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진학지도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대입 정보를 충분하게 제공하기 위하여「2022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요강 분석자료」를 도내 고등학교에 제공했다.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3월 중순부터 3개월간 15차례에 걸쳐 도내 일반고 진학네트워크인 ‘제주진학네트워크’를 통해 주요 대학별, 주요 학과별, 예체능 계열별 전형 등을 분석한 「2022학년도 대학별 모집요강 분석자료」를 제공해 왔다. 제주 지역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은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을 비롯하여 경기·인천 소재의 수도권 대학, 지방 국립대와 교육대학, 이공계특성화 대학 등을 나누어 분석, 제공함으로써 진학 담당 교사들의 진학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일반학과 외에도 예체능계열은 미술, 체육, 음악 등 계열별로 분석 제공했고, 의대와 약학대학을 구분하여 분석 및 제공함으로써 해당 계열 지원을 고려하는 수험생 및 진학 담당 교사들을 지원하고자 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대학별 2022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여 제공하기도 했다. 정성중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도내 진학담당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6월 23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교육청 소속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원어민보조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면과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학생 참여 방안들을 공유하여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원어민보조교사의 우리 문화 이해를 통한 적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코로나 시대에서의 교육 방법(COVID Era Teaching Tools and Tips)』을 주제로 영어 원어민보조교사는 6월 23일(수)에, 중국어와 일본어 원어민보조교사는 6월 25일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다. 워크숍에서는 언어별(영어, 중국어, 일본어) 수업 우수사례 발표가 이루어졌고, 학생참여 중심의 온라인 수업방법 등을 주제로 10개의 분과로 나누어 토의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지방경찰청에서 제공한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 동영상 시청을 통해 범죄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지만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원어민보조교사의 수업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지원해나갈 것”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한국뷰티고등학교(교장 홍남호)는 지난 6월 25일 제주도 노형동에 위치한 헤어샵인 ‘끌레르(원장 오수택)’과 산학협약을 통해 상호 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한국뷰티고등학교의 특성화 추진 및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끌레르는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헤어샵으로 노형동 지점을 비롯하여 시장 확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헤어샵을 뛰어넘어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홍남호 교장은 “이번 끌레르와의 산학협약을 통해 3학년 학생들이 양질의 취업처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의 2021년 3D 디자인 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3D 디자인 교실은 4차 산업혁명과 3D 프린팅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 습득 및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대청(3D 프린팅 강사) 강사의 지도로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초등학생 4~6학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제주관련 책을 읽고 쓰면서 제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유하고자 마련한 ‘제42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에서 송은미씨의 『살암시민 더 잘 살아진다』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42회 제주도서관 성인독후감 공모’는‘제주를 읽고 쓰다!’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제주를 소재로 한 문학 및 비문학도서를 대상도서로 공모했고, 접수된 68편의 독후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2편, 가작 4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최우수작인 송은미씨의『살암시민 더 잘 살아진다』는 해녀의 삶을 통해 제주 현대사의 아픔을 그려낸 소설 『거룩한 생애』(현기영 저)에 대한 독후감으로서, 글쓴이의 현재적 삶과 작품 속에 전개되는 서사가 씨줄과 날줄로 직조되면서 또 다른 서사를 창조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특히 이번 응모작들에는 제주4·3, 해녀, 자연, 문화탐방, 귀양인의 삶 등 제주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의 도서와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제42회 제주도서관 성인독후감 공모전 수상자는 최우수: 송은미 / 우 수: 김나은, 오예은 / 가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섭‧협의안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6월 28일 오후 5시 조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11일 본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교섭‧협의 진행을 위한 예비교섭을 거쳐 세 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하여 최종 14개조 40개 조항에 합의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김진선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양측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대응 보건인력 지원 등 교원의 업무 경감 △학교 운영의 자율성 보장 △교원의 복리후생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하면서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제주교총의 교섭‧협의 요구안에 대해 법령과 권한의 범위 안에서 구체적인 조율 및 협의를 진행했다.”며“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실현가능성에 입각한 순리적인 타협을 이뤄 양측이 상생하는 합의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약 6개월 동안 이어진 교섭과 합의 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 선생님들의 고충, 진심, 교육이 가야할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1인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을 7월 26일부터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유치원에 대한 지원은 정부 제2회 추경과 연계해 지급여부와 시기를 추후 도의회 및 도청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의결 시 명시된 부대의견에 따라 제주도 및 제주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6월 10일 기준 「초‧중등교육법」 제2조 1~4호가 규정하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방송통신중‧방송통신고에 적을 두고 있는 △재학생 △유예학생 △휴학학생이다. 각급 학교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 ‘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신청서를 받는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해당 기간 내에 제출하지 못하면 늦어도 8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 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7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 보호자는 ‘탐나는전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미 카드를 발급받은 보호자에게는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6월 30일자로 운영을 종료하는 '교육자치추진단'의 주요 성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교육자치추진단'은 지난 2019년 2월에 출범해 2년 5개월 동안 운영됐다. 제주 교육자치·분권의 선도적 추진을 위한 제도·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활동 전념을 위한 ‘교육중심학교시스템’ 구축에 매진해왔다. 백서에 소개된 '교육자치추진단'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 제주특별법 교육분야 제도개선 추진 △ 제주형 교육자치 분권 추진을 위한 여건 조성 △ 제주형 교육자치 분권 추진 방안 마련 △ 제주도 교육분야 성과평가 추진 △ 제주특별법 교육특례 활용 및 관리 △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운영학교 선정 및 지원 △ 새 학년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 △ 학교현장 밀착 지원을 위한‘학교지원센터’운영 △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운영 △ 코로나19 대응 학교 방역 인력 지원 ‘제주특별법 교육분야 제도개선 추진’은 7단계 제도개선에서 9건의 과제를 발굴·제출했다. 8단계 제도개선에서는 15건의 신규 과제, 8건의 재추진 과제를 제주자치도에 제출했다. ‘제주형 교육자치 분권 추진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코로나19 대응 방역 현황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6월 22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지역 학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열렸다. 고용석 대흘초 교장, 백홍실 북촌초 교장, 강미숙 신촌초 교장, 장은영 조천초 교감, 문영호 함덕초 교장, 정희봉 조천중 교장, 정명아 함덕중 교장, 이상훈 함덕고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강영철 제주시교육장과 본청 과장, 제주국제교육원장, 제주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생생토크에서는 학교별로 많게는 20%가 넘는 학생 비만율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과정과 프로그램 등이 공유됐다. 조천 지역 항일 운동 등의 역사를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반영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백홍실 북촌초 교장은 “비만율이 19%로 작년에 비해서 조금 높아졌다.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이 많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6월 23일 제주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 및 학교폭력 관련 학생에 대한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 체계를 마련했다. 교내 선도대상 학생과 학교폭력 가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도 교육 및 체험활동, 상담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피해 학생 간 관례를 개선할 수 있으며, 지역 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 근절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했다. 강순구 교장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활동도 매우 중요하며,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관련된 학생 및 학부모 간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