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경력 3년 이하의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 직무연수 1차’를 실시했다. 1차 연수는 해안초등학교 급식소 현장 견학, 학교급식 운영관리(조리종사자 관리, 학부모 공개의 날 운영 사례, 위험성 평가 관리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HACCP일지 관리)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총 6회차에 걸쳐 급식시설 현대화가 완료된 시설 벤치마킹과 더불어 ‘급식운영/급식위생/급식예산/영양·식생활교육/단체급식 식단 및 조리’ 등 학교급식의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위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급식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행된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 직무연수는 새내기 영양교사들에게 학교 현장의 적응력을 높이고, 영양교사로서의 업무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행복한 학교급식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학급 교사 및 장애통합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장애 유형별 맞춤형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뚜띠(Tutti)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대학교 초등교육과 연준모 교수의‘통합학급 교사를 위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학생 지원 방안’강의와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교사 사례나눔’시간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처음으로 장애 통합 및 장애 전문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연수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보육기관에 있는 장애 영유아 특성에 맞는 적합한 보육 환경 조성과 개별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로 그동안 미약했던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교사 간 소통이 확대되어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통합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실제적인 지원 방안이 구체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늘봄학교의 운영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늘봄학교 추진 자문단 협의회가 개최됐다. 늘봄학교 추진 자문단은 늘봄학교 교감 대표 4인, 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교조, 제주교사노조 대표로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늘봄학교 교감 선생님, 전교조, 교총, 교사 노조 대표가 참여하여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학기 늘봄학교 운영 프로그램 운영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애로사항과 그에 따른 대책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질 관리 및 교사 업무 경감 방안, 2학기 모든 학교 확대 시 사전 준비 사항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늘봄학교 추진 자문단을 통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며 안정적으로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 퍼지고 있는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 사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학생 마약 사안 처리지원 컨트롤 타워인 ‘마약류 예방대응 사안처리지원단’을 구성하고, 26일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마약범죄가 이슈화되고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침투하여 마약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관계기관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 마약류 사안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학교 현장의 업무를 경감하고자 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체육건강과에서 주관하고 민주시민교육과, 정서복지과 협조 속에 학생 마약류 사안 처리를 위한 관계기관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정신건강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마약수사대,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로 치료‧보호 심사 및 치료비 지원, 마약 수사, 중독 치료재활지원, 마약류 예방 교육 등을 지원한다. ‘사안처리지원단’은 평상시 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며 마약류 예방 특별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대정 지역 학생, 국제학교 학생,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가하는 '2024 우리 고장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했다. '2024 우리 고장 역사‧문화 탐방'은 대정 지역의 △해병 3·4기 호국관 △대정초의 대한민국 해방 기념비 △대정중의 6·25 참전 소년병 추모 공간 ‘침묵의 뜰’△대정여고의 ‘육군 98병원 병동’△알뜨르 비행장 △섯알오름 △고사포 진지 등 유적지를 탐방하며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답사하는 활동을 통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고장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지역 근대사, 일제강점기와 4‧3, 학교 속 전쟁 유적지, 한국전쟁, 예비검속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을 이야기를 알게 됐다”라며 “지역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와 교훈,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초등학교는 24일 제주서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제주언어학습지원연구소와 학생맞춤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서초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2023~2025),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교육복지 연구학교(2023~2025)로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기초학력 및 의사소통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습 위기 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데 상호 협력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서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모두의 성장 지원 및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는 음악과 학교 현장의 입시지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음악대학 진학지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4일 오후 7시 함덕고등학교 백파뮤직홀에서 2025학년도 대학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함덕고등학교 음악과는 2017학년도 음악과(특수목적학과) 첫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24학년도 우수한 대학 진학 성과를 거뒀다. 함덕고는 전국의 유명 음악 대학 및 사범대 진학 희망자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실기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대학 진학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음악과 대학 진학설명회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2025학년도 전국 음악대학의 입시 정보를 기준으로 음악교육학과와 실용음악과 등 음악 관련 학과를 포함하여 전공 구성과 입시 일정 및 수시와 정시 전형의 특징을 안내하고, 전공별 실기시험 내용 및 각 대학의 전공별 최종 경쟁률을 조사한 자료를 배포하여 입시 준비에 필요한 단계별 가이드를 제공했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학부모님들이 입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024년 학교독서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은 학교의 온 책 읽기 활동과 연계하여 해당 도서의 작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작가와 함께 읽은 책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며 4월에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의 홍민정 작가를 시작으로 '구의 증명' 최진영 작가 강연을 운영했고 앞으로 김리리 작가, 고정욱 작가 등 10명의 작가와 총 16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히 책을 읽어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작가를 만나 책 읽기의 시야를 넓히고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사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2024 작은도서관 지원: 마을을 담은 작은도서관 –창의력 쑥쑥 레고교실-’ 프로그램을 남원 예촌작은도서관에서 5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김지희(레고러닝센터교사) 강사의 지도로 참가 어린이들이 수학과 과학 법칙을 레고에 응용하고 스스로 조립해봄으로써 자연스레 로봇의 원리를 깨치는 과정을 재미있게 학습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5월 11일부터 6월 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4회이며, 초등학교 3학년~5학년(10~12세)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2024 연구주제를 바탕으로 한 수업나눔 직무연수 과정’을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 교사들의 수업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주제를 어떻게 수업에 녹여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수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연구학교 운영 혹은 개인 연구의 목적이 결과적으로 수업을 통해서 교실에서 실현되어야 함에 초점을 맞추고 제주에서 함께 수업하는 현장 교사(초등 표선초 한승훈, 부설초 고정연, 중등 제주중앙여고 정유훈, 표선고 김호연, 김하영)들을 강사로 초빙했다. 초·중등 수업사례를 통하여 어떤 수업을 할 것인지 비슷한 연구주제를 고민하는 교사들과 함께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수업을 설계 및 디자인하는 실습까지 나아가도록 준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개인적 차원의 연구와 학교 차원의 연구학교 운영에 따른 연구주제에 관하여 수업사례를 함께 나누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과 수업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