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2024년 이웃돌봄 책꾸러미와 책수레’를 운영한다. ‘이웃돌봄 책꾸러미와 책수레’는 송악도서관과 서부보건소의 협력 사업으로, 양 기관은 2019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금까지 매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책꾸러미’는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의‘치매 예방용 도서 및 교구’와 0세~취학 전 영유아 대상의‘영유아 발달단계 맞춤형 그림책’으로 구성된 꾸러미이다. 보건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 중 희망자에게 배부하며, 준비된 꾸러미 소진 시 마감된다. ‘책수레’는 서부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내소자(來所者)를 위한 도서 문고로 운영되는데, 건강 관련 도서 및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소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이 제고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꿈과 끼를 찾는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일 별이 내리는 숲 3층(제주도서관) 배움터에서 도내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 및 사서교사들을 대상으로‘학교도서관 운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학교도서관 운영 연수’는 김태은, 이덕주(사서교사) 강사를 모시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도서관의 역할 및 사례’를 주제로, 교육 전문도서관으로서의 학교도서관, 고교학점제와 도서관 협력 수업의 진행 사례와 방법을 안내하여 학교도서관 운영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담당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학교도서관 운영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일선 학교도서관 담당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학교도서관 운영이 활성화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일 서귀서초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인성ㆍ지성ㆍ감성 채움을 위한 ‘2024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을 운영했다.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생각을 나누고 인성을 키워나가는 책과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학교, 마을, 축제로 찾아가는 독서ㆍ인문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만의 따뜻한 인성과 특별한 지성, 아름다운 감성을 담은 별난 이동식 책방이다. 북트럭은 학급별로 소그룹으로 나누어 책보따리 체험을 하고 책으로 잇는 마음을 글이나 말로 표현한 후 북트럭에서 원하는 책을 한 권씩 선물 받아 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별난 북트럭에 참여한 서귀서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잔디밭에 앉아서 책을 읽는 것이 색다른 체험이었고, 선물로 받은 책을 읽으면서 제주에 유배 온 광해군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됐다”라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올해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은 총 12교(초 11교, 중 1교)의 학교, 3개의 축제와 마을(서귀포시교육지원청,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서 위기 학생의 마음 치유와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주 1회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 함께‘학생긴급심리지원’사례회의를 운영한다. ‘학생긴급심리지원’은 정서·행동의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에게 전문 상담 및 심층 평가를 실시하여 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교우관계 회복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초기면담평가를 통해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학생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지원내용은 △위기 학생 사례관리 및 상담 △학교 자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종합심리평가 △학부모 양육 코칭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치료비 등으로, 학생 맞춤 통합 지원 및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의 변화를 점검하고 사례 관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긴급심리지원’을 통해 마음건강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치료·상담 연계를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심리·정서 발달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각급 학교 보건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30일과 5월 3일, 2일간 학생의 건강한 삶 설계를 위한 ‘보건교사 교육·의료 역량 증진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동 연수는 다양한 방법의 보건교육과 의료전문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미래 국가 주인이 될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일 차인 4월 30일에는 ▲ 제1형 당뇨 등 건강장애 학생 보호·관리 방안, ▲ 청소년 마약류 예방 교육 방향에 대해, 2일 차인 5월 3일에는 ▲ 호흡기계 감염병 역학조사, ▲ 인문학과 접목한 보건교육 방향에 대한 도내·외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연수를 통해 다양해지는 보건의료 서비스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라며“학생 건강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특히,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교육가족 모두의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약류 피해 예방을 위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제주 학생 만들기 활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하여 ‘제2회 마약류 피해 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누리소통망(SNS)과 포털사이트 검색 등을 통해 마약류 등 유해 약물 판매 광고에 쉽게 노출되고 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하여 이를 예방하고자 작년부터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숏폼, 캐릭터 그리기, 포스터로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6월 7일까지 소속 학교로 출품작품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6월 14일 발표하며, 최종 선정된 우수작품은 오는 6월 26일 마약 퇴치의 날 기념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마약류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우수작품을 통한 마약류 피해 예방 홍보 동영상 제작과 캐릭터 홍보 물품을 제작하여 학생 마약류 피해 예방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마약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국제화특구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는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선도하는 동북아 중심도시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 개념기반 탐구 수업 및 평가 혁신 모델 창출 △ 글로벌 협력적 소통 역량 강화 △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 교원 글로벌 미래교육 역량 강화 등의 사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이다. 교육국제화특구 단위학교 국제교류는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학교와 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를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 교류, 해외 봉사활동, 학교 간 친교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하여 기존 선정된 중문고 외에 올해 신규 선정된 초 4교(보성초, 안덕초, 예래초, 하원초) 등을 대상으로 교당 2천만 원을 지원하여 희망 국가 학교 매칭 및 온라인 수업 교류·오프라인 방문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순옥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국제화특구 단위 학교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질문과 상상을 담은 그림책 ‘하늘은 왜 파랄까? 구름은 왜 하얄까?’를 출간했다. 제주형 자율학교 마을생태학교인 하례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생태융합프로젝트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중 생태독서토론 수업에서 학생들이 주고받은 대화를 학생들이 직접 그림과 손글씨로 표현하여 동화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번 그림책 출간 프로젝트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의 학교 교육회복 프로그램 예산을 지원받아 이루어졌으며 도서는 현재 주요 인터넷서점(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웅진북센)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에서는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 삼성 북 페스티벌'의 일환인 ‘북적북적, 함께하는 독서 한마당’을 운동장에서 실시했다. '2024 삼성 북 페스티벌'은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이루어지는 독서교육주간으로 ‘함께하는 책 나들이 한마당’, ‘같은 책 읽고 생각 나누기 한마당’, ‘독서 체험 한마당’, ‘북적북적 함께하는 독서 한마당’으로 크게 4가지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운동장에서 열린 ‘북적북적 함께하는 독서 체험 한마당’에서는 삼성초등학교 학부모회의 주최로 ‘상상톡! 그립톡!’, ‘내 친구 걱정인형’, ‘자연에서 온 알콩이 브로치’, ‘여러 나라 전통의상 가방고리 꾸미기’ 책과 관련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불어라! 책바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투표하기’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한층 더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운동장에 설치된 텐트에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다. 삼성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독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1일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등굣길’을 진행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교육가족 등교 맞이이다. 서귀포중 교육3주체는 교문에서 “사랑합니다!”로 등교 학생을 정겹게 맞이하며, ‘눈부시게 빛날 너희들의 내일을 응원할게!’ 메시지를 함께 교환했다. 한편, 서귀포중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문 앞 교통지도'와 '‘사랑합니다!’ 등교맞이'를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에서도 동참하면서 명실공히 교육3주체가 함께하는 안전학교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학부모회장은 “서귀포중은 학생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교실에서뿐만 아니라 등하굣길에서도 교육주체가 함께하고 있다”라며“이런 소통·협업 문화가 지역사회공동체와 연대할 수 있는 중요한 견인차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관계 당국의 관심까지 더한다면 안전한 등굣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