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20일 초·중등 교사 34명을 대상으로 ‘2024 AI와 미래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 AI를 활용한 수업설계 및 실행 ▷ 내 수업에 인공지능 더하기 ▷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등 디지털 기반 수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학생활동 중심 수업의 활성화를 위한 과목을 편성하여 운영했다. 오전에는 초‧중등 교사가 함께하여 AI 발달에 따른 사회, 교육의 변화, AI의 교육적 활용 및 실천 등을 살펴보고, 오후에는 초‧중등 교사를 분반하여 ▷ AI 리터러시 기르기 ▷ AI 교육 플랫폼 수업에 활용하기 ▷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 동화책 및 게임 제작 수업 ▷ 인공지능 윤리 수업 등 실습 위주의 연수를 진행했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우리 선생님들이 미래 교육 변화와 발전을 직접 체험하고 수업 적용 방법을 모색해 봄으로써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 제주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도모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구현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꿈이 샘솟는 학교’가 22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1학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8일부터 진행된 9일간의 위탁 전 적응 교육과정을 10개교 13명의 학생이 이수했으며, 오는 7월까지 약 12주 동안 본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미술치료·음악치료 등 신규 과정 개설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 지원을 강화 △ 제과제빵, 바리스타, 뷰티 등 학생 맞춤형 대안교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생 진로 역량 함양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 학습력 회복 및 복교 후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국어, 사회, 기술·가정 3개 보통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등 다양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연숙 원장은 학생, 학부모와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위기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노력하겠으며, 맞춤형 대안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나아가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꿈샘학교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일 이중섭미술관과 서귀포관광극장에서 17가족 45명 대상으로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탐색 1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지역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가족들이 함께 미술관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 향상과 조화로운 인성 함양이라는 목표를 갖고 추진됐다. 이중섭미술관에서는 ‘게와 물고기[가족]’이라는 주제로 해설사를 통해 이중섭 미술의 이해를 도왔고, 이어 제주 작가 초대전 미술을 감상했다. 이어서 화가와 함께 이중섭 미술의 ‘은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주제를 드로잉하여 은지화 작품을 완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만약 지금 시대의 이중섭 화가는 소달구지가 아닌 자동차를 탄 가족을 표현했을 것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중섭 미술 해설이 너무 좋아서 아빠랑도 다시 오겠다”라고 하는 등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가정과 함께하는 행사가 예술 작품을 매개로 한 공감과 소통, 그리고 가족 간 추억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습지생태전문해설사와 함께 하는 ‘습지버스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습지버스투어는 람사르총회 습지교육 결의문 이행과 학교-교육지원청-관계기관 연계를 통한 생태환경교육 지원을 위해 작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투어는 4월 19일 하원초등학교 학생들의 하논 습지 탐방을 시작으로 총 13개교에서 참가하며, 하논 습지, 오조리 습지, 수월이못, 물영아리 습지, 1100고지 등 제주 지역 습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습지생태전문해설사와 함께 습지를 탐방하며 습지의 식생과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탐방 후 소감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습지의 기능과 가치를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일 기회를 갖게 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 생태환경교육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상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균형 있는 신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생존수영교육’을 도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4학년도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입수형 실기교육 10시간을 실시하며 초등 3~6학년 학생 27,698명을 대상으로 도내 14개 학교 수영장 및 지역 수영장, 인근 해수욕장에서 4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된다. 학교 수영장 보유 학교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생존수영교육 외에 영법교육을 포함한 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내 수영 교육, 방과후 수영, 수영 동아리, 방학 중 수영 특별 프로그램 등 수영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물 적응력과 생존 기능을 익히는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수영장 보유학교 14개교에 △거점수영장 인력지원(시설관리, 안전관리, 생존수영교육강사) △입수형 실기교육 체험비 지원 △이론 교육 강사풀 등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내실 있는 생존수영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9일 도담관에서 유·초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찾아오는 ‘강아지똥’북콘서트를 실시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연주에 맞춰 ‘강아지똥’ 동화를 듣고, ‘문어의 꿈’ 노래에 맞춰 컵타 연주에 직접 참여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는 것을 북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찾아오는 북콘서트는 올해 첫 유·초 이음교육 활동으로 1학년 학생들과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유·초 이음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오라초등학교는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3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1학년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 놀이체육’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체육 프로그램은 학교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즐거운 체육 활동을 통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된다. 신체활동의 기초 및 기본 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스포츠 경기에 대한 기본 동작 습득과 경기에 대한 규칙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했으며 놀이체육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감정인식 및 조절과 사회규범을 배움으로써 다른 친구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 등 친구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오라초등학교 관계자는 “놀이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신체 움직임으로 스트레스를 감소하며 신체 협응력이 향상되고 학생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변화로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탐라중학교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1학년 학생 295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ing’ 인성수련을 실시했다. 성이시돌젊음의집 수련기관에서 진행된 인성 수련에서 학생들은 ‘친교, Opening(마음열기), Dreaming(카프라), Networking(파이프라인), Playing(팀파워), Jumping(도전1318), Helping(세상을 향해)’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인성수련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협동과 나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집중과 끈기의 자세를 익히고, 상호 존중 및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고,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위한 자신의 꿈과 진로 비전 계획을 세우고, 결심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playing(팀파워)’시간에 학생들은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서로의 무대를 응원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학년 부장은 “학생들이 입학 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서로 알아가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학생들이 새로운 중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소통, 배려, 협력,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2024 제주로 책을 잇다제주 신화의 숲 강순희 작가와의 만남’을 18일 남원드림센터에서 운영했다. 강순희 작가는 현재 제주중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며, 『조근조근 제주신화/2018』,『제주 신화의 숲/2022』의 저자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물음표 읽는 제주 신화’를 주제로 △신화는 왜 만들어졌는가? △제주에 신화가 많은 이유는? △자청비는 누구인가? 등 제주 신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제주 신화 이야기를 통해 제주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학교 독서 활동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책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주제별 독서 범위를 확대 지원하고자 17일 중문중학교에서 ‘2024년 읽고 톡(talk)하다’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황지현(청소년 예방교육사) 강사의 지도로 중문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수업에는 미하엘 엔데의 ‘모모’를 읽고 다양한 방식으로 토론하고 발표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하여 책의 내용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독서 토론을 통해 자신의 사고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이해하며,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