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 공식적인 상징물로 지정된 꽃, 나무, 새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체계적인 사용 및 관리체계가 마련된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용범 의원(서귀포시 정방 · 중앙 · 천지동)이 대표발의한 「제주도 이미지상징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재 제주도의 경우 1973년 도민 공모 및 상징물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꽃 · 나무 · 새에 각각 ‘참꽃(영산홍)’, ‘녹나무’,‘제주큰오색딱따구리’가 지정되어 있다. 그런데 제주도의 공식적인 상징물을 지정 관리하는 「제주도 이미지상징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이미지에 해당하는 심벌마크, 캐릭터, 브랜드만 규정하여, 제주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이고 오랜 역사를 가진 꽃 · 나무 · 새에 대한 사항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환경도시위원회는 김 의원의 조례개정안의 내용을 반영하여 ▲현행 조례 제명의 ‘이미지상징물’을 ‘상징물’로 범위를 확대하여 법령체계를 명확하게 하고, ▲제주 상징인 꽃(참꽃) · 나무(녹나무) · 새(제주큰오색딱따구리)를 명시적으로 반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과 구만섭 제주도지사권한대행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조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좌남수 의장과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상설정책협의회를 열고, ‘제주도-제주도의회가 도민들께 드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상설정책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제주사회의 안전망 확보 및 경제 활성화”와 특별자치도로서 “선도적 자치분권”실현을 통한 탄소중립 2030, 제주형 뉴딜 등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좌남수 의장과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발맞춰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관협력기구인 ‘코로나19 일상회복 범도민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제적이고 포용적인 제주형 일상회복 조치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제주형 뉴딜 2.0 사업,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등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비예산 확보단’을 공동 구성하여 2022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위기극복 및 경제 재도약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는 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국민의힘 중앙당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제주도 측에서는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고영권 정무부지사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국민의힘 측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만희 예결위원회 간사, 강민국 원내대변인과 허향진 제주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4·3특별법 전면개정 후속조치 뿐만 아니라 감염병전문병원 설치, 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과 국회 협조가 긴요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의 4·3은 제주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아픈 역사”라며 “4·3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제주가 평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의 탄소중립 정책, 자원순환사회 조성사업 등을 설명하며 “대한민국과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제주는 청정환경 토대 위에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며 “제주의 미래 성장을 통해 국가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지난 7월에 제출된 「제주인의 일과 삶 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정 여부에 대한 의원간 의견 조율을 위해 농수축경제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례안 상정 여부에 대한 의원간 여러 의견이 있었으나, 제11대 위원회에서는 상정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난 3년간 운영된 제주더큰내일센터의 운영성과 및 실적을 평가하기에 운영 기간이 다소 짧다는 점이 논의됐다. 특히, 취ˑ창업률 및 미래 일자리 전환에 대비한 교육 등에 대한 평가사항을 재단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1차 산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검토가 미흡하다는 점이 논의 됐다. 1차 산업은 다른 산업군과 달리 일자리 부족보다는 인력 부족이 문제인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제주도 일자리의 문제점으로 1차·3차에 집중된 산업구조로 이에 대응하는 일자리를 심도깊게 논의할 기관이 필요한 것은 공감하나, 일자리재단이 설립된다고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도 논의됐다. 이에 「제주인의 일과 삶 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정에 대해서는 중단하기로 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지난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30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조례와 의정활동」을 주제로 하여 1991년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 현재까지 30년간 주민의 삶을 변화시킨 우수조례와 우수의정활동 사례들이 선정됐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심사과정에서 전문가 평가와 함께, 국민평가단이 직접 참여하여 평가함으로써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들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의회에서 제출된 총 100건(광역 66, 기초 34)의 우수사례 중 행정안전부와 법제처에서 선정한 합동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 30점(광역 24, 기초 6)이 선정됐으며, 이후 국민체감도 조사와 2차 합동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과한 14건(광역 11, 기초 3)의 우수사례가 결선(전문가심사단+국민평가단)에서 경합을 벌였다. 제주도의회는 「제주도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숙의민주주의 제도 기반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고 제주국제녹지병원 개설허가 시 적용했었던 점 등을 높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와 제주도는 11월 3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 제주사회의 안전망 확보 및 경제 활성화와 함께 특별자치도로서 선도적 자치분권 추진 등 제주의 미래를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다. 도의회에서는 좌남수 의장, 정민구·강연호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참석한다. 도에서는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고영권 정무부지사, 각 실·국장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2년도 예산편성 방향 △2022년도 국비 확보 방안 △4․3 배․보상 문제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 △선도적 자치분권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평화대공원 조성사업 정상화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등 사안별 정책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한편, 이번 상설정책협의회는 민선7기 도정과 제11대 도의회 들어 2020년 9월, 2021년 1월 개최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제399회 임시회 기간 중에 제주문학관과 제주도립미술관을 현장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주문학관은 제주문학인들의 오랫동안 염원했던 숙원사업으로 제주시 도남동 일원에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됐으며, 지난 10월 23일에 개관됐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에서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제주』사업은 코로나 장기화 및 제2회 비엔날레 취소 등에 따라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작가의 창작 활동을 활발하게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13명(팀)이 참여하여 미디어 아트 및 설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10월 1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안창남 위원장은 “제주문학관이 제주문학사를 정립하고, 제주 문학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만큼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상근 관장제 도입 및 문학전공 학예연구사 배치 등 조직운영에 고심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안을 줄 수 있는 것은 문화예술이라고 강조하며, 제주문학관과 제주도립미술관이 제주문화예술의 구심점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 제주시 오라동 / 보건복지안전위원회)은 2021년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조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고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도자를 선발하기 위한 행사이며, 지방자치연구소㈜가 주최하고, 월간 지방정부 및 인터넷뉴스 지방정부 tvU가 주관하여 전국 광역·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선발하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만큼 수상이 더욱 뜻깊다. 지난 10월 19일, 위민의정대상대회 측은 강병규 심사위원장(전 안전행정부 장관)을 필두로 1차 서류, 2차 대면심사에서 △창의성 △제출 사례의 사실성 및 파급성 △효율성·경제성·전문성 △지속가능성 △시의 적절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지방의원 270명 중 최종 수상자 36명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이승아 의원을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승아 의원은 ‘의정활동의 꽃’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10월 3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한종)와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의정발전 및 정책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상임위원회 간 연찬회, 세미나 공동개최 추진 등을 협의하고, 지방자치법 및 지방공무원법·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른 상호 간 인사교류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제주도의회 – 전라남도의회 간 상생발전 협약은 지난 6월 22일에 체결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한영진 의원(교육위원회/비례대표/민생당)은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는 지방의회 30주년과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기초·광역 등 지방의회의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도자를 선발하고자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공모를 진행했다. 한영진 의원은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주민참여의 3개 선발 분야 중 조례 제·개정 분야로 공모했으며,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제주 만들기, 제주도민의 건강불평등 해소 및 의료형평성 보장 및 도민안전 및 지속가능 제주 등을 위한 조례제정을 대표발의하여 입법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한영진 의원은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자 노력했고, 조례를 통해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다”면서 “계속해서 지역 주민을 위한, 주민에게 필요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날인 10월 29일 오전 10시에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