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도서관(관장 현관주)은 2021년 2/4분기 세대공감 독서마라톤 우수 다독자에 대한 시상식을 6월 23일(수)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했다. 세대공감 독서마라톤 우수 다독자는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 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른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 초등부: 김나연(서호초등학교) ○ 중등부: 최하은(서귀중앙여자중학교) ○ 고등부: 김도현(서귀포고등학교) ○ 일반부: 채상희 ○ 가족부: 김행범 회원 가족 도서관 관계자는“우리 도서관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독서운동을 활성화하여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모든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표선중학교(교장 현연숙)는 제주형 자율학교(IB학교)의 안정적인 기반 구축과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IB(MYP) 실행을 위한 교사 연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브랭섬홀 아시아 국제학교의 강사를 초빙하여 1부와 2부로 나누어 2시간에 걸쳐 MYP 평가 실행을 위한 교사 연수의 시간을 운영했다. 1부에서는 MYP 평가의 이론 및 적용 사례, 개념중심 학습 과정안(Unit Planner)의 요소 등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평가의 실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MYP 평가기준(Rubric)을 적용하여 예시답안을 직접 채점해보고 교사들 간의 의견을 교환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학교관계자는“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MYP 평가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있었으며, MYP 평가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교육박물관(관장 홍태유)은 향토 교육자료집 '국역 영헌시고'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영헌시고'는 영헌(瀛軒) 김대흥(金大興) 선생(1887~1963)이 지은 시가 수록된 책으로 제주교육박물관이 김대흥 선생의 손자인 김종천씨로부터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다. 영헌 김대흥 선생은 제주를 대표하는 유학자인 부해(浮海) 안병택(安秉宅) 선생으로부터 유학을 배웠다. 후진 양성에 관심을 두어 1927년에 봉개초등학교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동보서숙(東普書塾)을 열어 학생들을 가르쳤고, 광복 이후 제주 4·3으로 봉개초등학교가 전소되었을 때에는 재건에 앞장서기도 했다. '영헌시고'에는 김대흥 선생의 자작시 200여 수가 실려 있다. 순종 황제 서거, 제주 4·3, 제주도서관 낙성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국역 영헌시고'에는 '영헌시고' 전체에 대한 국역과 함께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상세한 주석과 원문 이미지가 함께 실려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유려한 문장으로 쓰여진 영헌 선생의 한시를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순종 황제 서거, 제주 4·3, 건국 10주년 기념, 제주도서관 낙성식 등 다양한 주제의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6월 24일(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할 학교 교사 대상), 6월 25일 (제주시교육지원청 관할 학교 교사 대상)에 초등학교 양성평등 및 성교육 담당교사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성폭력 예방교육의 시작은 경계존중교육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직무연수(3시간)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할 학교 및 제주시교육지원청 관할 학교 교사 대상으로 나누어 2일간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 대상 성폭력의 특성 △성폭력 예방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및 방향 △성폭력 예방교육의 실제 △경계존중 교육의 이해로 이루어졌다. 경계존중교육은 일상생활에서 권리의 중요성과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기본교육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상대방이 경계를 침범할 경우 ‘No’라고 말할 수 있고 ‘No’가 수용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특히, 아동에게 ‘No’라고 말하도록 가르치기 전에 어른들이 먼저 아동의 ‘No’를 존중할 준비가 되어야 함이 강조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학교 양성평등 및 성교육 담당교사들의 열의를 느낄 수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추진단에서 지난 3월 31일에 개최한‘2021년 제1회 고교-대학 연계 사업 1차 협의회’ 활동을 시작으로 6월 17일에는 고교학점제 2022년 부분 도입과 2025년 전면도입을 대비한‘제주형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이라는 협의 주제로 정례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추진으로 인한 교원 업무 경감과 병행한 학교 지원, 부서 간 협력 강화 및 지원체제 구축, 지역사회 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체제 마련 등 제주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고교학점제 추진단은 정책지원단과 실무지원단으로 구성하여 고교학점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 협의 및 지원 등 학점제 기반마련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추진단장인 교육국장을 포함 직속기관장과 교육국 및 정책기획실, 행정국의 부서장, 현장 교원 등이 함께 하여 제주고교학점제 세부추진과제 및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현장 지원 중심의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청 지원체제인 고교학점제 추진단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이 협력하는 협의체 구성을 지원하고 지역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6월 28일부터 2학기 개학 전까지 초등학교 1~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직업계고에 대해 매일 등교를 시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23일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1학기말 학사 운영 방안을 결정했다. 1,000명 이상 초등학교, 800명 이상 중학교 및 평준화 일반고는 2/3등교를 실시한다. 다만 초등학교 1~3학년 및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600명 초과 1,000명 미만 초등학교와 500명 초과 800명 미만 중‧고등학교는 2/3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학교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 전체등교가 가능하다. 유치원 및 600명 이하 초등학교와 500명미만 중·고등학교는 전체등교를 실시한다. 직업계고등학교는 실험 및 실습시간 확보와 자격증 대비 등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통한 전체등교가 가능하다. 특수학교는 학교 공동체 의견수렴과 교육청 협의를 통해 등교 방식을 결정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단계적으로 등교수업을 확대하면서 2학기 모든 학교 전면 등교수업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백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특별법 교육분야 전부개정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안 23건을 확정하고, 오는 25일 제주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과제 발굴 및 차등화된 교육특례 확보를 위해 전문가TF 등을 운영했다. 4개월의 논의와 연구, 토론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제도개선안을 도출했다. 이번에 제출하는 과제안 23건은 신규발굴 과제안 15건, 재추진 과제안 8건으로 마련됐다. 교육자치 강화 방향 신규발굴 과제안은 15건이다.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제주특별법 교육분야 편제 변경 △도교육감에 대한 주민소환제 운영 조항의 정비 △인건비성 예산총액제에 따른 정원 등의 관리 배제 근거 마련 △교육의원의 피선거자격 확대 및 겸직 제한 특례 △교육위원회 운영 사항 개선 △도교육감의 피선거자격 확대 및 겸직 제한 특례 △하급교육행정기관(교육지원청)의 설치·운영 특례 개정 △제주형 마이스터고 설립 근거 마련 △사립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심의기능 적용 근거 마련 △공립학교 교원 정원의 추가 책정 특례 △국제고등학교의 설립·운영 조항 삭제 △국제학교 학생 학교생활기록 전입학교 송부 의무 근거 마련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특례 교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6월말부터 12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학교(총 29개교)를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국악, 비보이 등 다양한 분야의 5개 공연으로 구성되어, 제주 지역 문화․예술 공연단이 29개의 학교를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요자 맞춤형 공연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순아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학업 및 업무 부담은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주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고덕훈)에서 지난 22일(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제주국제공항 3번 출구 앞에서‘코로나19 감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 고덕훈 회장 등 협의회 임원 20여 명은 도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코로나19 예방 3행(行)‧3금(禁) 수칙’전단지 배포와 함께 보건용 마스크를 나눠주었다. 한편 고덕훈 회장은“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는 22일 온라인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현장의 요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양질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금년은 남원청소년문화의집, 대정청소년수련관, 제주시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운영계획 중인 활동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비를 각 시설별로 지원한다. 지원한 예산을 통해 ‘함께 할래? 우리 국경일’, ‘고찌 놀멍, 에코엔티어링’,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자기주도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옥련 센터장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