게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희현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10월 15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시상식에서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부문에서 수상했다.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산림환경 보전 및 산림공익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수상함으로써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2019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으며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 제주도의회와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 제주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을 수상하게 된 김희현 의원은 환경보호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하여 제주 환경보호를 위한 환경자원총량제 관리시스템 활용한 제주지역의 산림,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과, 환경자원총량관리시스템 구축 후 활용되지 않는 실정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데이터 현행화에 노력했고, 산림환경 증진방안을 위하여 제주의 국가정원 조성 및 국립공원 확대지정과 같은 산림환경 보호와 사유재산권 침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속적 관심과 함께 제주도의 보전 관리방안을 제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제주상공회의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18 15:00,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의회에서는 좌남수 의장, 정민구 부의장,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이 참석했고, 제주상공회의소에서는 양문석 회장, 서석주·고경진·지덕설·서현주· 홍성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생산 제품 우선 구매,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시책 동참, 지역경제 활성화 걸림돌 규제 개선, 유기적 민·관 협력 등 상공인들이 제주 미래를 위해 나설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관광단지개발사업 정상화, 관광단지 및 지구 개발사업 기간 연장, 교통유발 분담금 제도개선, 중소상공인 금리 인하 등에 대해 의회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얼어붙은 민생경기 극복을 위해 제주 지역 경제 단체들의 협력을 기대하며,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이 건의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0월 15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시상식에서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부문에서 수상했다.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산림환경 보전 및 산림공익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수상함으로써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2019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으며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 제주도의회와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 제주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을 수상하게 된 오영희 의원은 제주 섬이라는 지역 특수성으로 피해 발생 우려에 대한 산불방지 대응체계 등을 구축할 수 있는 「제주도 산불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제주도교육청 학교 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제정을 통해 세계자연유산지구 제주의 환경보호는 학교에서부터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산림교육에 대한 필요의식을 제공했으며, 「제주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하여 자전거 이용을 통해 친환경 교통정책 지원과 스포츠관광으로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