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가 전 세계의 도시 및 지자체와 함께 환경 보존 정책, 친환경 에너지·수송 정책 등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한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소재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에서 열린 탄소중립 선도 글로벌 기후연합체 가입행사에 참석해 제주의 탄소중립 비전과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5월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와 기후·녹색산업 동맹을 주제로 진행한 화상회의에서 워싱턴주가 주축이 된 글로벌 기후연합체에 동참하기로 약조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와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제1장관을 비롯해 국제 패널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엘리 슐라인 에밀리아로마냐(이탈리아) 주지사, 아랑샤 타피아 바스크(스페인) 주 경제기획관, 파울로 카마라 페르나부고(브라질) 주지사 등이 참혀앴으며, 북미 패널은 프릿즈커 일리노이 주지사, 그리스햄 뉴멕시코 주지사, 케이트 브라운 오레곤 주지사,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 등이 자리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그동안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며 탄소중립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집합제한 및 경영위기업종의 등록면허세 정기분 등을 감면하는 제주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4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가 지난 9월 23일 추석 민심 점검에 따른 긴급 특별성명 발표를 통해 제주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손실보상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세제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제주도정에 촉구한 바 있다. 특위의 특별성명 발표 이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상 세제 감면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특위와 제주도는 여러 차례 정책협의 등을 추진했으며, 최종 이번 「제주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첫째, 등록면허세를 납부하는 957개 업종 중 정부가 발표한 집합제한 및 경영위기업종 277종에 해당하는 192종에 대해 2022년에 부과되는 등록면허세 정기분 감면(감면액 7억원) 둘째, 사업소분 주민세 1년 면제(자본금 30억초과 사업자 제외, 감면액 23억원), 셋째, 1톤이하 화물자동차, 전세버스 자동차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체육진흥포럼 대표 이승아 의원(오라동)은 “위드코로나시대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2021년 11월 10일, 14시에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본 간담회는 지난 9월에 진행된 를 바탕으로 결과 보고와 더불어 위드코로나 시대 체육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제주지역의 공공체육시설 공급 현황과 1인당 시설 면적, 인구 대비 공급 차이, 접근성 및 운영 현황 등 공공체육시설 특성 분석을 통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위드코로나 환경에 맞는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필요성에 대한 의견들의 제시와 체육환경 변화 및 정책적 시사점을 명확하게 도출할 계획이다. 이 간담회를 주관하는 이승아 대표는 “지자체 소유의 공공체육시설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확대는 물론, 스포츠이벤트 개최를 통한 지역 브랜드 제고 및 경제효과에 큰 기여를 한다”라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도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공공체육시설의 변화에 대한 정책 논의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또한 “공공체육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유니버셜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의원)와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대표 고현수의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형 유니버설 모빌리티 도입 방안’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권용주 교수가 ‘한국의 플랫폼운송사업과 영국의 장애인 이동권 지원 정책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권 교수는 영국의 보편적 이동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와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는 겸용 이동수단의 유용성과 도입 필요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고현수 의원을 좌장으로 홍서윤 대표(한국장애인관광협회), 오형범 지회장(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 김상범 센터장(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송창헌 국장(제주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김창세 과장(제주도 교통정책과), 변영근 과장(제주도 관광정책과)이 지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김황국(용담1동․2동) 의원과 정책입법담당관실에서는 8일 제주도의회 제2회의실에서 ‘제주, 축구정책 방향과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김황국 의원은 스포츠발전을 위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해 명예도민 활용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유승민(IOC선수위원), 박경훈(전,제주유나이티드 감독)을 명예도민으로 추천했고, 이를 계기로 축구발전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서는 김황국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윤일 제주도축구협회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축구의 변화해 가는 생태계 구조이해 개선이 필요하며, 아마추어 축구행정개선과 유소년 육성 시스템, 축구장의 변화와 문제점, 대한축구협회 사업과 관련된 주요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행정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운영하는 축구페스티벌 및 각종 대회 유치가 제주에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황국 의원은 “제주스포츠산업은 축구에서부터 시작됐다면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보급과 경기장 시설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고, 각종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도정의 정책결정단계에서 의회가 주도하는 정책스크린 과정을 통해 의회의 실제적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정책갈등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회전문연구기관 설치나 의원과 사무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자기결정권 강화를 위한 주민의 자치교육을 위해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필요성도 제기됐다. 제주도의회가 5일 오전 10시30분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 한라산홀에서 개최한 ‘2021 지방자치 발전포럼 - 제주도의회와 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세션’을 통해‘특별자치분권 차원의 의회 위상강화 방안’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제주도의회 김용범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이 좌장을 맡고, 박노수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발제자로 나섰다. 박노수 교수는 도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도의회 사무처장 임기제 도입, ▲상임위원회 운영방식을‘복수 상임위원회’로의 전환, ▲정책연구위원 정수 결정 권한을 조례로 위임하는 제주특별법 개정, ▲장애의원을 개별적으로 보좌하는 별정직 공무원 제도 시범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한 박 교수는 “의원의 전문성 강화 차원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우리제주복지연구회(대표 김대진 의원 / 더불어민주당, 동홍동)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치매환자 유병률, 고령화되고 있는 제주의 치매현황과 치매대응 사각지대 연구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대응 정책 마련을 위하여 실시한「제주도 치매 현황과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정책」연구과제 완료에 따라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와 공동으로‘지역사회 중심의 치매대응 정책과 지원방안’토론회를 11월5일 오후 3시에 서귀포시청 회의실(너른마당)에서 개최한다. 금번 토론회에는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센터 공선희 센터장‘제주도 치매 현황과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정책’주제발표와 특별사례 발표로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초고형사회에 대응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사례 발표가 이뤄지며, 도·내외 노인·치매 분야 전문가 등을 모시고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지원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을 위한 토론을 실시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김대진 의원은“고령화 되고 있는 제주에 치매환자 증가는 심각한 문제”라며“금일 토론회를 통하여 치매국가 책임제의 성공적 정착이 제주에서 먼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와 제주도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서 제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인 CFI2030이 P4G 에너지분야 최우수파트너십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의 CFI2030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차보급 등 지난 기간의 성과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사회 구축,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상생 전환 목표·비전에 대한 제주–중앙정부(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민·관 협력기관들의 파트너십에 주목하여 에너지분야 최우수를 수상하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50여개 나라의 정상급 인사와 20여개의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녹색회복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지구온도 상승 1.5도 이내 억제 지향 ▷탈석탄을 향한 에너지전환 가속화 ▷해양플라스틱 문제해결 노력 ▷나라별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문이 채택된 바 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P4G, 외교부 공식초청에 따라 COP26에 참여하여 최우수 파트너십 수상·제주 사례를 전파하고 ‘탄소중립 Korea, Carbon Free Island’라는 주제로 공식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2021년 지방자치발전포럼에서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진행으로 ‘지방자치 30년, 그리고 제주도’세션이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11월 5일 오후3시부터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 한라산홀(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세션을 진행하는 송재호 국회의원은 “제주도는 이미 세계적으로 보배이며 명품 보물섬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그동안 양적으로 성장해온 것은 부인할 수 없고, 중앙정부의 선의와 의지가 일관되지 않았던 측면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난개발과 환경파괴, 개발이익의 역외유출, 지가상승분과 개발총량 확대에 따른 주민부담 증가, 부동산 투자이민제,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이양과 제주계정 설치 등으로 초래된 제도적으로 풀어야할 숙제가 많아 이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배경설명을 밝혔다. 특히 송재호 국회의원은 평화와 인권의 환경수도를 위한 비전과 함께 5대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5대 전략은 비평화 반인권의 제주4.3의 아픔을 평화와 인권에의 기원으로 승화하는 평화․인권의 시범도, 도민 모두에게 경제적 기본권이 충실히 보장되는 시범도, 환경산업,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와 제주평화연구원은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 한라산홀에서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남북평화’세션을 개최한다. 강민숙 위원장은 “2005년 1월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 지정 선언문’을 통하여 세계평화의 섬 구현 사업, 국제자유도시로의 육성, 평화증진 및 확산을 위한 평화실천 사업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하지만 평화의 섬 선언 16년이 지나면서 그 동안 제주도에서는 신규사업 발굴 및 연구 등이 이루어져 왔으나 아직은 그 결과가 가시적으로 도민들의 가슴에 와닿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제주는 ‘국가는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제주자치도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제12조를 근거로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했으며, 세계평화의 섬 지정 선언문은 상생・화해의 정신으로 제주4・3의 비극을 승화시키고 제주의 지정학적 특성을 살려 21세기 탈냉전시대의 동북아 평화 구축과 국제적인 교류 협력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제주에 부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