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6월 1일 오전 10시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 및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제주도교육청 직원대상 성희롱 예방교육(2시간)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시청각 연수로 전환하여 제주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성희롱 발생 시 처리절차 △직장 내 성희롱 발생사례 △2차피해 예방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과 성희롱 예방에 필요한 사항에 중점을 두어 이루어졌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이 전제되어야 하며, 피해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주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여 공직사회 내 올바른 윤리관을 정립하고, 건전한 성의식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조직 내 양성평등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5월 25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학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열렸다. 홍희정 동남초 교장, 고희리 성산초 교장, 송성곤 수산초 교감, 강형준 시흥초 교감, 강태심 온평초 교장, 한영숙 신산초‧중 교장, 고성범 성산중 교장, 임종식 성산고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과장, 서귀포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생생토크에서는 지역 실정을 반영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과정 등이 공유됐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입학, 생활하는 1‧2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중점 논의됐다. 한영숙 신산초‧중 교장은 “기초‧기본학력 미도달 및 정서위기 학생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ᄒᆞᆫ디거념팀에서 총체적인 분석을 하고 지속적으로 프로그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8일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의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와 내면화를 위한‘2021년 4・3평화・인권교육 사례 나눔 화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 초·중학교 4・3 평화・인권교육 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각 학교의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평화‧인권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금악초등학교, 제주북초등학교, 신성여자중학교, 한림여자중학교 등 네 학교에서 대표사례를 발표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초・중학교의 사례들이 많이 나와 다양하면서도 의미 있는 4・3평화・인권 교육과정을 보여 주었다. 금악초등학교는 제주4・3을 아이들의 현재 삶과 연관시키기 위해 교육활동의 위계를 설정했으며, 4・3 도서 읽기와 금악 4·3 마을길 탐방 등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제주북초등학교는 4・3 평화·인권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4학년은 인물, 5학년은 인권, 6학년은 민주주의 발전을 중심으로 4·3 전개 과정을 톺아본 후 과거시험 재현마당을 실시했다. 신성여자중학교는 사회과 주제통합수업을 전개했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주도 내 청소년 4・3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직업계고 5교(성산고, 중문고, 한국뷰티고, 한림공고, 영주고)에서 30~15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교육은 현장실습생과 아르바이트 학생의 노동인권뿐만 아니라 미래의 근로자인 학생들의 노동인권 의식을 신장시키기 위해 전체학생으로 점차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는‘당연한 게 아니야’라는 제목으로 ‘예술공간 오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중에 겪는 경험을 연극 무대로 구성하여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 이해를 위한 감성적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노동의 의미, 근로기준법, 청소년의 노동권리, 산업안전보건, 부당행위 대처법 등을 주제로 공개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져 깊이있는 노동인권교육이 이루어진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 사이버교육(12시간)’을 필수적으로 수강하도록 하고, 각 고등학교별로 아르바이트학생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도 2시간 이상 실시하도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6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도내 30개 고등학교와 5개의 학원시험장(졸업생 및 검정고시)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합쳐 7,128명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한 적정 난이도 유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및 수험대비 방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 모의평가 시행으로 수험생들은 수능 문항유형과 수준을 직접 접할 수 있어, 11월 18일 시행하는 2022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자율격리자 등 시험장 학교에서 응시가 불가능한 응시생들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응시한 후 답안을 온라인 제출하면 채점하여 성적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는 https://icsat.k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지역통일교육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제주지역회의 등이 주최하고 제주도 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와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2021 통일염원 청소년 한마당 축제’가 오는 29일(토) 신성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통일염원 청소년 축제로서, ‘제22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를 비롯하여 ‘제8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대회’, 2020년 통일그림 입상작 전시 및 현재 평양의 모습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평양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전도 중·고등학생 통일 퀴즈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구분하여 비대면 온라인 원격화상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제 구성은 각 학교별로 배부된 통일퀴즈 자료집에 나와 있는 북한 이해, 남북한 통일정책, 제주의 이모저모, 나라사랑 및 시사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진행된다.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학교별로 작품을 접수하여 심사 후 시상할 예정이며, ‘통일된 우리나라’를 주제로 그림 작품을 응모하고 있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세계평화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2021년 행동강령책임관 및 청탁방지담당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개최했다. 각 기관 및 각급학교 행동강령책임관 업무 담당자 등 1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연수는 행동강령책임관 및 청탁방지담당관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매해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은행 변호사인 김효손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행동하는 청렴, 신뢰받는 제주교육’이란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이해충돌방지 및 사적이해관계 신고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 법령을 되짚어보고 청렴한 직무환경 조성을 위한 행동강령책임관 및 청탁방지담당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최근 우리 사회는 공직자윤리법의 개정,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추진 등 공직윤리에 대한 국민들의 한층 높아진 요구 수준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또한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구성원 간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행동강령책임관 및 청탁방지담당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서귀포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서귀포 역사․문화 이야기”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첫 개강은 5월 21일 효돈중학교 1학년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영택 강사를 초빙하여 제주 감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교지원 프로그램 참가 학교는 대신중, 효돈중, 서귀고 3개교이며 운영기간은 5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4회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역사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학교 방역체계와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적 지원을 위하여 하절기 대비 학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방역물품은 하절기 고온 고습한 기후환경과 효율적인 교육활동을 고려하여 비말차단마스크(KF-AD)로 지원되며 도내 전체학교 학생과 교직원 9만 8천여명에 대하여 1인당 30매 기준으로 총 3백8만2백8십장의 물량이다. 김민호 체육건강과장은“지난해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일선학교 방역물품 지원의 어려움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방역물품 비축과 지원을 병행 실시해 왔으며, 이번 하절기 대비 방역물품 지원에 이어서 2학기 대비 보건용 마스크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되는 하절기 대비 비말차단마스크는 6월 중순에 학생 및 교직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5월 21일에 유아의 생각을 키우는 하브루타식 독서교육 교원 직무연수(비대면 화상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책과 그림을 접하며 여러 관점으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사의 언어적 상호작용에 대해 이해하고, 유아와 교사 간 친밀한 관계에 기초해야함을 공유할 수 있었다. 양축선 원장은“유대인의 교육이라고 알려진 하브루타는 방법보다는 정신에 중심을 두어야할 것이다. 유아의 생각을 존중하고 인정해줄 때 유아들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끊임없이 발산할 수 있을 것이고,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것이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