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도서관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지식 등을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고자 ‘(2호) 제주 사람 이야기’수강생을 모집한다.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이재정(제주그래피 대표)강사의 지도로‘캐릭터 읽어주는 남자’라는 주제로 오는 7월 7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주민 30명으로 6월 10일오전 9시부터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7일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의 4・3에 대한 이해와 평화・인권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확산 및 4・3평화・인권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 4・3평화・인권교육 운영사례 발표회를 화상 발표회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서귀포시 초・중학교 교장(교감) 및 4・3 평화・인권교육 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다채로운 4・3평화・인권교육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4・3평화・인권교육이 학교에 바르게 안착되도록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됐다. 발표자로 나선 5개 학교에서는 올해 특색있고 다양한 4・3평화・인권교육 과정과 체험활동 등을 펼쳤다. 무릉중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한 왕개동산 4・3 위령비 주변 가꾸기의 일환으로 동백나무 심기 및 가꾸기 활동을 올해까지 지속하고 있다.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4・3 슬로건을 공모하여 교문 앞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미디어 리터러시를 활용하여 4・3 바로 알리기 대회를 실시하는 등 4・3을 바로 알리는 활동을 했다. 동홍초등학교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워크북을 제작하는 등 프로젝트학습으로 운영하여 저학년에 필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에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부터 학생안전 확보 및 학교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여간‘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이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교육부,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와 24시간 비상연락 등 신속한 상황보고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교육기관(학교)의 시설물에 대해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데, 축대, 옹벽, 절개지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이 이루어지며, 재난으로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조치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점검 활동 등을 위하여 안전순찰 기동반이 운영된다. 또한,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위한 기상특보 발령 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하여 등·하교 시간 등 학사운영이 조정되며, 이 경우에는 학생․학부모에게 신속히 안내하여 조정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에서는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평균기온 및 폭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 대응・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6월 7일 오후 3시 30분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법조계와 의료계, 행정‧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이혼가정 자녀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장창국 부장판사(의정부지법)가 ‘법원 입장에서 본 이혼 가정 자녀를 위한 정책 제안’, 안동현 한양대 의대 교수가 ‘이혼 가정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방안’, 문덕수 제주대 의대 교수가 ‘이혼 가정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심리 지원’으로 주제 발표했다. 이어 고경수 서귀포고 교장과 임진혜 아라초 교장이 학교 현장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이석문 교육감과 이영은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상구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수은 도청 여성가족청소년과 팀장, 박건창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박수진 제주지방법원 조사관, 김선영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전문의 등이 토론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에서는 모든 이혼 가정 자녀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니나 이혼 과정에서 부부간 갈등이 크거나 자녀의 정서적 안녕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결여될 경우 이혼 가정 자녀의 위기는 발생할 수 있고, 이혼 가정 자녀들이 부모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7일 제주시 관내 전문상담교사, 전문(학생)상담사 등 학교상담 담당자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연수의 효과성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눠 두 차례 진행됐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제적인 미술치료 기법에 대하여 서명옥 소장(다온심리상담연구소)이 강의했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집합연수를 비대면 원격연수로 전환했고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위해 소그룹으로 나누어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심리적 피로도가 높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상담전문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6월 7일 종달초, 태흥초를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도내 15교(초 10교, 중 3교, 고 2교) 45학급을 대상으로‘2021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실’을 운영한다. 학교 현장의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0일 지역 역사교육에 조예가 깊은 퇴직교원 5명을 로 위촉했다. △제주의병항쟁 △제주 학생들의 항일운동 △도외에서의 항일운동 △민족종교 항일운동 △일본에서의 항일운동 △법정사 항일운동 △중국에서의 항일운동 △제주해녀항쟁 △해녀항쟁 이후 항일운동사 △조천만세운동 10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교별 신청을 받아 명예교사가 해당 학급을 직접 방문하여 2교시 블록수업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주지역 항일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 및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작된 2021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실은 참여 학생과 교사의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2022년도에 더욱 많은 학교로 확대 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6월 8일에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8월 11일에 실시되며, 응시원서는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각종 원서 접수창구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교부 및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또한, 온라인접수도 6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4일간 병행하여 실시하며, 검정고시 합격자는 8월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6월 4일에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제주 미래교육과 학교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정책연구소와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에서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6개의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주제는 △제주 4·3 문학을 활용한 평화인권교육의 현황 △장소 기반 교육과 제주 미래교육 △AI 기반의 영어교육과 제주교육의 미래 △제주이해교육의 실태 분석 및 미래 발전 방안 △중학교 교사의 자기연구(self-study)를 통한 자유학기제 경험 성찰 △제주형 혁신학교의 미래지향적 교육 패러다임 모색이다. 주제 발표는 제주대학교 권유성 교수, 손명철 교수, 신창원 교수, 김일방 교수, 이인회 교수, 귀일중학교 김홍탁 교사가 했다. 토론에는 제주도교육청 홍일심 장학사, 양효선 장학사, 김우철 장학사, 제주시교육지원청 황문희 장학사,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강은영 교사, 구엄초등학교 이문식 교사가 참여했다. 처음 발표자로 나선 권유성 국어교육과 교수는 “4·3 평화인권교육은 전국 어디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제주교육만의 고유한 성과이며, 4·3 문학 활용 제고 방안으로 연구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동중학교는 지난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린 2021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 김유수(3학년), 현유미(3학년), 송하빈(1학년)이 단체추발 2km에서 2분 51초 952를 기록하여 광주체육중학교(3분 04초 103)와 영주동산여자중학교(3분 15초 102)를 따돌리고 1등을 차지했다. 또한, 단체 스프린트에서 1분 00초 834 기록으로 광주체육중학교(1분 02초 731)와 영주동산여중학교(1분 03초 104)를 제치고 1등을 기록했다. 특히, 현유미 학생은 개인추발 1km에서 1분 20초 856으로 대회 신기록, 독주경기 500m에서도 2등을 하며 2개의 은메달을 땄으며, 김유수 학생은 스크래치 3km 경기와 200m 경기에서 3등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학교관계자는“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결과를 이룬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하고, 학생들을 지도한 선생님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사이클 발전을 위한 학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탐라교육원은 찾아가는 초등학 인성 교실을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제한되는 초등학교를 위한 수련 용품 지원 드라이브-픽 서비스를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드라이브 픽 서비스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필요 물품을 신청하면 한복, 컬링, 도미노 세트 등 10여 종의 물품을 비대면으로 수령 및 반납하게 된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상황에서 위축될 수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활발하게 지속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