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6월 한 달간 주말 과정으로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총 101명)을 대상으로 2021 로봇 활용 인공지능 창의캠프를 총 4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의 주제는 ‘인공지능 기능과 결합하여 창의적인 로봇 산출물 제작’이며, 세부 내용으로는 로봇의 입․출력장치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음성인식, 사물인식, 기계학습 등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창의적인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해 보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었고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 소양 및 활용 능력 신장 등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소통‧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3기 학부모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 ‘학부모크리에이터’들은 제주교육정책과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자녀교육의 유익한 정보 등을 직접 취재한 뒤 기사나 SNS‧유튜브 컨텐츠로 제작, 도민들에게 알리는 ‘도민 소통 통로’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3기 학부모크리에이터는 총 20명을 모집한다. 학부모크리에이터들의 임기는 1년으로, 오는 7월 말 위촉장을 받은 후 활동을 시작한다. 콘텐츠 제작 및 기사작성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또한 학부모크리에이터에게는 미디어 전문 교육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1년 임기가 마무리될 때 우수 크리에이터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송성한 소통지원관은 “학부모크리에이터 모집에 제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길 부탁드린다”며 “학부모크리에이터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제주교육’,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5년간 1,5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40년이 경과된 노후시설 25동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한국판 뉴딜 사업 중 하나다. △미래 변화에 맞는 공간혁신 △건물에너지 절약과 학생건강을 고려한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교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등으로 추진한다. 학교 설계 과정마다 학생․교직원 등 사용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2021년에는 대수선이 필요한 학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등 3개교(3동)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다. 6월 현재 사전 기획 용역을 발주했고, 2023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이후에는 40년이 경과된 노후시설 중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선도학교 등 핵심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경과 연수, 내진보강, 석면 보유 등 최근 시설보수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강애선 교육시설과장은 “학교 구성원 및 도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등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대비하고 탄소중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교육자치·분권 모델의 완성을 위한 교육분야의 체계적 대응과 교육중심학교시스템 구축 및학교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수행해 온 교육자치추진단의 운영을 이달 말로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2월 학교지원 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인 학교지원센터를 교육지원청에 설치했다. 또한, 학교지원센터 안착 지원,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착 및 지방교육자치제도 운영 개선 등을 위해 본청 정책기획실 내에 교육자치추진단을 설치하여 오는 6월 말까지 한시기구로 운영 중이다. 그동안 교육자치추진단은 학교 업무 중 학교지원센터로의 이관사무 확대, 운영 성과 분석, 업무처리 시스템 개발 등 학교지원센터 컨트롤타워 역할을 체계적으로 수행했고, 제주특별법 개선을 통한 교육자치·분권 추진 등으로 학교 현장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교육자치추진단의 한시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7월부터는 그동안 안정적인 조직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학교지원센터에서 자체적으로 학교현장 지원을 주도하게 되고, 본청의 컨트롤타워 역할은 최소화할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9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제1회 좋은 학부모 교실’을 개최했다. 황준연 강사(제주도책쓰기 연구소 대표)의 ‘우리 아이 어떻게 책 좀 읽게 만들까?’를 주제로 관내 초, 중학교 학부모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이들에게 독서 습관이 필요한 이유를 함께 알아보고 독서 습관화 방법을 익혀 자녀 독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부모는 자녀의 독서 활동을 함께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자녀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부모의 자녀 양육에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으로 자녀 독서 지도하여 각 가정에 독서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 상황에서 독서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고민이 많았는데 이런 기회에 올바른 독서법과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6개 직업계고등학교(제주고등학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한국뷰티고등학교, 중문고등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 영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1명을 취업지원센터 학생 기자단으로 선발했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고졸 취업 활성화 및 도내 직업계고등학교의 SNS 홍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생 기자단을 선발했다. 학생 기자단은 각 학교의 취업 관련 행사를 취재하여 제작한 카드 뉴스 및 동영상을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SNS에 업로드하여 직업계고 취업에 관한 정보와 소식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9일 화상회의를 통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학생 기자단의 역할 및 SNS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취업지원센터 학생 기자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고졸 취업 및 직업계고등학교를 홍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취업지원센터 학생 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총 7개월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2021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 강연회’가 6월 12일과 6월 19일 양일 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강연회로 운영된다.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는 도내 과학고, 과학중점학교(6교) 및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강연회와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강연회는 6월과 11월 2회 운영될 예정이며,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는 11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6월 강연회는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화학과, 통계학과 교수와,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성균관대 물리학과의 저명교수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진행한다. 6월 12일에는 △화학으로 풀어내는 생명의 비밀 △선을 넘는 과학 △물리와 생명 등 6개 강연을 도내 희망 고등학생 8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6월 19일에는 △티끌 속의 우주, 우주 속의 나 △데이타사이언스와 정밀의료 2개 강연에 참가를 희망한 도내 고등학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이번 강연회와 더불어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를 운영한다. 발표대회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진행한 과제탐구활동을 5개 분야[과학1(물리학,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현재 학사 운영 방안을 6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지난 6월 초 교육부에서 직업계 고등학교 등교수업 확대 방침을 발표하면서, 도내 직업계고는 오는 14일부터 전체등교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6월 9일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도내 학교 현장에서 연장 시행된다. 600명 이상 초등학교, 500명 이상 중학교는 1/3등교를 실시한다. 다만, 도교육청과 협의에 따라 2/3등교가 가능하다. 500명 이상 고등학교는 2/3등교를 실시한다. 400명 초과·600명미만 초등학교와 400명 초과·500명 미만 중·고등학교는 2/3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도교육청과 협의에 따라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400명 이하 초·중·고는 전체등교를 실시한다. 직업계고교는 700명 미만인 학교는 전체 등교, 700명 이상인 학교는 2/3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학교 공동체 의견수렴을 통해 전체등교가 가능하다. 특수학교는 학교 공동체 의견수렴과 교육청 협의를 통해 등교 방식을 결정한다. 고3 및 유치원, 초등 1~2학년은 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 9일 ‘2021년 제1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개최했다. 본 강연은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비대면 원격 강연으로 전환됐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학부모와 자녀가 가정에서 함께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에 따라 집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활동 가운데 ‘독서’는 취미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제1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은 ‘부모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독서 습관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제주도 책쓰기 연구소 대표인 황준연 작가가 맡았다. 황준연 작가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의 장점을 소개하면서 책 읽는 가정 만들기에 대하여 알려주었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독서 습관을 강조했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은 온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 습관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토론 과정은 학부모들이 서로의 의견과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통하여 독서 문화가 각 가정 속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1학년도 행복교육 학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6월 10일 ‘제34주기 6월 항쟁 기념사’를 내고 “34년 전 광장에서 이뤄낸 ‘그날’을 기억하며, ‘민주주의’의 소명을 기억하며,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으로 함께 손잡고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함께 연대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언제든 과거로 회귀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민주주의는 힘든 여정 속에 뿌리내렸다”며 “함께 진전시킨 민주주의기에 민주주의의 힘으로 코로나19를 넘어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지금이 매우 뜻 깊고 소중하다”고 전했다. 이어 “열사들을 비롯한 모두가 함께 열어젖힌 민주주의의 광장을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삶으로 실현해야 하는 소명이 있다”며 “민주 열사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추모를 드린다.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