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효돈초등학교는 12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가 참여하여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서명식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홈페이지와 가정통신문을 활용하여 효돈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3월 29일 학교문화 책임규약 협의회에서 확정한 책임규약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가 서명했다. 서명전에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실시한 학생 서명식의 결과를 같이 확인했다. 이번 서명식에는 학생 자치회 학생들이 참석하면서 학교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들의 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효돈초 관계자는“이번 책임규약 서명식을 통해 효돈 교육가족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폭력 없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아라초등학교는 9일부터 12일까지 학생회 주관 등굣길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라초는 3월 25일부터 3주 동안 행복한 아라초 만들기 주간을 운영 중이며 학년별로 다양한 학교 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라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라 교육가족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폭력 없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3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기는 ‘왕, 봥, 갑서 제주어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공연은 (사)색동회가 직접 제주어로 각색해 펼치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인형극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송악도서관 도서관 주간 행사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종합자료실에서는 작년 도서관에서 구독했던 잡지와 이용자들의 기증 도서를 나누는 ‘책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스스로 자가대출기를 통해 책을 빌리고 인증해 준 어린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혼자서도 잘해요’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지역 주민들이 남녀노소 관계없이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활동들을 함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문화·예술 경험 제공으로 감수성과 인식 확장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에‘2024년 창의 쑥쑥 보드게임’프로그램을 지원하여 12일 세화초등학교에서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2개교(세화초등학교, 김녕중학교)에서 총 10회 운영한다. 세화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5~6교시에 6회 운영하고, 김녕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2월 3일과 4일 1~4교시에 4회 운영하여 보드게임을 통해 사고력을 기르고 협동심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능력이 개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그림책을 매개로 함께 읽고 생각하는 지역 독서커뮤니티를 조성하고자 2024년 그림책으로 커지는 세계를 12일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개강했다. 6월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그림책에 관심 있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편집자이자 번역가인 신수진 선생님과 가장 권위 있는 그림책 상 중 하나인 칼데콧상의 193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의 주요 수상작을 영어원서로 함께 읽어볼 계획이다. 한국어 번역본으로는 완벽하게 전달하지 못했던 그림책의 맥락을 함께 느끼고, 한국에서 살아가는 독자의 관점에서 좋은 그림책의 요건을 생각해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책을 매개로 참가자분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며 나와 내가 접한 세계가 함께 성장하고 확장하는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3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1기’를 시작했다. “글을 그리며 나다움을 키워요”를 슬로건으로 4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2회기 동안 운영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어·예술교실’'손글씨로 배우는 한국어'와 ‘공감 프로젝트’'가족과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으로 구성하여 예술과 접목된 언어학습을 통해 참여자들의 긍정적 자아 정체성 확립을 돕는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아효능감을 높이고, 동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안정적인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자기 품 안에 간직한 예술적 감성을 씨앗으로 캘리그라피와 그림책이라는 작품을 피워내길 기대하며 성공의 기쁨으로 할 수 있다는 자기 긍정의 힘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독려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며 다름을 풍요로 함께 어울리는 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2일 ‘2024학년도 현장교육 연구방법의 이해1(연구학교 보고서)’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연구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연구학교 보고서 작성 실제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학교 실무 교원 및 연구학교에 관심이 있는 유·초·중등 교원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연구학교 운영 사례 발표(위미초 고용석)를 통해 일선 연구학교에서 연구학교 운영의 흐름과 다양한 실무적 준비 사항에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연구학교 보고서 작성의 실제와 질적·양적 연구방법의 이해(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이정표)’를 주제로 연구보고서 작성 시 가장 중요하고 학교 현장 교사들이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분인 양적·질적 연구방법론에 대하여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는 “연구학교 운영 전반에 대하여 실제 흐름을 이해하고 연구학교 보고서를 살펴보면서 연구보고서 작성 체계와 각 내용을 작성할 때 유의할 점에 대해 잘 알게 됐다. 특히, 연구 결과의 통계적 유의성과 신뢰 구간을 통해 연구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초등학교 20개교, 통학버스 22대를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강창학 종합경기장 주차장(1일차, 서부지역)과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주차장(2일차, 동부지역)에서 안전한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지원을 위한‘2024년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청-서귀포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유무, 종합보험 가입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 여부, 운영자·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의무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이행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한 어린이 통학 차량의 적법한 운행을 점검한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해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확인, 하차확인장치 등 어린이통학버스의 교통안전 위험요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관계 법령 및 교통안전관리규정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책 읽는 환경 조성 및 함께하는 독서공동체 확산 지원을 위한 융합형 독서프로그램을 13일, 교사 및 고등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융합형 독서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제주의 다양한 문화와 독서를 융합하여 제주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주 4·3과 관련하여 평화 및 갈등, SF와 판타지의 차이, 소설 쓰는 방법 등에 대한 청소년 SF소설가인 ‘남유하’작가의 특강이 이루어졌다. 특히 남유하 작가의 저서인 ‘봄의 목소리’, ‘162번째 세계의 태임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 디지털 시대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 및 문해력 저하로 학습의 기반이 되는 독서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 제주의 역사, 건축, 문화 등 제주와 독서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책 읽는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5주(41일)간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제주시 연삼로489) 2층 카페에서‘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이 열리는 도서관 2층 카페는 장애학생 직업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이 있는 날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카페를 운영한다. 장애 학생들은 직접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작하여 바리스타가 되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도교육청이 제주도서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커피 제조 및 서비스 기술뿐만 아니라 문화적, 경제 등 다양한 교육적 측면에서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은 지역 사회의 중심 지점이며, 이곳에서의 바리스타 체험은 학생들로 하여금 직무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